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하
[clearfix]
1. 개요
박건 작가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 시리즈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 모험과 스릴 따윈 질색인, 너무너무 평화를 사랑하는 평범하지 않은 고교생.
칭호를 보는 능력 덕분에 위험 인물들을 피하며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데트로 은하 연합 4군단 제1돌격대 외계인 세레스티아'라는 엄청난 미소녀에게 '지구인이신가요?'란 뜬금없는 질문을 받으며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2. 상세
작중 시작 시점에서 막 고등학교 2학년으로 진급한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학생. 태어났을 때 부터 편부가정으로, 모친인 함은정이 관대하가 태어나자마자 사망하여 아버지인 관일한이 홀로 그를 키워오고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관대하가 태어나자마자 관일한이 그를 안고 미국으로 건너가 몇 해 동안은 그곳에서 생활한것으로 보이며, 아마 초등학생 이전에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온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아버지인 관일한이 사고로 부모를 여읜 관영민을 거두면서 지금의 가족이 형성. 별 탈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평범한 삶을 보내오고 있었다.
하지만 평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는 한가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타인이나 사물의 타이틀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가 타인을 바라볼때 타인의 머리 위로 누구도 예외 없이 '소속 단체', '상태', '본명'이 드러나게 된다.[1] 언제부터 본인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게 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때문에 관대하 본인은 '이 세상이 모종의 게임이 아닐까' 라는 상상도 자주 했던것으로 보인다.
일단 본인은 평범함을 추구하는 소년이고, 실제로도 평범하기 그지 없지만(?) 주변 인물들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어 아버지 관일한은 전 세계적인 유명인으로 온갖 분야의 역사적인 천재들의 재능을 합쳐 놓은 괴물이며[2] 의형인 관영민은 엄청난 미소년이라고 한다. 피가 섞이지 않은 형은 둘째치더라도 아버지가 이런 괴물이니 만큼 태어나서부터 아버지와 계속해서 비교당했지만, 관대하 자신은 겉보기엔 평범한 외모에 비범한 능력도 없는, '이런 괴물같은 사람한테서 이런 평범한 아이가?'라는 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약간의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딱 하나 전자 오락인 컴퓨터, 아케이드 게임에 있어서는 만능초인이라고 불리는 아버지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3] 컴퓨터나 아케이드 게임, 콘솔 게임과 같이 기계로 조작하는 게임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두 잘했는데, 순전히 1:1 대결 게임의 승률은 98%가 넘으며 운 요소가 필요한 팀 단위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했다. 심지어는 인터넷 상에 어쩌다 플레이한 내용이 올라가 버그 플레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몇 번 받았었다고.
하지만, 사실 주인공 관대하의 정체야 말로 가장 비범하기 그지 없는데, 무려 전 차원을 통틀어 극소수라는 최상위 신격이자, 한때 우주를 공포에 떨게 했던 기계신 '''디카르마'''가 바로 그의 친부였다. 아버지 관일한은 그의 친부가 아니었고 그저 관대하의 모친 함은정과 결혼한 양부에 불과 했던 것. 단순히 혈통만 이어받은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이유에선지 그의 권능과 힘의 일부를 이어받아 태어난 존재였다.[4] 앞서 언급한 '게임을 잘하는 재능' 역시 기계문명의 신이었던 디카르마의 위(位)가 발현된 부가적인 능력이었던 셈.
허나 디카르마 정도 되는 존재의 유산을 받아 태어남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지극히 평범함을 갈망하는 성격. 참고로 어렸을때부터 관대하는 종종 디카르마의 끔찍한 과거를 악몽의 형태로 몇번이고 꾸기도 했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강대한 힘을 얻어서도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심하다. 심지어 본인이 원한다면 언터쳐블을 넘어 디카르마조차 넘어설 힘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평범함을 영위하고 싶고, 인간으로서의 나를 포기할 생각도 없다.' 며 미련없이 포기해 버릴 정도. 이에 대해선 밀레이온, 정확히는 밀레이온의 4번 분신인 관일한도 폭소하며 '미친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5]
더군다나 일반인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고문을 당해도 여유로히 농담을 할 정도의, 고통에 대한 내성과 참을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어지간해서는 잘 놀라는 일도 없고 감정적인 변화도 그리 크지 않은 편. 무감각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다. 아마도 이 역시 디카르마의 기억의 영향력인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후 본인 안에 깃든 신성을 개방한 이후부터는 점점 참을성이 없어지고 인류를 벌레보듯 여기게 된다. 이는 딱히 신성을 개방하지 않아도 그러는데, 한 번 신성을 개방한 것만으로도 본인의 성격 자체가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후술하겠지만 관대하는 본질적으로 평범한 인간과는 거리거 먼데다가 부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힘과 권능과 더불어, 여타 생명체들은 물론 심지어 초월자와 비교해도 격이 다른 신성까지 존재하는, 말 그대로 '신'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인류를 그다지 가치있게 여기지 않게 된 것이다.[6] 이를 해결하고 본인의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능력을 갈고 닦아 신성에 걸맞는 능력을 쌓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이런저런 기연과 우연, 노력으로 인해 '''정보와 문명의 신성''', 그리고 '''기계신의 신성'''을 받아들이는데 성공. 그리고 자신 스스로 쌓아올린 '''게임의 신으로서의 신성'''을 쌓아 대우주에서도 극소수라는 최상급 신격으로 거듭나게 된다. 작가의 첫 작품인 사신도 이래로 무려 십 수년만에 주인공이 대신격으로 거듭난 경우. 심지어 과거의 대우주를 관리하던 관리자의 힘까지 획득한 막강한 존재로 거듭났다.
3. 능력
4. 소지 도구
초반에는 <열쇠>와 옷만 빼면 맨몸으로 우주에 온 몸이었지만 갈수록 엄청난 물건들을 얻어서 2부 시점부터는 템빨만으로 혼자서 지구를 정복하고 어지간한 초월자를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초월병기만 다섯개, 걔중 넘버링만 네개나 가지고 있는지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수준만 비교하면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해방(Liberation)> - 지구를 떠나기 전 관일한이 관대한의 친부가 남긴 유품이라며 대하에게 준 열쇠. 신기이자 엄청난 초월무구로 무려 초월넘버 No.4에 해당하는 막강한 초월병기다.[7]
마치 여러개의 금속을 조각조각 짜맞춘 형태를 가졌다고 하며, 금속의 질감과 달리 만진 감촉은 묘하게 따스하다고 한다. 관대하의 말에 의하면 햄스터를 만지는 느낌이라고. 초월자의 눈도 속이는 은폐능력이 있으며[8] 모종의 이유로 관대하의 몸을 떠나면 다시 그에게로 돌아오는 능력이 있다. 관대하 이외의 사람이 열쇠를 건드리려고 하면 피해를 입는다.[9]
자기 자신을 포함해 어떠한 대상의 능력을 해방하거나, 대상의 능력을 봉인하는 능력이 있다. 한번 봉인 해제한 것은 열쇠를 쓰지 않고 해제가 가능하며 원격에서 열쇠를 꼽아서 돌리면 재봉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봉인과 해제'의 범위가 꽤나 광범위하고 강력한데, 최상급 마족의 봉인, 금강저 같은 신기의 봉인을 푸는것도 가능하며, 상급신이 건 저주조차도 해제하는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하급 초월자인 모르네의 권능이나 중급 초월자인 밀레이온의 팔영분신을 걸어 잠그는 등 단순한 해제 뿐만이 아니라 봉인의 기능도 강력하기 그지없는데, 변변한 저항도 못해보고 영능이 봉인된것을 보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병기가 아닐 수 없다. 관대하가 비초월자일 때부터 모르네의 절대권능을 봉인하고 이 봉인은 초월의 권능인 궁극주문으로도 해제가 안되었다. 밀레이온의 팔영분신은 최상급신인 무신 다크가 부여한 능력인데도 봉인되었다.
