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00 티아멧
X-00 티아멧입니다. 재식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실험용 기체였어요.
과거 삼안에게 자극받은 블랙리버 사가 최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저를 만들었죠.
하지만 저는 실전에서 제 능력을 보일 기회를 받지 못했어요. 오로지 고성능만을 목표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율이 부족했다고 해요. 아주 사소한... 결점 몇가지도 있었고요.
결국 전 실전에 투입되지 못하고 실험실에서 후계기를 위해 수없이 테스트를 받았고... 죄송합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인간님들이 사라지고 홀로 남아있던 저를 라비아타가 구해주었어요. 스트라이커즈를 결성하고. 제 단점을 보완할 장비도 주었죠.
첫 실전이 되겠지만 신경써주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령관님. 전부... 혼자 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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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기동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2. 설명
캐릭터 소개
19년 11월 22일 업데이트로 에키드나와 함께 추가된 전투원. 랜서 미나 뿐이었던 스트라이커즈의 두 번째 부대원이다. 이름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티아마트에서 따온 것. 티아마트는 용으로 묘사되기도 하였는데[1] 용의 이미지를 따온 걸로 보인다. 사실 무적의 용이 원래는 티아멧이 아니었나 싶었으며. 티아멧의 검 무장이 4개인 것이 그 증거였으나... 밝혀진바에 따르면 티아멧은 무적의 용 제작이후에 제작되었기에 맞지않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꽤 화려한 편으로 의상 스타일 면에서는 명일방주나 소녀전선 등 중국 미소녀 모바일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테크웨어적 느낌이 강하다. 상당히 화려한 디자인의 검을 여러 자루 사용하는 것도 특징. 무기 설명에 나온 검만 4자루이며 개중에는 참수검(Richtschwert)도 포함되어 있다. 1스킬 사용시 일러스트상 왼손에 들고 있는 검 하나로만 베지만 2스킬에서는 쌍검을 뽑아 베다가 참수검으로 마무리한다.
이런 검들은 프로토타입이고 스트라이커즈 소속인 걸 감안하면 나중에 추가된 무장인 것 같다. 다리에 단검 세 자루까지 합치면 칼만 일곱이기 때문에 00이라는 넘버링과 합쳐 더블오 세븐소드에서 따온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고 [2] ,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리미트 브레이크인 초구무신패참[3] 얘기도 나왔었다. # 다만 일러스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SD를 보면 오른쪽 허리춤에 단검 세 자루가 더 있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이 단검들이 투척용 더크로 묘사되었다.
동시에 공개된 에키드나와 함께 블랙리버의 시험 기종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전투수트 콘스탄챠처럼 어깨에 바코드가 새겨져 있다. X-05 에밀리와 함께 X 시리즈 시험기 넘버링을 달고 있는 두번째 캐릭터.[4] 삼안에 대항하여 블랙리버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시험기지만 비용 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고 사소한 결점[5] 이 몇 가지 있어 실전에는 투입되지 못했다고 한다.
먼저 나온 같은 부대 동료인 랜서 미나의 자기소개에서 스트라이커즈는 본래 비전투용 바이오로이드를 전투용으로 개조시킨 인원들을 모아 만든 부대였다고 되어 있는데, 어째서 태생부터 군용 실험기인 티아멧이 스트라이커즈 소속인지는 불명인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티아멧의 설명을 잘 보면 스트라이커즈의 결성 맴버라고 언급하는데, '실전'을 겪지는 못했고 시험기로 이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블랙리버 사에서 삼안을 의식해 심혈을 기울인 시험작인데다 라비아타가 단점을 보완할 장비를 장착시켜준 만큼 전투력이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 티아멧 이후로 비전투용 바이오로이드를 전투용으로 개조하게 된 것.
상당히 많은 테스트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테스트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을 보면 비인륜적이고 심한 일을 많이 당했다는 설정이다. 게임상에서는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의 호감도 감소량이 모든 바이오이드를 통틀어 가장 심하게 깎이고[6] 호감도가 부족할 때 특정 부위 터치를 하면 대부분의 바이오로이드는 깜짝 놀라거나 질색을 하면서 경고하는 대사가 많은데, 티아멧만은 한숨 쉬면서 맘대로 하라고 체념해버리는 식으로 반영되어 있다. 이후 이벤트에서 그 설정이 반영된 부분들이 간간히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조.
