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안타 내란
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에서 발생한 내전.
2. 상세
2.1. 원인
갈레리안에게 복수하기 위해 타산 당을 성장시키고, 조직에서 도망쳐나온 네메시스 스도우를 선동하여, 기회를 노리던 가몬 옥토는, 전쟁 중, 제노사이 학살 사건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동료인 시로 네츠마 장군을 살해한 토니 오스딘 장군이 암성청 장관 갈레리안 마론에게 뇌물을 바치고 무죄 판결을 받자, 증거를 확보하여 갈레리안을 고발한다.
그러나 빈디 프리지스의 수작으로 인해 갈레리안은 체포되지 않자, 타산 당에선 갈레리안 마론과 그 주변인들의 부정부패를 만천하에 폭로하였고, 이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민중들은 E.C.983년 8월 4일 앨리스글라드에서 발생한 폭동을 시작으로 내란을 확산시킨다. 그리고 가몬과 네메시스는 민병군들을 지휘한다.
2.2. 전개
이후 아스모딘의 게릴라와 타산 당은 서로 협력하여 내란을 부추기자, 내란의 규모는 점점 커져갔고, 이에 에빌리오스 연합측에선 군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빈디 프리지스는 국경이 모두 폐쇄되자, 갈레리안으로부터 포스트맨을 빌려서 해외로 도피하려 한다. 하지만 포스트맨은 그를 요르무 자스코가 있는 루나카 라보라로 배달하였고, 그렇게 빈디는 요르무에게 산채로 토막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이후 E.C.983년 8월 10일, 민병군들은 이번엔 암성청을 습격하게 된다. 그 결과 암성청은 18시간만에 함락되어버렸고, 이때 브루노 제로도 붙잡히고 만다.
한편 네메시스는 스승의 복수를 위해 토니 오스딘의 저택을 습격한다. 그리고 저택 정원에서 토니에게 총알 40발을 갈겨서 그를 참살한 후, 그의 아내와 자식은 무사히 도망치도록 도와준다.
이후 민병군들은 갈레리안의 저택을 포위하기에 이르나, 저택 주변에 알 수 없는 푸른 불꽃이 발생하여 바로 쳐들어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불꽃이 사그러들자, 민병군들은 그의 저택에 불을 질러버린다.
그리고 민병군을 이끌던 네메시스는 불타는 갈레리안의 저택에 침입한다. 그래도 자신의 아버지였기에 갈레리안을 살려주고싶었던 네메시스는, 재산을 포기하면 살려주겠다며 속죄의 찬스를 주려고 한다. 하지만 갈레리안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분노한 네메시스는 갈레리안의 머리에 황금 탄환을 쏴서 그를 죽여버린다.
2.3. 결과
내란은 결국 USE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고, 갈레리안은 타버린 저택의 폐허에서 그을려진 인형과 함께 불에 타버린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민병군에 붙잡혀있던 브루노 제로는 연합군에 구출되지만,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한편 네메시스 역시 체포되어 갈레리안 살해 혐의로 감옥에 갇히지만, 이내 사면된다.
2.4. 영향
사면된 이후, 네메시스는 민중의 지지를 받아 타산 당의 부당수가 된다.
한편 Ma는 갈레리안 마론이 죽자 그의 수집품들을 상속받았고, 갈레리안의 수집품들이 있는 영화관에는 보물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하지만 영화관으로 간 이들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