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델타 카이
1. 제원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UC-MSV 및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의 주역기."델타"라는 이름의 환상은 다시 한 번 우주세기에 새로운 의미와 사명을 갖고 나타난다.
페이퍼 플랜에 불과했던 델타 건담의 데이터와 델타 플러스의 운용 데이터 및 기본 설계를 피드백하여 완성된 기체. 델타 시리즈의 끝맺음을 맺는 기체이기도 하다.
델타 플러스의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수 장비를 추가 구현하고, 그 기술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기체 특성이 일변하는 모빌 슈트와 웨이브 라이더의 양 형태에서 각종 병장의 기능이 어떻게 변화를 나타내는지, 또 나타난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개량점을 검출하기 위한 순수한 시험기였기 때문에 공격 능력에 특화된 설계로 만들어졌다. 이는 본기에 설정된 무장들을 보면 명확해지며 주 무장인 대형 휴대 화기 '롱 메가 버스터'나 옵션 무장인 '하이 메가 캐논' 등 과거 "공룡적 진화"란 평을 받은 출력 편증 시대를 상기시키는 고 위력 병장들을 필두로 수많은 특징적인 무기가 준비되어 있다.
생김새나 특징이나.. 가히 가변형 건담의 최종화라는 설이 지배적이며 '올드타입' 최강기체로 설정상 통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게임에서 델타 카이를 처음접한 유저들은 Z 건담을 기본 베이스로 ZZ 건담, 뉴 건담의 장점들을 모아 만든 특전 건담으로 착각할 정도.
무엇보다 본기의 최대 특징은 이들을 문제없이 다루기 위해 탑재된 신형 사이코뮤 장비 N_I_T_R_O(나이트로)의 존재이다. 적성이 없는 올드타입이라도 뉴타입급의 전투 능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놀라운 문구의 본 시스템은 복잡한 화기 관제, 기체 추종성의 향상뿐만 아니라 기계적 처리로 그것들을 재현하는 종래의 준 사이코뮤도 이룰 수 없었던 감응파 감지형의 올 레인지 병기, 속칭 '판넬'의 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야말로 혁신적인 기술이라 표현할 수 있으나 나이트로의 자세한 사항은 비공표로 되어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에게선 탑승자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지적받고 있다.
참고로 이름의 카이는 일본 표기로도 카타카나로 카이(カイ)로, 짐 카이와 다르게 개(改)로 표기하지 않는다.[1] 콜사인은 X를 사용한다. [2] 또, 델타 카이의 이 화려한 색상은 "플래티나 컬러"라고 부른다.
주 파일럿은 마리아나 기지 소속의 잉그 류도였으나,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의 최종전에서 잉그의 형인 브레이어 류도가 탑승해 델타 카이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낸다. 이후에는 나이트로 시스템 근절을 위한 조직 레이븐 부대에 소속되어 각지를 전전하는 중. 후속작 라스트 선의 최종 결전에서 유니콘 전용 장비 빔 매그넘을 추가로 장비했다.
3. 무장
- 60mm 발칸포 (60mm Vulcan Gun)
두부에 내장된 2문의 근접 기관포. 많은 연방군 모빌 슈트의 표준적인 기본 무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빌 슈트를 상대로는 큰 피해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주로 견제용으로 사용되는 반면, 적의 물자나 센서 등을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다.
- 빔 사벨 (Beam Saber)
실드에 2기가 탑재되어 있다. 수납 시 '빔 캐논'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수납 상태에서 '빔 세이버'를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델타 플러스와의 모의전 중에 수납 상태에서 빔 세이버를 전개하는 것으로 델타 플러스의 허를 찔렀다.
- 롱 메가 버스터 (Long Mega Buster)
원래는 MSN-00100 '백식'의 개량형인 백식 改용으로 개발되었던 장거리용 대형 휴대 화기, 빔 라이플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델타플러스 전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리디 마세나스에게 지급된 델타플러스는 다른 함재기와의 호환성을 위해 리젤용 라이플을 장비했고, 그 때문에 넬 아가마엔 롱 메가 버스터가 반입되지 않았으며, UC OVA에는 리디 탑승기만 나오므로, 이 무기는 그냥 델타 카이의 전용 무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같은 만화에 등장하는 가상적기 부대 '레이븐' 대장인 비코 알티도르 대위가 탑승한 델타플러스는 롱 메가 버스터를 사용한다.
