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지에 로젠크란츠(테일즈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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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 2 플레이어블 캐릭터.[1] 계열은 물리계, 마법계, 보조계가 있으며, 무기는 물리총과 마법총을 사용한다.[2] 보유 아티팩트는 탄환 오바드.[3]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동생 란즈미를 무척 아끼고 있으며, 챕터에서 나오는 모습은 거의 시스콘 수준이다. 어딜 가면 꼭 그 지역 특산품을 란즈미에게 줄 선물로 챙기느라 디저트란 디저트는 다 꿰뚫고 있다는 듯. 이 때문인지 단 걸 굉장히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참고로 틈틈이 란즈미를 돌봐주러 오는 민중의 벗의 주요 동료들은 원작과 다른 캐릭터로 바뀌었다.
동물에게 털색에 따라 음식 이름을 붙이는 비범한 네이밍 센스를 가지고 있다. 란즈미와 함께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비를 맞고 있을 때 자신들을 감싸준 노란 털의 개에게는 "카스타드 푸딩"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나르비크 퀘스트샵의 리카스가 키우는 무트에게는 "바나나 무스라든가, 티라미스라든가, 레어 치즈... 같은 이름이 훨씬 어울리지 않나..."라고 말한다.
길치 속성도 있어서 종종 길을 헤매며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칠 정도로 어른스럽다고 할 수 있는 원작에 비해 테일즈위버에서는 10대 소년다운 면이 부각되는 편. 이것 말고도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폭소하게 만드는 엉뚱한 발언도 많이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게 엉뚱한 건지도 모른다.
테일즈위버들 중 가장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범한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두뇌 회전과 지능, 각종 분야에서의 지식은 데모닉인 조슈아와 거의 맞먹을 정도.
2. 설정
뾰족한 콧날과 턱 때문에 보는 이에게 단호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타인들은 잘 알아보지 못하지만 한 때 검거되어 당한 고문의 결과로 왼손 손목에 약간의 이상이 있다.17세. 약간 가냘프게 보이는 체격과 흐트러진 하늘빛 머리칼, 우울한 신비로움을 지닌 선홍색 눈동자를 가진 소년 같은 인상의 소유자.
보편적 이성을 신뢰하며 개인의 행복보다 사회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무장된 인물. 한 번 본 사람은 잊지 못할 만큼 인상적인 미소년으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용모이나 냉정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갖추고 있다. 마음이 곧고 불의를 미워하며, 고결하다고 할 만큼 보편적인 인간애의 소유자이다. 정의감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리더십 또한 탁월하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도 진지하게 말할 때엔 상당한 위엄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쉽게 접근하거나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인상이다.
농담을 모르는 성격으로,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지만 거의 항상 긴장해 있고 일종의 강박에 매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공평하고 칼 같고 냉철하며, 자기 자신도 항상 공정해야 하고 항상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은근히 '동지'들에게는 무른 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스스로에게 엄격한 대신 '동지'로 인정한 타인에게는 관용적이고 소년다운 일면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정작 본인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란즈미의 오빠, '민중의 벗'의 임원, 공화정을 위한 혁명가... 등에서 보듯, 항상 자신의 지위를 통해 자기 자신의 책무를 감당하고 이해해 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행복을 꿈꿀 줄 모른다. 그러므로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대 개인으로 관계를 맺는 법은 '전혀 모른다'. 항상 타인의 사랑을 받지만 그 자신은 공화정, 여동생, 이상적인 사회를 사랑하며 언제나 헌신할 뿐 개인의 만족을 위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적안의 푸른 장미'''STORY DIGEST -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공화주의자. 만인의 사랑을 받는, 꽃의 혁명가
란지에는 귀족 아버지와 신분이 낮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없는 아이로 길러지다 아버지에 의해 버려져, 아주 어린 나이에 여동생과 함께 거리로 쫓겨났다. 이후 몸이 아픈 여동생과 함께 여러 번의 위기를 겪으며 성장했다. 성장 과정의 경험으로 인해 귀족과 집권층에 대한 강한 불신과 혐오감을 품고 있으며, 이후 공화정 복귀를 꿈꾸는 정치 클럽 '민중의 벗'에 투신하게 되었다. 현재 '민중의 벗'의 소년 간부이기도 한 그는, 정치 활동으로 인해 수감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추격을 받아온 탓에 비밀스럽게 행동하는 데에도 익숙하다.
