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에나 벨라리온

 

Laena Velaryon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93 - 120AC
코를리스 벨라리온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의 장녀로 키 크고 날씬한 미인이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미모와 아버지의 모험심을 물러받았다고 한다. 탑승했던 드래곤바가르를 길들였다.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첫번째 남편인 라에노르 벨라리온의 누나.
101년의 대회의에서 남동생 라에노르와 함께 왕위 계승자 후보 중 하나였고 비세리스 1세의 왕비 후보 중 하나였기도 했다.
원래는 브라보스의 바다군주의 아들과 약혼관계였는데 그 아들내미는 재산을 파탄냈고 다에몬 타르가르옌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죽어버렸다. 이후 홀아비가 된 다에몬 타르가르옌과 결혼하고, 이후 각자 용을 타고 다니면서 펜토스부터 시작해서 자유도시들을 여행하고 다녔다.
다에몬과의 금슬은 좋은 편이었고 펜토스에서 살면서 라에나 타르가르옌바엘라 타르가르옌 쌍둥이를 낳았고 드리프트마크로 돌아왔다. 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도 좋아져 서로의 자식들을 약혼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미숙아를 낳고 급격하게 몸이 안좋아졌고 죽기 전에 바가르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타고 탑에서 쓰러져 죽었다고 한다. 다에몬 또한 라에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이를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