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버러
1. 개요
러프버러는 잉글랜드 레스터셔 주에 속한 찬우드-버러(Charnwood Borough)의 타운이다.
2. 교통
런던에서는 세인트 판크라스역을 이용해서 1시간 30분 정도면 러프버러역에 도착하며 가장 가까운 도시인 레스터에서는 기차로 10분 가량 소요된다. 네셔널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러프버러로 오는 경우에는 더비로 가는 440 버스를 이용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런던행 440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러프버러 타운 센터에서 여러 버스들이 근교의 레스터와 노팅엄들까지 운행하는 노선들이 있으며 가장 빠른 스카이링크 기준, 평균적으로 각각 40분과 60분 정도 소요되며 자차를 이용시에는 각각 20여분과 40여분 남짓이 소요된다.
스카이링크는 이스트 미들랜즈 공항을 각각 북쪽의 노팅엄과 남쪽의 레스터로 잇는 공항 급행버스이며, 양 노선 모두 러프버러를 지나간다. 스카이링크가 아닌 버스로는 아리바(Arriva) 와 킨치(Kinch) 에서 운행하는 노선들이 존재한다.
3. 정치
찬우드 의회가 타운의 행정을 관할하며 찬우드와 러프버러에서 각각 하원의원을 한 명씩 하원으로 보낸다. 전통적으로 이스트 미들랜즈는 보수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며 브렉시트 투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럽연합 탈퇴 표를 보낸 것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선거 결과에 따른 2020년 현재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두 명의 하원의원들 역시 모두 보수당 의원들이다. 하지만 이 지역 역시 도농 지역간의 경향이 다르다. 55,631의 유효표 중 35,121의 표를 보수당 후보에게 몰아준 찬우드 선거구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중심가에 가까운 러프버러 선거구에서는 보수당 후보와 노동당 후보간의 표가 각각 27,954 와 20,785 로 비교적 적은 표차를 보였다.
현재 하원의원들은 찬우드 선거구의 에드워드 아르가(Edward Argar)와 러프버러 선거구의 제인 헌트(Jane Hunt)이다.
4. 교육
영국 네셔널 리그 테이블에서 최상위권을 랭킹을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러프버러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5. 생활
5.1. 추천 상점
- 아시안 푸드
- Koja: 2019년에 오픈한 한식당이다. 한국학생들과 중국학생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역시 주요 고객층은 이 두 국적의 학생들이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아시안 푸드 전문 식당들에 비하여 현지인 손님들이 적다.
- Sonny's Street Food: 태국 음식점이다. The Basin에 비해 저렴한 음식 가격으로 찾는 이가 많다. 남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이 많으며, 태국 음식 특성상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추천 메뉴는 그린 커리이다.
- The Basin: 중국계 영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이지만 한국인 스탭들이 많이 근무하여 친근하다. 러프버러에서 보기드문 파인 다이너이며 때문에,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많은 편이다. 추천 메뉴는 새우 토스트와 딤섬, 그리고 Basin 특선 메뉴들이다.
- 카페 & 베이커리
- Baobab Cafe
- Casa Cafe
- Chocolate Alchemy
- 2 Monkeys
- The Cheesecake Shop
- Cakebox
- 펍
- Griffins
- Champs
- Revolution
- The Tap and Clapper
- 나이트 클럽
- Fire Fly Club
- Eco
- The Kelso
5.2. 피트니스 센터
러프버러는 인구 대비 상당히 높은 Gym 밀도를 가진 지역이다. 한 블록 건너 하나가 있을 정도로 온갖 브랜드의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오프 캠퍼스 거주 러프버러 재학생들이 이용하는 Gym은 퓨어짐(Pure Gym)이다. 타운스퀘어에서 처치 게이트를 넘어 더 러쉬즈(The Rushes) 쇼핑 구역에 M&S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