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딩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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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런던의 수많은 철도역 중 하나. 본래 이삼버드 킹덤 브루넬의 사철인 그레이트 웨스턴 철도의 런던 종착역으로 건설되었다. 따라서 잉글랜드 섬 서부와 웨일즈로 가는 열차편을 이용할 수 있다. 굳이 GWR이 아니더라도 런던 지하철의 첫 번째 노선의 종착역이기도 했다.
지하철 쪽은 평범한 역처럼 보이지만, 서클 선의 승강장이 방향에 따라 나뉘어 있다. 공식 노선도에도 틀림없이 두 개의 패딩턴 역이 환승 가능으로 나와 있으므로 서클 선을 탈 때엔 표지판을 잘 보고 타자.
런던에서 가장 잘 보존된 빅토리아 시대의 역사이기도 하다. 브루넬이 왕족급 인사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라운지는 지금도 그대로 1등석 승객 라운지로 쓰이고 있다. 또한 역사와 함께 만들어진 철도호텔도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으며 현재 힐튼 호텔이 운영하고 있다.
1.1. 운행 업체
-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웨이 : 액턴 본선
- 칠턴 철도
- 히드로 익스프레스
- 크로스레일
2. 여담
영국의 아동문학 캐릭터인 패딩턴 베어는 이 역에서 브라운 가족에게 발견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름 자체가 패딩턴 역에서 따와서 가족들이 지어준 것이다. 이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실사 영화 《패딩턴》에서도 패딩턴 역이 등장한다.
마법사의 신부 애니메이션 2화와 16화에서 치세가 런던방문 때 나오는 기차역의 풍경 또한 패딩턴 역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