'인페이즈 페노미논'과 '이웨리드 에타'의 분실된 장에 흥미를 가지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모아왔으며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결론을 내릴 줄 안다. 그는 '묘족'의 전승이 전하는 '신의 무구'가 지금은 사라진 고대인의 전설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판단한다. 사라진 마법왕국 가나폴리와, 그리고 더 오래되어 이름조차 남지 않은 과거에 존재했던 '힘'은 그의 흥미를 끈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며, 옳고 그른 것을 명확히 볼 줄 아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로 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힘이든, 그리고 그의 삶이 어떤 종류의 장애물로 점철되어 있든, 그는 적어도 '옳다고 믿는 한' 망설이지 않는다.
'''The Vortex'''
켈티카에 도는 '귀부인의 외출'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또한 약식(略式) 워프 서포터를 시험하기 위해, 란지에는 남부 아노마라드로 향한다. 퀘스트샵 '리카스와 무트'의 주인 리카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나르비크의 상황을 전해 듣게 된 그는 에쉴트 백작가로 걸음을 옮긴다. '인페이즈 페노미논'의 정보를 쫓아 산산히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퍼즐 맞추듯 모아가는 란지에. 여러 정황을 통해 도출된 의외의 가능성 앞에서 그는 결단을 감행한다.
세상으로부터 승리를 거둘 방법은 그것을 부수는 길 뿐이니까.
세상을 읽고, 세상을 이해하고, 그리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가는 방법뿐일 테니까.
......하여, 꿈꾸기 시작했다. '새로운 세상'이라는 이야기를.
'''오바드(Aubade)'''
푸른 장미 문양이 새겨진, 금화 형태의 마법탄환. 일반적인 총기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기념주화에 가까운 모양새를 하고 있다. 아티팩트로서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 세간에 알려진 바는 없다.
'''길든스턴(Guildenstern)'''
길든스턴 밀포드 반 릴번(Guildenstern Milford van Lilburne). 아노마라드 변경의 명문인 릴번 가(家)의 후계자로, 르웨린 경(Baron Llewelyn)이라고 불리는 귀족 청년. 옅은 아마색 머리카락에 회청색 눈동자를 가졌다. 깨끗한 외모에 귀족 치고는 그다지 격식에 매이지 않는 분방한 성품과 가치관 덕분에 사교계에서는 이색적인 존재.
기본적으로는 일탈을 싫어하고 현실 감각이 좋은 편이며 모든 일이 깨끗하게 처리되는 것을 좋아한다. 귀족 자제로서 기본적인 검술이나 마법을 익히고 있지만 앞장 서서 전투를 이끄는 성격은 아니다. 전선에서 싸우기보다 본진을 지키며 전략을 구상하는 타입. 란지에를 정치적 동지로서 신뢰하고 있다. 아노마라드 왕립 학술원의 디르웬(Dilwen da Griffith)과는 소꿉친구.
'''메이리오나(Meiriona)'''
메이리오나 멜카르트(Meiriona Melkart). 자줏빛이 도는 붉은 머리카락에 당찬 눈매를 가진 아가씨. 많은 학자를 배출한 멜카르트 가문의 아가씨이며, 워프 장치와 시공간 연구의 권위자인 랑켄 멜카르트(Ranken Melkart)의 사촌 여동생이기도 하다.
실험 외에는 관심이 없는 성격이라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명석한 두뇌와 거침없는 행동력을 한 몸에 지닌, 활기찬 여성이다. 디르웬의 친구로 왕립 학술원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허례허식에 환멸을 느껴 포기하고 자유롭게 '민중의 벗'의 일원을 핑계 삼아 여러 도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집에서는 그녀가 학술원에 있다고 생각한다. '공화정'을 정치적으로 열렬하게 지지한다기 보다는 '란지에 로젠크란츠의 선택'을 지지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그가 선택한 것이라면, 대전제가 정당하므로 아마도 옳다"라는 사고 방식.
마석의 광도(光度) 변화와 마나의 흐름 사이의 상관 관계를 입증한 초기 이론마법학자 리터 멜카르트(Ritter Melkart)의 후손답게, 그녀 자신도 패턴화 펄스(Patternize Pulse)나 마나의 운용에 관해서는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패턴화 펄스(Patternize Pulse)'''
마법사들이 이야기하는 '마나의 흐름'의 공식 학명. 고대로부터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마법을 사용할 때 캐스팅 과정에서 체험하게 되는 이상 상태, 즉 마나와 시전자 사이의 '힘의 동조'에 대한 많은 구전이 전해져 왔으며 많은 마법사들이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렇지만 이 기묘한 감각은 상당한 마법적 수련을 쌓지 못한 사람은 인지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실체는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채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었다.