그래서 인류가 멸망했으면 생각했다고 하는 대사도 하는 등 인간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사령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철충 사태로 진짜로 인류가 멸망하니 크게 내키지 않는 투로 얘기하고, 호감도가 높아지면 사령관같은 사람이 마지막 인간이라서 다행이라고 하는 등 나름 상냥한 성격인 듯 하다. 더치 걸과 비슷한 경우. 또 승리시에도 사령관에게서 받은 참 잘했어요 사탕 하나를 재빨리 꺼내 하나 먹고 살풋 웃은 다음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이와 관련된 팬픽 만화가 있으며, 스토리상에서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라스트 오리진의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한 경우가 많은 데 반해 티아멧은 성격과 과거 설정 및 디자인 면에서 좀 전형적인 싸우는 미소녀 캐릭터에 가까운 편[7] 인데, 덕분에 인기는 나름 좋은 편이었고,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막상 스토리 자체의 평가는 상당히 낮았지만 그래도 스토리에서 밀어준 덕분에 주가가 꽤 올랐었다. 디얍의 라스트 오리진 극장 12화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2019년 11월 29일 패치로 2스킬의 이펙트에 암전 효과가 추가되는 등 더 화려해졌다.
3. 작중 행적
3.1.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주역 캐릭터로 등장한다. AA캐노니어 팀과 다른 캐릭터도 등장하지만 티아멧의 독백이 많이 나와서 기존과 스토리 진행 방식이 좀 다른 편이다.
아우로라가 말한 초코여왕의 초콜렛 회사 Sweet & Dreams에 캐노니어 부대가 가기 전에 앞서 단독정찰을 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티아멧은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인간을 믿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사령관의 전투지시를 거부하고 반자율적으로 단독 정찰임무만 수행하고 있었으며, 사령관도 이를 이해해줘서 굳이 명확한 지시를 내리지 않고 있었던 듯 하다.
다만 사령관이 주는 사탕을 먹으면서는 그래도 사령관은 과거의 인간들과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는 있었다. 티아멧은 정찰 이후 오르카로 복귀하여 다른 정찰대들과 합류하는데, 샬럿과 세라피아스 앨리스에게 사령관이 매번 티아멧을 신경써주는데 티아멧도 그 보답으로 사령관에게 초콜릿을 줘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듣고 자신은 늘 사탕을 받으니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령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출격 포트[8] 대신 직접 비행해서 앞서 정찰했던 초콜릿 회사에 도착. 몰래 초콜릿을 만들어 보지만 당연히 요리실력이 없기 때문에 망쳐버리고 이에 다시 좌절한다. 사령관은 이 모습을 보고는 아우로라를 보내 도와주려 하지만 티아멧은 도망쳐버린다.
이후 방황하다가 사령관이 실수로 자신의 손을 베어버린 에밀리를 향해 손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사령관이 에밀리를 때릴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괜찮다며 그냥 쓰다듬어줄 뿐이었다. 이에 사령관은 착한 인간이라 결론을 짓고 다가서는데 사령관은 말도없이 사라져 걱정했다며 그러지 말라고 티아멧에게 장난반 걱정반으로 살짝 꿀밤을 먹인다.
감정이 복잡해진 티아멧은 다시 도망쳤다가 에밀리를 만나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지식이 부족한 에밀리는 티아멧의 말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사령관이 메이드복을 입은 애들과 더 자주 있는 것을 봤다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메이드복을 찾아서 티아멧에게 준다.[9] 에밀리의 말을 통해 용기를 얻고 사령관에게 가서 자신에게 전투지휘를 해달라며 마음을 열게 된다.
이벤트 시작 3일 뒤인 2020년 2월 17일, 아우로라에 이어 두 번째로 티아멧의 편지라는 아이템이 왔는데 아우로라에게서 초콜릿 만드는 법을 제대로 배워서 보내줬다는 내용. 그런데 나머지 이야기는 사령관 방에서 해준다고 하며 저번처럼 먼저 잠들지 말라고 한다. AG-2C 세이렌처럼 한 번 터지면 말이 많은 타입이라 사령관이 듣다가 지쳐서 잠든 건지... #[10]
2부에는 출연이 없지만 1부 후일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티아멧의 편지 내용에서 이어지는데, 사령관이 사령관실에 들어가자 에밀리와 티아멧이 기다리고 있고, 티아멧이 저번에 못다한 이야기라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해준다. 자신은 실험실에서 폭력의 대상이 되었으며, 비싼 프로토타입인 자신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다른 저렴한 실험용 바이오로이드들이 대신 고통을 받게 되는 걸 보면서 무척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늘 악몽을 꿨는데 사령관과 함께 자보니 악몽을 꾸지 않게 되었으니 이번에도 같이 자겠다고 하며 사령관의 침대에서 같이 잠드는 이야기.
