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제 1구역
1. 주요 정보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의 제 1구역을 서술한 문서. 2020년 2월 14일 업데이트 된 1부 스테이지이다.
획득 가능 물품은 커버춰초콜릿 뿐인데 현재는 일일 임무에서 확보하거나 초콜릿을 교환 품목으로 교환하는 것을 제외하면 확보할 수단이 없다. 물론 파밍 지역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1]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는 티아멧과 AA 캐노니어 부대원들이 중심이 되며, 여기에 신캐인 아우로라가 참여한다.
아이템과 전투원 드랍 테이블은 매우 훌륭한 편으로, 메인 스토리 클리어 만으로 아우로라, 에밀리, 티아멧을 기본 획득 가능하다(!) 여기에 S급인 비스트 헌터, 페로, 이그니스를 쉬운 난이도에서 파밍할 수 있다.
EX 스테이지에서는 슬레이프니르, 블랙하운드, 메이와 나이트 앤젤, 샬럿, 하치코, 아자젤, 베로니카, 아르망이 파밍 가능하며 획득 수단이 제조를 제외하면 극히 제한되어 있는 SS급 치명칩도 파밍 가능하다.
2. 메인 스테이지
스토리가 배치된 스테이지인 만큼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2.1. EV-1 주방장님의 우울
얼마전 유전자 씨앗에서 복원한 아우로라를 만나는 사령관.
하지만 아우로라는 사령관이 꽤나 어색하다. 이에 사령관은 아우로라가 근무하던 Sweet & Dreems와 그곳의 회장이 초콜릿이 특기라 초코 여왕이라 불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우로라가 만든 스콘을 먹는다.
그러던 중 소완이 들어와 자신이 허락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다고 나무라는데 사령관도 일단은 납득을 한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위세척을 시키려는 소완을 일단은 돌려보낸다.
아우로라는 소완 때문에 잔뜩 위축이 됐지만 사령관이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울리는 지휘 페널과 보이는 높은 성이 바로 Sweet & Dreems 본사였다.
모든 대원들이 초콜릿을 만들기에는 오르카가 부족해 아우로라가 말해준 곳으로 향했던 것.
아우로라는 그 초콜릿을 전부 사령관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상한 인간님이라며 한방 날린다.
전투 후 티아멧의 시점.
전투 중 철충을 처리하며 선물로 준 사탕을 먹는데 실수를 해도 정비를 받아야 할거 같다고 해도 아프게 하는 대신 사탕을 쥐어주었다는 생각과 함께 사령관에게 연락을 한다.
사령관은 돌아오면 참 잘했어요 사탕을 주겠다고 하고 통신이 끝나고 티아멧은 이상한 사람이라며 사탕의 단맛과 함께 정찰팀과 합류한다.
2.2. EV-2 약속
파니와 레이븐이 에밀리를 기다리는데 에밀리가 교복차림으로 등장한다.
그 와중에 에밀리가 뭘 빼먹었을거라며 레이븐이 참치를 거는데 멀쩡한 차림으로 나오자 파니는 참치를 얻고 레이븐은 헌터가 있다거나 에밀리가 아닐거라며 현실부정을 한다.
하지만 에밀리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에 파니와 레이븐이 폭소하고 에밀리는 불편하다며 입지 않았다고 한다.
레이븐은 그 차림으로 나가자고 하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비스트 헌터가 레이븐을 넉아웃시키고 에밀리를 돌려보낸다.
에밀리가 사령관과 데이트를 한다며 걱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에밀리가 팬티를 입었나 확인을 하는데 에밀리가 치마를 들춰서 보여주자 비스트 헌터와 파니는 걱정이 심화된다.
에밀리가 제녹스에 올라탄 체로 가자 파니와 레이븐은 바로 따라가기로 하고 비스트 헌터는 대장과 합류해서 함께 가기로 한다.
전투 후 티아멧 시점
다들 잡담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비춰지는 가운데 샬럿과 앨리스가 다시 티격태격한다.
