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블루가든
1. 개요
에덴즈 제로의 히로인.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1]
2. 상세
블루가든 행성의 유성의 등불이라는 모험가 길드 소속으로 B-CUBE라는, 일종의 개인 컨텐츠 방송를 송출하는 프로그램에 동영상을 올리는, 소위 B큐버 소녀. 다이아몬드 꼴의 머리핀을 하고 있는것이 특징으로, 전작의 히로인 루시 하트필리아와 마찬가지로 거유에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한다.[2] 외형이나 성격도 루시와 많이 닮았다. 전투시에는 해피를 변형시킨 쌍권총, 해피 블래스터로 에테르탄을 사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약한 편은 아니지만 해피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다가 에테르 기어를 사용하는 강자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미묘한 입장이었으나, 나중에 에테르 기어 각성에 성공하여 이동계열로 도약의 힘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에테르 기어인 '리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밋과 위치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에테리온 마스터의 소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드라켄 죠 일당과 모험가 길드 유성의 등불 마스터 노아가 그녀를 29호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 자신도 모르고 있는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AONECO[3]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한다고 한다. 채널구독자 100만명이 목표라는데 밝혀진 구독자는 달랑 105명 수준. 채널의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서 망했다고 알려진 테마파크 행성 그랑벨을 촬영하기 위해 오게된다. 허나 시키를 그랑벨에서 나가게 해주고 싶어서 연극을 하던 기계들의 목적에 이용되어서 인질이 되었고, 결국 시키에게 구해져 그랑벨을 탈출하게 된다.
어릴적엔 와이즈 박사가 있는 노마 행성에 살고 있었던 걸로 보이며 고아여서 해피와 서로 의지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정도 성장하자 우주선을 얻어 유성의 등불 모험가로 등록한 모양.
그랑벨을 탈출 한 뒤 노마에서 젊은 와이즈를 만나고 에덴즈 제로를 타게되는 여러 사건을 겪은 뒤 유성의 등불 길드마스터가 부른다고 해서 갔다가 여성 B튜버를 수집하는 이리가라는 길스트에 사는 범죄자의 흉계에 걸려서 납치당한다. 시키가 같이 있었으면 쉽게 당하지는 않았겠지만 길드마스터가 레베카만 불러서 짤없이 납치 당한다. 납치 당한 뒤에는 자신보다 어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문도 참고, 납치당한 B큐버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불어 넣으며 탈출을 모색하다가 자신을 구하러 길스트로 날아온 에덴즈 제로 동료들에게 구해진다.
탈출한 레베카에게 클라리스가 연락을 했는데, 탈출한 B큐버들이 한목소리로 "레베카가 용기를 줬다"고 해서 레베카 붐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당분간 블루가든에는 잠잠해질 때 까지 오지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채널 조회수도 대폭 늘었지만 저평가 일색인 건 변함없다.
이후 디지털리스 편에서는 마음을 닫은 허밋을 설득하여, 그녀가 다시 마왕사황성에 합류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드라켄 일당에게 에덴즈 제로 일행이 참패를 당한 뒤[4] 자신의 에테르 기어의 진짜 능력인 캣 리퍼를 각성해 과거로 되돌아가게 된다. 루프한 후엔 이때 겪은 일들을 토대로 에덴즈 제로측에서 드라켄 일당에게 반대로 역습을 가한다. 이때 드라켄은 레베카를 29호가 아닌 30호라고 칭한다.
4. 능력
4.1. 도약의 에테르 기어(跳躍のエーテルギア) : 캣리퍼(キャットリーパー)
레베카의 에테르 기어. 작품 초기에서 레베카는 에테르 기어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위치나 샤오메이의 발언을 통해 에테르 기어를 각성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레베카 본인은 에테르 기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자동 조준과 같은 능력을 원했었지만, 실제로 레베카가 각성한 에테르 기어는 '캣리퍼'로, 불완전하게 각성했을 경우엔 '리퍼'라고 부른다. '리퍼'는 이동 계열의 도약의 힘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5]
작중에서 리퍼는 기본적으로 다리에 에테르를 모아서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확한 원리는 모르지만 시간을 되돌리는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본인의 이동속도 뿐만 아니라 전투기의 비행 속도도 높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메이는 이 힘을 가능성의 힘이라고 평가하였다. [6]
- 베리 홀리 슬래시(ベルホーリースラッシュ)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원래 '뽀요뽀요 루비짱'이라는 여아용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의 기술이다. 이 기술로 권죄천의 니노를 쓰러뜨렸다.
5. 기타
외형을 보면 전전작의 히로인 엘리와 전작의 히로인 루시 하트필리아의 특징을 적당히 섞은 듯한 느낌이 난다. 작품 초기에 성이 없던 시키에게 출신 행성의 이름을 따서 '그랑벨'이라는 성을 붙여주는데, 본인의 성이 '블루가든'인 것을 보면, 본인의 이름도 같은 방식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1] 남편인 마에노 토모아키는 전작인 페어리 테일의 잉벨 유라를 맡았다.[2] 4화 표지에서 고양이 귀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이 샤를의 인간형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3] 일본어로 해석하면 "푸른 고양이". 해피와 그의 색을 표현하기도 했다.[4] 함내의 사황성은 제압당하고 피노, 해피는 고물상에 팔렸으며 와이즈는 한쪽팔이 절단, 호무라는 어디론가로 끌려가 버렸으며 시키는 눈앞에서 살해당한다.[5] 물론 해피 블래스터는 연사가 가능하니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처럼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사격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다.[6] 사실 레베카의 에테르 기어를 완전히 각성시킨 캣리퍼의 경우 시간의 도약, 즉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는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