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반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등장인물.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전에 일어난 기신병 전쟁에서 모나드를 가지고 전우인 딕슨과 무무카와 함께 대활약을 하여 기신병들을 퇴각시킨 영웅이자 동시에 최강의 검술 실력을 가진 강자. 심지어 홈즈에게 관심없는 하이엔터 왕족들도 알음알음 알고 있을 정도다. 콜로니 9 출신으로 주변 인물로 여동생 피오른, 동생의 소꿉친구인 슈르크와 라인, 그리고 기신병 전쟁에서 함께한 전우 딕슨이 있다. 다른 전우인 무무카는 기신병 전쟁 중에 단반과 딕슨을 버리고 도망치다가 실종된 상태.
그 누구도 다루지 못하는 모나드를 다루어 기신병 전쟁을 거신계의 승리로 이끈 인물이지만 모나드가 단반의 신체에 무리를 가한 나머지[2] 오른팔이 마비되어버려 현재는 장기간동안 집에서 여동생 피오른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요양하고 있는 상태.
기신병 전쟁 이후로 대부분의 홈즈족들은 기신병들이 전부 퇴각한줄로만 알았으나 어느날 갑자기 기신병들이 다시 거신계를 침략해버려 결국 어쩔수없이 몸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모나드를 들게되지만 결국 얼마못가 다시 쓰러지게 된다. 기신병들이 퇴각한 이후로 안그래도 안좋았던 몸 상태가 더더욱 악화되어 복수를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 슈르크와 라인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대로 집에 남게된다. 하지만 슈르크 일행이 콜로니 6의 에테르 광산을 나온 시점에서 딕슨과 함께 쫓아가 합류.
일본어 전투 대사
영어 전투 대사
2. 상세
[image]
기본 스킬 트리: 멋/영웅/신중
본질 스킬 트리: 열혈[3] /완고[4]
신의 검 모나드를 다뤘다는 영웅답게 사용 무기는 검. 물론 모나드에 의해 오른팔이 마비된 상태이기에 작중 내내 왼손으로만 검을 쥐고 싸운다.[5] 스텟은 기본적으로 공격과 회피에 집중되어있으며 특히 회피는 전 파티 멤버들중 최강. 주 포지션은 회피형 딜탱인데 같이 싸우는 파티원중에 라인이 있다면 서브탱이나 그냥 딜러처럼 써도 좋다.
보유하는 아츠들 중 질풍인疾風刃(Gale Slash)라는 타격시 출혈 효과를 가하는 물리 공격 아츠가 있는데 단반의 아츠들 중에서 이 아츠와 연계해야 추가 효과가 가해지는 아츠가 3개나 있으며 각각 천하무쌍天下無双(Worldly Slash), 뇌인포각雷刃砲脚(Electric Gutbuster), 그리고 천지검天地剣(Tempest Kick)이 있다. 월드리 슬래쉬는 2타 공격과 함께 물리 방어력을 20% 깎으며 연계하면 힘도 20% 깎는다. 일랙트릭 갓버스터는 브레이크 아츠로 전방에 발차기를 시선하는데 이 브레이크 효과가 '''무조건''' 게일 슬래쉬와 연계를 해야 나오고 연계없이 쓰면 그냥 평범하게 물리 공격만 박는다(...). 템페스트 킥 역시 마찬가지로 발차기를 날리는 에테르 아츠로 역시 연계없이 쓰면 그냥 에테르 공격만 박지만 연계를 하면 적의 버프를 하나 없애는 효과가 있다.
다운 아츠로 철공탄鉄功弾(Steel Strike)가 있는데 일랙트릭 갓버스터와는 달리 다른 아츠와의 연계같은걸 요구하지 않는다. 단반은 이 아츠를 포함해서 질풍인 → 뇌인포각 → 철공탄 순으로 연계를 이어가면 다른 파티원들의 도움없이 혼자서 손쉽게 적을 다운 상태까지 무력화 시킬수 있다.
