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후미나
[image]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사카이 미나토가 제작한 '''MS걸 건프라'''. 디자이너는 시마다 후미카네. 국내 로컬라이징명은 후미나의 로컬 명칭에 맞춘 슈퍼 미나로 로컬라이징 됐다.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image]
명인 배 오픈코스 출전용으로 제작한 건프라로, '''자신의 기분에 솔직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최고 걸작. 모티브는 미나토의 짝사랑 상대 호시노 후미나와 후미나가 이전에 사용했던 파워드 짐 카디건을 조합한 메이드 이미지다. 명인배가 건빌트 결승이 끝나고 여유기간이 거의 없이 열린 걸 감안하면, 일부 팬들의 의견대로 컨셉 자체는 상당히 예전부터 구상하고 있었던 모양.[2] 참고로 3화에 언급된 MS소녀를 생각하면 제작진 자체에서도 등장 시킬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구상이 오래 전부터 되어 있었다곤 해도 액션 피규어 소체를 가지고 후미나의 얼굴과 수제 연질 메이드복을 만들고 의장을 만드는 등의 많은 작업을 거치기에 촉박한 시간임은 사실이기에[3] 역시 미나토는 천재라며 수많은 팬들의 칭송을 받았다.
[image]
각도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도색과 접합부가 눈에 띄지 않는 관절 분할 가동, 초극세섬유로 만든 머리카락, 질감이 재현되어 있는 옷감, 연질 수지를 사용해서 몸매의 말랑말랑하고 탱글탱글한 느낌을 재현하는 등 '''상당히 완성도 높은 건프라.''' 윙크하는 기믹도 들어 있고, 심지어 전투 중에는 베앗가이 3처럼 표정도 변한다. 또한 피격 시에 캐스트 오프가 된다고.[4] 그 외 사소한 특이점으로는 허리 사이즈가 원본보다 10% 작다나 뭐라나.
무장은 파워드 짐 카디건이 쓰던 무장을 장착하고 있으며, 앞치마의 포켓에 들어있는 후미나 모양의 더미를 사출할 수 있다. 실드또한 파워드 짐 카디건의 서브암 실드 기믹을 그대로 따 온 것.
[image]
특히 후미나 더미들은 지금까지 작중에서 후미나가 착용했던 의상들을 각각 적용한 형태이다.
상당히 완성도 높은 물건이지만 모델인 후미나의 동의 없이 제작한 물건인데다 모델의 요청과는 정반대로[5] 전투에 출격시켜 온갖 포즈를 잡으며 개드립을 날려대는 등 완벽한 네타 기체 취급. 결국 원 모델인 후미나에게 사자후를 얻어맞으며[6] 명인의 지적대로 '본인의 허가 없이 제조된 건프라'라는 점이 크게 작용해 코우사카 유우마의 라이트닝 제타에게 우승을 뺏겼다. 만약에 이걸 우승시켰으면 윤리적인 문제는 물론 법적인 문제로 큰일나니까.[7]
여담으로 당연하겠지만 목소리는 미나토 본인의 목소리가 나와서 괴리감이 크다.
[image]
그리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슈퍼 후미나 티탄즈 메이드 버전'''이 나왔다. 차이점이라면 역시 색상과 '''토끼귀''' 참고로 미나토가 말하길 다음 명인배 출품작이라고 깠다가 후미나에게 두들겨 맞았다.
원본 모델마저 능가하는 초고퀄리티 작화로 등장한데다 MS걸로서의 컨셉 자체도 훌륭한 편이어서, 짧은 등장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당연히 상품화하라는 의견도 엄청나게 튀어나왔는데, 작중 설정으로는 건프라이긴 하지만 실제 제품화되었을 때는 건프라 라인업이 아닌 아머 걸즈 프로젝트나 S.H. 피규어아츠, 혹은 MG 피규어라이즈 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정확하게는 작중 묘사로 보아 관절부 기믹이 피규어아츠이고 장비 배치도가 아머 걸즈 프로젝트 스타일인데, 어쨌든 '''상품화 가능한 레벨의 디자인'''인지라 어떤 제품군이 되었든 빨리 내달라며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판치라 방지를 위해 하반신을 스패츠로 만든 것도 상품화하기에 무리가 없는 디자인이기도.