여기서 티아멧은 시선이 마주치는데 샬럿이 초콜릿을 준비할거냐는 물음에 안한다고 하자 준비해주면 기뻐할거라고 한다.
이에 앨리스가 관심을 받으면서 돌려주지 않는다 하자 샬럿이 하지 말라면서 다시 티격태격한다.
티아멧이 잠시 빠져나온 뒤 참 잘했어요 사탕을 보고 미소 지으며 답례로 초콜릿을 줄 상상을 하면서 함장실에 도착한다.
함장실에는 아르망과 교복차림 린트블룸이 사령관을 두고 이야기 중이다.
린티는 나중에 몰래 만나서 놀자고 하고 아르망은 한숨을 내뱉는데 이런 모습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초콜릿이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몰래 빠져나갈 생각을 한다.
2.3. EV-3 뜻밖의 여정, 두 번째
정찰팀의 복귀 후 돌입 인원을 고민하는 사이 아우로라가 지원을 한다.
비전투원에 가까운 아우로라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에밀리가 등장하고 그에 뒤따라 에밀리의 레일건인 제녹스도 따라들어온다.
에밀리는 지난번 초코릿을 못줬으니 약속한대로 찾으러 가자며 제녹스에 앉으라 한다.
사령관이 어디로 가냐 반문하자 초코여왕에 대해 들었다며 가자고 하고 아우로라도 같이 가자고 한다.
어차피 캐노니어가 같이 갈거라는 건 알고 있으니 보조 겸 적응 겸 함께 가려는데 에밀리가 제녹스를 소개시켜주고 아우로라는 당황하며 에밀리와 제녹스에게 인사를 한다.
전투 후
에밀리는 사령관에게 기대어 졸고 있다.
아우로라는 사령관이 인간인지, 바이오로이드를 사랑하는지 묻고는 따라오는 인원에 대해 묻는데 바로 파니와 레이븐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곧바로 데이트 중에 뭐하냐며 레이븐이 장난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에밀리.
사령관은 비스트 헌터의 행방을 묻는데 대장과 오고있다하자 사령관은 긴장한다.
후미에는 비스트 헌터와 로열 아스널이 따라오는 중인데 아스널은 대원과 사령관이 가족 같다며 이상하다 여기는데 비스트 헌터는 자신도 비슷한 생각을 예전에 했다며 곧 이해할거라고 한다.
2.4. EV-4 초코여왕의 영지
에밀리가 대문을 날려버리고 도착한 초코여왕의 성의 안뜰.
그곳은 단것으로 만들어진 공원이었다.
에밀리가 나비를 찾아 가자 파니와 레이븐이 챙겨주러 간사이 아우로라와 대화 하며 100년이 지난 이곳이 멀쩡하다는 사실에 빈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며 독백하는 사이 경비용 AGS들이 등장해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후 티아멧 시점.
티아멧은 먼저 도착해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데 사령관과 캐노니어가 도착한 모습에 놀란다.
그리고는 엉망이 된 주방과 못생긴 초콜릿을 보고 실수를 보여줄 수는 없다며 치우기 시작한다.
한편 사령관은 화려한 초코 여왕의 방을 확인한다.
그리고 에밀리가 초콜릿을 만들러 가겠다고 하는데 캐노니어 인원들과 함께 만든다고 한다.
문제는 가면서 파니와 레이븐이 사령관이 나와서 볼까봐 문을 사슬로 묶어 버렸다는 점이다.
여기에서는 양산형 AGS들을 초코여왕이 도색했다는 설정으로 분홍색에 이름도 바뀌지만 성능적 차이는 없다.
2.5. EV-5 신뢰
사령관은 나가길 포기하고 이것저것 확인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페널이 작동한다.
페널 안에는 디저트 레시피가 가득한 상태.
동시에 바이오로이드를 물건 취급했다는 것에 눈쌀을 찌뿌린다.[2]
그리고 여왕의 기록이라는 문서를 확인하려는데 아스널이 사슬을 풀고 들어온다.
부대원이 사령관을 감금했다며 벌을 주려는데 장난이라며 말린다.
