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리오보로스의 유산

 





''' 라스트 오리진 인게임 이벤트'''
지고의 저녁식사

리오보로스의 유산

만월의 야상곡
''' 라스트 오리진 인게임 이벤트'''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리오보로스의 유산(복각)

요정 마을의 아리아
1. 개요
2. 이벤트 정보
3. 이벤트 구역
4. 스토리
5. 평가
5.1. 장점
5.2. 단점


1. 개요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패치노트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이다. 2019년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8차로 나눠서 이벤트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각 차수에는 이벤트 스킨이 추가된다. 1차에 1부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3차에 2부, 5차에 후일담 시나리오가 진행된다고 한다.
이전 이벤트에서 스토리가 있는 스테이지들의 난이도를 너무 높게 잡아서 새로 유입된 유저들이나 라이트 유저들은 스토리를 보기 힘들다는 비판을 받아서인지 이번 이벤트는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스토리 챕터와 스토리는 없고 탐색과 고등급 장비,전투원 파밍이 위주인 탐사 챕터로 분리되어 진행된다. 각 부의 스토리 챕터인 1구역은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고 탐사 챕터인 2구역은 초기 6개의 스테이지에서 시작해 패치가 진행될수록 스테이지가 점진적으로 추가되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향후 6주차엔 지고의 저녁 식사 이벤트처럼 고난이도 도전 시나리오가 추가될 예정이다.
원래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시나리오였지만 7월30일 공지사항으로 많은 유저들의 요청으로 이벤트 기간을 8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4월 2일에 올라온 선행 이벤트 "리오보로스를 준비하라!" 공지를 통해 복각이 예고되었다. 복각 이벤트는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2. 이벤트 정보


[image]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 이벤트 개요
S랭크 중장형 지원기 트리아이나를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 챕터와 이벤트 교환소가 활성화됩니다.
- 7월 4일 업데이트 후, 보통 난이도 이벤트 스테이지(총 18종)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7월 11일 업데이트 후, 챕터 2 : 유산 탐사 챕터에 스테이지 2종이 추가됩니다.
- 7월 18일 업데이트 후, 챕터 3 : 리오보로스의 유산 2부가 추가됩니다.(8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4개의 사이드 스테이지)
- 7월 18일 업데이트 후, 챕터 2 : 유산 탐사 챕터에 스테이지 2종이 추가됩니다.
- 8월 1일 업데이트 후, 챕터 3 : 리오보로스의 유산 2부에 후일담 스테이지 2종이 추가됩니다.
- 이벤트 챕터는 7월 4일 업데이트 후 ~ 8월 30일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중 획득 가능 항목
이벤트 챕터 내 스테이지의 전투 보상으로 열대과일/해산물/구 시대의 주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은 교환소의 이벤트 교환 탭에서 각종 소모품이나 자원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요리 재료 외에도 실종 전투원이나 장비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교환소 상품 목록>'''
- S랭크 중장형 지원기 트리아이나
- SS랭크 경장형 공격기 소완 (1기)
- SS랭크 기동형 보호기 P-49 슬레이프니르 (1기)
- SS랭크 경장형 보호기 불굴의 마리 (1기)
- SS랭크 경장형 지원기 오드리 드림위버 (1기)
- SS랭크 경장형 보호기 블랙 리리스 (1기)
- SS랭크 기동형 공격기 멸망의 메이 (1기)
- SS랭크 기동형 지원기 네오딤 (1기)
- '''SS랭크 중장형 보호기 A-1 블러디 팬서 (1기)'''[1]
- SS랭크 경장형 공격기 샬럿 (1기)
- SS랭크 경장형 공격기 신속의 칸 (1기)
- 냉각팩 : SS랭크 보조장비(수량 제한)
- 선크림 : SS랭크 보조장비(수량 제한)
- 전투일지 (수량 제한)
- 전투기록 (수량 제한)
- 훈련교본 (수량 제한)
- 실전교본 (수량 제한)
- 오리진 더스트 (수량 제한)
- 고급 오리진 더스트 (수량 제한)
- 특수 오리진 더스트 (수량 제한)
- 유전자 씨앗 (수량 제한)
- AI 코어 (수량 제한)
- 장비 코어 (수량 제한)
- 일반 대체 코어
- 특수 대체 코어