스턴 아츠로 천뢰天雷(Thunder)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본작의 존재하는 스턴 아츠들 중에서 발동하기가 까다로운 축에 속한다. 효과는 오라 효과가 발동중인 상태에서 시선할 경우 브레이크-다운-스턴의 연계과정을 거칠 필요없이 강제로 스턴 상태를 유발하는건데 문제는 대상이 무조건 단반의 '''뒤에''' 있어야 발동이 가능한 아츠다. 후속작과는 달리 본작은 한번 타겟팅 하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던간에 무조건 타겟팅한 적을 바라본 채로 이동하는 구조라 당연히 발동이 매우 까다롭다.[6] 다른 적이 있을때 잠깐 다른 적을 타게팅한 다음, 해당 아츠로 스턴을 걸려는 적에게 등진 채로 다가와 쓰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이마저도 여전히 까다롭다. 하지만 이를 매우 쉽게 콤보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템페스트 킥의 사용 직후 템페스트 킥의 후딜 모션동안 단반이 타겟팅 된 적을 등지게 되는데 이때 썬더를 사용하면 템페스트 킥-썬더 콤보가 가능하다. 단반은 항상 오라 버프를 유지하고 있어야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콤보로 스턴을 걸기도 매우 쉬운 편에 속하는지라 해당 콤보에 아츠 포인트를 투자한다면 게임의 극후반부까지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 관리를 잘 하여 DPS도 올릴겸 아군의 브레이크-다운-스턴 스킬이 빠져있을 때 마다 네임드 몬스터들의 주력기를 틈틈히 끊어주도록 하자.
탤런트 아츠는 '''앵화난무(桜花乱舞/Blossom Dance)'''로 5연타 공격을 먹이는 단반의 한방기인데 그냥 5연타를 그대로 먹이는게 아니라 발동하고 나면 화면 한 가운데에 B버튼을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동그라미가 뜨는데 이게 총 3번을 걸쳐서 나오고 타이밍에 맞춰 누를때마다 추가타를 날리는 식으로 공격이 진행된다. 처음 발동할땐 1타가 저절로 발동하면서 첫 동그라미가 등장 → 다시한번 1타 공격 및 두번째 동그라미 등장 → 그 다음엔 2연타를 날리면서 마지막 세번째 동그라미 등장 → 크게 뛰어오르고 난 다음, 착지와 동시에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식으로 총 5연타를 날리는데 만약 중간에 타이밍을 놓쳤을 경우 그대로 탤런트 아츠가 중지된다. 체인 어택에서 체인 보너스와 함께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딜링을 뽑을수 있으니 시도해 보는것도 좋다.
탤런트 아츠 '앵화난무'의 각 모션별 대사는 '''히토노요니!''' → '''우마레시코로요리!''' → '''이쿠사미치!''' → '''오우카~!란부!!''' 라고 외치는데, 해석하면 '''사람의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싸움길! 앵화~!난무!!(人の世に産まれし頃より戦道、桜花乱舞)'''이다.
영어판의 경우, '''Born in the world of strife!''' →'''Against the odds!'''→'''We choose to fight!'''→'''Blossom Dance!'''이다.
3. 기타
스포일러(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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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트북인 제노블레이드: 더 시크릿 파일 - 모나드 아카이브즈에서 실시한 명장면 앙케이트의 1위에 선정된 이벤트의 주인공. 스포일러 주의.
원작 스포일러(펼치기 / 접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선 3가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각각 슈르크의 비장의 무기, 피규어, 그리고 Mii 파이터 코스튬(검술형)으로 등장한다. 트로피가 삭제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비장의 무기와 Mii 파이터 코스튬은 유지하되, 피규어는 스피릿으로 대체되어 등장. 누군가의 비장의 무기에서 등장함과 동시에 Mii 파이터 코스튬이 있다는 점에서 어떤 왕자와 비슷한 케이스.[7]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스피릿에서 국내 공식 명칭이 단반으로 확정되었다.
거신계의 영웅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작중에선 그야말로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른팔이 심하게 마비되어 거의 못쓰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8] 오로지 왼팔만 사용하면서 슈르크 일행과 함께 모험하는 것부터가 대단하다. 왼팔만으로 전투는 물론이고 수영도 별 무리없이 하는가 하면 심지어 '''사다리나 덩굴도 간단하게 오르고 내린다.''' 그리고 작중 최고의 간지캐로도 불린다. 거신계의 영웅이라는 타이틀, 지체장애[9] 라는 리스크조차 넘어선 전투력, 그리고 스토리 초반부의 작중 최고의 폭풍간지 등장씬[10] 으로 Bad Ass이미지가 생성되었다.
폭풍간지
때문에 공식 아트북 설문 조사 결과 모든 캐릭터 통틀어 득표율 42%로 인기 1위를 차지했다. [11] 명장면 앙케이트에서도 1,2위 모두 올랐을 정도. [12] 좋아하는 아츠에도 앵화난무가 올라왔을 정도로 제노블레이드 1 최고의 인기 캐릭터.
