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등장인물.
콜로니 9의 방위군 소속 군인이며, 슈르크와 피오른과는 어렸을때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다. 슈르크와는 언제든지 함께 해주는 든든한 베스트 프렌드 사이. 스토리 끝까지 슈르크를 무한 신용하며 그의 방패이자 기둥이 되어주는 의리남이다. 그 외에도 같은 콜로니 9 주민이자 피오른의 오빠인 단반은 물론 딕슨과도 아는 사이다. 작중 나이는 18세로 소꿉친구인 슈르크와 피오른과 동갑이며, 신장은 190cm로 주인공 일행중 최장신이다.
슈르크가 콜로니 9 밖에서 쓸만한 기계 부품을 찾다가 우연히 몬스터를 발견하고 습격받았을때 바로 달려가 구해주며 첫 등장.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고나면 슈르크는 좋은 부품을 찾았다고 좋아하지만 라인은 부품보단 슈르크를 더 걱정했다고... 이후 콜로니 9가 기신병의 침략을 받고 피오른을 살해하자, 슈르크와 함께 기신병들에게 복수하기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일본어 전투 대사
영어 전투 대사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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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스킬 트리)은 열혈, 근성, 노력.
숨겨진 성향은 우정, 성급.
사용하는 무기는 건랜스(Gunlance). 방패와 창을 합체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무기다. 근육질 몸매와 거대한 체구에서 대충 파악했겠지만 파티 내 포지션은 탱커. 측면이나 후방을 공격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슈르크 특정상 적들의 어그로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면서 탄탄한 몸빵으로 버티는 라인과의 조합이 매우 좋다. 적을 무력화 시키는 다운 아츠와 스턴 아츠의 발동 속도도 무척 빨라서 적들을 빠른 속도로 무력화 시키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1] 부활 스킬인 라스트 스탠드, 딜과 어그로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해머 비트까지 대부분의 아츠가 주의 끌기와 생존에 특화되어 있는 모범적인 탱커의 모습을 보여준다. 높은 회피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받아내는 단반과 함께 파티의 탱킹을 책임지는 캐릭터. 더 공격적인 전투를 원한다면 단반을, 안정적인 전투를 원한다면 라인을 쓰는 것이 권장된다. 중반부 부터는 라인도 절대 무시 못할 화력을 낼 수 있는데, 버서커 + 불릿 차지 + 소드 파일이 단일 공격으로는 최강이다. 다운과 데이즈 아츠 쿨다운이 짧기 때문에 젬만 적절히 갖춰져있다면 첫 브레이크 이후 다운 + 데이즈 락을 거의 혼자서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라인의 고화력 아츠들은 쿨다운이 무척 길다는 것, HP가 높긴 하지만 단반 처럼 회피하는 건 아니라서 따로 힐링이 없으면 의외로 빨리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
제일 먼저 합류하는 파티원이라 어그로 끌려 다굴맞을 일 없이 편히 진행할수 있도록 해 주는 1등공신. 라인은 브레이크 아츠가 없지만, 슈르크에게 브레이크 아츠가 있어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2] 여기에 회복이나 지원을 담당할 다른 파티원이 있다면 생존률도 챙길 수 있다.
탤런트 아츠는 '''매드 타운트(Mad Taunt)'''로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토 어택 1타마다 약 25%의 게이지를 채워주며, 오토 어택 외에 물리 공격 아츠로도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탱커로서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게 중요한 라인에게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아츠. 밑에 서술할 탤런트 아츠 게이지가 찰 때 나오는 영문판 대사와 함께(...) 라인의 상징과도 같다.
3. 아츠
4. 스킬
5. 기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는 피규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피규어가 삭제된 관계로 스피릿으로 재등장. 스피릿에서 국내 공식 명칭이 라인으로 확정되었다.
