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경제

 



[image]
라오스의 경제 정보[1]
인구
7,123,205 명 2019년[2]
경제 규모(명목 GDP)
191억 달러 2019년[3]
경제 규모(PPP)
579억 달러 2020년[4]
1인당 명목 GDP
2,670달러 2019년[5]
1인당 PPP
8,684달러 2019년[6]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알 수 없음.[7]
1. 개요
2. 수출 구조
3. 관련 문서
4. 출처


1. 개요


옛날부터 백만 년 뒤쳐진 땅이라 불렸으며 세계적으로 빈곤한 국가인데, 벼농사조차 베트남과 달리 2모작밖에 못 지을 정도로 관개시설이 안 돼 있으며 인구도 적고, 교통이 불편하며 항구도 적었다. 또 이원복 교수 만화 <가로세로 세계사>에 따르면 2002년 기준 도시인구 1/4과 농촌인구 절반이 절대빈곤층이고, 아동 중 반 이상이 영양실조로 성장이 멈춘 데다가 국민 절반이 문맹이었다. 다만 2018년 개정판에 따르면 빈곤율은 20%, 문맹률은 1/5로 각각 줄었다.
그만큼 개발이 되지 않았기에 천혜의 자원이 가득한 나라로서 관광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은 서양인들의 관광으로 인해 배낭여행자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품위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발달해 있다. 물론 그 밖으로 나가면 숙박시설은 기대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래도 2000년대부터 국제사회의 원조와 협력을 받아 2010년대까지는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는 많이 가난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는 1인당 국민소득이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래도 캄보디아보단 좀 살 만한 편이라며, 일단 공산주의 이념을 공유하고, 같은 1당 독재 국가라는 점 등도 있어서 베트남을 우방으로 여기지만 베트남에선 라오스를 얕보는 경향이 크다. 뭐, 베트남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자기네 호구로 취급했으니 그럴 수도.. 1907년 프랑스가 강제로 할양하도록 해 따낸 영토 문제로 태국과 국경분쟁을 일으켜서 태국을 가상의 적국으로 여기며 훈련도 한다. 중국의 인구 이민 전술로 이 나라 경제를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는 게 문제. 역시 중국의 인구 폭탄(...)
내륙국으로서 사통팔달의 이점을 살린 동남아 육로 교역의 허브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당장 도로 사정만 해도 비엔티안 같은 대도시의 중심이나 제대로 포장되어 있고 도시를 연결하는 외부 도로들은 거의 비포장 도로이다. 그나마 관광 도시의 시내는 포장이 되어 있지만 그마저도 바닥이 파이고 자갈이 굴러다니기 일쑤. 철도 인프라 또한 광산 등에서 사용하는 손수레를 제외하면 없는 거나 다름없다. 비엔티안에서 좀 떨어진, 타이와의 중부 국경지대에 위치한 타날렝(Thanaleng) 역이 라오스의 유일한 철도역이다. 그나마도 타이 국철에서 건설 및 운영 중. 또한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여, 윈난 성과 비엔티안을 잇는 표준궤 철도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또 베트남 또한 꽝빈과 라오스 남부 타오크를 잇는 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정부에서 직접 손을 대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들쑤시고 있는 19세기스러운 철도 사정에 비하면 그래도 고속도로는 좀 있는 편이라, 최근 태국 내륙에 새로 조성되는 공업지대와의 교류를 좀 더 늘려나가고 있다. 라오스에서 2011년에 주식시장이 개장되었지만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다.

2. 수출 구조


[image]
2012년 라오스의 수출 구조. '''살구색'''은 축산업, '''노랑색'''팜유 등의 농업, '''연두색'''은 식품업, '''고동색'''은 광물, '''자홍색'''은 의료/화학, '''분홍색'''은 고무/플라스틱, '''옅은 녹색'''은 가죽/털, '''녹색'''은 직물, '''풀색'''은 신발/모자, '''붉은색'''은 목재, '''황토색'''은 귀금속/비금속, '''갈색'''은 금속, '''청록색'''은 전자기기, '''하늘색'''은 운송수단,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8]

3. 관련 문서



4. 출처


  • 가로세로 세계사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006. p87.
  •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지역/주제편): 동남아시아, 천년 문명의 신비에서 21세기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 저자/출판사/페이지 동일.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