이렇듯 오랫동안 그 실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패턴화 펄스의 존재를 최초로 입증한 것이 바로 초기 이론마법학자 리터 멜카르트(Ritter Melkart)였다. 그는 마석의 정제법을 연구하던 도중 정제 과정의 마석이 발하는 광도(光度)나 색체, 그리고 마나의 흐름의 주기 사이에서 일종의 상관 관계를 가정하고 이를 패턴화 펄스라고 명명하였다. 그의 실험은 실제 마나의 흐름과 마석의 정제시에 발생하는 밝기 변화의 논리적 상관 관계를 명확히 밝혀내지는 못했으나, 그때까지 일반적인 방법으로 인지할 수 없었던 마나의 흐름이 다른 매개체를 통해서 시각적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리터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많은 학자들이 마석의 광도(光度) 변화 패턴을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개선, 발전시켜 왔으며 현재에는 제한된 특정 조건에서의 패턴화 펄스의 계측이 일정부분 가능해졌다.
2.1. 도트
'''란지에'''
'''베베 란지에'''
모든 캐릭터 중에서도 도트가 우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조슈아는 몸이 짧고 머리카락이 너무 풍성해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경향이 있고, 클로에는 아줌마 같다며 대차게 까였으며, 이자크는 도트 자체의 디테일은 쩔지만 얼굴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란지에는 딱 붙는 귀티 나는 정장 차림에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여서 무슨 장비를 껴도 멋이 나며 필드에서 총을 돌리거나 마법을 시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 개발노트에서도 그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여캐들이나 어울릴 법한 룩의 아이템이나 헤어스타일이 매우 잘 어울리고, 남자답게 꾸며도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란지에 유저들은 란지에를 예쁘게 꾸미는 쪽을 선택하므로 반쯤 여캐화된 경향이 있다(...). 란지에를 플레이하는 여성 유저들도 많은 편. 그러나 레벨 285를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오를란느 제복은 지독하리만큼 평범하다. 그래서 란지에 유저들 대부분은 오를란느 제복을 입지 않는다.
2.2. 바스트업
바스트업은 생각보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편. 그런데 몇몇 표정들 때문에 은근히 속이 시꺼멓게 보인다(...).
3. 스킬
3.1. 리노베이션 전
'''공통계열'''[4]
'''물리계열'''[5]
'''마법계열'''[6]
'''보조계열'''[7]
3.2. 리노베이션 후
'''공통계열'''[8]
'''물리계열'''[9]
'''마법계열'''[10]
'''보조계열'''[11]
'''푸른 머리의 혁명가, 란지에'''[12]
'''마스터리 스킬'''[13]
4. 작중 행적
4.1.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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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에서 통곡의 탑을 오를 때 세계의 이변이 시작되는 것을 깨닫고 멍 때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읽고 있는 책은 이웨리드 에타의 필사본.정체불명의 인물: ...
남자: 어, 책을 읽고 있는 줄 알았는데... 뭐야? 모처럼 타온 차가 다 식을 동안 책장이 넘어가지도 않았잖아. 허어~ 거 참. 너란 녀석도 넋을 놓고 있을 때가 다 있냐?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구만.
정체불명의 인물: 아아... 넋을 놓고 있는다기보다는...
...네. 뭐, 그렇네요. 괜찮겠죠, 이럴 때는. 넋을 놓고 있는 것도...
...오랫동안 멈추었던 세계가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 이 순간은,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남자: 에엥~? 뭐야... 또 못 알아들을 소릴 중얼거리고 있네. 하여튼, 어린애가 맹랑한게 통 귀여운 구석이 없다니까. 쳇~ 하여튼 수고하라고!
정체불명의 인물: ...후. 꽤 길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야말로 찰나였다고 해야 하나...
...
인페이즈 페노미논에 관한 기록은 이것이 전부다. 가나폴리의 영광된 기록이 재앙으로 변했을 때, 그것 역시 비탄에 찬 날숨에 섞여 흩어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본디 기억이란 왜곡이며 진실은 신화의 덮개를 쓰고 빛 바래 가는 것... 인간의 모든 역사가 그러하지 않았던가? 소실된 문자의 나열은 결국 잿더미와 같은 것. 아쉬움을 버리고 눈을 밝게 뜨라. 그 문이 다시 열리는 날이 올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소리도 없이, 한 시대가 종지부를 찍는 날이...
