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레일
Crossrai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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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크로스레일 1 홈페이지 크로스레일 2 홈페이지
크로스레일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 다양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1. 개요
영국 잉글랜드 런던을 중심으로 한 그레이터 런던(수도권)에서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 대한민국 GTX 사업의 롤모델이다.
2009년 5월 15일 엘리자베스선이라고도 일컫는 크로스레일 1이 착공, 2022년 중반 크로스레일 1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총 노선길이 118km, 런던 도심구간을 지나기때문에 대심도 지하구간이 42km가 존재하며 나머지는 지상으로 추진되는데, 지상 구간 중 상당한 부분은 기존 영국 철도 노선을 재사용하는 것이다.[1][2]
2. 상세
런던 지하철을 운영하는 런던교통공사가 운영할 예정이며, 영국 정부에서 런던의 교통 상황 타개를 위해 올인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런던 지하철이 낡고 철도역이 많아 표정속도가 떨어지자, 이를 한 방에 뒤집을 대책으로 내놓고 사업에 들어간 것. 2009년을 시작으로 현재 동서축 노선이 착공중이며, 추후 남북축이랑 순환축 철도까지 '최소' 3개 노선, 추후 확장하여 5개 노선으로 만드는 그야말로 '''그레이터 런던 교통 대수선 프로젝트'''.
2015년 5월 31일 리버풀가에서 셴필드까지의 노선을 TFL레일이라는 명칭으로 지정 및 홍보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기존 선로를 이용해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는 런던 오버그라운드가 처음부터 런던 오버그라운드가 아닌 오버그라운드 네트워크라는 단일 브랜드명으로 홍보하여 시작한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11월 추가로 크로스레일 노선에 사용될 신 차량이 공개되었다. 영국철도 345형이며, 해당 차량은 2017년 5월부터 TFL레일 노선에 투입되었다.
2018년 5월에는 1시간당 4대 꼴로 기존 본선으로 패딩턴 역에서 히드로 터미널 4까지 운행한다. 히드로 익스프레스 및 커넥트가 사용하는 선로를 이용함으로써, 히드로 커넥트와 히드로 센트럴-히드로 터미널 4 셔틀을 대신할 것이라고 한다. 동년 12월에는 크로스레일 선로를 사용, 패딩턴-에비 우드 노선, 2019년 5월에는 셴필드-패딩턴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끝으로 2019년 12월, 레딩까지 이어지는 크로스레일 노선을 개통하며 전구간 개통, 크로스레일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링크 링크2 참고로 크로스레일 프로젝트가 종료된다는 것은 크로스레일 1이 완성된다는 이야기이며 크로스레일 2와는 다르다.
노선 이름이 엘리자베스 선(Elizabeth line)으로 정해졌다. 2018년 12월에 대심도 터널의 통행이 시작되면 그 때부터 이용할 예정이라고. BBC 뉴스
크로스레일을 Elizabeth Line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짧게 말해서 Line하면 시내 지하철을 떠올리기 쉬운데, 크로스레일은 피카딜리선이나 주빌리 선과 같은 지하철이 아닌 더 넓은 의미의 철도라는 것. 도심 구간은 지하이지만 나머지는 지상 구간이다. 당장 런던의 템즈링크나 도클랜즈 경전철, 파리의 RER등이 지하철과 일관된 이름으로 불리지 않으니, 차라리 Elizabeth Rail으로 부를망정 Line으로 부르지 말자는 주장이다.
3. 노선
3.1. 크로스레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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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정차역은 이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8년 5월 20일에 히드로 익스프레스의 완행버전인 히드로 커넥트 노선을 인수했다.
현재 패딩턴 ~ 애비 우드, 패딩턴 ~ 셴필드 구간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3.2. 크로스레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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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착공 예정, 2033년 개통 목표이다. 물론 크로스레일 1이 그랬듯이 적기개통은 포기하면 편하다.
3.3. 크로스레일 3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순환선으로 계획중이고, 프랑스의 RER처럼 거점역들만 세워서 최대한 역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2028년 착공 목표, 2043년 개통 목표. 단독 신설되는 노선 길이가 가장 길다. 160km 정도를 지하 신선으로 만든다는 계획.
4. 여담
미이라(2017)에서는 이 크로스레일 터널을 파다 십자군의 무덤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