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하르트 제국
1. 개요
신드로이아 연대기에서 등장하는 세력으로 연합의 구성원 중 하나.
약 400 여년 전 아수라의 소멸 이후 100 개로 분화된 지구 중, 47개의 지구를 통합시킨 연합 국가로 은하와 은하에 걸친 세력을 구축했다. 대전쟁에 말려들어 존망의 위기에 봉착한 지구의 인간들을 통합해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가 황위에 올라 세운 국가다.
레온하르트 제국의 제1보물이자 자랑인 황제의 전용기 신급 기가스 초월병기 넘버 92에 빛나는 La(라)가 있다.
2. 상세
제국 클래스의 국가답게 몇 개나 되는 은하와 행성들을 세력권에 넣고 있는 나라. 주인공이 거주했던 34지구보다 훨씬 발전된 문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황제'라는 지도자가 존재하는 전제국가의 모습을 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수도성(首都星)은 13지구, 위성 및 황성(皇姓)은 골든 로즈로, 이 골든 로즈는 황금사자신이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에게 프러포즈로 준 선물이다. 현재는 황족들의 황성 및 거주처로 이용중.
제정국가임에도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원로원이 존재한다. 제국에서는 굉장히 강한 권력을 가진것으로 추정되며, 황족 암살과 같은 대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는것도 원로원의 몪이라고 한다. 단체의 특성상 어떤 세력에도 좌지우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원로원의 최고 직책으로 집정관이 있다.
황제 아래에는 각 행성의 유력자나 자본가 등의 수 많은 귀족들[1] 이 있고, 걔중에서 가장 권세가 높은 5개의 공작 가문이 존재한다. 걔중 하나인 '페인 가문'은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에게 황위를 양도하고 물러난 가문이고, 나머지 네 가문인 '아몬 가', '일음 정 가', '오스만 가', '하워드 가'는 모두 제국의 개국공신이 만든 귀족가임과 동시에 그곳의 가주들은 이름난 초월자 이기도 하다. 현재는 하워드 가문이 멸문해 실질적으로 네 가문만이 남았다.
제국 내에는 군권을 책임지는 총 7명의 대장군이 있다고 한다. 이들을 7대장군이라고 부르며, 대장군 전원이 초월자인것으로 추정된다. 걔중에서도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천화대장군이 존재한다.
제국내에 소속 초월자는 총 19명이라고 하며, 이 안에 황족이 포함되는 분류인지는 불명. 상술한 4대 가문의 가주들과 대장군들은 모두 초월자이며 이들은 모두 제국에 적(籍)을 두고 있는 초월자들이나, 볼티몬이나 천현일처럼 자문이나 계약관계에 의해 제국을 따르는 초월자도 존재한다.
분쟁 국가로는 비인 연합인 테케아 연방이 있으며 크게는 다섯 번, 작게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계속된 전쟁을 반복해왔다. 당신의 머리 위에 1권 말미에서 테케아 연방의 기습적인 선전포고가 있었다.
3. 역사
400여년 전 아수라의 소멸 이후 대전쟁이 발발해 전 우주가 전화에 휩싸였고 100개로 분화된 지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100개의 지구중 27개[2] 는 이미 3문명에 들어서서 성계신의 보호를 벗어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정도였지만 대전쟁은 심지어 성계신의 보호를 받는 지구마저 쓸려나갈 정도였다.
13지구 출신으로 특수한 혈통으로 이미 하급신위를 완성했던 레온하르트는 수많은 전투를 겪으면서 죽어가던 도중 기연과 혈통의 힘으로 중급신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100개의 지구중 47개의 세력을 규합해 7명의 초월자와 함께 연합을 결성, 외적에 맞서 싸우게 되니, 이 당시 레온하르트 제국의 모태가 되었던 지구연방(地球聯邦) 이 발족되었다. 당시 레온하르트는 중급신위에 오른 강대한 힘과 카리스마를 통해 지구연방을 이끌고 외적에 맞서 싸웠고, 결국 어느 시점에서 레온하르트 제국을 건국, 그 황제가 되었다.