반다이에서 '''HGBF''' 카테고리로 상품화하였다. 2015년 11월 발매 되었으며 가격은 1800엔. 모두가 바랬던 동체 연질화가 구현되지 않았고 인체 비례가 약간 이상한데,[8]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반응은 "생각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일단 산다"인 듯.
하지만 점차 불만의 목소리가 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얼굴. 단적으로 말해서 '''너무 못생겼다.''' 심지어는 무섭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지경. 슈퍼 후미나의 얼굴은 가격인 1800엔에 비하면 매우 성의있는 방식인데, 색분할이 되어 있으며 투명 클리어 파츠로 눈 부분을 덮는 형식이다. 즉 다른 피규어와 비교해봤을 때, 가격에 비하면 상당한 고품질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장점들이 모여서 단점이 된다는 점이다. 클리어 파츠와 금형 설계의 난항으로 인한 애매함 때문에 팬들은 '''"차라리 스티커 형식이었으면"'''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코토부키야의 프레임 암즈 걸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히 싼 가격인 것은 맞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은 반다이의 형편없는 미소녀 얼굴 설계이기 때문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1 그런데다가 샘플 제작 담당과 사진 촬영 담당도 안티인건지 유광에 사진 각도도 괴랄하게 잡아서 후미나다요나 사신상 취급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실 제품이 나온 뒤 반응은... '''프레임 암즈 걸과 비교되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냥 가조립만 한 상태에서 정면샷을 보면 그냥 사신상 수준 이라는게 주 평가. 눈 부분의 부품 안쪽을 약간 잘라내어 눈을 바깥쪽으로 더 나오게 하거나, 아예 클리어 파츠 위에 눈 스티커를 붙이면 그나마 조형이 나아진다고 하며, 결국 클리어 파츠에 눈을 도색하는 피규어계 장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만 프레임 암즈 걸의 얼굴파츠가 가공 없이 들어맞기 때문에 그냥 이걸로 대신하는 케이스도 많이 발견되는 편. 그 밖에는 볼살을 깎아낸다던지 퍼티와 황동선을 사용해 신체비례를 재조정한다던지 하는 마개조급 물건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나중에 가서는 건담걸 시리즈의 후미나 피규어를 참수하여 머리를 갖다 붙인 작례도 등장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1800엔) 프암걸과 직접적인 비교(4800 ~ 6500엔)는 무리이다. 그리고 저런 처참한 퀄리티로 나온 원인도 가격 문제가 제일 큰걸로 보인다. 물론 건프라를 반다이 하비 사업부든 피규어를 만드는 콜렉터즈 사업부든[9] 여자 캐릭터 만드는 노하우가 부족것도 원인일수도 있다.
이후 여러 바리에이션이 나왔지만 '''그 괴랄한 설계들을 하나도 수정 안 한체[10] 그대로 달고 나와서''' 신나게 욕먹는 중. 근데 팔리긴 잘 팔린다. 좋은 쪽으로 덧달자면, 러너에서 떼어내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유아용 인형 수준을 자랑하나 무광처리하고 먹선 약간 넣어 주면 그런 대로 피규어같아진다.
[image]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슈퍼 후미나의 후속기인 티탄즈 메이드ver.이 나왔는데, 2016년 8월 26일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상품화되었다. 가격은 1800엔. 사출색 변경 및 토끼귀, 고양이귀가 새로 부속이 되었지만, 반응은 여전히 끔찍하다는 평. 정작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받던 '''얼굴이 그대로기 때문에'''. 이 때문에 국내 예약률은 매우 저조하다. 헌데 일본 프리미엄 반다이에서는 1차 예약이 매진되었다
그런데 실제품으로는 눈의 클리어파츠 위에 붙일 수 있는 씰이 추가로 들어가 있어 얼굴 모양새가 그나마 나아졌다. 최소한 사신상 수준은 겨우 면하게 되었다. 반다이가 슈퍼후미나에 실험적으로 도입했던 눈 클리어파츠 기믹이 대실패였다는걸 사실상 인정한 셈 킷 리뷰
건담 엑스포 2016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차이점은 옷의 색을 빼면 머리 장식이 고양이귀로 변경.