다만 하늘도서관의 사례를 보면 능력의 사용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는것 같으며, 열쇠의 모양과 달리 실제로 물리적인 문을 열고 따는 기능은 없다고 한다. 열쇠로 풀거나 잠글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부분에 한정.[10] 거기에 일단 봉인을 위해서는 직접 신체, 혹은 도구에 열쇠를 가져다 대고 돌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으며, 사실 열쇠일 뿐 자물쇠는 아니기 때문에 여는 능력에 비해서 잠그는 능력은 약하다고 한다. 물론 힘의 방향성을 조절한다면, 그 약한 잠그는 능력조차도 어지간한 초월자도 꼼짝없이 옮아맬 수 있을 정도로 강하기는 하다.
자기 자신을 포함해 어떠한 대상의 능력을 해방하거나, 대상의 능력을 봉인하는 능력이 있다. 한번 봉인 해제한 것은 열쇠를 쓰지 않고 해제가 가능하며 원격에서 열쇠를 꼽아서 돌리면 재봉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봉인과 해제'의 범위가 꽤나 광범위하고 강력한데, 최상급 마족의 봉인, 금강저 같은 신기의 봉인을 푸는것도 가능하며, 상급신이 건 저주조차도 해제하는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하급 초월자인 모르네의 권능이나 중급 초월자인 밀레이온의 팔영분신을 걸어 잠그는 등 단순한 해제 뿐만이 아니라 봉인의 기능도 강력하기 그지없는데, 변변한 저항도 못해보고 영능이 봉인된것을 보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병기가 아닐 수 없다. 관대하가 비초월자일 때부터 모르네의 절대권능을 봉인하고 이 봉인은 초월의 권능인 궁극주문으로도 해제가 안되었다. 밀레이온의 팔영분신은 최상급신인 무신 다크가 부여한 능력인데도 봉인되었다.
다만 하늘도서관의 사례를 보면 능력의 사용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는것 같으며, 열쇠의 모양과 달리 실제로 물리적인 문을 열고 따는 기능은 없다고 한다. 열쇠로 풀거나 잠글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부분에 한정.[10] 거기에 일단 봉인을 위해서는 직접 신체, 혹은 도구에 열쇠를 가져다 대고 돌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으며, 사실 열쇠일 뿐 자물쇠는 아니기 때문에 여는 능력에 비해서 잠그는 능력은 약하다고 한다. 물론 힘의 방향성을 조절한다면, 그 약한 잠그는 능력조차도 어지간한 초월자도 꼼짝없이 옮아맬 수 있을 정도로 강하기는 하다.
- <전신 아레스> - 문서 참조.
- <우자트> - 초반 비인들의 침략에 대응해서 유령으로 지휘하던 중, 명령에 불복한 '검은 삵'의 파일럿이었던 권나래를 군사재판에서 선처시키는 조건으로 언니인 권혜란이 관대하에게 내놓은 병기. 안경 형태의 무기로 기가스 부품으로 만든 금지 무기이다. 대천공을 탈출할 때 모르네의 입 속에서 폭발시켜 소실한 이후 권혜란을 재촉해 하나를 더 만들어 착용중이다.
파괴병기이기도 하다지만 실제로 파괴 형태로 쓰는 경우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나온 장면이라고는 모르네로부터 도망칠 때 입에 넣어 폭발시킨 것 정도. 사실 병기라기 보다는 보조 도구에 더 가까운 사용새를 보이며, 주로 지니나 아레스와 원격 통신이 필요할때 사용된다. 참고로 엄연히 마도 병기이기 때문에 영체상태나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에 처해도 사용이 가능하다.
- <둔갑천령부> - 청원. 즉, 혈통 관리인 좌자를 죽임으로써 얻은 물건이자, 좌자가 전생체에게 전해주려고 준비해둔 기묘한 부적. 대상을 '천간'이라는, 시간을 정지된 장소로 불러들이는 능력이 있으며, 더 정확히는 소유주가 설정한 대상을 물질계로부터 격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상태에서는 물질계에 어떠한 간섭도 할 수 없지만, 반대로 어떠한 공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약하게 쓴다면 단순히 움직임만 봉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선계의 율법에 묶여 권능을 봉인당했을때를 대비해서 만들어놓은 물건이지만, 대하가 청원을 죽임으로서 대하에게로 귀속되었다. 이후 지킴이들에게 대하가 사용한것을 보면 잊혀지지는 않은듯.
- <쉐도우 스토커> - 토르 공방, 다재다능이라는 칭호를 가진, 세레스티아로부터 받은 총의 형태를 한 무구. 세레스티아가 말하길 이것 자체가 4문명의 결정체로 캔딜러 성인들이 황제에게 선물한 물품으로 제국급 세력에서도 국보급으로 통할 보물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형태는 심플한 디자인의 흑색 리볼버로 보이며, 형상 변화 능력이 있는지 현재 시계 형태로 변형시켜 왼쪽 팔목에 착용중. 본디 황제에게 선물한 물품인 만큼 황족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으나, 정보와 문명의 신의 권능을 지녔기 때문에 아무런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11] 참고로 지니나 아레스같은 관제인격은 없지만 기본적인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4문명의 결정체 답게 시,공,무의 절대속성을 순수 과학력만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여섯 개의 약실에 시, 공, 무의 효과를 2개씩 적용시켜 담아놓았다.[12] 참고로 따로 탄환을 장전하지 않아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공이를 당기는 것만으로 약실이 돌아가 필요한 효과를 가진 구간에서 정지한다. 다만 아무나 저 성능을 발휘하는건 아닌듯. 작중에서는 대하가 보여주는 성능들은 기계를 다룰 수 있는 대하이기에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거지, 다른 이들은 이렇게까지 못쓴다고 한다.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대하가 사용할 시, 극대소멸탄을 통한 공방은 물론 속박, 보조, 워프게이트를 열어 이동, 시간을 돌려서 회복 등등 왠만한 건 다 가능한 만능형 병기가 된다.
여담으로 모양새가 단순히 리볼버이기 때문인지 적들이 대하 앞에서 방심하다가 '내가 겨우 총에 맞고 죽다니!' 하는 식으로 리타이어 하는 장면이 꽤 된다(...) 물론 총 자체는 하급 초월자조차, 저항하지 않는다면 중급초월자도 죽이는게 가능할 만큼의 화력을 자랑하는 대단한 물건이긴 하다. 다만 겉모습이 개인화기랑 똑같은데다 마총도 아닌 순수 과학 문명의 산물이라 그런지 이 부분에 정통하지 않다면 단순히 겉만 보고 총의 공능을 판단할 순 없는 모양. 2부에서 막 이능을 익히기 시작하던시기, 히트맨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며 생각하길, 이런 원시인들을 대상으로 제4문명의 결정체를 사용해야 하다니 부끄럽다고.... 제2문명인 지구와의 기술력 격차를 생각해보면 0문명 즉 불도 활용못하는, 구석기시대조차 진입을 못한 원숭이(인간조차 아니다!)를 대상으로 힘대결을 하다 안되겠으니 2문명의 현대화기인 기관총(그거보다 더할수도 있다)을 갈긴꼴이다. 여담으로 '격'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초월병기는 될 수 없었지만 그 아랫 단계의 병기에는 랭크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기가스로 치면 성급기체인 셈이다.