3.2.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랜서 미나, 포춘과 함께 마키나의 낙원에 끌려가지 않은 극소수의 바이오로이드로 등장. 최고 지휘권자인 사령관을 비롯해 다수의 대원들이 낙원에 끌려가 당황하지만 남은 대원들을 노리는 AGS들로부터 오르카호를 지키려고 싸우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2부에서 잠시 공세가 멈추고, 역공을 가하자는 미나의 말에 너무 위험하다며 반대한다. 그러던 중 포츈이 와서 오르카는 자신에게 맡기고 둘이 출격해 통신 방해 장치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혹시 짐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면 그땐 너에게 맡기겠다는 미나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으니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말한다. 잠입 후 마키나의 AGS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을 목격한 티아멧은 모종의 이유로 납치한 적들이 통제권을 잃어버린 것을 간파하고 자신이 저 녀석들을 맡을테니 그 사이 사령관님을 찾아달라고 미나에게 부탁한다. 자신없어하는 미나에게 사령관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사탕을 내밀고, 난 너에게 실망한 적 한 번도 없다며 격려하는 등 리더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2부 엔딩에서 선택지를 고를 경우 미나와 함께 사령관을 데려가 크리스마스 축하를 해준다.
4. 성능
4.1. 능력치
[image]
[1] 이 묘사를 따온 가장 유명한 티아마트로 던전 앤 드래곤의 티아마트가 있다.[2] 티아멧이 더블오 세븐소드의 오마쥬가 아닌가 하는 추측에서 더 나아가, X시리즈 전체가 건담 더블오 시리즈의 오마쥬가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에밀리의 제녹스는 건담 버체의 GN바주카와 흡사한 실루엣에 최대출력시 포구의 전개 방식도 비슷하며, 과거에 X시리즈였던 슬레이프니르의 경우 백팩의 실루엣, 바이저 등의 요소가 건담 하루트와 유사하다.[3] ACC에서 클라우드가 쓰는 무기인 합체검이 검 6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무기인데, 초구무신패참을 사용할 때 분리하여 다양한 검으로 난무를 사용하는 것처럼 티아멧의 2스킬의 경우도 여러가지 검으로 베다가 대검으로 마무리하는 식이다.[4] P-49 슬레이프니르도 전용 장비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X-49로 불렸다는 언급이 있긴 하다. 이를 볼때 전용장비+바이오로이드가 세트 취급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다만 티아멧의 경우 현 장비는 라비아타가 제작 내지 개량한 것.[5] 이 결점이 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는데, 한 때 마찬가지로 X 번호로 불렸다던 P-49 슬레이프니르의 설정에서 어느 정도 힌트가 주어진다. 슬레이프니르 모델은 바이오로이드 자체는 일찍이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함께 운용할 장비가 완성되지 못해서 한동안 X 번호로 불리다가 전용 장비가 완성되자 그제서야 P-49라는 제식번호를 부여받고 정식으로 취역하게 되었는데, 말인즉 여전히 X 번호로 불리는 티아멧은 '''장비는 완성되었으나 바이오로이드가 장비의 성능에 부합하지 못했다'''거나 반대로 '''바이오로이드는 완성되었으나 장비가 바이오로이드의 성능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미완성 모델로 남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멸망 전 인간사회가 바이오로이드를 단순 도구 취급했음을 고려해본다면 현대적인 관점에서 비유하였을 때 '''총은 완성되었으나 총탄이 완성되지 않았다''' 내지 '''총탄은 완성되었으나 총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완성 작으로 남게된 것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6] 자그마치 6이나 떨어진다. 다만 호감도가 오르는 속도도 빠른 편. 호감도 증가와 감소는 별개의 공식으로 적용된다.[7] 부담가지 않는 예쁜 외모, 강하지만 약점도 있다는 설정, 수줍은 성격 등[8] 이벤트 직전에 등장한 설정으로 오르카 소속 전투원들은 오르카에 장착된 일종의 VLS로 전투에 투입되는 듯 하다.[9] 물론 배틀 메이드와 컴패니언 시리즈가 메이드복을 입어서가 아니라 '''비서'''이자 '''호위부대'''라서 같이 있는 것이지만...[10] 매크로 미지급 문구는 '''티아멧은 매크로 사용자에게는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 듯 합니다.''' [11] 캐릭터 추가부터 스테이지 일반 드랍으로 나오기까지 무려 '''9개월'''이 걸렸다.