- 실드 (Shield)
실드는 이미 편의상의 호칭에 지나지 않으며 그 자체는 완전한 변형용 서브 유닛 겸 옵션 장비의 환장이 가능한 웨폰 플랫폼으로 변했다. 빔 사벨 수납 시에는 빔 캐논의 포신 부분도 겸한다. 또 하드 포인트엔 각종 옵션 병기를 선택하여 장착이 가능하고, 실드의 끝 부분은 날카로운 형상을 하고 있어 타돌용 병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설정상으로는 <하이메가 캐논> 외에도 작렬볼트나 메가 캐논 등을 장비할 수 있지만, 어느샌가 하이메가캐논만 사용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실드를 처음 사용하려던 브레이어가 실드의 형태를 보더니 "이건 실드가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 프로토 핀 판넬 (Proto Fin Funnel)
무선 유도 병기. 윙 바인더에 설치된 전용 하드포인트에 각각 1기씩, 총 2기가 장착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X-93 뉴 건담이 사용했던 '핀 판넬'의 프로토타입이며 개방형 배럴에서 고출력의 빔 산탄을 발사한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당연히 분리해서 올레인지 공격을 가하는 것이지만, 장착한 채로도 공격할 수 있다. 개방형 배럴을 채용하고 있지만, 배럴의 확장 기능은 없으며 기능은 올 레인지 공격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뉴 건담이 사용했던 I 필드 베리어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U.C.0093년에 투입된 뉴 건담 이후에 등장한 기체임에도 굳이 프로토 핀 판넬을 사용하는 이유는 델타 카이가 기술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 메가 머신 캐논 (Mega Machine Cannon)
실드의 하드 포인트에 장비하는 옵션 무장. 사나리에서 개발한 무장으로, U.C.0096년 에코즈가 운용하는 로토에 장비된 것과 동형의 무장이다. 코믹스나 게임 등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 작렬 볼트 (Explosive Bolt)
실드 앞쪽에 장착할 수 있는 실드의 옵션 무장. 스트라이커 커스텀에 장비되었던 스파크 너클의 발전형 무장이다. 내장형 커패시터를 사용하여 폭발력과 고전압을 통해 대상을 격파한다. FA-00100S '풀 아머 백식 改'의 데이터가 응용되었다.
- 하이 메가 캐논 (High Mega Cannon)
본 유닛 안에서 직접 공급되는 대량의 에너지를 극한까지 압축 충전하여 한 번에 발사하는 광역 무장. MSZ-010 ZZ건담의 것과 비교했을 때, 출력은 50% 정도로 떨어져있지만, 어느 정도는 연사가 가능해졌다.
- 빔 매그넘
RX-0 유니콘 건담의 전용 장비. 델타 카이를 운용하는 레이븐이 어떻게 UC 계획의 산물을 입수했는지는 극중에 설명되어 있지 않다. 컬러는 유니콘의 것과 다르게 하얀색이며, 최종 결전에서 롱 메가 버스터 대신 이를 장비하고 출격했다. 델타 카이의 기반이 되는 델타 플러스는 빔 매그넘을 사용하고 나서 심한 반동으로 인해 오른팔이 고장을 일으켰지만[3] 델타 카이는 문제없이 사용 가능했다.
4. N_I_T_R_O(나이트로) 시스템
본기에 탑재 된 신형 사이코뮤 시스템. 파일럿에게 뉴타입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체 가동 시에 항상 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드 타입도 뉴타입에 필적하는 전투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기체의 추종성의 향상과 함께 화기 관제 능력의 완화, 마지막으로 올드 타입의 판넬 사용까지 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실은 이 시스템은 "탑승자를 강화 인간화한다."라는 목적이 있으며, 시스템이 작동할 때마다 탑승자는 뇌의 한계 능력까지 강제로 끌어올린다. 이 영향으로 탑승 후 조종사는 말투와 성격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해버린다. 이 때문인지 대외적으로는 이 시스템의 자세한 내용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덧붙여, 나이트로 시스템의 부산물로 각부 관절에서 푸른 불꽃같은 발광 현상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는 파일럿을 강화 인간답게 할 때마다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지상에선 이 시스템을 탑재한 양산기 군단이 등장하기도 한다.