이후 전 우주를 떨쳐 울릴 짐승신 황금사자신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에게서 프로포즈를 받는다.[3] 황금사자신에게 받은 황금장미는 여타 다른 지구에 있는 달. 그 달이 없는 13지구의 달을 대신해 위성 겸 황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레온하르트는 노블레스도 아니면서 혈통의 힘으로 중급 신위를 이룩하고, 평범하게는 자손을 남길 수 없는 상급신 언터쳐블과 맺어져 자손을 남길 정도로 대단했지만 결국 광황 레온하르트의 힘도 그의 대에서 실전되었다. 그의 자손 중 아무도 제대로 된 신혈의 각성을 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초대 황제는 중급 신위를 지닌 강대한 엘로힘의 신선인 청원(좌자)과 계약을 맺었다. 청원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제국의 혼사와 관여하여 신혈을 최대한 발현시키는 혈통관리인으로 활동 중이었다.
중급신위의 황제 클레스인 레온하르트의 자손 중에 황제 클래스의 인물이 태어나지 않기도 했고, 설상가상으로 대전쟁 이후 누적된 저주때문에 초대 황제마저 잠들게 되자, 각 지구의 기득권자와 초월자들의 반발을 억누르기가 어렵게 되면서 스스로를 귀족이라고 칭하는 귀족층의 계급이 생겨났고, 왕가에서는 혼인을 통해 세력을 회유하여 귀족을 견제하며 국가를 유지했지만, 본편 시점에서 관대하가 제국을 방문했을때에는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직전의 상태였다.[4]
4. 역대 황제
후술할 작 주인공 관대하를 제외하면 초대 레온하르트와 황금사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신족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황제들이 금발과 금안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5] , 공통적으로 '황금사자기'라는 투기와 함께 몇 가지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6]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황족들은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강력한 선전효과가 될, 황금사자신의 후예라고 대놓고 선전하지는 않는데, 혹여 아직 활동하는 황금사자신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조심스럽다고 한다.
고작 300년 밖에 안된 국가지만, 황제는 세레스티아까지 무려 11명이나 되는데, 비록 초월자가 아니어도 수백년은 살 수 있는 신족임에도 여러 정치적 알력 때문에 황제들이 죽어 11대 까지 내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
- 9대: 앙겔로스 3세(세레스티아의 아버지)
- 10대: 관대하 - 유일하게 혈통으로는 레온하르트와는 관련 없는 지구인이다.
- 11대: 세레스티아 - 현 황제
[1] 하나의 행성을 대표하면 후작, 국가를 대표하면 백작이라고 언급된다.[2] 대전쟁중에 25개의 지구가 추가로 3문명의 대열에 합류한다[3] 프로포즈로 달만큼 거대한 황금장미를 받았고, 이후 황금장미는 제국민들 사이에서 프로포즈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4] 근본적으로 '제국 클래스'의 국가란 중급 신위, 그러니까 '황제 클래스'의 초월자가 다스리는 국가라는것이 일반적이고, 그것이 '제국'에 부합하는 정의이다. 물론 황제 클래스의 초월자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중간계를 통틀어 고작 20명 언저리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모든 제국 클래스 국가에 중급 초월자인 황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바꿔 말하면 중급 초월자 정도의 강함을 가진 국가원수가 아니라면 온갖 초월자들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제국 클래스 국가의 제정(帝政)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지구에비해 훨씬 발전한 과학력과 마학력을 보유한 문명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에 힘의 원리로 움직이기 때문이다.[5] 예외는 있다. 청안청발 세레스티아가 그 예[6] 세레스티아가 필포스의 금돼지를 소환한것이 그 예. 심지어 노릇노릇 구워져서 나온다. 다른 권능이 존재하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