같은 파티 멤버인 리키와는 험악한 사이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편. 리키가 어떤 소리를 할때마다 라인이 못마땅 하다는듯이 츳코미를 거는 일이 대부분. 때문에 2차 창작에선 둘이 개그 캐릭터로 엮인다. 커플링으로는 대부분 카르나와 엮이며, 그외에도 슈르크와 피오른과는 소꿉친구로 엮인다.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작중에서 가족 언급이 딱히 없다. 리키와의 회화에서 어릴 때 부모를 잃었다고 언급될 뿐이다.[스포일러] 작중 전개에서도 개인적인 개인사가 다뤄지면서 조명이 되기보다는 일행을 돕는 조력자의 느낌이 강력해서 리키처럼 독자적인 사연이 없는 캐릭터기도 하다.
거대한 체구와 덧붙어 중장비 방어구를 착용하면 적으로 나오는 기신병과 비슷하게 생긴 기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선 기신병 라인이라는 네타거리가 존재.
단반 말로는 어렸을 적 자신을 닮아서 싫진 않다고 한다. 다만 그래서 피오른하고는 이어질 가능성이 제로라고. 피오른에게는 이성보다는 오빠 닮은 악우 같은 느낌인듯 하다.
팀 내에서 가장 사고를 많이 치는 편이어서, 주변 동료들에게 질타를 많이 듣는다. 에피소드 초반엔 연구동에 있는 모나드를 함부로 건드리는 바람에, 주변의 기계들을 죄다 부숴버려서 슈르크에게 잔소리를 들었고, 황도에서 멜리아를 뒤쫓는 에피소드에선 아무 장치나 함부로 건드리는 바람에 멤버 전원이 함정에 빠져 시간이 크게 지체되었기 때문에, 여러 동료들에게 잔소리를 듣게 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파티원 인기는 카르나랑 같이 하위권. 그래도 조역들보다 인기가 좋다.
5.1. 밈
영어권에선 은근히 밈 제조기 취급(?)받고 있는데 그 특유의 톡특한 대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편. 전투가 끝났을때 내뱉는 대사 중 하나인 "Man, what a bunch of jokers."와 점프 했을 때 내뱉는 두 가지 음성 중 하나인 ALLEY OOP 등 하나같이 찰지고 중독성이 큰 대사들이 매우 많다. 이들 밈의 대다수가 공식으로 역수입되어 피트의 스매시어필에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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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대사는 탤런트 아츠인 매드 턴트의 게이지가 찰 때 하는 대사인 "이제 라인의 시간이다!"(Now it's Reyn time!) 영어권에선 라인을 대표하는 대사로 자리잡힐 정도로 꽤 유명한데 제노블레이드의 대표곡인 이름을 써넣을 자들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열혈계 스러운 분위기와 해당 대사에서 느껴지는 라인의 열혈함을 합쳐서 라인의 상징 내지는 필수요소로 취급할 정도로 컬트적으로 인기가 엄청나다(...) 슈르크에게 "I'm really feeling it!"이 있다면 라인에겐 이 대사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참전한 친구가 영문판에서 위 도발 대사로 "이제 슈르크의 시간이다!"(Now it's Shulk time!)이라고 따라하기도 한다.
[1] 대부분의 다운 아츠와 스턴 아츠는 적이 브레이크 상태일 때 맞혀야 하는데, 선딜레이가 길어 브레이크가 끝난 뒤에나 맞히는 일이 빈번하다. 다운, 스턴 아츠의 선딜이 매우 짧다는 점은 라인에겐 엄청난 장점이다.[2] 슈르크는 다운 아츠가 없다(...)서로 도우라는 의도로 설계된 듯.[스포일러] 슈르크는 돌아가신 부모님, 피오른과 단반은 서로 남매 사이(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 카르나는 남동생 쥬쥬, 메리아는 아버지 소레안과 오빠 카리안, 리키는 아내와 11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가정을 꾸린 유부남 등등 작중 라인을 제외한 모든 주인공 일행원들은 각각의 가족 구성원의 등장 혹은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