류도 쌍둥이의 형제중 동생인 잉그 류도는 기대 이상의 적응력을 보여줬지만 정신적인 부작용은 완전히 피할수 없었다. 하지만 형인 브레이어 류도는 동생과 달리 몸이 달아오르는 기분 말고는 나이트로로 인해 인격이 바뀌지않고 상상 이상의 친화력을 보였다. 브레이어의 온화한 성격 때문인지 뉴타입 능력과 관계가 있는 건지 상세한 것은 불명. 적어도 현 시점에서 델타 카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건 브레이어 뿐이라는 것이다.
단행본 후반부의 내용에 따르면 원래 이 나이트로 시스템은 그리프스 전쟁 당시, 사이코 건담을 기동시키기 위해 티탄즈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명칭 표기가 "니트로 시스템"이냐 "나이트로 시스템"이냐 의견이 분분하지만, 건담 빌드 다이버즈 13화의 반다이 코리아 공식 자막에서는 "나이트로 시스템"이라 표기하고 있다[5].
5. 작중 활약
건담 델타 카이를 메인 모빌슈트로 한 코믹스인 '기동전사 건담 UC 0094 어크로스 더 스카이'가 건담 에이스 2012년 12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는데, 성능 실험을 위해 델타플러스와 모의전을 펼치는 모습이 나온다. 테스트 파일럿으로는 리디 마세나스와 무척이나 닮은 금발 머리의 어떤 청년이 탑승. 물론 리디는 아니다. 가까이서 보면 20대 중반의 테스트 파일럿. 더군다나, 꽤나 전투에 신중한 리디와 달리 모의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델타 플러스의 도발에 넘어가 델타 플러스에게 농락당한다. 하지만 싸움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테스트 파일럿은 점점 나이트로 시스템의 영향을 받고, 기량이 대폭 증가한다. 이 때문에 델타 플러스의 팔을 자르고 시험 전투는 종료.
테스트가 종료됨과 동시에 델타 카이를 노리는 우주 해적단이 습격해온다. 상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델타 카이의 테스트 파일럿은 이를 기회라 생각하고 우주 해적들을 상대로 대활약을 펼친다. 전투 도중, 우주 해적의 리더기였던 기라 도가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델타 플러스의 구원을 받는다. 물론 나이트로 시스템의 영향으로 테스트 파일럿은 상당히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했던지라 오히려 방해하지 말라며 델타 플러스를 위협한다.
우주 해적 전멸 후 델타 카이의 전속 오퍼레이터인 "소피 롬"에게 보고가 들어오는데 상관이 우주 해적을 전멸시킨 것을 칭찬하자 "흥, 당연하지"라며 자만한다. 소피가 테스트 파일럿에게 제정신이냐고 하니 오히려 "시끄러운 여자군 메가 입자덩어리를 쳐박아버릴까!?"라며 소피를 성희롱한다. 어찌됐든 이 변화에 충격을 받은 소피는 휴식에 들어가고 델타 카이는 지구권에서 최종 조정을 거칠 암시를 보이는데...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프롤로그이고 소피는 지구 마리아나 기지로 전속을 가고 이후 이야기는 해당 기지의 소속 파일럿인 잉그 류도와 브레이아 류도 형제가 주인공이 된다.
지상에 내려간 델타 카이는 육전형으로 환장되어 마리아나 기지의 파일럿 잉그 류도가 조종한다. 그러나 레이븐 부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레이븐 부대가 실탄을 사용[6], 이에 대응하고, 격전 끝에 레이븐 부대의 피코 알티도르의 제간이 델타 카이에 접촉해 "어떤 정보"[7]를 전달받고 잉그 류도는 그대로 레이븐 부대를 따라가 델타 카이는 레이븐 부대의 소속이 된다. 한편, 델타 카이에 오랫동안 탑승해있던 잉그는 성격이 점차 폭력적으로 변해가며, 나이트로 시스템으로 인해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이후, 지상의 최종 결전에서 티탄즈의 모빌슈트들을 불법으로 저장해놓은 팩토리"데블스 네스트"에서 저장되어 있던 티탄즈 모빌슈트들과 격전을 벌인다.
