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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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
숲 속의 영화관에서 거주하는 재판관이며 대죄의 그릇인 클락워커즈 돌의 환신이다.
스스로를 "영혼없는 인형"이라 칭하며, 겉은 시크하고 무뚝뚝해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속은 자신의 아버지인 갈레리안 마론에게 스스로가 하는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또한 그가 이루고 싶어했던 유토피아를 이런 식으로 만드려고 했던 것인지 끊임없이 묻는다.
2. 작중 행적
2.1. 탐욕 시대
- 관련 곡: 모형정원의 소녀
레비안타 내란 당시엔, 아담 문릿에 의해 갈레리안의 집으로 소환되어, 갈레리안을 지키기 위해서 집 주변을 포위한 민병군들을 푸른 화염으로 태워죽였다.[스포일러] 그리고 그녀는 대죄의 그릇들이 자신에게 닮은 꼴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신은 이런 근사한 힘이 있으니 다른 그릇들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담이 갈레리안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도망치면서 힘을 잃은 채 불타는 저택에 방치되었고, 내란 이후 불에 탄 갈레리안의 시체와 함께 불에 그을려진 상태로 발견된다..
2.2. 분노 시대
- 관련 곡: master of the court, 희극 카프리치오
'''개정! 판결! 사형!'''
Evil's Theater에 들어가 한동안 죽어가고 있었으나, 톱니바퀴의 희생으로 회생하여 법정의 주로 각성한다. 법정의 주가 된 후에는 침입하는 자들 중 묘지의 주에게서 벗어난 자들에게 마음대로 사형 선고를 내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1] 브루노 제로가 영화관에 들어왔다가 붙잡혔을 땐, 아버지였다면 그에게 사형을 내리지 않았을 거라며 브루노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다. EC 998년에는 이레귤러 쌍둥이를 출산하지만, 그 직후 네메시스 스도우가 파괴 병기 '벌'을 발사하고 벌을 막아주던 동료인 Ma도 죽자 인형관장은 갓 태어난 쌍둥이와 함께 폭사한다.[스포일러2]'''그래요, 제가 새로운 법정의 주.'''
2.2.1. 정체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이리나 클락워커. Ma가 이리나와 레비아를 분리할 그릇을 찾던 중 클락워커즈 돌을 얻고는 그곳에 이리나를 분리한 후 갈레리안에게 넘겨 미셸 마론으로 혼동시켰던 것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2.3. 종말 후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는 Evil's Theater와 동화한 상태로 등장한다. 대죄의 악마와 상성이 좋은 대죄 계약자들을 격리하고, 이레귤러 아담과 이브의 힘으로 세계를 복원할 계획을 세우고, '동료'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 광상의 끝 #====
아담과 이브가 너무 이른 시기에 리 버스데이를 발동하면서 가몬 옥토, 아담과 이브와 함께 신들이 없는 원죄 시대로 루프해 마리아 문릿, 즉 여왕 앨리스 메리고라운드로 환생하게 되어 악의 인과를 끝내지 못하고 영원히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 된다. 다만 마리아에서 다시 이리나로 환생하면서 영원히 루프를 도는건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3. 기타
- 관련 곡: 마담 메리고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