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Z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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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NING ZETA GUNDAM
'''ライトニングゼータガンダム'''
형식번호
MSZ-006LGT
전고
19.8m
중량
60.1t
무장
빔 라이플, 실드, 메가 입자포(피닉스 버스트), 빔 블레이드, 발칸포
빌더
코우사카 유우마
조종자
코우사카 유우마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1. 개요
2. 무장
3. 활약
4. 모형화
4.1. HG 라이트닝 Z 건담
4.2. HG 라이트닝 Z 건담 아스프로스
5. 기타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건프라.
코우사카 유우마가 명인 배 콘테스트 오픈 코스에 출품한 건프라.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Z 건담을 베이스로 독자적인 개조를 실시하였으며, 아티스틱 건프라와 같은 프라모델로서의 아름다움과 건프라 배틀에서의 강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극중에서 야스 메구타가 평하길 '사실상 풀 스크래치 작품'. 기체 자체의 높은 완성도에 의해 유우마는 미나토의 슈퍼 후미나를 제치고 다시금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 무장


제타 건담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제타 건담의 무기는 모두 지니고 있으나 여러가지 기능을 넣다보니 웨이브 라이더로의 변형이 생략되어 있다. 하지만 윙부터 시작해 그 무기들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개조가 이루어져 있으며, 내구성과 더불어 기동성이 웨이브 라이더에 필적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 빔 라이플 : 제타 건담의 전형적인 롱 라이플. 건담 델타 카이 등의 백식 계열 기체들의 휴대화기 롱 메가 버스터의 총신을 짧게 압축시킨 것 같은 모양새다.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 실드 : 실드는 원본 제타와 달리 더 날카롭고 중앙에 안테나와 같은 장식이 추가되었으며 메가입자포가 탑재되어 있다.
  • 빔 블레이드 : 제타 건담의 윙을 개조한 무장. 양 팔뚝에 장착한다. 빔 사벨 대신이지만, 대형 빔 소드 계열의 무장이라 절삭력은 매우 뛰어난 편.
  • 캐논 모드 : 양 팔에 빔 블레이드를 장착한 채 등에 빔 라이플과 실드(메가입자포)를 장착한 형태.
  • 피닉스 버스트 - 라이트닝 Z 건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양 팔에 빔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두 손에 실드를 든 다음, 등의 스테빌라이저를 전개시켜 입자포를 발사하는 필살기[1]. 이 캐논포의 빔은 마치 트라이 버닝 건담의 봉황패왕권을 연상시키는 봉황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제작진들이 말하길 "유우마가 세카이의 봉황패왕권에 감명을 받아 기술적으로 구현한 무기"라고 한다. 이른바 유사 봉황패왕권. 위력은 봉황패왕권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3. 활약


제25화에서 초상권의 문제로 탈락된 슈퍼 후미나를 누르고 당당히 명인 배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사카이 미나토가 이의를 제기하고 결국 건프라 배틀로 승부를 보게 되는데 꽤나 고전하게 된다. 이후 카미키 버닝 건담이 시합에 참전하고 재미있게 건프라 배틀을 하는 모습에 구경꾼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건프라 배틀에 참전하여 난장판이 된다. 난전의 한곳에서 라플레시아의 버그에게 공격받는 미라이의 하얀색 쁘티가이를 피닉스 버스트를 발사하여 구해준다.

4. 모형화



4.1. HG 라이트닝 Z 건담


2015년 7월 발매되었다.# 가격은 2200엔.
무장이 빔라이플과 쉴드뿐이라 단촐하고, 변형이 되지 않는다고 까였지만 애초에 제타 건담의 개조작이 아니라 하이퍼 제타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변형이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 또한 하이퍼 제타 자체의 스타일이 반영되어 높은 수준의 디테일과 시원시원한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다.
백팩의 날개는 기존의 제타처럼 속날개가 완전히 접혀들어가지 않지만 덕분에 디자인이 화려해졌다. 그리고 클리어 이팩트를 끼고 팔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본편 25화에서 나왔던 피닉스 버스트 재현을 위한 기믹으로 양 팔뚝에 장비할 수 있다. 그리고 쉴드를 손에 쥐어주면 완성된다. 그러나 그 외 근접무장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 거추장스럽다. 여기서 빔샤벨의 부재가 참 아쉽게 다가온다.

가변을 아예 논외로 하고 개발되었다보니 기존 제타 건담에 비해 가동률도 훨씬 좋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2003년 발매된 HG 제타 건담에 비해 좋다는 것이다. 하반신은 기본 가동범위도 넓고,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다리길이 덕분에 역동적이지만, 상반신의 가동범위가 대체로 좁다. 어깨는 상하전후 가동범위가 미미하고 허리도 이중볼관절이 아닌데다 수평회전범위도 좁다. 머리도 높은 카라에 막혀서 위쪽과 좌우가동이 좋지 않다. 최신킷임에도 가변을 생략한 것 치고는 가동률이 썩 좋지는 않다. 그러나 알게모르게 전신에 프레임이 들어간 HG급이다. 또한 무장 기믹과 다소 아쉬운 가동률 정도를 제외하면 외관은 상당히 멋지다. 하이퍼 제타 건담의 모형화로 본다면 잘 나와준 셈.


4.2. HG 라이트닝 Z 건담 아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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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Z 건담 3호기의 컬러링인 아스프로스가 발매예정이다(가격은 기본과 똑같이 2200엔). 어깨와 쉴드에 붙이는 습식데칼이 한 장씩 추가되었고 색상만 바뀐 색놀이 킷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징은 일반판과 똑같다. 일반판과 같이 세워놓고 보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양쪽 다 상당한 비주얼을 뿜어내고 있다. 즉, 굳이 한정판으로 나오지 않았어도 잘 팔렸을 법한 물건으로 볼 수 있겠다. 참고로 아스프로스(άσπρος)는 그리스어로 흰색을 의미.

5. 기타


사실 라이트닝 제타 건담은 완전 오리지널 디자인이 아니며 후지타 카즈미가 디자인한 '하이퍼 제타 건담'이 원형으로, 이를 과거 캐러하비에서 메카닉 디자이너 나오키가 다시 손본 작례의 것을 극중에 등장시킨 것이다.#

[1] 이는 백만식처럼 후면의 백팩이 분리되어 팔에 장착되고 고출력 캐논포를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