참고로 초반 샘플 사진이 그야말로 테러급이여서 좋은 소리 못들었는지 싹 바꿔버렸다.
게다가 2017년 건담 엑스포에서는 모든 제품이 순식간에 완판된 상황에서 혼자서 많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얼마나 구린지 인증했다. 이후로도 한정판 목록에 항상 뜰 만큼 악성재고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무한정판(함정판)이라 볼 수 있다.
[image]
[image]
2016년 건담엑스포에서 공개된 천사 형태의 배리에이션으로, 큐베레이의 기본 컬러링이 후미나의 1기 당시 탱크탑&스패츠 컬러링과 같다는 걸 응용해 만들어졌다. 2017년 3월 25일 발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 발매 가격은 2200엔이다.
가슴골과 배꼽이 트이고 천사 날개가 생기는 등 나름대로 노린 구석이 있지만, 여전히 끔찍한 얼굴과 프로포션은 그대로인지라 이 킷 역시 평가가 좋지 않다. 그나마 눈 부분은 티탄즈 메이드에서 추가되었던 눈 씰의 구성이 그대로 들어가서 얼굴 모양새는 아주 조금 나아질 정도.
슈퍼 후미나 액시즈 엔젤 버전을 플 투 전용기 큐베레이 Mk-II의 적색으로 변경한 킷. 이벤트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건담 베이스 한정으로 판매중인 킷으로 기본 색상이 청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추가 파츠로 모자가 들어있다.
[image]
[image]
2017년 6월 30일 공개되고 동년 9월 30일에 슈퍼 후미나의 바리에이션. 전작들과 달리 신금형 몸체를 채용했으며 특히 머리는 기존의 것이 아닌 '''피규어라이즈 버스트 후미나를 바탕으로 한 신금형'''이다. 장착한 아머는 분리해 스타 위닝 건담을 닮은 지원 메카 SD 스타 위닝 건담으로 만들수 있다. 말 그대로 소체 따로, 갑주 따로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며 이전의 MS걸은 이렇게 까진 못했다. 팬들의 반응은 그나마 잘 나왔다는 평이 많다. 배틀로그에서 하이퍼 걍코와 함께 등장했다.
[image]
2017년 10월 12일 부터 16일 까지 클럽G 한정으로 발매.
배틀로그에서 슈퍼 후미나가 처음으로 적용한 아머 버전.
일본 기준으로 2018년 5월 12일 건담 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국내는 동년 6월 2일 발매). 가격은 2600엔.
색상이 청색계열로 변경되고, 건담 베이스 로고 씰이 추가되었다.
빌파 시리즈의 또 하나의 주제인 "건프라는 본인이 즐기면 그걸로 족한, 자유의 영역"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는 기체....인가?? 뭐 어쨌든 베앗가이 3, 트라이온 3와 함께 빌파 시리즈가 남긴 여러모로 엄청난 프라. 이후 반다이의 미소녀계 제품의 실험대상으로 후미나가 계속 쓰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반다이에서도 본격적으로 '메카무스메' 계열에 시동을 거는 기점이 되었으니 그냥 과도기적 기체였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11]
파워드 짐 카디건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 대응형 기체인데 슈퍼 후미나 덕분에 시마다 후미카네가 육 / 해 / 공 / 우 전부를 제패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면 얼마나 강해지는지 잘 보여줬단 평가와 함께 미나토를 '''비안 졸다크급의 미소녀 로봇 장인'''으로 떠받드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참고로 이 항목은 마지막화에 등장한 다른 기체들 다 제끼고 첫 번째로 독립항목이 생성되었다. 그것도 본격적인 건프라 배틀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프라가 아니라 다분히 취미적인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건담 트라이온 3에 이은 이 작품으로 인해 역시 진주인공은 사카이 미나토란 이야기가 나오며 '''진히로인은 슈퍼 후미나'''라는 평도 베스트였다.