...
정체불명의 인물: ...아아. 이제... 만날 수 있을까...
4.2.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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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탑에서 흩어진 뒤 함께 다니고 있는 보리스와 나야트레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나야에게 민중의 벗의 일을 돕도록 하여 보리스가 할 수 없이 따라오게끔 한다.
보리스와는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서 만난 것보다 훨씬 어린 시절에 만났으며, 헤어질 당시의 란지에는 보리스가 계속 함께 있어주길 바랐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는 어릴 때 절친이었던 보리스에게 어째서인지 미움받고 있으며, 란지에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둘 다 서로에게 경어로 얘기하는 등 이래저래 서먹서먹한 사이. 보리스가 란지에를 적대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챕터 5에서는 보리스와 나야가 몸이 약해 항상 집 안에만 있는 란즈미를 걱정하여 산책이라도 시켜 주려고 데리고 나가는데, 집에 돌아왔을 때 란즈미가 집에 없는 걸 깨닫자 그답지 않게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보리스와 나야가 돌아오자 오빠인 자기에게 상의도 하지 않고 멋대로 란즈미를 데리고 나갔다며 화를 내지만, 인형도 아닌데 왜 집안에만 가둬놓느냐고 따지는 나야에게 역으로 털린다.
챕터 6에서는 란즈미가 언제까지 자기를 혼자 외롭게 만들 거냐고 속으로 한탄한다. 란지에는 나름대로 몸이 약한 여동생을 위했지만 정작 란즈미 쪽에서는 갇혀지낸다는 느낌을 받는 듯.
13인이 모두 합류한 뒤에는 공돌이 속성이 부각된다. 고장난 랑켄의 통신기를 고친다던지, 실버스컬 참여자 숙소를 털기 위해 워프 장치와 폭탄을 랑켄의 설명만 듣고 만들어낸다던지...
챕터 7에서는 계속 조슈아와 부딪히는데, 클로에와 둘이서 이야기하는동안 근처에 조슈아가 따라왔음을 직감하고, 그의 어그로를 끌기위해 일부러 클로에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어 클로에의 뒤쪽에 있는 조슈아의 시점에서 클로에와 키스하는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란지에의 예상대로 조슈아는 여기에 어그로가 끌려 챕터 7 내내 두사람 사이에서 냉기류가 흐르게 되었다.
4.3. 에피소드 3
에피소드 3부터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네냐플에 들어가게 되는 계기는 다르다. 룬의 아이들 데모닉에서는 고문을 받은 뒤 지스카르의 권유로 일선에서 물러나 편입생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테일즈위버에서는 이웨리드 에타의 여섯 번째 권을 얻는 데 실패하자, 동료 길든스턴에게 민중의 벗을 맡기고 스스로 입학한다. 아노마라드 왕실이 모르는 별의 진실을 먼저 손에 넣어 전복시킬 생각인 듯.
챕터 3에서는 조슈아, 벤야와 함께 철학 동아리에 들어간다.
챕터 4에서는 밀라가 이끄는 네브라스카 호에 승선하기 전, 다들 배멀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솔렛은 배멀미를 안 하겠네요?"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솔렛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이솔렛은 섬사람이고, 섬사람은 배를 자주 탈테니 배에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에 이솔렛이 그건 섬사람에 대한 편견이라며 불쾌해하자 곧바로 사과한다. 이후 조별 행동에서는 밀라, 막시민, 클로에와 함께 움직인다.
챕터 7에서는 마데라스에게서 등을 돌리고 테일즈위버들 앞에 나타난 키리온을 죽이려는 이솔렛에게 목숨을 거두는 대신 정보를 얻어가자고 설득한다.
에피소드 3에 적용되는 주인공들의 공통 대사 스크립트가 가장 괴리감이 심하다. 스크립트는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는데, 란지에는 원래 같은 테일즈위버들에게도 모두 존댓말을 사용하기 때문.
5. 게임 내 성능
5.1. 리노베이션 전
테일즈위버 전체 캐릭터 중에서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고레벨이 되어 딜레이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면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대미지를 입지 않고 여유롭게 사냥할 수 있다. 그러나 콤보를 통한 스킬 가속화를 쓰지 못할 경우, 일부 스킬의 중딜레이가 어마어마하게 길다는 단점이 있다.
