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

 


'''룬의 아이들 윈터러'''
Children of the Rune Winterer

'''장르'''
다크 판타지, 정통 판타지
'''작가'''
전민희
'''출판사'''
제우미디어 (2001~2008년)
엘릭시르 (2019년)
'''발매 기간'''
2001. 07. 27. ~ 2002. 09. 25.[1]
2019. 06. 21.[2]
'''단행본 권수'''
초판: 7권[3] / 개정판: 7권[4]
애장판: 4권[5] / 완전판: 7권[6]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초판
3.2. 개정판(2판)
3.3. 애장판
3.4. e북
3.4.1. 카카오페이지
3.4.2. epub
3.5. 완전판(3판)
5.1. 무구
5.2. 기술
5.3. 지역
5.4. 기타 설정
6. 단행본
6.1. 국내(완전판)
7. 미디어 믹스
7.1. 오디오 드라마
7.1.1. 논란
8. 기타
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fffff
겨울을 지새는 자여, 그것은 아주 길고 긴,
결코 끝나지 않는 겨울일지도 모른다.
서리와 눈보라를 이기고
바람과 눈물을 견뎌 마침내 찾아올 그 봄은
네 시체 위에 따뜻한 햇살이 되어 내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마음을 푸른 칼날처럼 세워
천년의 겨울을 견디도록 대비하라.
'''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룬의 아이들 윈터러 제사(題詞) }}}
작가 전민희의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가문의 보물 윈터바텀 킷을 놓고 벌어진 항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대륙을 방랑하게 된 소년 보리스 진네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리스가 처한 환경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다소 어두운 편이다. 작품의 부제인 'Winterer'는 보리스가 가지고 있는 검 '윈터러'를 뜻하기도 하지만, 냉혹한 겨울과도 같은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겨울을 지새는 자'로서의 보리스 자신을 뜻하기도 한다.[7] 이런 의미에서 이 소설의 진정한 제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작품의 주제는 보리스의 성장. 벼랑 끝 같은 상황까지 몰려 살아남는 것에만 매달리던 소년이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삶의 여러가지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한 소년의 영혼은 시련이 키워내는 진주이다''''라는 문구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위대한 고대 왕국이 아무도 모르는 이유로 갑작스레 멸망하여 '필멸의 땅'이라는 황무지로 변한 지 천여 년. 멸망의 열쇠가 된 네 가지 무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정치적 암수와 대립 속에 홀로 남아 적들에게 쫓기게 된 소년의 손에는 가문의 보물로 물려받은 '윈터러'라는 검이 쥐어져 있다.

소년이 생존투쟁을 계속할수록 검에 숨은 비밀스러운 힘이 그를 지배하려고 손을 뻗어온다. 그러나 소년은 유년기에 너무 일찍 닥친 혹한의 겨울을 이기기 위해 미래로 달려나가야만 한다.

사라진 문명을 계승하려는 비밀스러운 사회에서 만난 진실과 거짓, 그들이 물려받은 빛나는 유산이 사라져가는 것은 누구의 책략인가? 소년은 도전해오는 적들과 손을 내미는 구원자들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좁은 길을 찾아낼 것인가?


3. 발매 현황


4LEAF 프로젝트 미디어 믹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2001년 7월 27일에 1권이 발매되었으며, 2002년 9월 25일 발매된 7권으로 마무리되었다. 2019년 3월 11일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개정판이 재연재되었다.
판본이 많아 혼동이 잦으니 책을 구해볼 생각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3.1. 초판


[image]
최초로 출간된 판본. 각 권마다 색이 다르다. 출판사는 제우미디어이며, 전 7권 완결되었다.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절판되었다.

3.2. 개정판(2판)


[image]
문장 단위의 세부 묘사가 1차 개정된 판본으로 2008년 애장판과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마찬가지로 제우미디어이며, 분권은 초판과 같아 전 7권 완결되었다.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절판되었다.

3.3. 애장판


[image]
내용은 개정판(2판)의 내용과 같다. 출판사는 역시 제우미디어이며, 같은 내용이 4권으로 나뉘어 전 4권 완결되었다. 4권에는 외전 '어린 보호자'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절판되었다.

3.4. e북



3.4.1. 카카오페이지


[image]
2018년 5월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다. 문장 단위 묘사가 2차 수정되고 e북 플랫폼에 맞게 문단 배치가 수정되었다. 본래 내용 수정은 없을 예정이었으나,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내용을 수작업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고, 작가는 스스로 눈에 차지 않는 문장들을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어 수정했다고 한다. 표지 일러스트는 윤상아가 담당했다.#
출판사 제우미디어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e북의 발행인은 제우미디어가 아닌 '14월의책'으로 표시되어 있다. 원판이 출판된지 오래라서 그동안 작가의 문체가 간결한 식으로 바뀐터라 과거의 유려한 문체를 지향하던 사람들은 아쉬워 하고 있고, 반대로 적재적소를 찌르는 묘사만 명확하게 하게 되어서 읽기도 쉽고 전개도 대폭 빨라졌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3.4.2. epub