3. 이벤트 구역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전투 구역'''
1구역
2구역
3구역

4. 스토리




5. 평가


이 당시까지만 해도 철충남 사태 여파로 유저가 크게 준 상태에서 회복이 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벤트 바로 직전에 에픽세븐 치트오매틱 대란이 터지고 유저들이 유입이 되면서 살아나게 되었다. 특히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호평하는 스토리 였다는 점이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5.1. 장점


  • 재미있는 스토리 : 스토리의 큰 틀은 여느 하렘물의 여름휴가의 요소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상투적일 수 있는 내용을 캐릭터성을 잘 살려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이 많다. 이전 이벤트와 같이 스토리에서 돋보이지 못했던 캐릭터들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캐릭터 간 성격간의 역학관계를 잘 녹여내어 몰입도를 높였고, 메인스토리인 보물찾기에서도 매끄러운 전개를 보여주는 등 다방면에서 캐릭터물로서의 장점을 십분 살린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다. 본 이벤트의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마무리에서는 어른의 감수성을 느껴 감동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재미도 재미지만 얀데레 3인방의 각축전과 브라우니와 레프리콘 2인조의 깨알 개그, 메이의 츤데레 캐릭터성 확립, 나이트 앤젤의 독설가 기믹 강화 등 2차창작의 저변이 상당히 넓어진 것 역시 캐릭터게임으로서의 좋은 성과라 할 수 있다.
  • 가치 있는 교환소 : 과일과 해산물을 모아 오드리, 마리, 블랙 리리스등 구하기 쉽지 않은 전투원들을 1회 교환 가능하게 되어 각 SS캐릭터들의 명함을 딸 수 있게 된 점은 호평이다. 이전 이벤트에 비해 교환테이블이 넓어지고 교환 가능한 바이오로이드들 역시 실전에서 활용성이 높아 명함만 따놓아도 게임이 상당히 편해지기 때문에 막 입문한 뉴비는 물론 한창 고지역 파밍을 해야하는 중위권 유저들에게까지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 바이오로이드뿐 아니라 오리진더스트, 대체코어, 강화재료 등 평소에 구하기 힘들거나 부족한 물자들이 넉넉하게 구비되어있어 게임플레이를 원활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 막강한 스킨 퀄리티 : 여름 이벤트인만큼 수영복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19세 딱지를 걸고 운영되는 게임답게 여타 게임과는 비교하기 힘든 수위의 수영복이 대거 출시되어 유저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단순히 노출도만 높은 것을 떠나서 ‘자궁문신’과 같은 강도 높은 페티쉬 요소를 아트 및 설명으로 언급하는 등 여러모로 섹스어필에 극한을 보여주었다는 평. 게임 내외로 트러블이 생겨 불타오를때도 수영복 스킨만 하나 공개되면 모든 유저들이 일단 환호부터 지를 정도였으며, 라스트오리진과 관련 없는 커뮤니티에도 스킨 일러스트가 퍼져나가 게임을 홍보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5.2. 단점