여담으로 모양새가 단순히 리볼버이기 때문인지 적들이 대하 앞에서 방심하다가 '내가 겨우 총에 맞고 죽다니!' 하는 식으로 리타이어 하는 장면이 꽤 된다(...) 물론 총 자체는 하급 초월자조차, 저항하지 않는다면 중급초월자도 죽이는게 가능할 만큼의 화력을 자랑하는 대단한 물건이긴 하다. 다만 겉모습이 개인화기랑 똑같은데다 마총도 아닌 순수 과학 문명의 산물이라 그런지 이 부분에 정통하지 않다면 단순히 겉만 보고 총의 공능을 판단할 순 없는 모양. 2부에서 막 이능을 익히기 시작하던시기, 히트맨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며 생각하길, 이런 원시인들을 대상으로 제4문명의 결정체를 사용해야 하다니 부끄럽다고.... 제2문명인 지구와의 기술력 격차를 생각해보면 0문명 즉 불도 활용못하는, 구석기시대조차 진입을 못한 원숭이(인간조차 아니다!)를 대상으로 힘대결을 하다 안되겠으니 2문명의 현대화기인 기관총(그거보다 더할수도 있다)을 갈긴꼴이다. 여담으로 '격'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초월병기는 될 수 없었지만 그 아랫 단계의 병기에는 랭크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기가스로 치면 성급기체인 셈이다.
- <태양신 라> - 레온하르트 황성. 골든로즈의 최정상인 라의 처소의 공중에 떠있는 인공태양. 그 실체는 초월병기 넘버 92위의 레온하르트 제국의 단 하나뿐인 보물. 일반적인 기계가 아닌, 빛의 입자로 제조된듯 하며 휴면상태로 골든로즈를 밝히는 인공태양인 상태였으나 관대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태양의 왕관의 형태로 관대하가 소유하고 있었다. 참고로 대하 본인은 라 혼자만을 단독으로 운용한적은 없고, 이 태양의 왕관을 아레스에게 씌우는 것으로 라의 힘과 아레스의 힘을 동시에 발위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1부 완결 직전 관대하 스스로 본인의 영혼(신성)을 라에 봉인한채로 세레스티아에게 넘겨주었다. 허나 2부 막바지에 부름을 받고 우주를 넘어 강림. 원래부터 버거운 힘이었다고 하며 관대하에게 신성을 반환, 결국 관대하가 그 신성을 갈무리해 관리자의 힘을 수습한 최상위 신격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담으로 완결 이후에도 대하에게 남아있는것으로 추정. 제국의 보물이기는 하지만 본인이 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니 억지로 보낼 생각은 없는듯 하다.
- <알바트로스> - 레온하르트 제국에서도 20대 밖에 없다는 테라급 함선. 초월무구 넘버 5000대 시리즈로, 전장이 무려 13km에 육박하며, 그 크기에 걸맞게 기가스나 전투기를 비롯한 만 명 이상에 육박하는 승무원을 탑승하고 항해할 수 있다. 규모도 거대해서 거주구역만 거의 작은 도시정도에 필적할 정도. 관제 인격으로는 지니가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순향함으로 당연히 전투 기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순전히 전투함인것은 아니고, 장기간 탐험, 식민지 개척, 행성 테라포밍 등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진 다목적 전함이다. 당연하겠지만 장거리 항해를 위한 아스트랄 드라이브 역시 당연히 탑재. 일단 다목적 전함인지라 기가스를 비롯한 병기는 물론이고 자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시설, 재료만 갖추어 진다면 전함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수리시설도 있다고 서술된다.
당머위 1부 당시 주요 무대였으며, 모종의 작전 임무를 띄고 항해를 하다 비인 연합의 함선인 대천공, 그리고 같은 제국 소속의 함선인 라이징 스톰의 공격을 받기도 했으나 대하의 활약으로 무사히 귀환. 1부 완결 시점에서는 세레스티아와 이혼하면서 무인 전투기, 무인 기가스와 함께 같이 받아와 현재는 대하의 개인 전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아직 2문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구에서 함부로 몰 수는 없는 노릇이니[13] 그저 대기권 상공에 은폐상태로 정차시켜 두고 있다.
당머위 1부 당시 주요 무대였으며, 모종의 작전 임무를 띄고 항해를 하다 비인 연합의 함선인 대천공, 그리고 같은 제국 소속의 함선인 라이징 스톰의 공격을 받기도 했으나 대하의 활약으로 무사히 귀환. 1부 완결 시점에서는 세레스티아와 이혼하면서 무인 전투기, 무인 기가스와 함께 같이 받아와 현재는 대하의 개인 전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아직 2문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구에서 함부로 몰 수는 없는 노릇이니[13] 그저 대기권 상공에 은폐상태로 정차시켜 두고 있다.
- <궁니르> - 일전에 라이징 스톰의 초월자를 쓰러뜨리고 얻어 전신의 보물창고에 저장해놓은 정체불명의 창. 초월넘버 1000번 이내의 넘버링이라고 한다. 참고로 같은 이름을 가진 강보람의 궁니르와는 다른 물건이다.[14]
이름 그대로 오딘과 관련이 있는 초월무구 겸 신기로, 신화 속의 궁니르가 그런것처럼 절대명중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능력의 특성상 궁니르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창술, 더 정확히는 투창에 대해 초월지경에 이를 정도로 높은 깨달음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더해 오딘의 신혈을 이은자들만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신혈의 농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대우주에 궁니르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언급이 있다. 다만 관대하의 경우는 아레스의 만병지왕의 힘으로 기가스를 탔을때를 기준으로 제한없이 이를 다룰 수 있다.
5. 작중 행적
5.1. 1부
5.1.1. 대우주 편
동네 오락실에서 발견한 묘한 게임에 이끌려 시작하게 된다. 이족병기 기가스 (Gigas)를 조종하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엄청나게 높은 난이도와 불친절한 시스템의 게임이었지만 거기에 자극받아 계속해서 파고들어 100스테이지 클리어, 12억 8천만점[15] 이란 대기록을 세운다. 하지만 사실 그 게임은 실존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외계인들이 기가스 조종사를 스카웃 하기 위해 온 은하에 뿌린 시뮬레이터, '대전쟁' 이었다. 대전쟁이 발신한 신호를 받고 레온하르트 제국의 스카웃단이 자신들의 우주선으로 소환했지만 고뇌 끝에 평온한 일상을 위해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고 지구로 돌아온다.
하지만 집으로 가던 도중 외계인 세레스티아를 다시 만나고, 학교 후배에게 자신을 낳고 죽은 모친이 사실 대마녀였단 충격적인 사실을 듣던 도중 흑월회라는 의문의 무리와 세레스타이를 노린 아몬 공작가의 기계병에게 습격당한다. 동급생이자 '보스 오브 프레스티지'인 김동민에게 구출당하고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정보를 들으면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지구의 성계신이 구애중이란 충격적인 정보까지 듣게 된다.
집에 도착한 관대하는 아버지 관일한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된다. 자신은 아버지의 친아들이 아니며 심지어 인간도 아니라는 것. 모친이자 대마녀였던 함은정이 어떤 고위 초월자의 자식을 잉태했고 관일한은 그것을 맡아 키웠다는 것. 이후 어머니의 예언을 따라야 한다면서 12억 8천만점이란 대전쟁 기록을 해킹으로 기록했다고 판단한 레온하르트 제국의 스카웃을 받아[16] 기술관으로 우주로 나가게 된다.
