라스트오리진/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 라스트 오리진 인게임 이벤트'''
지고의 저녁식사(복각)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리오보로스의 유산(복각)
1. 개요
2. 이벤트 정보
3. 이벤트 구역
4. 스토리
5. 평가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이다. 2020년 2월 4일 공지로 예고 되었고 2020년 2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벤트이다. 지고의 저녁식사 복각 이벤트가 끝나는 날 바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이전 이벤트가 복각 이벤트라서 올드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비할 시간이 충분한 편이다.
신규 바이오로이드 아우로라가 등장하며 2부 구성이고 추가 ex스테이지와 후일담도 있다고 한다.

2. 이벤트 정보


[image]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 알림]
* 2월 14일 점검 후,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2020년 4월 3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1]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2월 14일에는 1부가 업데이트 됩니다. 1부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메인 스테이지 8종>
<Ex 스테이지 5종>
메인 스테이지와 사이드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이벤트 스토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 스테이지에선 높은 등급의 실종 대원 / 장비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전용 소모품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일일 임무에서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커버춰초콜릿<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메인 / Ex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제과 도구, 데코레이션 재료<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 기간 중, 일일 임무 보상으로 획득 가능>
'''<이벤트 교환소 상품 목록>'''
  • S등급 경장형 지원기 : 아우로라
  • SS등급 보조 장비 : 그랑크뤼 초콜릿
  • 멸망 전의 전쟁 기록/멸망 전의 전술 교본
  • 전투 기록/실전 교본
  • 오리진 더스트/고급 오리진 더스트/특급 오리진 더스트
  • 장비 개량용 칩셋 EX
  • 대체 코어/특수 대체 코어
  • 바이오로이드 강화 모듈 9종
  • 일반 모듈/고급 모듈/특수 모듈
  • 급속 완성 회로
  • 전투 장비 코어
  • 유전자 씨앗
  • 전투 모듈 초기화
  • 링크 해제기

3. 이벤트 구역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 전투 구역'''
1구역
2구역

4. 스토리


'''“사령관, 제가 당신을 믿어도 될까요?”'''

새로 합류한 대원들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사령관은 대원들에게 초콜릿을 받는 행복한 발렌타인을 기대하고 있다.

파티시에르가 만들어준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던 것도 잠시, 사령관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 에밀리와 캐노니어에게 이끌려 ‘초코 여왕’ 의 영지로 향하게 된다.

사령관에게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내는 대원들의 모습에 단단히 얼어붙어있던 티아멧의 마음이 흔들리고, ‘초코 여왕’ 의 정체와 멸망 전 인류의 또다른 이면이 밝혀지는데...