그래고 사령관이 부대원에게 벌을 줄 일은 없다고 하자 아스널이 살짝 웃는다.
이미 비스트 헌터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캐노니어를 부탁하는 사령관을 보고는 아스널이 나가려다 지휘능력과 밤의 능력(...)이 대단하다 들었다고 한다.
이에 당연하다고 하자 아스널은 호탕하게 웃으며 전장과 침실(...)에서 잘부탁한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러던 중 창문 밖에서 티아멧이 망가진 초콜릿을 들고 가는 것을 보는데 마음의 상처가 심한 상태라는걸 사령관도 알고 있다.
그리고 경비용 AGS를 만난 것을 보고 직접 연락하는 대신 아우로라에게 연락을 한다.
전투 후 티아멧 시점
다행히 AGS는 전부 처리했는데 주변의 단것으로 이루어진 정원을 보자 살짝 놀라지만 바이오로이드를 학대해서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에 바로 차분해진다.
그리고 망가진 초콜릿을 보며 자신들이 인간에게 그정도 뿐이었을거라며 생각하는데 아우로라가 등장한다.
아우로라는 더듬더듬하며 사령관이 보낸 것을 숨기려 하지만 티아멧은 이미 사령관과 아우로라 그리고 캐노니어가 온것을 봤기에 전부 알고 있다.
하지만 내심 기분 좋아지려는 티아멧에게 아우로라가 같이 다니자며 초콜릿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티아멧은 바로 도망친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에키나앤 덱 때문에 영양 소모가 많아진 사령관들이 여기서 어썰트로 거지런을 돌리고 있다(...).
2.6. EV-6 캐노니어의 우당탕탕 초코 대작전
아우로라는 말실수를 해서 들켰다며 사과하지만 사령관은 이미 알아챘을거라며 괜찮다고 한다.
아우로라는 티아멧이 망설이고 있다고 하자 사령관은 이제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는 거라 생각하며 다행이라고 여기는데 레이븐이 어떻게 나왔냐 하자 아스널이 도와줬고 레이븐과 파니가 했다는걸 알고 있다고 답한다.
레이븐은 그럴줄 알았다며 아우로라에게 다들 초콜릿 만들기가 서툴러 도와달라고 하자 사령관은 몰래는 어디갔냐며 딴죽을 건다.
하지만 자주포까지 있는 경비 AGS에 아우로라는 울상이 되고 캐노니어는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전투 후
에밀리는 초콜릿을 크게 만들고 싶다며 재료를 잔뜩 넣고 파니는 옆에서 부추기며 더욱 크게 만든다.
비스트 헌터는 말리다 포기하고 아우로라는 초코보다 견과류가 더 많다고 하자 에밀리는 초콜릿을 더 넣는다 하고 레이븐과 파니가 더욱 부추기는 상태다.
아우로라는 끔찍한 사태에 어떻게든 하려 하고 비스트 헌터도 도와서 다행히 완성은 시킨다.
아우로라는 비스트 헌터에게 에밀리와 사령관의 관계에 대해 묻자 모두 가족이라며 곧 이해하게 될거라 말해준다.
하지만 결과물인 초콜릿의 상태는 아우로라와 비스트 헌터가 봤을 때 멀쩡해 보이진 않는 것 같다.
2.7. EV-7 당신을 믿어도 될까요?
사령관은 결과물을 보고 놀라는데 양손으로 들고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거대한 물건이다.
아우로라는 그나마 타협한 결과물이라며 초심자의 행운이란 것도 있으니 맛도 괜찮을 거라며 위로가 되지 않는 위로를 건낸다.
사령관은 나중에 먹자며 해보려 하지만 식칼까지 준비해서 바로 잘라낸다.
하지만 실수로 사령관의 손이 베인다.
한편 티아멧은 정원을 거닐다가 사령관을 발견하는데 괴상한 초콜릿과 식칼로 잘라주려다 실수로 베인걸 발견한다.
그리고 손이 올라간 것에 폭력을 휘두른다 생각하지만 예상과 달리 사령관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에밀리를 진정시켜준다.