일행 중 가장 모험 경험이 많은 연장자인지라 [13] , 여러모로 모험 도중 생기는 어른의 사정을 해결해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피오른하고 사이가 좋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매인데다 피오른이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여동생을 어떻게 대할지 고민하고 있다.
올해의 노폰족 용사로 선택된 리키에겐 단반이 홈스의 영웅이라는 점을 흥미롭게 생각하는건지 본인과 단반이 영웅이라는 점을 크게 강조하는 편. 특히 영문판의 경우, 리키가 노폰족 용사로서 불리는 별칭이 "Heropon(히어로폰)"인데 그 점을 본따서 단반에게 "Herohom(히어로홈)"[14] 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한다. 그리고 영웅으로서의 별칭과는 별개로 단반을 던던(Dundun)이라 부른다.[15] 리키가 어린아이같은 캐릭터라 단반 역시 다른 동료들처럼 가볍게 대하지만 일행들이 따로 떨어졌을 당시, 고민하던 도중 리키에게 '아이들을 지켜봐달라.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지만 그걸로도 도움이 된다.'라는 충고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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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계의 전쟁 영웅이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기신계에 대한 약간의 편견이 있다. 때문에 기신계 진입 초반엔 기신계 인물들에게 다소 적대적으로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동생 피오른이 기신병으로 개조되고, 슈르크와 함께한 여정을 통해 기신계에 대한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본편에서는 언급되진 않지만 공식 설정상 기신계에서 도움을 받은 에길의 동생 바네아와 잘 된다고 한다. 자신을 배신한 딕슨과 무무카가 기신병 전쟁 당시 동료였고, 바네아가 적대 세력이라 생각했던 마키나족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선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앵화일도류의 단'''이라는 이름의 드라이버 타입 유니크 몬스터가 존재한다, 이름이나 회피와 반격 위주의 전술은 누가봐도 단반의 오마주. 정신나간 회피율과 강력한 아츠 때문에 처리 난이도는 1,2위를 다툰다.
나중에 챌린지 모드 업데이트로 직접 등장한 여동생 피오른이 멜레프와 대화할 때 자기 오빠가 떠오른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1] 본작의 음악 감독도 맡았으며 같은 닌텐도 게임인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캡틴 팔콘'''도 맡았다.[2] 프롤로그(기신병 전쟁) 컷씬에서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식으로 고통받는 장면이 있다. 이때 다가오던 기신병에게 습격받을 뻔했지만 딕슨이 스스로 몸을 던져 구해줬다.[3] 개방 조건: '성장하기 위해서!' 클리어.[4] 개방 조건: '파워 밸런스' 클리어.[5] 벽을 탈 때도 왼팔로만 탄다. [6] 단반을 AI로 돌리고 지켜보면 AI도 안 쓴다. 단반이나 리키가 이 작품에서 가장 우수한 인공지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7] 차이점이라면 크롬은 후속작에서 정식 파이터로 참전했지만 단반은 아니라는거.[8] 모나드와 슈르크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관계인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분투한 셈이다. 이후 재회한 뒤, 모나드를 잠시 빌리겠다는 슈르크의 말에 쿨하게 네꺼니깐 잘 쓰라고 넘겨줬다. 정황상 모나드가 자기 몸에 맞지 않고 슈르크에게 맞는걸 보고 미련없이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9] 오른쪽 팔이 재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지체장애다. 다만 후반부 피오른에게 양손으로 물을 따라주는 장면을 보면 시간이 지나 일상적인 거동 정도는 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10] 심지어 이 장면에서 나오는 OST Unfinished battle 은 '''전체 게임의 모든 컷씬 중에서 오직 이 장면에서만 나온다.''' 심지어 이 곡은 디피니티브 리마스터에서 거의 모든 음악들이 리메이크되었을 때 '''아무런 터치도 받지 않았다.''' 이미 완벽했던 곡이었던 셈. [11] 남녀 캐릭터 합해서 최고 득표율을 자랑한다. 그 다음은 2% 차이로 멜리아가 2위.[12] 2위는 리키랑 공동으로 올라왔다.[13] 리키도 설정상 40대인 연장자지만, 모험과 관련이 없던 평범한 노폰이라 제외. 대신 리키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면모를 많이 드러낸다.[14] 히어로 + 홈스(...)[15] 단반의 명칭 발음이 영문판에선 '''던'''반에 가깝기 때문에 던던이라 부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