한동안은 아무런 걱정없이 능력을 발휘해 편한 일을 하였고, '알바트로스 함'도 문제없이 순항하는듯 하지만, 테케아 연방의 초월자 대주술사 모르네가 대량의 게럴트가 매장된 섀퍼트 은하를 차지하기 위해 알바트로스함을 기습공격한다.
너무나 급작스러운 공격, 그리고 테라급 함선보다도 더 윗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던 엑사급 함선 '대천공'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알바트로스 함이 공격받았고, 안그래도 불리한 전황에 테케아 연방이 '리전'을 이용해 알바트로스 함을 방어, 통제하던 관제인격 지니마저 무력화 시키자 알바트로스 함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그 때 관대하는 함 내 한 구석에 머리만 남아있던 신급 기가스 아레스의 능력을 이용해 원격으로 기가스를 조종. 불리하던 전황을 단숨에 역전시켰고, 더불어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기계에 대한 '절대명령권'을 이용해 관제인격 지니를 깨움으로서 대천공의 병력은 일시적으로 후퇴하게 된다.
그러나 전투 도중 천현일, 그리고 세레스티아에 의해 아레스를 이용해 원격으로 기가스를 조종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정체가 무엇이냐며 함장인 천현일의 추궁을 받았지만 대전쟁의 점수를 들먹이며 적당히 무마한 후 관대하는 본인의 정체를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기가스를 몰고 전투에 참전하기를 약속한다. 그 후로도 관대하는 몇 번을 전장에 나가 기가스를 몰아 지난번 전투로 대파된 알바트로스 함을 수리하는 동안 대천공의 병력을 상대로 뛰어난 전공을 올리게 된다.
물론 제아무리 관대하가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도 엑사급 모함 대천공의 병력은 압도적인지라 알바트로스 함으로서는 엘라-3 행성 내의 전기구름에 숨어 게릴라전을 펼치며 버틸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때 세레스티아의 결혼을 주관하기 위해 그녀의 신호를 받고 찾아온, 황실 소속의 혈통관리자인 중급 초월자 청원이 나타나게 된다. 청원은 레온하르트 제국의 혼사에 관여해 황족의 신혈을 꺠우는 사명을 받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비록 청원은 엘로힘의 신선인지라 마음대로 무력을 사용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알바트로스 함을 안전하게 탈출 시키는 정도의 도움을 주는건 가능했다.
허나 그런 희망이 무색하게도 청원은 어째서인지 본인의 사명을 곡해하게 되는데, 세레스티아와 관대하를 테케아 연방의 우주모함 대천공의 내부로 이동시켜버린다. 급작스례 나타난 청원에 대천공 내부의 비인들은 적의를 드러냈지만, 중급 초월자인 청원은 도리어 그들을 학살하고 함장이었던 공룡족 초월자 모르네에게 세레스티아와 결혼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 리전을 이용한것을 연합에 까발려 테케아 연방을 멸망시키겠노라고 그를 협박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대천공 내에 감금당하게된다.
일단 세레스티아의 몸을 상하게 하는것은 청원에게서 금지당했던 모르네였지만, 정작 청원은 관대하의 처우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비인들에게 모진 고문을 받은 끝에 갇히게된 감옥에서 일전에 지니를 무력화 시켰던 리전 소녀를 만나게 된다. 리전 소녀를 통해서 아레스와 통신에 성공한 관대하는 알바트로스 함에 대한 상황을 전달받고 자신들을 구출하려 오는 구출대가 편성되었다는걸 알게된다.
이윽코 뒤이어 갇히게된 세레스티아 덕분에 어느정도 체력을 회복하고는 본인의 친부에게서 받았다는 '열쇠'를 사용해 모르네에게 정신을 제압당해 비인들의 감옥으로 사용되고 있던 최상급 마족의 금제를 부수고 세레스티아와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 도중 자신들을 구출하러 온 강보람, 김동민을 만나게 되고 비인들을 소탕할 목적으로 '절대명령권'을 발휘하여 대천공 내의 관제인격을 폭주시켜 비인들을 학살한다. 하지만 그 직후 대천공의 함장이자 초월자인 모르네를 만나 제압당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모르네는 자신이나 세레스티아 뿐만 아니라 보람과 동민조차 죽이지 않았고, 관대하는 지금 세레스티아와 자신, 그리고 보람과 동민을 제압한 모르네가 본체가 아닌 분신이라는걸 칭호를 통해 간파해낸다. 그렇게 관대하는 모르네가 방심한 틈을 노리고 '열쇠'를 이용해 권능인 3개의 영혼을 봉인시키켜 눈 앞의 분신을 없애버렸다.
일행을 억압하고 있던 모르네의 분신이 사라지자 틈을 찾게된 일행은 구출대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구출대의 인도아래 대천공을 탈출하려던 찰나, 본인의 권능이 봉인당해 당황한 모르네는 함선의 조종도 마다한채 탈출하려는 일행들을 향해 필사적인 공격을 감행했고, 구출대는 보람과 동민의 희생으로 모르네를 탈출선에서 떨어뜨리는 것으로 간신히 탈출한다. 이런 모르네의 행동은 알바트로스 함에 호재가 되었는데, 모르네가 무리하게 관대하 일행들을 추격한 덕분에 대천공은 함장의 통제를 상실해 알바트로스 함에게 역으로 함락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 믿기지 않은 기적으로 전투는 알바트로스 함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지만, 관대하 일행을 태운 탈출선이 알바트로스함에 도착하자, 알바트로스함에 레온하르트 제국의 6황자 엘리언 일행과 청원이 제국의 기함 '라이징 스톰'을 타고 찾아오게 된다. 관대하는 칭호를 보는 능력으로 청원의 계획[17] 을 폭로하지만 엘리언은 그것이 별것 아닌양 세레스티아를 제거하고자 알바트로스 함을 공격을 한다.
알바트로스 함, 그것도 막 대천공과 전투를 벌여 반파된 것이나 다름없는 알바트로스 함과 황제의 기함이라고 불리는 라이징 스톰의 전력차는 절망적이었고, 결국 고육지책으로 관대하는 라이징 스톰이 주포 '라이징 썬'을 발포하는 순간 '점프'라는 워프이동을 발휘해 대천공 근처에 알바트로스 함을 은닉시킨다. 그 때, 무려 '상급 초월자'인 이브가 일전의 '리전 소녀'의 몸을 빌려 찾아오게 된다. 이브는 탈출 당시 모르네에 의해 우주공간으로 튕겨져나간줄 알았던 보람과 동민을 함 내에 데려다 준 후 관대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그를 관찰하기로 한다.
한편 현재의 알바트로스 함의 상태로는 숨는것 조차 시간벌이일 뿐, 라이징 스톰을 떨쳐버릴 수 없음을 알고 함 내의 인원 전부가 전투에 돌입. 관대하 역시도 나폴레옹을 타고 분전하지만, 6황자 엘리언이 성급 기가스 황금성좌 골드리안을 탑승해 공격하자 압도적인 수준의 기체 스펙에 수세에 몰리게 된다. 엘리언이 대하의 조종술을 눈여겨보고 회유하려하지만 관대하는 거절. 결국 그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나폴레옹의 자폭으로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그 희생에 격앙하여 열쇠를 통해 '''신혈의 봉인'''을 해방시키며 우주 각지에 흩어져 있던 아레스의 몸을 소환시켜 신급 기가스 아레스를 완성시킨다. 당황해서 덤벼드는 엘리언이었지만 신급 기가스 아레스에 의해 간단히 제압당한 후 관대하에게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살해한다. 신혈을 완전히 각성하자 상급 신성을 획득해 전지(全知)의 권능을 획득하게 되었고, 아레스와 신성의 힘을 이용해 단 혼자서 라이징 스톰에 쳐들어가 넘버링을 든 하급 초월자를 일격에 제압하는 위용을 보였다. 결국 관대하는 자폭하려는 라이징 스톰을 '절대명령권'으로 제압해 전장을 마무리 짓는다.