일부에서는 작품 전반부에서 노출이 많은 타이즈 계열 복장으로 돌아다니던 후미나가 본기를 보고 민망해하는 부분이 설정 오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는 위에도 나와 있는 온갖 정신나간 개드립 기동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지적이다. 후미나가 부끄러워한 부분은 온갖 예쁜 척과 귀여운 척을 해댄 부분이고, 오히려 슈퍼 후미나 쪽의 옷차림은 모델 옷차림에 비해 노출을 극도로 자제한 것이기 때문.[12]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사카이 미나토가 제작한 '''MS걸 건프라'''. 디자이너는 시마다 후미카네. 국내 로컬라이징명은 후미나의 로컬 명칭에 맞춘 슈퍼 미나로 로컬라이징 됐다.
2. 스펙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3. 상세
[image]
명인 배 오픈코스 출전용으로 제작한 건프라로, '''자신의 기분에 솔직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최고 걸작. 모티브는 미나토의 짝사랑 상대 호시노 후미나와 후미나가 이전에 사용했던 파워드 짐 카디건을 조합한 메이드 이미지다. 명인배가 건빌트 결승이 끝나고 여유기간이 거의 없이 열린 걸 감안하면, 일부 팬들의 의견대로 컨셉 자체는 상당히 예전부터 구상하고 있었던 모양.[2] 참고로 3화에 언급된 MS소녀를 생각하면 제작진 자체에서도 등장 시킬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구상이 오래 전부터 되어 있었다곤 해도 액션 피규어 소체를 가지고 후미나의 얼굴과 수제 연질 메이드복을 만들고 의장을 만드는 등의 많은 작업을 거치기에 촉박한 시간임은 사실이기에[3] 역시 미나토는 천재라며 수많은 팬들의 칭송을 받았다.
4. 상세
[image]
각도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도색과 접합부가 눈에 띄지 않는 관절 분할 가동, 초극세섬유로 만든 머리카락, 질감이 재현되어 있는 옷감, 연질 수지를 사용해서 몸매의 말랑말랑하고 탱글탱글한 느낌을 재현하는 등 '''상당히 완성도 높은 건프라.''' 윙크하는 기믹도 들어 있고, 심지어 전투 중에는 베앗가이 3처럼 표정도 변한다. 또한 피격 시에 캐스트 오프가 된다고.[4] 그 외 사소한 특이점으로는 허리 사이즈가 원본보다 10% 작다나 뭐라나.
무장은 파워드 짐 카디건이 쓰던 무장을 장착하고 있으며, 앞치마의 포켓에 들어있는 후미나 모양의 더미를 사출할 수 있다. 실드또한 파워드 짐 카디건의 서브암 실드 기믹을 그대로 따 온 것.
[image]
특히 후미나 더미들은 지금까지 작중에서 후미나가 착용했던 의상들을 각각 적용한 형태이다.
상당히 완성도 높은 물건이지만 모델인 후미나의 동의 없이 제작한 물건인데다 모델의 요청과는 정반대로[5] 전투에 출격시켜 온갖 포즈를 잡으며 개드립을 날려대는 등 완벽한 네타 기체 취급. 결국 원 모델인 후미나에게 사자후를 얻어맞으며[6] 명인의 지적대로 '본인의 허가 없이 제조된 건프라'라는 점이 크게 작용해 코우사카 유우마의 라이트닝 제타에게 우승을 뺏겼다. 만약에 이걸 우승시켰으면 윤리적인 문제는 물론 법적인 문제로 큰일나니까.[7]
여담으로 당연하겠지만 목소리는 미나토 본인의 목소리가 나와서 괴리감이 크다.
[image]
그리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슈퍼 후미나 티탄즈 메이드 버전'''이 나왔다. 차이점이라면 역시 색상과 '''토끼귀''' 참고로 미나토가 말하길 다음 명인배 출품작이라고 깠다가 후미나에게 두들겨 맞았다.