하지만 배신당할거라 생각해 애써 무시하려는데 사령관이 티아멧을 발견하고는 초콜릿을 주고는 머리에 손을 올리자 에밀리에게 해준 것을 해줄거라며 살짝 기대하는데 그 기대와 다르게 이마에 손가락을 살짝 튕기고는 혼자 말없이 나온걸 나무란다.
물론 걱정해준 것이라는걸 알아채지만 자신이 무너질것 같아 정찰을 하겠다며 날아오르고 AGS의 등장에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후 티아멧 시점
속마음을 계속 숨기려 했지만 이미 모든게 풀린 티아멧.
계속 배신당했지만 이번에도 속을거 같다며 울 것 같은데 에밀리가 등장해 나비를 찾고 있다.
에밀리의 맹한 모습에 티아멧은 속에 숨기고 있던 말을 모두 내뱉는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구해줄 인간이 나타날리 없다 하자 에밀리는 잘 모르겠다고 답하고는 그래도 사령관은 사령관이라며 사라진다.
그나마 스스로 납득을 하려는데 에밀리가 다시 나타나 옷을 건낸다.
이 옷을 입은 인원과 자주 같이 있다는 것인데 바로 메이드 복이다.
에밀리는 티아멧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령관이 해주면 기분이 좋다며 괜찮냐 묻는데 티아멧은 제조순대로라면 자신이 언니라 하자 그럼 언니가 해달라고 하는 에밀리.
머리를 쓰다듬자 에밀리는 바로 잠들고 아스널이 등장해 에밀리를 돌보겠다며 가라고 한다.
사령관은 꼭대기 방에 혼자 있고 티아멧을 기다릴 거라며 에밀리를 데려간다.
2.8. EV-8 마지막 인간님
상황이 정리되자 사령관은 초코 여왕의 일기를 확인하는데 일기의 초코 여왕은 광기에 가까운 창작욕구와 뒤틀린 바이오로이드의 애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재력가에 태어날 때부터 최고급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시중을 받다보니 애완동물이나 물건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그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통해 애정은 있었다는걸 확인한다.
그리고는 초코 여왕과 자신을 비교하며 오르카의 인원들이 마지막 인간인 자신을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인지 생각하며 한숨을 내쉰다.
그러던 중 티아멧이 호출로 지휘를 해달라며 호칭도 지휘관님이 아닌 지휘관으로 바뀐다.
전투 후
티아멧은 메이드 복 차림이다.
하지만 초코 여왕의 일지를 보고 있어 방금 마음을 연 티아멧을 걱정하는데 티아멧이 사령관을 만난게 기적이 아니었다며 믿음을 배신 당할까봐 무서웠지만 페널을 보고 사령관만 특별한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자 사령관이 고민한 마지막 인간인 자신인지 아니면 자신 그 자체를 좋아하는지 말하자 지금 있는건 사령관이니 사령관을 믿고 싶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한다.
티아멧은 기쁨에 눈물과 함께 사령관이 안아주자 사령관이 마지막 인간이라 다행이라며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1부가 막을 내린다.
3. ep 스테이지
3.1. EV-1ep 초코지옥
사령관은 산처럼 쌓인 초콜릿 지옥에 피부까지 초콜릿이 되기 직전인 상황.
이걸 아우로라가 들어와서 보더니만 염력으로 쌓인 포장지를 정리해주고는 소완이 호출했다며 긴장하고 있다.
이에 같이 가줄지 물어보지만 그래도 혼자 다녀오겠다고 하고 물러난다.
사령관은 초콜릿 산을 잠시 외면한 체 일을 하겠다며 바이저를 쓴다.
한편 둠 브링어에서는 아직 손도 못잡고서는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 메이에게 나이트 앤젤이 펙트를 꽂는 중이다.
메이는 이번에는 다르다며 팔씨름을 명목으로 손도 잡고 이기면 초콜릿까지 줄거라고 하자 나이트 앤젤이 이성을 잃으려는걸 다이카가 간신히 달랜다.