한바탕 전투를 벌인 후 신성의 해방이 풀려 기절하려는 찰나 세레스티아가 찾아와 본인과 계약결혼을 하자고 권하게된다.[18] 몇 달이 지나 기절에서 깨어난 후 처음에는 당연히 거부를 했으나 '세레스티아의 귀걸이'[19] 에 있던 신성의 파편을 관대하가 흡수하게 되어 불완전 했던 신성이 안정되었고 중급의 신성, 필멸자의 위와 격을 지녀 '죽을 수 밖에 없던 운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후 제국의 보물이었던 귀걸이를 흡수한 일로 인해 계약결혼을 승낙하여 레온하르트 제국의 수도로 가게된다. 제국의 황성으로 도착하자마자 하와에게 열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혹여 열쇠를 사용한다면 친한 이들을 죽이겠노라고 협박을 받는데,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목숨만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를 통해 레온하르트 제국의 황성 골든로즈에 진입할 때를 노려 습격했던, 황태자 루이 레온하르트의 사주를 받아 공격했던 7대 장군 노링턴에게서 목숨을 구원받는다.
골든로즈에 도착하자 온갖 우주에서 찾아온 세레스티아의 팬들과 대면하게 되고, 그 직후 곧바로 최상급 신 아담의 공격을 받게 되나 아담은 대하가 품고 있는 디카르마의 신성에 의해 대하와 주변인들은 죽이지 못하고 이에 대하에게 증오를 품고 자신이 나타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린 후 돌아가게 된다.
이후 황제 앙겔로스 3세와 식사를 가장한 삼자대면을 마친 후, 그의 허락하에 세레스티아와의 결혼이 승락되었으나 어째서인지 그 직후 황제 앙겔로스 3세가 누군가에게 영자폭탄으로 암살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만다.
일단 황제 암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세레스티아, 로스타와 함께 원로원에서 주최한 위원회에 참석하게 되나, 원로원에서 주최한다는 위원회 자체가 황권을 유명무실 하게 만들려는 '귀족파'의 함정이었고 세레스티아와 관대하는 무방비하게 귀족파에게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안그래도 앙겔로스와 마지막으로 만난건 세레스티아 일행이었던데다 귀족파에서는 여차하면 세레스티아를 납치해서라도 정략적 도구로 이용할 속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그 때, 청원이 연회장의 시간을 멈추고 관대하 앞에 등장한다. 청원은 세레스티아와 관대하 자신에게서 낳을 후손의 몸을 내어주면 지금의 상황을 무마시켜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하나, 관대하는 다시 한번 '문'을 열고 신성을 받아들어 각성. 위원회에 참석하기 직전 세레스티아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4문명의 병기인 '섀도우 스토커'로 청원을 살해한다.
귀족들에 의해 세레스티아가 무시당하는 모습과 전지의 권능을 통해 세레스티아의 불행한 생애를 본 대하는 신혈의 봉인을 해제하고 제국의 기둥인 4공작들을 비롯해 대다수의 유력한 귀족들에게 영압을 방출해 압도한다. 이로 인해 절대군주제의 폐지를 계획했던 4공작들은 과거 홀로 제국 전체를 능가하는 무력을 가졌던 초대 황제를 엿보았고, 그렇기 때문인지 셀과 대하를 지지하기를 선언한다. 그렇게 귀족들의 압도적인 지지 아래 관대하와 세레스티아는 황제의 즉위식때나 개방된다는 '라의 처소'에서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 때 그곳에 잠들어 있던 신급 기가스 라가 깨어나 관대하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것은 물론, 초대 황제 이후로 아무도 쓸 수 없었다는 '태양의 왕관'마저 써보이자 관대하는 차기 황제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20]
결혼식이 끝나고 제 13 태양계의 수성에 있는 초대 황제의 별장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지만, 루이 레온하르트의 외할아버지인 하워드 공작의 계략에 의해 수성에 잠들고 있던, 초대 황제가 품고 있던 환몽관의 저주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신적인 억압에 면역이 있는 관대하는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도리어 신혈을 개방하여 저주를 해제하고 빠져나오게 된다. 하지만 저주에 빠진 동안 하워드 공작이 음모를 통해 보낸 공화주의자에 의해 공격당해 영원히 환몽관의 저주에 갇힐 뻔하자 진심으로 분노를 느끼며 하워드 공작가 세력을 대우주에서 소멸시켜 버린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신 자체가 디카르마의 신성에 잠식되어 정신이 하늘도서관(아카식레코드)에 갇혀버리게 된다.
그곳에서 마찬가지로 디카르마의 신위에 잠식되어 갇혀버린, 정신멀쩡한 아담의 정신과 마주하게 되고, 아담도 현재 관대하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디카르마의 신위에 먹혀 하늘 도서관에 갇혀서 본신이 날뛰는 꼴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처지라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늘도서관 안에서 수련을 쌓아 본인의 정신을 단련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참고로 그렇게 말하는 아담 본인은 거의 150년을 갖혀 있었음에도 실마리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신성에 먹힌 현실의 육체는 아레스와 라를 탑승한채로 아직 남아있던 하워드 공작가의 영토와 함선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고 그곳에 소속되어 있던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고 이윽코는 제국의 황제가 되기 위한 대관식을 벌이려고 하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세레스티아의 노래로 대관식 도중에 정신이 다시 깨어나게 되었고, 전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디카르마의 신성을 품고 있는 자신의 영혼을 육신, 정신과 분리하여 태양의 왕관에 담아 세레스티아에게 선물하며 황위를 이양하며 이혼을 선언한다.
에필로그에서 황금사자신과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와 만나 모종의 부탁을 한 후, 알바트로스 함을 받아 지구로 금의환향하지만.. 그의 마음의 안식처 이자 집이 통채로 사라져 있었고, 인간 사냥꾼 이경은이 관일한의 부탁을 받았다며 관대하를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게 되면서 1부 끝.
5.2. 2부
5.2.1. 어나더 플레인 편
2부에 들어서 이경은의 초대로 경복궁에 들어와 머물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인간 사냥꾼으로 알고 있던 이경은은 어나더 플레인의 일좌인 '이(李)가'의 아가씨였다고. 일단 집이 완전히 사라져버려 갈 데도 없었던데다 부친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라도 어나더 플레인의 이가에 머무르기로 결정한다.
그것과 별개로 일전에 신성에 먹히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신성을 분리해 라에게 맡겨두었음에도 감정에 따라 발작적으로 열리게 되는 신위를 통제할 수 없었고, 결국 성계신 사라에게서 초월지경에 들어 정신력과 육체를 통제해야만 한다라는 말을 듣는다.
아레스는 전신위광이라는 수상쩍은 수련법을 추천하지만, 전쟁으로만 수련가능한 데다가 용맹함 을 자극하기에 시한폭탄에 화약을 끼읹는 짓거리인지라 컷. 지니는 대하의 적성과 명경지수를 완성해야하는 입장을 고려해서 캔들러 성인들처럼 생산계를 추천하였고, 대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후 이경은은 영능을 수련시켜주겠다는 일전의 약속대로 '선별사'를 칭하는 '율'이라는 존재를 만나게 한다.[21] 율은 대하에게 신마기영응체[22] 의 6가지의 초를 주며 그의 재능을 측정하게 한다.
