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포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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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작
3. 제작
4. 스토리
4.1. 드라큘라의 정체
5. 관람 포인트
6. 제작비, 흥행
7. OST
8. 여담


1. 개요


에일리언의 크리에이터, '댄 오배넌'이 각본을 쓰고, 텍사스 전기톱 학살토브 후퍼가 감독한 1985년작 SF/호러영화. 국내에서도 개봉했으며 제목은 "벰파이어"였다. (오타 아님)

2. 원작


콜린 윌슨의 1976년 소설 "스페이스 뱀파이어"를 원작으로 했다. 덕분에 일본에서는 원작 소설의 제목인 '스페이스 뱀파이어'로 개봉했다. 그리고, 이 영화 장면과 여러 정보를 소개한 일본 책자를 그대로 도용해 베낀 소년중앙같이 그 당시에 나온 책자에서도 당시 한국 극장가에 개봉한 제목 놔두고 이 <스페이스 뱀파이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곤 했다. 하긴 영화 애너미 마인드(국내 일요외화 더빙 방영 제목은 적과의 우정)도 일본 제목인 <제5혹성>이라는 이름으로 그 당시에 이런 잡지에 소개했듯이 말이다.

3. 제작


제작은 캐논그룹.

4. 스토리


1986년, '''영국''' 유인 우주왕복선 처칠 호가 핼리 혜성에 접근해서 탐색하던 도중, 이상한 우주선을 발견한다. 승무원들은 우주선 안에서 바싹 말라붙은 수많은 괴생물체의 시체와 남녀 3명이 잠들어 있는 캡슐 3개를 발견하는데, 캡슐을 회수하고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통신이 끊긴다.
구조선으로 미국 우주왕복선이 파견되고, 심하게 손상되고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가 되었으나 캡슐만은 고스란히 남아있는 처칠호를 발견한다.
조사를 위해 캡슐은 런던의 우주탐사센터로 이송되었고, 여자의 모습을 한 생물을 해부하려 하였으나 갑자기 눈을 뜬 그녀는 의사와 경비원의 생명력을 흡수해서 미이라로 만들더니 연구소를 탈출한다. 그렇게 미이라가 된 사람도 갑자기 깨어나더니만 다른 사람을 노린다. 총으로 갈겨도 안 죽으나 사람 생명력을 흡수하지 못하면 결국 오래가지 않아 온 몸이 부숴져 사라진다.
한편, 구명선으로 처칠 호를 탈출한 생존자가 발견되고 그는 여자 외계인이 처칠 호의 승무원들를 모두 죽인 주범임을 밝힌다.

4.1. 드라큘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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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우주에서 날아온 뱀파이어가 사람들의 생명력을 흡수해서 SALHAE한다는 내용.
영국은 이것들이 장악하여 런던은 아주 폐허가 되어버리고 총리도 당해버린지 오래. 마지막으로 겨우 이것들을 지구로부터 몰아내지만...
이 외계인 뱀파이어들은 이처럼 핼리 혜성이 지구에 근접할 때마다 지구인들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해 연명하는 종족으로, 극의 엔딩에서 그들의 우주선은 다시 수십 년의 여행을 하기 위해 혜성과 함께 지구로부터 멀어진다.

5. 관람 포인트


영화 내내 거의 홀딱 벗고 다니는 마틸다 메이가 아무래도 관람의 최대 포인트.
영화 내내 홀딱 벗고 다니기 때문에 여주인공의 의상비 제로라는 이야기도 돌았지만 딱 두 번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제로는 아닐 듯. 근데 두 번 다 알몸에 얇은 로브 비슷한 것만 걸치고 나오기 때문에 의상비가 많이 들지는 않았을 듯

6. 제작비, 흥행


블록버스터를 노리고 당시로서는 엄청난 거액인 25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야심차게 만들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론 하워드의 "코쿤"에게 발리면서 겨우 1150만 달러 수준의 북미 흥행수익으로 쫄딱 망했다.
흥행이 망해서 그랬지, 못만든 건 아니고 충분히 볼만한 영화. 다만 우주 뱀파이어가 지구인 정기를 흡수하는 장면이 키스하는 것이라 남자끼리 키스씬도 여럿 나온다...

7. OST


그나마 티파니에서 아침을, 핑크 팬더 시리즈의 헨리 맨시니(1925~1995)가 작곡한 웅장한 음악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발더스 게이트의 전투 음악 중 하나가 이 크레딧 테마를 베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논란거리도 없을 수준으로 똑같다.

8. 여담


  • 여자 뱀파이어 역으로는 원래 올리비아 핫세가 내정되어 있었다고 하지만 무산되고 프랑스 여배우인 마틸다 메이가 맡았다.
  • 영국이 배경이라 패트릭 스튜어트를 비롯한 영국 배우들도 나온다. 여기서 스튜어트 옹은 남자랑 키스를 한다. 물론 뱀파이어에게 당해 키스하는 것이니 BL 뭐라고 할 건 없다.
  • 여담으로 등장하는 영국군들이 sa80이 아니라 죄다 styer aug를 들고 있다.
  • 국내에서는 "뱀파이어", 아니 정확하게는 "파이어"라는 제목으로(...) 극장 개봉된 바 있다. 1980년대에 출시된 비디오에서는 주인공 마틸다 메이가 헐벗고 돌아다니는 씬이 음모까지 그대로 나와 대체 이 나라의 심의기준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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