나이트 앤젤은 그냥 육탄 돌진이면 된다고 하지만 메이는 그걸 못하니 이런다는 말에 사령관은 이미 메이의 상태와 마음을 다 알고 있을거라고 해준다.
그러자 먼저 초콜릿을 줄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메이에게 결국 나이트 앤젤은 이성이 끊겨 같이 죽자며 미사일을 쏘려 하고 다이카는 그걸 말린다.
전투 후
소완은 아우로라가 내놓은 디저트를 체크하는데 까다롭게 모두 커트를 하다 마지막 파르페에 허락을 하자 쓰러지는 아우로라에게 과연 대단하다며 디저트에 한해서는 자신과 견줄 정도라고 해준다.
아우로라는 말만으로도 감사하다 하지만 정말이라며 디저트에 메인 요리까지 맞춰준다고 이야기 해준다.
아우로라는 처음 봤을 때는 날카롭게 대해서 놀랐다 하자 처음보는 사람이 음식을 대접하는 걸 보고 이성이 끊겼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사령관이 만찬을 대접하는 것이기에 아우로라같은 실력자와 함께하는건 오히려 환영이라고 한다.
그 사이 하치코가 나와 초콜릿을 사령관에게 주고 왔다면서 리리스와 리제가 카카오를 구하러 가야하니 그걸 도우러 가야한다고 떠난다.
그러자 소완의 분위기가 변하더니 목적을 달성할 때가 왔다며 어디론가 향한다.
아우로라는 뭔가 도울게 없냐고 물으니 소완은 없다고 하려다가 도울게 있다면서 아우로라 모델에는 남자를 홀리는 물질이 몸안에 있으니 피를 내놓으라고 칼을 든다.
3.2. EV-2ep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메이가 오자 마침 놀리기도 좋으니 사령관이 발을 맞춰주기 시작한다.
메이는 딱 츤데레 말투로 초콜릿을 건내려다 내기로 주겠다면서 팔씨름을 제안한다.
사령관은 오리진 더스트로 강화되어 신체 능력이 바이오로이드 급이 된 상태고 메이는 바이오로이드 중에서는 약한 축에 들어서 봐주려 하지만 제대로 하라는 말에 팔씨름을 시작한다.
메이는 져주려고 하고 사령관은 거기에 맞춰서 힘을 빼는 등 템포를 맞춰주다가 이기고 초콜릿을 따낸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기습적으로 껴안은 뒤 머리까지 쓰다듬자 메이가 폭발해 도주한다.
이어서 아우로라가 들어오는데 메이가 왜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냐 묻자 모른척해달라고 해준다.
이후 아우로라는 지난번에 선물을 제대로 못해줬다며 선물을 주려는데 방문을 박차고 나이트 앤젤이 들어온다.
그리고는 직구로 오늘밤을 부탁한다고 한다.
이어서 메이가 들어오는데 나이트 앤젤은 메이가 고작 그걸로 자랑했다는 것에 결국 폭발해 버린 것이다.
이미 개판이 된 상황에서 아스널이 들어오더니 오르카로 복귀하자며 캐노니어가 호위를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귀에 호위는 충분한 보상을 받을 일이라며 유혹을 하니 사령관은 허세를 부리며 언제든 오라고 한다.
전투 후
오르카로 복귀했지만 이미 늦은 시간이 됐다.
사령관은 아스널과 약속 탓에 한껏 긴장한 상태로 함장실로 들어가는데 거기에는 티아멧과 에밀리가 기다리고 있다.
에밀리는 늦은 시간이라 졸리다며 사령관의 침대로 들어가고 사령관은 의자에 앉자 그 위에 티아멧이 앉는다.
그리고 지난번 이야기 하다가 사령관이 잠들어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마저 하게 된다.
티아멧은 블랙리버의 모든 기술의 집약이며 그런 탓에 많은 학대를 당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컸던 것이 자신이 실험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그와 관련된 기술에 특화된 다른 바이오로이드가 혹사를 당했다는 이야기였다.