데블스 네스트에 격납되어 있던 티탄즈 모빌슈트들은 전 기체가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한 개량기였다. 결국 이들과의 격렬한 싸움 끝에 리타이어하나, 델타 카이를 뒤쫓던 특수부대 "흐레스 벨그"의 일원이자 잉그의 형인 브레이어가 잉그 대신 델타 카이에 탑승.
델타 카이의 나이트로 시스템을 완전히 컨트롤하여, 이에 잉그와 나이트로 시스템 개발 책임자인 록 호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델타 카이의 능력을 완전히 끌어올린 브레이어는 티탄즈 모빌슈트들을 차례로 격파. 그러나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한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에게 고전한다. 그 때, 브레이어가 타고 온 양산형 ZZ 건담에 탑승한 잉그가 전투에 참전하고, 두 형제는 서로의 기체의 하이 메가 캐논을 최대 출력을 발사. 사이코 건담들을 격파한다. 그러나 양산형 ZZ 건담은 기체 자체의 최대 출력 하이 메가 캐논을 기체가 버티지 못해서 결국 파일럿인 잉그와 함께 콕핏째 타버린다.
동생이 나이트로 시스템과 관련되어 억울하게 죽은 것에 대해 좌절한 브레이어는 "흐레스벨그" 부대의 멤버들과 함께 레이븐 부대에 합류. 이를 근절하기 위해 건담 UC의 배경이 되는 U.C.0096년에도 델타 카이의 파일럿으로써 활약한다. 어 크로스 더 스카이 마지막화에서 브레이어는 나이트로 시스템에 홀린 자들의 특유의 눈(사나운 눈)을 보여준다.
후속작인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서는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등장 비중이 낮다. 최종 결전에서야 본격적으로 등장. 빔 매그넘을 소지하고 있다. 나이트로 시스템의 개발 책임자인 "록 호커"가 탑승한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제나두)에 장착된 나이트로 유닛을 격파한다. 이로써, 나이트로 시스템에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종지부를 찍는다. 전작 마지막화에서 브레이어도 나이트로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듯한 묘사[8]가 있었으나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라스트 선 에필로그인 U.C.0105년[9]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
6. MSN-001X(G) 건담 델타 카이 (육전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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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등장했던 우주전 사양과 달리 사이코뮤 병기인 프로토 핀 판넬을 장비하지 않았고 지상전 사양으로 개수되면서 데몬스트레이션 용의 밝은 배색을 실전성이 높은 배색으로 바꿔 칠했다. 중력 하에서의 발열 문제를 야기하는 어깨와 무릎 부분도 실전적으로 개수하였다. 호버 유닛을 추가로 장착했으며 주무기는 '롱 메가 버스터'에서 레일 건이 장착된 빔 라이플로 바뀌었다. 웨이브 라이더의 변형 기능은 건재하다. 파일럿은 지구 연방군의 잉그 류도 소위. 본기는 연방군의 군사 시설인 마리아나 기지 외곽의 출입 금지 구역인 "보이드 클리프(쓸모없는 아이)"에 수용되어 과거 건담 타입 모빌 슈트의 양산형(또는 양산 프로토 타입)에 해당되는 기체들과 성능 비교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후 마리아나 기지에서 열린 모의전에서 실전용 실탄으로 직접 공격을 걸어온 "레이븐 군단"에 맞서 싸웠다. 어찌된 영문인지 전투 도중 델타 카이와 파일럿 잉그 류도는 레이븐 군단과 함께 전선을 이탈하고, 레이븐 군단과 동행한다. 이후의 전투에서는 소데츠키의 신형기 리바우와 교전하기도 한다. 물론 그들은 풀 프론탈이 보낸 전력이었기에 그들과 합류. 어크로스 더 스카이 후반부에서는 어떤 경위로 인해 형인 '브레이아 류도'가 기체를 계승한다.