4.2. 스킬
4.3. 평가
회피반격 기반 솔로런 용도로든 평범한 스쿼드 딜러로든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는 기동 공격기. 솔로런 기사로서는 자원소모량만 제외하면 P-29 린트블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며, 스쿼드 딜러로서는 시저스 리제 같은 단일대상 방어관통 공격기의 상위호환이다.
회피반격 기반 솔로런에서는 극한의 성능을 보여준다. 발키리처럼 선턴을 잡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이쪽은 발키리와 달리 기동형이고 행동력 버프도 매우 많아서[15] 선턴을 잡기 매우 쉽다. 보통 혼자 0턴을 잡고 다음 턴에서도 제일 먼저 행동하게 된다. 여기에 공격 관련 자버프와 방감 디버프도 가지고 있어서 올회피 거지런으로 육성해도 기본적인 화력이 보장된다. 피격 시 공격력 버프가 증발하는 부분은 린트블룸과 같지만, 린트블룸과 달리 티아멧은 회피버프를 켜놨다면 회피에 실패해도 반격은 나가기 때문에 완벽한 상위호환이 된다. 등급이 SS인지라 자원 소모량이 크다는 것은 단점이나, 종래의 솔로런 요원 중 전력을 많이 써주는 게 린트블룸밖에 없었기에 린티보다 강한 기동 거지런 요원으로서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심지어 기존의 거지런 요원들로는 솔로잉이 불가능했던 5-1ex~5-3ex 티아멧 솔로런까지 개발될 정도.[16] 사실상 출시 시점 기준으로 티아멧은 솔로런 기사로 최강이며, 리리스로도 솔로잉이 불가능한 일부 스테이지에서 솔로잉을 성공함으로써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에서도 상당수의 스테이지를 솔로 오토파밍이 가능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2.0 패치로 광역 공격이 개편되며 훨씬 더 속도가 빠른 광역기 메타로 넘어감에 따라 오토런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거지런 요원이 아닌 스쿼드 딜러로서도 성능이 강력하다. 1스킬이 기동형치고는 드물게 AP를 5 소모해서[17] 행동이 빠르며, 공격 관련 자버프로 떡칠을 해놓은 데다 경장형 추댐 + 치명타 추댐이 붙어 있다. 이렇다 보니 경장형을 상대로는 매우 빠르고 강한 딜이 나오며, 방관 디버프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중장형 적들에게도 화력이 상당하다. 자동 전투라면 2스킬을 쓸 수 없지만, 1스킬만으로도 속도와 딜이 모두 보장된다. 엄청난 수준의 받피감으로 떡칠한 적이거나, 티아멧의 명중률을 웃도는 회피율을 가진 적만 아니면 상대가 누구든 강력한 대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다.
하지만 더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수동 플레이, 특히 보스전에서의 어마어마한 한 방 화력이다. 2스킬의 10레벨 기준 계수는 무려 '''6.02'''으로, 기존 1위였던 토미 워커의 4.34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등급+패시브빨로 체감 화력도 훨씬 더 강력하고, 기동형인지라 속도도 더 빠르다. 여기에 더해 2스킬에는 중장형 피해량 증가가 붙어 있고, 그것과는 별개로 치명타 추댐 '''58%'''가 붙어 있다. 즉 적이 중장이든 뭐든 상관없이 치명타만 터져도 계수가 '''14.81'''[18] 인데, 여기에 중장형 추댐까지 붙어 있으니 상대가 중장이라면 중파를 포함한 폭딜 조건 전부 채운 에밀리와 비등한 수준의 폭딜이 나온다. 심지어 방어막/피해감소 무시까지 붙어 있고 자체 패시브로 방어관통까지 있으니, 사실상 피해 최소화만 없다면 2스킬을 한 번 박는 순간 어지간한 적들은 한 방에 죽여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9] 출시되자마자 별다른 지원기의 서포트 없이도 1라운드에 언더와쳐를 일격에 박살내는 등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20]
다만 수치상으론 그래도 단점도 상당히 크다. 액티브 2 스킬을 사용할 시 스킬 레벨 10에서도 자기 공격력의 13.75%라는 피해를 입게 되므로 단순 공치적으로 셋팅할 시 10여 번도 쓰기 어렵다. 영전 등의 장기전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게다가 파워인플레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는 최대로 버프받은 티아멧보다도 훨씬 더 딜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구성이 다수 생기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징벌의 사디어스를 쓰는 속성 스쿼드의 경우 티아멧 2스를 능가하는 데미지의 공격을 광역기로 턴당 몇 번씩 쓸 수 있다.