  • 난이도 문제 : 이전 이벤트보다는 낫지만 이번에도 난이도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업데이트로 추가된 2지역 2-5와 2-5b의 난이도가 문제되었는데(특히 2-5b), 기본적으로 1~3웨이브 전기딜을 버틸 속성저항, 4웨이브의 강화해제, 특수방어 무시를 버틸 방어력을 겸비한 A-1 블러디 팬서를 중점으로 한 속성저항 스쿼드가 초반 대세 덱으로 고정되었다. 문제는 블러디팬서가 5-8EX에서도 가장 드롭율이 낮은데다 최소식 특수 제작으로 얻을 수 없는 중장형 보호기 바이오로이드며 메타에도 안맞고 SS랭크 중 손에 꼽히게 성능이 나빴기 때문에, 소지 유저도 적고 있어도 풀링크까지 시도한 유저도 적었다는 점. 이벤트 중 추가된 신규 바이오로이드인 이그니스와 오베로니아 레아가 이 지역에서만 드랍되는 것 때문에 마냥 패스할 수도 없는 상황인 점도 논쟁에 불을 지피는데 한몫했다. 이 때문에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난이도를 낮추자vs이정도면 된다’의 의견으로 새벽부터 다음날 점심시간 직전까지 각축전을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다음날 의견을 수렴한 스마트조이가 해당 덱의 키캐릭터인 네오딤과 블러디팬서를 교환소에 추가하고, 2주에 걸쳐 해당 지역의 난이도를 너프한 끝에 코코를 위시한 구하기 쉬운 캐릭터로 이루어진 덱이 개발되며 난이도 이슈는 사그러들었다.
  • 아쉬운 비중 분배 : 이벤트 신규 캐릭터로 트리아이나와 로크가 추가되었는데, 로크의 경우 멋진 생김새와 후일담 파트의 간지나는 행동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하였으나 신규 바이오로이드인 트리아이나의 경우 중후반을 넘어갈수록 공기가 되어버리는 처지에 놓여 아쉬움을 남겼다. 소완이라는 하나의 캐릭터가 중점이 되었던 지고의 저녁식사와 달리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의 트리아이나는 모험의 시작점을 제공하고 기존 캐릭터들의 연결고리를 맡은 채 실질적인 내용은 기존 바이오로이드들에 집중되어 있어서 본인의 비중이 부족해졌다. 이같은 전개 덕분에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지만, 정작 자신이 중점이 된 요소가 크게 줄어버린 셈. 다만 이번 이벤트 메인 캐릭터인 로크를 아군으로 끌어들인 1등 공신임에는 변함이 없고, 후일담에서 이벤트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미를 장식하는 역할을 차지하면서 어느 정도 체면치례는 했다. 특히 비교대상이 된 소완 이벤트의 소완도 이벤트 자체의 스케일이 여름 이벤트에 비하면 작았고, 그래서 텍스트 비중으로 따지면 트리아이나랑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메타 자체를 뒤집어 버린 압도적인 성능이 인상에 남은거라는 평가가 있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단순히 비중 문제보단 주인공 임에도 실제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사용될 메리트가 거의 없었던 탓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피해를 입은 케이스가 시저스 리제인데, 3대 얀데레와의 충돌 중에 전투능력, 말빨 어느 한 부분에서도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소완에게 이용당하고, 리리스에게 압도당하는 등 안습한 대우만 받은 채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두 얀데레는 받은 수영복 스킨을 자신을 끝끝내 받지 못한 것은 덤.[2][3] 얀데레간의 갈등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거리를 많이 남긴 좋은 에피소드로 손꼽히지만, 리제의 대우가 좋지 못한 것에는 불평하는 평가가 제법 있었다.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A랭크에 빠른 드롭지역. 스스로 체력을 낮춰야되는 리스크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비로도 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스킬셋 덕분에 통칭 고인물 유저들이 뉴비 시절부터 오랜 기간 애용해 온 유닛이고. 뉴비들에게도 페로, 발키리, 램파트, 미호, 켈베로스 등과 함께 추천되는 인기 유닛인지라 그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듯.

[1] 네오딤과 블러디 팬서는 2지 5스테이지가 추가된 뒤 어렵다고 불만이 터져나오자 패치로 다음날 추가되었다. 참고로 블러디 팬서의 경우 다른 SS랭크 바이오로이드 보다 더 비싸게 교환해야 한다.(소완:열대과일 2000/해산물 2000, 블러디 팬서와 소완을 제외한 나머지 바이오로이드: 열대과일 4000/해산물 4000, '''블러디 팬서: 열대과일 6000/해산물 6000''')[2] 이야기상으로는 이미 받았지만 리제가 소완의 꾐에 넘어가 수영복을 손상시켜 끝끝내 수영복을 입지 못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유저들은 구멍낸 중요부위를 봉합or땜빵한 수영복 스킨을 기대했으나, 마지막으로 나올 수영복이 익스프레스 76으로 밝혀짐에 따라 스킨 출시는 무산되었다.[3] 다만 리제의 경우는 애초에 수영복 투표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했기에 원래 받지 못했을 수영복을 못받았을 뿐이라 딱히 홀대라 보기 어려우며, 소완과 리리스의 기싸움만 보여줬어도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을 사이에 리제를 끼워넣은 덕에 출연분량도 확보했다. 스토리상 워낙 바보로 묘사된 부분도 마냥 홀대라기엔 새로운 매력으로 인식하여 리제를 좋아하게 된 유저도 상당수 있기에 결과적으로 리제에게는 득이 된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