5. 평가


세인트 오르카까지 문제점으로 꼽혔던 다양한 이벤트 재화가 초콜릿 하나로 통합되었고, 나머지 두 고급 이벤트 재화는 초콜릿 교환이나 일일퀘로 확정습득이 가능하게 대체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재고수와 가격이 서로 바뀐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원 교환비가 심각하게 창렬해졌다는 점.''' 자원 100을 교환하는데 초콜릿이 마찬가지로 100개가 들어가는데, 모든 재화가 초콜릿으로 통합되고 대부분의 교환소 아이템의 가격이 이전보다 절대 수 자체는 줄어든 대신 초콜릿 수급량 자체가 적어져서 '''아무리 계산하고 24시간 돌린다해도 현재로선 절대로 전부 구입할 수 있는 견적이 안나온다.''' 심지어 초콜릿만 봐도 모두 교환하는데 '''22만'''이 들고 이중 자원 3종만 '''15만'''을 먹는데 하루에 얻을수 있는 초콜릿은 아무리 잘 굴린다해도 보통 1천~2천 사이가 한계. 즉, 한 달을 잘굴려봐야 자원의 절반도 못사는 수준밖에 못 모은다.[2][3] 필드보상과 드랍테이블이 역대급 혜자로 언급된 것과 정반대로 교환소와 이벤트 재화는 현재로선 역대급 창렬로 손꼽히며 큰 반발을 불러일으켜서 아이샤가 사과 공지를 올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신 클리어 보상 및 드랍 테이블에 한해선 교환소 평가와 다르게 엄청난 호평. 캐릭터만 봐도 ex스토리를 가기도 전에 X-05 에밀리와 환상종으로 꼽히는 X-00 티아멧을 클리어 보상으로 확정제공하며, 장비들도 다양한 SS급 장비들 여러종류를 다수 제공하며 그중에선 딜러 장비 최상위 템중 하나인 전략 폭격 장비를 기본 클리어 보상으로 제공한다.
드랍테이블도 우수한 편. ex2에서 전통강캐인 메이, 나앤이 드롭되며 ex4에선 환상종 중 하나인 아자젤, ex5에서는 마찬가지로 환상종 중 하나인 아르망과 '''SS급 치명칩'''이 드랍된다. 현재로선 다양한 장비가 풀려 예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스텟중 제일 투자효율이 적은 치명타 스텟에만 올인된 장비란 점에서 지금에도 엄청 유용한 장비 중 하나인데, 특히 희소종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고인물유저 중에서도 3개만 가지고 있어도 엄청나단 소리를 들을 정도로 구하기 힘든 SS급 치명칩이 드랍 테이블에 올라왔다는 것 만으로 화제가 되었을 정도.
스토리의 경우 기존 이벤트처럼 씹덕감성에 어필하는 달달한 이야기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바이오로이드들과 함께 어딘가를 탐사하면서 이들의 호감을 얻는다는 기존의 이벤트 이야기 구성과 크게 차이가 없다. 초콜릿도 이미 여러 차례 쓰인 소재라 신선함도 부족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전까지 스토리가 다양한 팀이 나와 여러 명이 조명받는 대신 그만큼 산만해지고 개개인의 비중은 적었던 것에 비해 등장인물을 줄인 것으로 개개인의 비중을 늘렸지만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메인인 아우로라는 들러리 수준의 등장밖에 없어 사실상 등장이 아예없어도 상관없는 수준이며, 에밀리와 AA캐노니어가 나오는 쪽의 이야기도 에밀리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그대로 묻혔으며, 티아멧쪽 이야기는 심리묘사 위주로 전개한 점은 신선했지만 평이 좋지않은데 과거의 인간들과의 아픈 기억 때문에 사령관을 믿지 못하다가 마음을 연다는 것은 이미 할로윈 이벤트에서 나온 키르케 이야기 등의 재탕이며, 그나마도 어떤 아픈 기억인지 묘사가 매우 부실하기 때문. 할로윈 때 이와 관련된 고어 묘사 여부로 논란이 되었지만 대충 분위기라도 냈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서술도 없으며 전개도 뻔해 몰입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이벤트 타이틀의 초코 여왕에 대한 서술도 맥아리가 없다.
2부 스토리는 기존 방식대로 다양한 팀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돌아갔기에 그나마 평이 괜찮은 편. 이전처럼 캐릭터 위주로 적절한 전개를 하고 나름의 재미도 있지만 분량이 다소 적기는 하다. 1부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발렌타인이라는 소재를 제외하면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2부 스토리'라고 볼 수 없는, Sweet&Dreams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것도 크게 비판받은 점.
더군다나 2부에선 캐릭터들의 묘사뿐만 아니라 사건도 커뮤니티 밈을 많이 채용한 부분이 눈에 띈다. 밈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요소이며, 밈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낸 과거 이벤트나 좋지 못한 1부의 평을 감안하면 오리지널 스토리 전개능력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그나마 1부 후일담으로 부실한 설명으로 지적됐던 티아멧의 기억에 대한 서술이 약간 추가되었다.
주목해볼 부분이라면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무적의 용의 행방 및 여러 해군 부대가 떡밥으로 언급된다. 이 또한 1부의 반응을 고려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메인스토리에 나와야할 부분이 이벤트 스토리로 나온다며 뜬금없다는 반응도 존재 한다.
전반적으로 이벤트 이름인 '초코여왕'은 없어도 무방한 존재였고, 중심이 되어야 할 캐노니어의 비중은 공기 수준이었다. 그나마 로열 아스널과 아우로라 정도만 살아남았지만 둘 다 초코여왕을 부각시켜지는 못했다. 아우로라 역시 스토리로 뜬 거도 아니고, 곁다리 스토리인 2부에 출연한 리제와 리리스가 더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스토리의 의도도 빗나갔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공식 만화인 멸망 전의 어느 기록의 이상한 나라의 아우로라가 더 나은 수준.
현재 평가로선 총체적 난국 그 자체. 지고의 저녁식사를 뛰어넘는 괴작으로 평가 받고 있고 대다수의 유저들은 스토리 리메이크가 절실한 이벤트라고 평가받는다.[4]
마지막으로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때처럼 [image]도 나온다[5].

[1] 13일에서 20일 다시 4월 3일로 연장됨 유저들은 카운터사이드에서 넘어온 유저들과 애플유저들을 위해 늘린거로 추정중이다.[2] 보통 2부에선 수급량이 오르기 때문에 그때 가면 수급량이 더 높아질 순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몇 배나 띄워주지 않는 이상 택도 없는 수치.[3] 꼭 교환소 물품을 다 바꿔먹어야만 하냐?는 의견도 있는데, 지고의 저녁식사(복각)에서 자원을 많이 소모했으며 기존 이벤트들과 비교해서 자원 푸쉬가 적었기 때문에 어지간히 고이지 않은 이상 교환소의 자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4] 지고 이벤트도 발단은 이상하긴하지만 적어도 첫 이벤트라는 반론이 가능하고 요리를 한다는 이벤트 주제에 벗어나지는 않았었다.[5] 리제가 리리스를 구해준 상황을 묘사한듯 리제의 옷은 특히 치마부분이 너덜너덜한데 리리스의 옷은 스타킹에 구멍이 난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말끔하다. 그림은 Taesi작품이며 리리스와 리제의 원화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