이 6가지의 초는 각각 무지개 색깔로 빛날 수 있으며 보라색에 가까울 수록 가진 재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관대하는 이 측정을 받았는데, 압도적인 신성을 가졌기 때문인지 신성의 초는 은색과 금색까지 빛나다 모조리 타버렸으며, 그 다음으로 높은 영력이 보라색, 호응력과 체력이 녹색, 마력과 기력은 타오르지 않았다. 이를 본 율은 대하가 가진 재능이 엄청남을 직감한것인지 손 등에 육망성의 문양과 함께 27이라는 숫자를 새겨준다.
그런데, 이 육망성에서 게임 시스템과 같은 튜토리얼이 발생했으며, 심지어는 대하가 평소에 보는 칭호의 글씨체와 똑같음이 드러났다. 대마법사의 조치때문인지 그 문장을 통해 게임의 쿼스트같은 미션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의 전직 시스템처럼 관대하의 재능에 적합한 직업과, 그에 걸맞는 스승을 주선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대하가 미션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영능은 ''''대장장이(오오라)' ''', ''''정령사' ''', ''''강체사' '''라고 한다.일단 영능을 배우기 위해서 완성자 직전에 이른 9레벨 전문가인 군기시[23] 의 이도검에게 찾아간다.
그렇게 마나의 속성을 파악할 겸 해서 이도검에게 얼떨결에 정령계로 보내지게 된다. 이도검은 일단 정령계로 가면 재능이 있다면 알아서 정령이 찾아올 거라고 말 하지만, 문제는 재능인 속성력은 엄청난 수준이지만, 관대하의 '영압'이 너무 강해서 도리어 어떤 정령들도 쉽사리 다가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심지어 정령왕 바로 아래의 최상급 정령조차도 엄청난 영압에 눌려 열걸음 이내로 다가오지도 못하는 상태. 심지어 대하는 그나마 번개, 금속의 이중속성을 가진 존재였기에 각각 금속, 번개의 최상급 정령에 해당하는 '핑크핑크', '엘라이카' 만이 겨우 다가와 조언을 건네줄 뿐이었다.[24]
그런데, 갑작스레 정령계에 '''정령신'''씩이나 되는 절대 신격이 모습을 드러낸다. 6계의 지배자와 동격의 존재라는 정령신을 만나 크게 긴장하지만[25] , 갑작스레 대하를 보더니 '선물'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정령신에게서 관대하는 대하를 보더니 '선물'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정령신에게서 관대하는 또다른 육체[26] 와 함께 '고유세계(固有世界)'[27] 라는 능력을 개발받았는데, 앞서 관대하에게 다가온 최상급 정령들은 그에게 갑자기 그런 능력이 발현된 것, 그리고 정령신이 왜 관대하에게 능력을 준것인지 의아해한다. 여담으로 어째서 정령신씩이나 되는 존재가 관대하를 만나러 온것인지도 불명. 게다가 상술한 고유세계는 정령과의 계약으로만 발동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계약을 하라는 정령신의 지시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상술했듯이 너무 강한 영압때문에 다가서는것 조차 불가능한 상태였고, 그 때 핑크핑크는 아레스를 보더니 그를 가리키며 '정령'이라고 언급한다. 심지어 금속과 번개 속성을 가진것은 물론, 관대하와의 상성도 '천왕(天王)' 수준이라고.
어쨌듯 정령신에 의해 고유세계를 일깨우며 아레스와 모종의 계약상태인것을 인지하고 아레스를 정령으로 소환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비록 피규어 정도의 형상, 크기이긴 하지만.[28] 더불어 생체력은 물론 오오라 구현까지 그 자리에서 해내 튜토리얼을 클리어.
그 후에는 아레스가 정령이 되면서 생긴 꼭두각시 스킬로 자신의 육체를 조종하게 해 아레스에게 생체력 훈련을 맡기면서, 정신은 고유세계에서 오오라 구현을 연습하고 있다. 아레스가 해내는 생체력 훈련이 수면 시간이 1초도 없을 정도의 하드 트레이닝이다 보니 이가에서는 본의 아니게 유명해져가는 중.
형 관영민이 주 황가의 검성 저우훙이와 검황 쉬자인을 격파하면서 점점 이가와 주가 사이의 긴장감이 올라가자 관영민의 동생인 관대하도 중요인물로 분류되어 산검, 선애와 함께 이가가 준비해둔 피난처인 1급 안가에서 보호받게 되었다. 그런데 안가로 가던 중에 임시 세계에서 흑월회에게 습격당한다.[29]
관대하와 함께 있던 산검과 선애는 기습당해서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지만, 관대하는 섀도우스토커로 소멸탄을 쏘아 흑월회 무사들의 영력을 없애버려 제압한다. 죽은 사람은 한명도 없지만 어째서인지 관대하는 PK 사냥꾼 미션 1단계를 클리어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제논이 만든 시스템이 흑월회의 영력이 사라진 것을 죽은 것이라고 착각한 듯하다. 그리고 관대하는 이가의 보호 따위는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제압당한 놈들를 맡긴 채 혼자 떠난다.
본격적으로 이가와 주가와의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이면세계에서 마수들을 사냥하며 레벨을 올렸고, 대장전에서도 본인의 영능과 아레스, 지니의 보조로 뛰어난 활약을 한다. 허나, 주가 측 대장이 발동한 천살의 기운에 형인 관영민이 휘말려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것이 트리거가 되어 신성이 해방, 주가측 침략자들을 일거에 살해한다.
처음에는 그저 주가측의 인원만을 살해할 생각이었으나, 관대하와 분리된 [관대하]는 그새 인류에 관심이 없어진건지 34지구의 인류의 절멸하려 했으나, 언네임드의 자손인 후안의 제지로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5.2.2. 종말 프로젝트 편
그리고 얼마 뒤, 종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는 메시지를 관대하를 포함한 전 인류가 받게된다. 종말 프로젝트는 대마법사였던 제논이 예지한 '멸망의 인자'의 정체였으며, 종말 프로젝트가 발동함에 따라 지구에 온갖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허나 대마법사의 안배로 인하여 종말의 성질이 변경되어 '호러 MMORPG' 가 시작되게 되었다.
종말 프로젝트는 전 인류를 빠짐없이 호러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였으며, 인류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정해진 시각에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관대하는 몇가지의 실험을 통해 게임의 미션이 가진 특징과 위험도를 알아보았고, 자신의 친구인 배재석에게 경천칠색을 가르쳐주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미션을 '공략' 할것을 생각한다. 그렇게 몇 번씩이나 클리어를 반복해가며 최적의 공략을 작성해 잠깐이나마 인류 전체에 희망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그런 희망이 무색하게도 종말 프로젝트에서 등장하는 '''적의 레벨이 너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점점 스테이지의 레벨을 공략만으로 따라갈 수 없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고, 결국 '스테이지 8레벨 상급'에 이르러서는 관대하 본인을 포함한 최후의 인원 10명이서 '사망 처리' 된 1억명이 넘는 사람 분 만큼의 클리어를 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관대하는 끈기있게 1천번이 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지만 결국 한계가 찾아와 도중 '''아사(餓死).''' 사망으로 인해 봉인해 두었던 또 다른 인격이 튀어나와 스테이지 클리어를 포기함으로서 결국 스테이지의 완전한 클리어에는 실패하게 된다.