2019년 9월 23일에는 epub으로도 공개되어 예스24, 리디북스, 알라딘 등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폐쇄적이고 특유의 시인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던 카카페 뷰어에 비해 epub은 국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상태라서 호환성도 좋고, 무엇보다 종이책을 그대로 스캔한 것이라서 훨씬 편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5. 완전판(3판)


[image]
2019년 6월 18일, 엘릭시르를 통해 새로이 출간된 판본. e북 버전의 개정과 가필이 반영되어 있다. 분권은 애장판을 제외한 기존 판본들과 같은 7권. 판형은 블러디드와 같은 B6판 양장 각제본으로 통일감을 맞추었다. 표지는 블러디드와 마찬가지로 나카가와 유우케이((中川 悠京))가 담당했다. 책의 컬러는 보리스를 상징하는 '''흑청색'''. 박스 세트도 함께 발매되으며, 구매시 ''''네냐플 모의고사''' '''윈터러 영역''''이라고 하는 시험지를 준다. 시험 성적에 따라 네냐플 학장 전민희(...)가 수여하는 입학증서를 받을수 있다.
[image]
참고로 각 권의 표지를 일렬로 이어 붙이면 윈터러가 완성된다.

4.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4.1. 트라바체스 공화국


  • 칸 통령
트라바체스의 선제후로 이후 선거에서 당선되어 통령이 된다. 이반 치프 일렉터(Chief Elector) 칸이라고 불린다는 것으로 보아 본명은 '이반'으로 추정된다. 15명의 선제후 가운데 무려 11명이라는 전례없는 지지를 받았다. 단순계산으로 지지율 73%에 육박한다. 당연하지만 선거니까 저 11명 중에 본인 표는 없다.[8] 진네만 가문에 전해오는 가보 윈터바텀 킷을 탐내고 있다. 윈터러를 가진 보리스를 추적하도록 블라도에게 명령을 내렸지만 그가 시원치 않자 '통령의 네 개의 날개'라 불리는 부하들을 보낸다. 일견 부하들을 신뢰하는 듯 보이면서도 정쟁으로 개판인 나라의 우두머리답게 그 이면에는 치밀하게 계산이 깔린 인물.[9]
보리스 진네만의 아버지.
보리스 진네만의 삼촌.
율켄 진네만과 블라도 진네만의 여동생.
보리스 진네만의 형.
블라도 진네만의 딸.
율켄 진네만의 집사.
  • 안드레아 부닌
그와레 성의 대장장이. 토냐와 마찬가지로 1권과 7권에서 갈 곳 없는 보리스에게 호의를 베푼다.
  • 토냐
그와레 성 여관의 급사. 1권과 7권에서 갈 곳 없는 보리스를 거두어 준 마음씨 착한 인물.

4.2. 아노마라드 왕국


실버스컬 대회의 주최자.
폰티나 공작의 딸.
루이잔의 아버지.
실버스컬 결승에서 보리스 진네만과 겨룬 인물.
통칭 벨노어 백작.
벨노어 백작의 딸.
벨노어 백작의 시종.
란지에의 여동생.
칼츠 상단의 후계자.
  • 바나다
루시안의 하인. 루시안은 그를 바나나라고 부른다.
  • 드와릿
윈터러의 칼집을 헌 칼집과 교환 해준 대장장이.

4.3. 렘므 왕국



4.4. 달의 섬


검의 사제. 대륙에서의 이름은 휘틀러, 월넛 선생, 이실더 산.
지팡이의 사제.
섭정의 딸.
서클렛의 사제.
달의 섬의 이공간에서 만나는 유령.
달의 섬의 섭정.
백발의 기원자. 대륙에서의 이름은 단센.
펠로로스 수도사의 둘째 아들.
달의 섬의 이공간에서 만나는 유령.
달의 섬에 사는 소년.
일리오스의 딸.
이솔렛의 아버지. 전대 검의 사제.
장서관의 사서.
막대 호신술 교사.
메달의 사제.
궤의 사제.
소매의 사제.
달의 섬 수도사. 헥토르와 에키온의 아버지.
펠로로스 수도사의 첫째 아들.

4.5. 오를란느 공국


오를란느의 공녀.

4.6. 필멸의 땅



5. 설정




5.1. 무구



5.2. 기술



5.3. 지역


아노마라드에 위치한 대륙 제일의 마법학교.
렘므보다 한참 북쪽에 조각 섬. 일반적인 항해로는 도달할 수 없다.
아노마라드 북쪽에 위치한 왕국. 렘므 인들은 야만족과 공생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대륙의 서남쪽에 위치한 왕국.
  • 벨크루즈
아노마라드 남부에 위치한 영지. 송로 버섯으로 유명하다. 벨노어 백작의 영지.
수도. 실버스컬 개최지.
보리스 진네만의 출신국.
  • 그와레 성
수도.
  • 롱고르드
보리스와 예프넨의 고향.
대륙 중앙에 위치한 사막.
고대 왕국.