7. RX-0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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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슈트를 착용한 브레이어 류도)
파일럿 슈트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유니콘 건담 밴시의 것과 동형이다.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밴시 노른의 암드 아머 XC의 X가 델타 카이를 의미한다는 루머가 돌았었으며[10], 밴시 노른의 설정에도 "암드 아머 XC는 과거 존재했던 어떤 가증스러운 기술이 반영되었다"라고 나와있으니 루머에 힘을 싣고 있었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암드 아머 XC의 의미는 Xeno Connect의 약자로, 존재와는 별개로 델타 카이의 이름 자체와는 별 관계가 없었다.
게다가 어 크로스 더 스카이 4권 맨 마지막 내용에서는 연방군의 "록 호커"가 페넥스에 장착된 암드 아머 XC와 나이트로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나이트로를 구식취급하는 걸 보아, 모종의 관계가 깊은 듯하다.
결국 UC 최신 설정집에서 공개된 바로는 암드 아머 XC는 델타 카이에 탑재된 나이트로의 최종 발전형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국 델타 카이도 유니콘 건담 개발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을듯.
또한 델타 카이가 최종전에서 장비한 무장은 유니콘 건담 시리즈의 주 무장인 빔 매그넘이었다.[11]
8. 모형화
2012년 12월 2,600엔에 HGUC 델타 플러스를 기반으로 HGUC 일반판으로 출시. 일본 쪽의 리뷰를 보면 사출색이 좋고 카토키 하지메 특유의 샤프한 인상이 잘 살아났지만 방패 이음새가 HGUC 델타플러스와 동일해서 하이메가캐논까지 장착한 거대한 방패를 지탱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리고 색이 워낙 난잡하다 보니 스티커 양이 꽤 많은 편[12].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전통과 역사의 트리콜로부터 뉴 건담 풍 컬러, 리본즈 건담 컬러 등의 다양한 도색 패턴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로 실드에는 하이메가캐논을 장착할 수 있다. 빔 사벨은 고정 장비. 다만 하이메가 캐논을 실드에 꽂아두면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실드를 들어올려도 팔이 늘어진다. 또 작열 볼트와 메가 머신 캐논은 킷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가지 의문인 것은 재고가 모조리 팔려나갈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가조립 사진 보기가 가뭄에 콩 나듯한다.
내부에 델타 플러스의 어깨, 무릎 파츠와 몸통 부품이 정크로 들어있으니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델타플러스의 어깨와 무릎을 가진 델타 카이를 만들어 내볼 수도 있다.
9. 게임 매체
기동전사 건담 UC 게임판의 DLC로 기체와 함께 최종 시험을 테스트하는 미션이 추가되었다. 여기서 코믹스 쪽 스토리를 약간 맛보기로 구경할 수 있다.
9.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1] 짐 카이 쪽은 정식 명칭이 '''짐改'''이다. 참고로 영문 명칭은 'GM TYPE C'. 그리스 알파벳의 X와 비슷한 문자를 카이로 읽으므로 그것을 카이라고 쓴 것일 수도 있다.[2] 리젤의 콜사인은 리젤의 R을 따서 '로미오', 제간은 J를 따서 '줄리엣'. 델타 카이는 형식 번호의 X를 따서 X(엑스레이)001 이라고 불린다.[3] 애초에 빔 매그넘은 유니콘 시리즈의 전용 무장으로써 개발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빌슈트들이 이 무장을 사용하면 심한 반동을 견디지 못하고 팔이 망가질 수 있다.[4] 전신의 관절부에서 "푸른 불꽃"을 방출한다.[5] 이와 같은 표기가 나오는게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등장하는 니트로 제우스의 정발명칭이 나이트로 제우스이기 때문이다. 실제 발음도 '나이트로'라고도 한다[6] 이들의 목적은 델타 카이인 것 같다.[7] 나이트로 시스템과 데블스 네스트에 관한 것인듯.[8] 위에서 언급한 사나운 눈[9] 소설판 섬광의 하사웨이의 배경년도다.[10] 델타 카이의 콜 사인도 X[11] 게다가 딱 한번이긴 하지만 델타 플러스 역시 샴블로를 격추시킬 때 빔 매그넘을 사용한 적이 있다. 딱 한 발 쏘고 반동으로 팔이 작살나긴 했지만.[12] 하지만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쪽이 컬러링의 통일감이 있어고 장난감 느낌 같지 않아서 좋다는 의견도 많다. 구입 후 자기 취향대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