한편, 다른 사이드에서는 리전인 하와가 정령신이 있는 정령계에 찾아가 정령신의 아바타를 만나게 된다. 하와는 정령신에게 왜 처음보는 관대하에게 본체까지 드러낸 채 '고유 세계'를 줘 그의 목숨을 지키려고 할 정도로[30] , 그의 죽음을 불안해 하냐고 묻는다. 정령신은 '너(하와)도 그렇지 않냐'며 반문하는데, 운명의 편린을 읽을 수 있는 존재들을 본능적으로 관대하의 죽음을 꺼리며 그가 죽는것을 걱정한다고 한다. 관대하는 이전 아담에게서 '나는 죽으면 완전한 신이 된다[31] '라고 이야기 했지만 내막에는 더 큰 무언가가 있는 모양.
어쨌듯 스테이지의 클리어가 실패해 큰 사상자가 발생하자 후안이 미리 만들어 놓은 세 명의 신인 '진실', '정의', '명예'가 인류에게 나타나게 되었다. 비록 후안과 같은 선천신족이었던 관대하에게는 통하지 않았지만, 후안의 권능을 빌은 세 명의 중급 초월자들은 지구의 법칙을 바꿔 그들의 이름과 같은 진실, 정의, 명예에 따라 지구인들에게 죄에 따른 벌을 내렸고, 반대로 그 이름에 걸맞는 행동을 실천한 자들에게는 힘을 내려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관대하는 세 신을 만나게 되었고, 비록 그에게는 후안의 권능이 통하지 않았지만 허튼 행동을 보이지 말라고 경고를 듣는다.
일단 세 신의 행보는 제쳐두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위해 '배럭 빌드'를 완성했고, 엄청난 횟수와 시간을 들여 개량을 거쳐 관대하 혼자서도 전 인류 분 만큼의 클리어 할당량을 채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결국 '종말 프로젝트'는 그 혼자서 과도한 클리어 횟수를 채우는것에 제제를 걸어 개개인당 최대 1만 회의 클리어 제약을 걸어버린다.
다만 클리어 횟수에도 제약이 걸리고 심지어 스테이지의 클리어 조건도 바뀌는등의 악조건이 이어졌으나, 대신 후안이 발위하는 혜택과 관대하의 공략으로 인해 꽤나 순조로이 종말 프로젝트를 이겨내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13레벨 상급 스테이지에서 예기치 못한 플레이로 19레벨에 이르는 '망령룡 레플리'를 어찌어찌 잡았다가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시체가 그대로 남는 모습에 놀라며, 초월의 힘을 간직했던[32] , 레플리가 가진 초월의 힘과 드래곤 하트를 얻을 심산으로 '편집'을 시도한다. 그렇게 편집이 시작되자 초월의 힘을 느끼며 초월지경의 경지에 한발자국 다가서게 되었고, 이윽코 부친 디카르마의 힘과 세계를 이루는 '정보'를 다루는 권능을 알아가게 되며 초월자로 거듭나기 직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종말 프로젝트는 그런 관대하를 룰까지 어겨가면서 극렬하게 방해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스테이지에 투입된 두마리의 망령룡들에 의해 깨달음이 방해받아 기껏 갈무리했던 초월의 깨달음이 흩어지게 된다. 초월의 경지를 방해받은 관대하는 분노하며 망령룡 한마리를 잡았으나, 또 다른 망령룡의 등장으로 추가적인 드래곤하트를 얻는것은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그 직후, 종말 프로젝트 내에서 개입하고 있던 자신의 부친 관일한으로 부터 평범해 보이는 구슬을 건네받게 된다. 당연히 칭호를 보는 능력으로 구슬이 가진 정체를 대강 알 수 있었고, 그렇기에 당장 통제가 어려운 초월자를 해방하기를 망설이고 해방을 보류.
이후 종말 프로젝트를 수행하길 원치 않는 사람들을 뽑아 본인의 고유세계에 데려오게 한다. 더불어 건네받은 구슬, 제니카의 간접적인 도움으로 인챈트 공정을 획득해 기가스를 개량하기 시작한다.
일전에 들어오게 된 고유세계의 인원들, 그리고 지속적으로 받아들인 추가인원들에 의해 관대하 단 혼자서 살아가던 고유세계는 종말 프로젝트를 보내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이윽코 강철계로 불리며 도시에 맞먹을 정도의 생태계와 사회를 구축하게 되었다. 바깥에서야 찰나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고유세계는 수 년, 수 십년의 시간이 흐르기 때문. 이윽코 14레벨 최상급 난이도가 끝났을 시점에서는 남아있는 인구 거의 대부분이 고유세계에 머무르게 된다.
이런식으로 고유세계를 활용해 지구의 예비 사망자들을 줄임과 동시에 기가스를 제작해 장비의 성능을 끌어올려 인류에게 보급하는 식으로 스테이지를 차근차근 이겨나간다. 도중 종말 프로젝트는 회심의 수로 고유세계나 정의의 요람에 있는 인원까지 강제로 사망처리를 시도하려하나 이마저도 관대하가 망령룡의 심장을 이용해 스테이지를 넘나들여 사람을 도우며 실패.
그렇게 스테이지가 19레벨에 도달하자 종말 프로젝트는 룰을 바꿔 스테이지의 세계가 아닌, 고유세계와 현실에 19레벨에 이르는 우주괴수 수 억 마리를 실체화시켜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일전처럼 룰과 개별차원에 보호받을 수 없는 사람들 수 억명이 순식간에 살해당하자 이를 보다못한 성계신 사라와 후안이 직접 전장에 개입했고, 관대하 역시도 아레스를 탑승하며 분전한다.
억단위의 우주괴수들을 잡아죽이고 난 후, 관대하는 초월지경의 직전에 도달한다. 초월자급과 한 두번의 전투만 더 경험하면 확실하게 초월지경에 오르는 것이 보장된 상황. 이 시점에서 남은 인류는 지구와 고유세계를 합해서 10억에 불과하게 된 상황이다. 하지만, 레벨 20 하급 스테이지가 개시되었는데도 어떤 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무려 한달 동안 아레스 안에서 전투태세로 대기하던 관대하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고 아레스의 몸에서 내린다.
하지만, 관대하가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을 노린 검은 아이는 곧바로 아레스에서 내린 관대하를 암살하고, 동시에 후안이 관대하의 현실의 육체를 살해한다.
칭호의 부활효과마저 무시하는 신살의 권능의 힘으로, 관대하는 완전히 살해당하게 된다. 그 후 보게 된 것은 체감시간으로 무려 수백년 만에 보게 된 '''문'''. 사후세계에 가기는 커녕, 뜬금없는 문의 등장에 관대하도 잠시동안 문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했으나 문 건너편에서 '''관대하''' 가 소리를 지르며 사람이 없는지 찾는 것을 보고 일단 몰래 지켜보기로 한다.
'''문'''을 외시경이 달린 아파트 도어로 바꾼 관대하는 외시경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 보았고, 내부에 비친 모습은 일전 처음 신성을 개방했을 때 보았던, 책이 무한하게 존재하는 공간. 일전에 관대하에게 '''책'''을 주었던 존재가 나타나서, '''관대하'''가 좀더 자라서 오기를 바랐는데, 목표에 거의 근접했으나 이루지 못했다는 한탄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관대하'''는 바로 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이며, 기계신 디카르마라는 것을 인식하고 울면서 매달렸으나 디카르마는 '''관대하'''를 실패작이라며 냉정하게 살해해 버린다. 그리고 관대하의 모습을 빌려 현실에 불완전하게 부활하게 된다.
현실에 나타나서 자신에게 덤벼드는 종말 프로젝트와 후안을 말 한마디로 순식간에 처리해버린 디카르마는, 아직 관대하의 본래의 자아가 살아 남아있음을 깨닫고 내면 세계에서 지켜보고 있던 관대하를 말로서 꾀어내려 들지만, 디카르마가 자신의 또다른 인격을 살해하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본 관대하는 디카르마를 거부한다.