5. 모형화
5.1. 발매전
원본 모델마저 능가하는 초고퀄리티 작화로 등장한데다 MS걸로서의 컨셉 자체도 훌륭한 편이어서, 짧은 등장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당연히 상품화하라는 의견도 엄청나게 튀어나왔는데, 작중 설정으로는 건프라이긴 하지만 실제 제품화되었을 때는 건프라 라인업이 아닌 아머 걸즈 프로젝트나 S.H. 피규어아츠, 혹은 MG 피규어라이즈 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정확하게는 작중 묘사로 보아 관절부 기믹이 피규어아츠이고 장비 배치도가 아머 걸즈 프로젝트 스타일인데, 어쨌든 '''상품화 가능한 레벨의 디자인'''인지라 어떤 제품군이 되었든 빨리 내달라며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판치라 방지를 위해 하반신을 스패츠로 만든 것도 상품화하기에 무리가 없는 디자인이기도.
5.2. HGBF 슈퍼 후미나
반다이에서 '''HGBF''' 카테고리로 상품화하였다. 2015년 11월 발매 되었으며 가격은 1800엔. 모두가 바랬던 동체 연질화가 구현되지 않았고 인체 비례가 약간 이상한데,[8]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반응은 "생각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일단 산다"인 듯.
하지만 점차 불만의 목소리가 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얼굴. 단적으로 말해서 '''너무 못생겼다.''' 심지어는 무섭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지경. 슈퍼 후미나의 얼굴은 가격인 1800엔에 비하면 매우 성의있는 방식인데, 색분할이 되어 있으며 투명 클리어 파츠로 눈 부분을 덮는 형식이다. 즉 다른 피규어와 비교해봤을 때, 가격에 비하면 상당한 고품질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장점들이 모여서 단점이 된다는 점이다. 클리어 파츠와 금형 설계의 난항으로 인한 애매함 때문에 팬들은 '''"차라리 스티커 형식이었으면"'''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코토부키야의 프레임 암즈 걸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히 싼 가격인 것은 맞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은 반다이의 형편없는 미소녀 얼굴 설계이기 때문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1 그런데다가 샘플 제작 담당과 사진 촬영 담당도 안티인건지 유광에 사진 각도도 괴랄하게 잡아서 후미나다요나 사신상 취급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실 제품이 나온 뒤 반응은... '''프레임 암즈 걸과 비교되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냥 가조립만 한 상태에서 정면샷을 보면 그냥 사신상 수준 이라는게 주 평가. 눈 부분의 부품 안쪽을 약간 잘라내어 눈을 바깥쪽으로 더 나오게 하거나, 아예 클리어 파츠 위에 눈 스티커를 붙이면 그나마 조형이 나아진다고 하며, 결국 클리어 파츠에 눈을 도색하는 피규어계 장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만 프레임 암즈 걸의 얼굴파츠가 가공 없이 들어맞기 때문에 그냥 이걸로 대신하는 케이스도 많이 발견되는 편. 그 밖에는 볼살을 깎아낸다던지 퍼티와 황동선을 사용해 신체비례를 재조정한다던지 하는 마개조급 물건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나중에 가서는 건담걸 시리즈의 후미나 피규어를 참수하여 머리를 갖다 붙인 작례도 등장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1800엔) 프암걸과 직접적인 비교(4800 ~ 6500엔)는 무리이다. 그리고 저런 처참한 퀄리티로 나온 원인도 가격 문제가 제일 큰걸로 보인다. 물론 건프라를 반다이 하비 사업부든 피규어를 만드는 콜렉터즈 사업부든[9] 여자 캐릭터 만드는 노하우가 부족것도 원인일수도 있다.
이후 여러 바리에이션이 나왔지만 '''그 괴랄한 설계들을 하나도 수정 안 한체[10] 그대로 달고 나와서''' 신나게 욕먹는 중. 근데 팔리긴 잘 팔린다. 좋은 쪽으로 덧달자면, 러너에서 떼어내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유아용 인형 수준을 자랑하나 무광처리하고 먹선 약간 넣어 주면 그런 대로 피규어같아진다.