또한 자기가 맞는 상황에 매우 취약하다. 한 대 맞으면 일단 자기 버프가 다 날아가버리고, 티아멧 수동 운용의 핵심인 액티브 2를 쓰기 위한 자원인 체력이 날아가버리기 때문. 일반 스테이지라면 회복하면 되지만 영전에서는 그것도 불가능. 게다가 모든 기술이 같은 실험기인 에밀리와 달리 단일대상 공격이며 보호 무시가 없기 때문에 각종 기믹에 대응하기도 매우 힘들다.
자동전투와 수동전투 둘 다에서 단점이 극명해졌으므로 2020년 말 기준으로 이런 이유로 인해 초반 등장시에 비해 주가가 매우 떨어진 편이다. 어떻게 보자면 장단점이 잘 맞는다고 할 수도 있고 상황 따라 쓸 수는 있지만, 딱히 키울 필요는 거의 없어진 편.
이런 점을 의식한 것인지 2021년 누군가 바랐던 소원 이벤트에서 의도적으로 회피 반격 캐릭터를 써야 하는 적 편성을 만들어두었긴 한데, 거지런용으로는 등급이 낮아 더 저렴한 캐릭터를 쓸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딱히 키울 필요는 없는 편이다.
5. 스킨
5.1. 당신만의 일일 메이드
2020년 2월 14일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등장한 스킨이다. 스토리상에서도 실제로 입는데, 에밀리가 초코 여왕의 성에서 얻은 메이드복을 티아멧에게 주자 메이드복을 입은 페로 등의 컴패니언 시리즈들은 사령관과 잘 지내니까 자신도 그걸 입으면 사령관에게 잘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입었다는 설정이다. 스토리상으로 이후 사령관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었다는 점을 반영한건지 대사들도 머뭇거리는 느낌이 많았던 원본과는 다르게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느낌이 가득한 대사들로 바뀐다.
라스트오리진 다운 섹스어필이 들어가있지만 과한 수준은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귀여운 요소가 잔뜩 들어간 사랑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야하다기 보다는 귀엽다는 평이 많다. 손을 잘 보면 칼질이 서툴러서였는지 반창고를 여럿 붙이고 있다. #
스킬 이펙트가 분홍색으로 변경되며 2스킬에서 마지막에 사용하는 대검이 리본을 맨 밀가루 밀대로 바뀐다.
팬덤의 평은 매우 호평이지만, 안타깝게도 하필 이 스킨과 함께 '''전라의''' 펜리르 스킨과 '''1주년 기념''' 발키리의 스킨이 함께 등장하는 바람에 큰 관심을 못 받았다.
2020년 4월 17일에 업데이트로 일러스트에 모션이 추가되었다.#처음 패치일때는 눈 동작을 너무 과하게 넣어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패치로 자연스럽게 수정 되었다.
6. 대사
6.1. 기본
6.2. 당신만의 일일 메이드
6.3. 서약 대사
7. 이벤트 투표 이력
8. 둘러보기
8.1. 구성원
8.2. 출시순
8.3. 전투원 일람
[15] 솔로런 템세팅인 수정구+정찰OS에 벞디벞을 찍을 경우, 7.75+15+15+5로 총 42.75%의 행동력 버프를 받는다.[16] 이 공략이 나온 다음날에는 할로윈 파크 패닉 1-3ex1-4ex 까지 솔로런이 나왔다. 여기도 기존 캐릭터 솔로런이 없었던 지역.[17] 기동형 공격기 중 1스킬 AP가 5밖에 안 드는 기존 캐릭터는 실피드와 린트블룸뿐이며, 그나마도 스쿼드 딜러로 사용되는 캐릭터는 실피드뿐이다. 그나마도 실피드는 자체 딜이 그리 강하지 않은 대신 공격 지원으로 많이 때리는 게 메인이라, 자체 딜링으로 AP 5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기동형 공격기는 사실상 티아멧이 최초다.[18] 치명타의 1.5배와 서약까지 포함된 수치.[19] 피해 최소화 없이 2스킬을 버틸 만큼 HP가 높은 적은 영원한 전장에 등장한 둠 이터나,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챌린지 스테이지의 떡피통 적들 정도뿐이다.[20] 심지어 기존의 에밀리 수동덱은 에밀리가 -1턴을 잡고 대기 → 0턴에 제너레이터보다 턴을 빨리 잡아서 킬을 따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티아멧은 그냥 AP 주유 요원 하나 붙여서 -1턴을 잡고 대기 없이 곧바로 2스를 박아서 언더와쳐를 죽일 수 있다![SV]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EFT] 이펙트 변화[L2D]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