물리총을 쓰는 물리계열은 초반에 키우기 쉽기 때문에 레벨 265 전까지는 대부분 이 스타일로 키운다. 대부분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탱커로 시작했다가 후반에 반탱커 회피로 갈아탄다. 1:1 스킬은 크레이지 샷, 범위 스킬은 멀티 샷(콤보)과 피어싱 샷(노콤)을 사용한다. 크레이지 샷은 마스터 기준으로 1방이 평타보다 약하고, 콤보를 잇지 못하면 중딜레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1:1은 좀 취약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쉽게 맥댐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1:多 사냥에서는 환상적인 능력을 자랑하기에 무자본에게 좋은 스타일이다.
마법총을 쓰는 마법계열은 레벨 265 이후부터 갈아타며[14] , 상위 컨텐츠에서는 회피가 의미 없기 때문에 탱커로 한다. 대부분의 란지에 유저들이 이 마법계열. 1:1 스킬은 아이스 샷과 아이스 피어스 샷, 범위 스킬은 미스티 샷을 사용한다. 1:1의 경우, 긴 사정거리+아이스 샷의 경직을 이용해 보스가 공격을 하는 사정 범위 밖에서 공격을 함으로써 패턴을 무시한 보잡이 가능하다. 극악의 패턴을 지닌 보스가 나와도 한 대도 안 맞고 잡아버리니 게임 끝. 그러나 1:多 사냥은 최악으로 손꼽힌다. 미스티 샷은 테일즈위버의 모든 범위기 중 가장 범위가 좁으며, 타수가 2타에 불과해 매우 답답하다. 또한 다른 마공캐들이 그렇듯 초반부터 마법계열로 키우는 건 스스로 지옥에 들어가는 행위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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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후에는 극한 전처럼 대부분의 유저들이 마법계열을 선호한다. 그러나 마법 증폭을 켜도 퍼뎀이 그리 높지 않아 우수한 딜링을 기대하기 힘들며 괜찮은 유틸 스킬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마나 마스터의 경우, 몬스터 카드가 등장하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거듭되는 밸런스 패치로 일반 사냥은 어느 계열이든 괜찮은 속도를 보이게 되었으나, 극한 이후의 사냥은 원킬을 낼 수 있는 수준의 장비의 유무가 기준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원초적인 캐릭터의 한계를 벗어나기가 힘들게 된 것.
5.2. 리노베이션 후
2019년 4월 18일에 티치엘, 벤야와 함께 리노베이션이 적용되었다. 기존의 증뎀 스킬인 혁명가의 메아리와 마법 증폭은 사라졌지만, 마스터리 스킬에서 교란, 기습, 업라이징 등의 사기급 스킬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물총과 마총 모두 순식간에 1티어급 딜러로 올라섰다. 특히 교란, 업라이징 디버프는 파티에서도 최고존엄 대접을 받는다. 공녀님과 함께 리노베이션으로 가장 인생역전한 캐릭터.
또한 INT+STAB 기반이었던 마법계열이 INT로 바뀌면서 스탯을 찍는 방식도 기존에 물리계열에서 STAB을 주던 것을 INT로 바꾸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물리계열로 어느 정도 키운 뒤 재분배를 해야 키우기가 용이했던 과거와 달리 처음부터 마법계열로 생성해서 키워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다.
물리계열과 마법계열 모두 사냥, 보잡 둘 다 활약할 수 있게 되었으나, 보잡시 물총은 크레이지 샷의 다소 긴 중딜레이 때문에 콤보를 쓰게 되고 마총은 짧은 중딜레이로 인해 무딜을 쓰게 된다. 편의성은 마총이 우세하지만 가성비는 장비 가격이 저렴한 물총이 우세하다. 보잡이든 사냥이든 교란, 기습, 업라이징 등 보조 스킬을 걸고 딜을 때려넣는 건 두 스타일 모두 동일하다.
리노베이션 후 란지에는 리체를 제외한 다른 근딜러들보다 우월하다. 원거리 공격 캐릭터라 장판 등의 패턴을 피하는 중에도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여전히 물몸이고 생존 스킬이 없어서 생존 스탯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주요 디버프 중 하나인 업라이징은 적이든 아군이든 공격 피해량과 함께 피격 피해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
6. 기타
- 원작처럼 왼손이 완전히 망가져 불구가 되었다는 설정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쌍권총을 잘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