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영화)

 

'''레드''' (2010)
''Red''

[image]
'''장르'''
액션, 코미디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제작'''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마크 바라디안
'''각색'''
존 호버
에린 호버
'''원작'''
워렌 엘리스
컬리 해머
'''출연'''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칼 어번
메리-루이스 파커
브라이언 콕스
레베카 피디곤
리처드 드레이퓨스
줄리안 맥마혼
어네스트 보그나인
제임스 레마
'''음악'''
크리스토프 벡
'''촬영'''
플로리안 볼하우스
'''편집'''
톰 노블
'''제작사'''
디 보나벤츄라 픽처스
'''수입사'''
[image] 화앤담이엔트
'''배급사'''
[image] 써밋 엔터테인먼트
[image] 화앤담이엔티
'''개봉일'''
[image] 2010년 10월 15일
[image] 2010년 11월 3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11분
'''제작비'''
'''5,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0,380,162''' (2011년 2월 3일)
'''월드 박스오피스'''
'''$199,006,387''' (최종)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북미등급'''
[image]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비평
5. 흥행


1. 개요



2010년 DC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서밋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한 영화. DC 코믹스가 워너 브라더스 밑으로 들어가며 DC 엔터테인먼트가 된 것이고 서밋 엔터테인먼트 역시 라이언스게이트 밑의 회사니 사실상 워너에서 제작하고 라이언스 게이트가 유통하는 영화라고 생각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등 생각보다 출연진이 후덜덜하고 각본 역시 얼개가 맞아서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덕분에 속편으로 RED 2가 제작되었으며, 이병헌이 여기에 출연한다. 또한 작고한 원로배우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늙은 관리직원으로 카메오 출연해 짠한 느낌을 준다.
RED는 Retired: Extremely Dangerous(은퇴함: 극히 위험)의 약자다.

2. 스토리


한 때 가장 유능한 CIA 요원이었던 프랭크 모세스는 은퇴하고 난 후 조용히 지내며 연금 상담원인 사라와 전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해 진다. 하지만 이후 CIA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나서서 그를 제거하려 하고, 이에 프랭크 모세스는 사라와 함께 은퇴한 예전 비밀 요원들을 모아서 CIA 에 대항하고 음모를 밝혀 내려고 한다.

3. 등장인물



은퇴한 CIA 정보분석가 요원으로 은퇴하여 연금 받으면서 평화롭게 생활 하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암살자들이 처들어 온다. 여담으로 후속작에서도 그렇고 악연이 많아 보이는데 조는 반갑게 맞이해주는 반면 마빈 부터는 자기를 죽이려 왔나느니 하면서 석궁을 들이데면서 나타나고 러시아 대사인 이반은 프랭크를 죽일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빅토리아도 자기를 죽이려 왔냐고 물은 걸 보면...
프랭크와 인연 있는 사이로 보이는데 첫 등장부터 제정신이 아닌 걸로 등장한다. 만나기 전에 사라에게 핸드폰 쓰지 말라고 하고 핸드폰이나 위성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작중 프랭크가 설명하길 비밀 정부가 자기를 조종하려 든다고 망상에 빠졌다는데, 사실은 누군가 11년 동안 LSD를 투여했었다고(...). 그래도 직감은 뛰어난데 뒤에서 쫒아오는 여자가 워싱턴 냄새가 난고 미행하면서 가방에 카메라가 있다면서 죽이려고 하는데 프랭크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보냈는데... 사실 여자가 CIA 미행자였다! 이후 그 여자가 RPG를 들고 다시 나타나자 혼자 맞서는데, 서부극의 한 장면처럼 서로 노려보다가 여자가 RPG를 쏘는 순간 권총으로 탄두를 쏴서 역으로 폭사시키는 신기를 보여준다.
프랭크 모세스와 같이 일한적 있는 전 CIA 요원. 작중 묘사되는 연배나 프랭크의 말을 들어보면 프랭크가 루키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선배. 초반에 자신의 방에 들어온 암살자에게 당한줄 알았으나 관록의 힘인지 여유롭게 뒤를 돌며 역관광시켜버린다.
전 MI6 요원이자 은퇴한 청부살인업자. 첫 등장은 중반부에 프랭크가 총에 맞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일행과 그녀의 집으로 가면서 등장한다. 프랭크가 찾아오자 죽일거냐고 물어보고 마빈이 뒤에서 잠복한걸 이미 눈치챘는지 꽃 밑에다가 소총을 꺼내든다. 프랭크가 은퇴생활에 관해 물어보자 꽃꽃이도 나름 재미있다면서 대답하나 잠시 후 가끔은 사람 죽이는게 그립다면서 간간히 청부 살인 계약이 들어오면 받아준 다고 한다...
러시아 대사로 프랭크와는 인연이 있는 사이. 물론 나쁜 쪽인 것 같지만. 프랭크가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갔을 때, 죽일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보드카를 내밀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사촌인 도살자 이고르를 프랭크가 죽였다... 는 훼이크. 이고르는 프랭크가 회유해서 오렌지 카운티에서 세븐 일레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덤으로 500 파운드로 무게가 불어났다고. 이걸 듣고 둘이 폭소한다. 빅토리아와 이반이 현역 MI6, KGB 시절 때 사귀었으나 상부에서 암살 명령이 내려오자 빅토리아가 이반이 죽지 않게 빗겨 쏘면서 살려주었다.

4. 비평


그럭저럭 볼만한 액션 영화라는 평. 이런 영화 치고는 로튼 토마토 점수도 72 점대로 선방한 평이고 비평가들의 평 역시 무난하다.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라기보다 아기자기하지만 섬세한 액션 시퀀스와 개성 강한 은퇴한 요원들의 캐릭터가 빚어내는 코미디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시나리오가 굉장히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써졌다는 평이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뛰어난데 다 한가락하는 연기파라서 자칫하면 만화적으로 과장되어 어색할 수 있었던 캐릭터들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다만 원작 팬들 의 경우는 원작과 너무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있다. 진지했던 원작에 비해 코미디가 늘어나고 추가 등장 인물이 많아졌다.

5. 흥행


제작비 5800만 달러 수입 북미 9038만 달러, 해외 1억 1천만 달러로 모두 2억 달러흥행을 올렸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성공. 그 덕분에 속편이 제작되었고 2013년 7월 개봉했다. 속편은 한국에서 더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이병헌이 나오기 때문이다.
2013년 7월 19일 북미에 개봉한 2편은 제작비가 8400만 달러로 대폭 올랐는데 초반 흥행은 별로 신통치 않다. 다만 한국에선 대박중으로 개봉 1주일만에 전국 148만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작이 전국관객 48만이라는 부진 속으로 그다지 성공못한 거랑 대조적이다. 오히려 퍼시픽 림과 같은 경쟁작까지 누르고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해외 총 매출 4400만 달러 중 1888만달러의 수입을 책임지는 캐리력을 과시하며, 이병헌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종 관객수 약 300만 4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