인간은 그런 티아멧을 도구로 봤기 때문에 사령관을 처음에 믿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사령관과 함께 잘 때는 그때 기억과 악몽이 없었다며 오늘도 같이 자겠다는 말을 한다.
침대에 에밀리와 티아멧이 함께 잠들고 같이 잠드려는데 함장실에 아스널이 들어온다.
아스널은 여럿이서 하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아직 에밀리와 티아멧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에 캐노니어 인원과 에밀리, 사령관 연결 프로젝트를 상의할 필요도 없었다며 지금은 물러나지만 언제든 부르면 오겠다고 말하며 ep 스테이지가 끝난다.
4. EX 스테이지
4.1. EV-1EX 영지탐사1
초코 여왕의 병사들이라는 설정으로 도색된 AGS들로 구성된 스테이지. 체력은 많아야 4천대로 높지 않고 적중률도 150%대로 낮으나, 적들의 구성 때문에 1EX임에도 불구하고 솔로런에 난관이 많다. "초코 여왕의 정예 감시병"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강화 대공포가 무려 575%의 적중을 가지고 있어 회피 요원으로는 솔로런을 돌릴 수 없고, "초코 여왕의 정예 경비병"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커스텀 램파트의 1스킬이 공격력/적중률/치명률/행동력을 모두 깎기 때문에 적중컷과 치명컷이 높아지는데다, "초코 여왕의 정예 포병"으로 등장하는 커스텀 셀주크는 리오보로스의 유산 시절처럼 패시브로 5회 피격시까지 방어력 5배에 공격할 때마다 치명타가, 공격받을 때마다 공격력이 늘어난다. "초코 여왕의 귀여운 애완동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커스텀 펍헤드는 주변 아군의 행동력을 끌어올리고 효과 저항까지 주는 등, 1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환장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거기에 더해 감시병의 1스킬로 인해 회피가 깎이면 '''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버그와 포병의 [3] 버그까지 합쳐 솔로런을 돌리기가 유달리 힘들다. 회피 위주의 요원들은 감시병 때문에 탈락이고, 맞아가며 버티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블랙 리리스는 방관 장비를 껴도 포병의 방어를 뚫을 수 없어 탈락. 무지막지한 스피드와 전투 속행으로 죽기 전에 죽인다 + 죽고 나서도 살아나서 죽인다를 만족하는 펜리르나 1스킬의 방어 강화 해제가 반격에도 발동하여 셀주크를 쉽게 분쇄할 수 있는 트리아이나 정도나 단일 오토가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나, 이 둘 역시 감시병에게 반격할 수 없거나 셀주크의 방어 강화 해제가 효과 저항에 의해 확률적으로 발동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언제든지 터질 위험을 안아야 한다.
#하지만 이 공략대로만 하면 위에서 언급한 여러 난관들이 무안할 정도로 난이도가 급락한다. 해당 공략은 일명 '표식 버그'[4] 를 이용해 공략의 난관인 커스텀 셀주크의 포격을 탱커에게 몰아 딜러가 안전하게 딜을 우겨넣는 방식의 공략이다.[5] 해당 공략은 일반 맵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그니스, 페로, 레이시를 운용하고[6] 장비의 강화 및 선택에도 큰 부담이 없어서[7] 여러 위험부담과 고강 장비가 필수시 되는 다른 공략에 비해 난이도가 낮으므로 뉴비들은 이쪽 공략을 참고해 파밍을 하는 걸 추천한다.