5.3. HGBF 슈퍼 후미나 티탄즈 메이드 버전
[image]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슈퍼 후미나의 후속기인 티탄즈 메이드ver.이 나왔는데, 2016년 8월 26일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상품화되었다. 가격은 1800엔. 사출색 변경 및 토끼귀, 고양이귀가 새로 부속이 되었지만, 반응은 여전히 끔찍하다는 평. 정작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받던 '''얼굴이 그대로기 때문에'''. 이 때문에 국내 예약률은 매우 저조하다. 헌데 일본 프리미엄 반다이에서는 1차 예약이 매진되었다
그런데 실제품으로는 눈의 클리어파츠 위에 붙일 수 있는 씰이 추가로 들어가 있어 얼굴 모양새가 그나마 나아졌다. 최소한 사신상 수준은 겨우 면하게 되었다. 반다이가 슈퍼후미나에 실험적으로 도입했던 눈 클리어파츠 기믹이 대실패였다는걸 사실상 인정한 셈 킷 리뷰
5.4. HGBF 슈퍼 후미나 에우고 메이드 버전
건담 엑스포 2016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차이점은 옷의 색을 빼면 머리 장식이 고양이귀로 변경.
참고로 초반 샘플 사진이 그야말로 테러급이여서 좋은 소리 못들었는지 싹 바꿔버렸다.
게다가 2017년 건담 엑스포에서는 모든 제품이 순식간에 완판된 상황에서 혼자서 많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얼마나 구린지 인증했다. 이후로도 한정판 목록에 항상 뜰 만큼 악성재고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무한정판(함정판)이라 볼 수 있다.
5.5. HGBF 슈퍼 후미나 액시즈 엔젤 버전
[image]
[image]
2016년 건담엑스포에서 공개된 천사 형태의 배리에이션으로, 큐베레이의 기본 컬러링이 후미나의 1기 당시 탱크탑&스패츠 컬러링과 같다는 걸 응용해 만들어졌다. 2017년 3월 25일 발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 발매 가격은 2200엔이다.
가슴골과 배꼽이 트이고 천사 날개가 생기는 등 나름대로 노린 구석이 있지만, 여전히 끔찍한 얼굴과 프로포션은 그대로인지라 이 킷 역시 평가가 좋지 않다. 그나마 눈 부분은 티탄즈 메이드에서 추가되었던 눈 씰의 구성이 그대로 들어가서 얼굴 모양새는 아주 조금 나아질 정도.
5.6. HGBF 슈퍼 후미나 액시즈 엔젤 버전 (Mk-II 액시즈 이미지 컬러)
슈퍼 후미나 액시즈 엔젤 버전을 플 투 전용기 큐베레이 Mk-II의 적색으로 변경한 킷. 이벤트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5.7. HGBF 건담 베이스 한정 슈퍼 후미나 (건담 베이스 컬러)
건담 베이스 한정으로 판매중인 킷으로 기본 색상이 청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추가 파츠로 모자가 들어있다.
5.8. HGBF 위닝 후미나
[image]
[image]
2017년 6월 30일 공개되고 동년 9월 30일에 슈퍼 후미나의 바리에이션. 전작들과 달리 신금형 몸체를 채용했으며 특히 머리는 기존의 것이 아닌 '''피규어라이즈 버스트 후미나를 바탕으로 한 신금형'''이다. 장착한 아머는 분리해 스타 위닝 건담을 닮은 지원 메카 SD 스타 위닝 건담으로 만들수 있다. 말 그대로 소체 따로, 갑주 따로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며 이전의 MS걸은 이렇게 까진 못했다. 팬들의 반응은 그나마 잘 나왔다는 평이 많다. 배틀로그에서 하이퍼 걍코와 함께 등장했다.
5.9. HGBF 커맨드 후미나
[image]
2017년 10월 12일 부터 16일 까지 클럽G 한정으로 발매.
배틀로그에서 슈퍼 후미나가 처음으로 적용한 아머 버전.
5.10. HGBF 건담 베이스 한정 위닝 후미나 (건담 베이스 컬러)
일본 기준으로 2018년 5월 12일 건담 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국내는 동년 6월 2일 발매). 가격은 2600엔.
색상이 청색계열로 변경되고, 건담 베이스 로고 씰이 추가되었다.