5.4. 기타 설정



6. 단행본



6.1. 국내(완전판)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9년 06월 21일'''
'''[image] 2019년 06월 21일'''
'''[image] 2019년 06월 21일'''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9년 06월 21일'''
'''[image] 2019년 06월 21일'''
'''[image] 2019년 06월 21일'''

'''07권(完)'''


[image]


'''[image] 2019년 06월 21일'''



6.2. 해외판




7. 미디어 믹스



7.1. 오디오 드라마


  • 2월 28일자에 오디오북 예고가 올라왔고 3월 10일에 텀블벅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1부 펀딩이 끝났다. 총 4부 예정으로 2021년 완결이 목표라고.
성우는 다음과 같다.

겨울을 지새는 너에게 / 심규혁[11]
윈터러 애장판 4권 부록에 담겨져 있던 외전, '''어린 보호자'''에서 어린 시절, 예프넨이 보리스를 데리고 돌아가면서 불러주는 자장가를 노래 한 것이다.

7.1.1. 논란


5월 15일에 배송을 시작해서 30여일 동안 A/S 받는다고 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말도 없이 배송일을 뒤로 늦췄다. 배송이 되어야 할 물품에 대한 소식이 없자, 몇몇 후원자들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한 결과가 앞서말한 배송일 지연.
아무말없이 배송일을 한달 뒤로 미룬것은 미우나,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끝날기미가 보이지않아서 아무말없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6월이 되어서도 배송은 되지않았고 이 마저 한달 뒤인 7월달로 미뤄졌으나 이마저 배송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 추가 공지도 없는데다 배송이 안 돼서 후원자들의 여론이 급격히 안좋아지자 7월 말부터 후원 선착순으로 배송을 시작한다고 했으나...
후원을 받을 당시의 공지에 걸려있던 제품 디테일과 몇달이 지난 추가 공지에서 보여준 제품 디테일이 자세히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바뀌어서 이젠 배송 자체가 아닌, '''제품 자체에 대한 불신도가 높아졌다.'''
제품 자체의 불신도를 높인 큰 이유로는 1500개 분량의 '뱃지'를 전량 제작했으나 그중 무려 '''96%'''의 1450개 정도의 뱃지들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으면서, 7월 중~말까지 버틴 것.
공지로는 8월 달에 공장이 쉰다고 언급한 만큼, 제품 자체에 대한 완성도에 불안함을 내비치는 후원자들이 많으며 이번에 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뱃지가 제대로 목표수치까지 제작이 안될 시, 배송 일자가 한없이 뒤로 밀려날 확률이 높아져서 불안해하는 후원자들이 많다참고.

8. 기타


  • 각 인물들이 가진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점은 작품의 주인공인 보리스 뿐만 아니라, 가나폴리의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인 '달의 섬' 사람들의 이름에 적용된다. 주인공 보리스 진네만의 이름인 보리스가 '전사'를 상징한다는 점이나, 달의 섬에서 부여받는 이름 '다프넨', 다프넨이라는 이름 전 처음 부여받을 뻔 했던 이름 '아타나토스' 등, 각각의 이름에는 고유의 뜻이 있고, 그 이름들은 내용 전개 상 각 인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작가 전민희가 일부러 캐릭터의 인생관이나 삶의 행적에 대해 걸맞는 이름을 부여한 듯 하다. 실례로 주인공 보리스가 부여받을 뻔 했던 이름인 '아타나토스'에는 '죽지 않는 자'라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데, 이 이름을 주는 것을 나우플리온이 거부한다. 차후 보리스가 겨울 대장장이로부터 불멸의 삶을 부여받을 기회를 거부한다던지, 보리스가 자기의 이름 뜻 그대로 '전사'의 삶을 살아간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 1권 출판 당시 부제인 '윈터러'가 한글 필기체로 표기 되어 있었는데, 당시 많은 독자들이 이글씨를 터러가 아닌 터러로 잘못 읽는 바람에 제우미디어측에서 정정해주는 일도 벌어졌다. 그리고 이 참사는 2부 데모닉에서도 이어진다.
  • 일본어판의 표지와 삽화 문제에 대해서는 이쪽을 참조 바람.

9. 관련 문서



[1] 초판[2] 완전판[3] 반양장[4] 반양장[5] 양장[6] 양장[7] 복선일 수도 있는데 작중 골모답이 보리스를 칭하듯 '겨울을 내리는 아이' 일 수도 있다.[8] 이미 율켄이 항쟁이 시작되기 직전, 반대표는 셋 뿐이고 지지자는 절반 이상, 나머지도 암묵적으로는 지지하는 것 같다고 묘사된다.[9] 블라도와 네 날개를 일부러 물 밑에서 경쟁시켜, 실패하는 쪽에 책임을 몰아줄 생각이었다. 어느쪽이든 그걸 빌미로 더 충성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물론 그 와중에 한 번 주인을 바꾼 전적이 있는 블라도를 묶어두기 위해 일부러 수도에 저택을 하사하고 사실상의 인질을 잡아두기도 했다.[10] 테일즈위버 프로모션 영상에서 보리스 진네만을 맡았다(...)[11] 보리스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