4.2. EV-2EX 영지탐사2
대공포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적중컷이 크게 떨어져 1ex보다 오히려 회피 기반 거지런이 쉽다. 특히 2ex에서는 방관이나 속성공격이 없으면 최소 6대를 때려야 하는 셀주크도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피 솔로런 수요는 1ex가 아니라 이쪽에 몰린다. 솔로런에서 주로 사용되는 요원은 P-29 린트블룸이나 금란 S7으로, 특히 금란의 경우 기간테스를 포함한 모든 적을 반격으로 원킬낼 수 있는 공략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스테이지에서도 4ex까지는 대공포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고회피 탱커 + 적들을 한방에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딜러 + 공격할 때마다 적중이 상승하며 범위공격까지 가진 폴른과 셀주크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유 요원의 조합이 유효하다. 주로 사용되는 요원은 버프가 가능한 고회피 탱커인 매지컬 백토 또는 중파 아군에게 주유가 가능한 P/A-8 블랙 하운드, 중파 상태로 운용하게 되는 특성상 블랙 하운드와 궁합이 좋은 고스피드 딜러인 승급 시저스 리제, 마찬가지로 중파 상태로 운용하게 되는데다 범위 딜 + 초고효율 주유 요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멸망의 메이 등이 있다.
4.3. EV-3EX 영지탐사3
기간테스 커스텀 모델이 3웨이브부터 등장하지만 콘소칸 조합이면 무서울게 없다. 소완이 방관장비만 들고 왔다면 지원 공격만으로 전부 쪼개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티아멧 솔로런도 가능하지만 조건을 조금 따지므로 해당 조건을 맞추고 가자.
4.4. EV-4EX 영지탐사4
매우 높은 확률로 선제 공격을 가져가는 극지형 스팅어 개량형이 거슬리지만 명중률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라 슬레이프니르를 메인 보호기로 두고 범위형 공격이 가능하거나 방어관통이 높은 기동형 전투원을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주로 메이나 나앤, 티아멧 등이 많이 쓰인다.
4.5. EV-5EX 영지탐사5
비록 다양한 치명장비로 중요성이 줄어들었지만, 최초로 SS치명칩이 드롭되는 장소라 모든 유저에게 주목받았다.
클리어 자체는 에밀리를 주축으로 한 중장 스쿼드로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오토로 돌기에는 스테이지가 썩 친절하지 않다.
범위형 방관 스킬로 돌기에는 보통 기동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공포의 500%를 초과하는 명중률로 회피형 보호기를 사용하기 어렵고 셀주크 커스텀 때문에 범위 공격도 수시로 날아와서 오래 버티기에도 좋지 않다.
그나마 기간테스 + 라비아타 같은 떡장방어 + 방관딜러형 조합이나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에 등장했던 에키나엔으로 오토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장비 컷이 높아 고인물용 공략에 가깝다. 그래도 SS랭 치명칩이 드랍되는 장소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공략들이 시도되는 중이다. 현재까지 메이, 나이트 앤젤에 승급 그렘린을 주축으로 한 범위 방관 딜 조합이나 레아가 포함된 범위 전격 조합이 주요 공략덱으로 나온 상태이다.
[1] 2500개[2] 그나마 그 외에 끔찍한 일은 벌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2월 21일 패치로 수정되었다.[4] 철충이 가하는 공격의 표식 부여 효과가 영구 유지되는 버그다.[5] 대공포는 모든 공격을 항상 기동형에게만 사용하고 만약 기동형이 2명 이상이면 랜덤하게 공격을 한다. 따라서 기동형 바이오로이드를 하나만 집어넣으면 그 기동형에게만 모든 공격이 집중되는데 이를 맞아도 끄떡없는 방어형 탱커가 전부 맞아 표식을 받고 표식을 받은 탱커에게 셀주크와 램파트의 모든 공격을 집중시키는 것.[6] 가끔 페로가 이그니스에게 지정 보호를 걸었다가 대공포의 공격을 대신 얻어맞고 중파가 되거나 아예 눕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발키리를 운용하면 된다. 애초에 페로나 발키리를 운용하는 이유는 전기 저항 99%를 달고 나오는 커스텀 펍헤드를 처리하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 조금 더 자원 소모를 하되 더 빠르게 돌고 싶다면 전범위 공격+전기 딜러인 오베로니아 레아도 좋은 선택.[7]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가 대충 장비를 껴놨는데 이를 댓글에서 질문하자 그냥 끼워논거(...)라고 말했다. 더 빠른 진행을 위해 레이시에게 사거리 감소 OS를 장비하면 좋다고 언급한걸 빼면 특정 장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