6. 기타
빌파 시리즈의 또 하나의 주제인 "건프라는 본인이 즐기면 그걸로 족한, 자유의 영역"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는 기체....인가?? 뭐 어쨌든 베앗가이 3, 트라이온 3와 함께 빌파 시리즈가 남긴 여러모로 엄청난 프라. 이후 반다이의 미소녀계 제품의 실험대상으로 후미나가 계속 쓰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반다이에서도 본격적으로 '메카무스메' 계열에 시동을 거는 기점이 되었으니 그냥 과도기적 기체였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11]
파워드 짐 카디건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 대응형 기체인데 슈퍼 후미나 덕분에 시마다 후미카네가 육 / 해 / 공 / 우 전부를 제패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면 얼마나 강해지는지 잘 보여줬단 평가와 함께 미나토를 '''비안 졸다크급의 미소녀 로봇 장인'''으로 떠받드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참고로 이 항목은 마지막화에 등장한 다른 기체들 다 제끼고 첫 번째로 독립항목이 생성되었다. 그것도 본격적인 건프라 배틀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프라가 아니라 다분히 취미적인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건담 트라이온 3에 이은 이 작품으로 인해 역시 진주인공은 사카이 미나토란 이야기가 나오며 '''진히로인은 슈퍼 후미나'''라는 평도 베스트였다.
일부에서는 작품 전반부에서 노출이 많은 타이즈 계열 복장으로 돌아다니던 후미나가 본기를 보고 민망해하는 부분이 설정 오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는 위에도 나와 있는 온갖 정신나간 개드립 기동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지적이다. 후미나가 부끄러워한 부분은 온갖 예쁜 척과 귀여운 척을 해댄 부분이고, 오히려 슈퍼 후미나 쪽의 옷차림은 모델 옷차림에 비해 노출을 극도로 자제한 것이기 때문.[12]
[1] HGBF 슈퍼 후미나 메뉴얼 표기를 따름[2] 국내에서도 당연히 같은 예상을 하고 있는 분석이 나왔고, 해외에서도 위닝 건담이 아니라 파워드 짐 카디건인 이유에 대해서 '오래된 구상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주류이다. [3] 거기에 당초 계획되어 있었던 백만식이나 건담 트라이온 3의 제작시간까지 들어가면 더 촉박해진다. 특히나 트라이온 3은 아예 프라모델의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기에 더더욱.[4] 국내판에서는 특수소재를 연질 소재라고 직설적으로 번역했고 캐스트 오프를 무려 '''옷이 벗겨진다.'''란 표현을 썼다. [5] 전투에 내보내지 말라는 후미나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내보내서 대량의 짤방을 양산하고 말았다.[6] 참고로 이 때의 이펙트가 건담 트라이온 3의 초포 프레셔 이펙트와 동일하다.[7] 법적으로는 초상권 문제가 걸리고, 윤리적인 문제로는 작중 갤러리들이 보여 주었던 묘한 반응과 이로 인한 모델 본인의 수치심 문제가 있다. 거기다 자기 면전에서 저런 짓을 했으니 미나토는 최하 싸대기맞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후미나는 소리만 지르고 말았다.[8] 그도 그럴 것이 시제품의 사진을 보면 묘한 스커트 길이로 인해 골반의 위치가 좀 낮아보인다.[9] 예를 들면 러브라이브 가동 피규어 제품화를 피그마와 같은 시기에 전개했는데. 반다이쪽은 피그마에 비해 얼굴 조형과 비례가 매우 쳐졌다.[10] 눈 제외[11] MS걸, 스트라이크 위치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아머걸즈 프로젝트, 무장신희, 파워드 나츠미 등 기존에도 이런 류의 캐릭터 상품군이 있었지만 완전히 매니악한 비주류였던게 이 슈퍼 후미나와 '''프레임 암즈 걸'''이 기폭제가 되어 지금은 어지간한 로봇은 일단 모에화부터 시키는 상황이 되었다. [12] 방영 당시 기준으로 아키하바라 쪽의 메이드 카페나 각종 코스프레 행사 때 나오는 메이드복들의 경우 갈수록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프릴이나 레이스 비중이 증가하며, 승부속옷이나 가슴트임 등의 옵션을 넣어 노출을 최대화해서 보여지는 걸 노리는 패턴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슈퍼 후미나는 이러한 유행을 거스르고 있다. 또한 이 디자인은 시마다 후미카네의 하의실종이나 로레그 등과도 상관관계가 없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