디카르마는 대하를 억지로 제압하려 들고, 관대하는 엉겁결에 제니카의 봉인을 해제하여 디카르마의 관심을 돌린다. 뜬금없이 나타난 제니카를 보게 된 디카르마는 염룡의 끄나풀이라며 곧바로 죽이려고 들지만,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밀레이온이 난입하여 디카르마와 싸우게 된다.
정신을 차린 제니카와 밀레이온의 합공에 의해 디카르마는 수세에 몰리게 된다. 본래는 밀레이온 쪽이 상대도 되지 않았어야 하나, 디카르마는 이전의 죽음으로 인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디카르마의 부활을 알게 된 하와가 디카르마를 돕게 되고, 디카르마는 기가스의 형태로 변한 하와의 몸에 탑승하여 밀레이온을 공격한다.
신급 기가스 하와의 공세에 맞서 기간테스를 불러낸 밀레이온은 천신과 마신의 승인으로 인해 각각 초월병기 8,9번에 해당하는 천신검과 마신갑을 기간테스에 장착시켜서 다시 싸우게 된다. 이 신급 기가스 둘의 충돌으로 인해 우주의 시간축이 밀려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을 내면세계에서 지켜보던 관대하마저 질려서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자신의 내면세계를 찾아 온 명월스님의 도움으로 관대하는 '진실'을 알게 된다.
디카르마는 진짜 '''정보와 문명의 신'''이 잘라내버린 찌꺼기에 불과한 존재이며, 엄밀히 따지자면 관대하의 친부라고 볼 수 없는 존재였다. 관대하는 디카르마의 죽음 이후 깨어난 오리지널이 관대하의 어머니와 사이에서 모종의 연관이 있는 존재다.
동시에 디카르마 역시 자신이 진짜가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되어 현실을 부정하며 흔들리게 되고, 기회를 잡은 관대하는 신성을 온전히 각성하여 디카르마와의 주도권 싸움에 돌입한다.
어떤 신이 될 것인지, 자신의 신성에 방향성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33] 을 깨달은 관대하는 '''선택'''을 하게 되고, 게임의 신으로 각성하여 디카르마를 상대한다.
게임의 신으로 각성한 관대하는, 갓 신으로 각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초월기[34] 를 한꺼번에 구사해가면서 디카르마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한편 현실에서는 밀레이온에게 하와가 살해당하여 봉인당하게 된다. 그리고 디카르마에게 검은아이가 살해당해서 20레벨 하급이 클리어 된 상황에서, 종말 프로젝트는 또 다시 규칙을 어기면서 바로 20레벨 중급 시험을 시작한다. 10억에 달했던 인구는 점차 줄어서 7억대로 감소하게 되고, 그 때 지구를 떠났었던 관대하의 동료[35] 들이 34지구로 돌아와 20레벨 시험에 힘을 보태게 된다.
디카르마를 몰아붙인 끝에 관대하는 최후의 일격을 디카르마에게 가하려고 했지만, 디카르마는 내면세계에 후안을 끌어들이면서까지 저항한다. 관대하에 대한 질투로 이성을 상실한 후안은, 내면세계에 관대하의 신성을 가져오고 디카르마는 자폭한다. 관대하도 자폭에 위험에 처한 상황이었지만, 명월 스님의 도움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깨달음을 얻게 된다.[36]
한편, 대하가 깨달음을 얻는 장면을 목격한 검은 아이는 공포에 질린 나머지 또다시 규칙을 어긴다. 아직 20레벨 중급 스테이지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20레벨 상급 스테이지를 시작시키지만,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던 관일한이 개입하여 20레벨 상급 스테이지의 몬스터 대신, 스페셜 보스로 관대하의 어머니인 함은정을 등장시킨다. 관일한은 자신의 죽은 아내였던 함은정을 종말 프로젝트의 힘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암약하고 있었던 것.
막 부활한 함은정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서 당황하지만, 관일한의 유도로 플레이어들에게 항복하여 모든 스테이지를 종료시키게 된다. 기겁한 검은 아이는 취소시키려고 하지만, 여태까지 규칙을 너무 많이 어겨서 불가능한 상황. 결국 모든 스테이지는 완료되고, 종말 프로젝트는 분노하여 관일한을 공격한다. 이에 맞서 관일한도 여태까지 봉인하고 있던 올마스터로서의 힘을 드러내어 단번에 검은 아이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모든 힘을 한꺼번에 소모한 대가로 팔영분신이 풀릴 상황이 되고, 관일한은 분신으로서 다시 밀레이온의 일부가 되는 대신, 완전한 소멸을 선택한다. 함은정의 남편이자 관영민, 관대하 형제의 아버지로 사라지고자 한 것. 하지만 때마침 깨달음을 완전히 얻어 자신의 모든 신성을 수습한 관대하가 열쇠를 사용하여 관일한을 밀레이온의 분신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설정 그 자체를 분리 봉인시켜 버린다. 뜬금없이 팔영분신이 칠영분신으로 다운그레이드되어 당황한 밀레이온은 덤.
오랜만에 아레스와 라에 올라탄 관대하는, 이동형 초월기를 써서 간단히 우주로 나간다. 먼 우주에 불완전하게 재구현된 종말 프로젝트는 관대하에게 겁을 먹고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지만, 관대하는 편집능력을 사용하여 아주 간단히 종말 프로젝트를 초코볼로 만든 후 먹어서 흡수해버린다. 본래는 아무리 관대하가 편집 권능을 사용한다고 해도 종말 프로젝트가 그리 간단히 초코 볼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수억이 넘는 올 클리어 플레이어가 발생하면서 상당한 힘을 잃었기에 가능했던 것. 종말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흡수하여 모조리 고유세계의 자원으로 변환시켜버린[37] 관대하는 당당히 지구로 귀환하여 모든 인류의 환호를 받는다. 자신의 존재를 우주 전체에 새기고 완전한 최상급 신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된 것.
5.3. 열일하는 과금기사
아직까진 등장이 없고 언급만 된다. 주인공 한재연의 입을 빌어 '''위대하고 위대한 게임마스터'''로 언급되며, 언급을 보면 단순히 관망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실제로 34지구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듯하다. 일례로 4~5단계의 인공지능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세계의회의 의결을 거쳐 그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는 등.
여담으로 그와 관련된 사건들 및 종말 프로젝트에 대한 것들도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과금기사의 시대가 당머위로부터 70년 후라고 하니 기록물 이외에도 구전이나 경험담의 형태로도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대부분 노환으로 죽거나 강철계 등의 다른 세상으로 이주했지만 그때의 생존자들도 간간히 남이있긴 한 모양.
6. 떡밥
기계신[38] 디카르마의 자손 내지 환생으로 추측된다. 근거로는 기계에 대한 알 수 없는 '권리', 컴퓨터 게임은 달인이지만 보드 게임은 못한다는 점, 불가능마저 가능하게 하는 기계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능력, 꿈에 '만물의 지혜를 가진 자'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외도작품 캔슬러에서 지능을 만땅을 찍으면 주는 칭호가 '기계신' 이라는 점, 밀레이온마저 모르는 고위 초월자의 자식이라는 점 등이 있다. 연재 초반에 한 독자가 덧글로 이런 추측을 하자 작가가 '헐'이란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관대하를 본 하와들이 인증을 해주며 디카르마의 아들로 확정되었다.
다만 대체 디카르마가 언제 관대하의 모친인 함은정과 관계하여 대하를 임신시켰는지가 명확하지 않다. 묘사되는 관대하와 함은정의 나이를 생각하면 다카르마가 함은정을 임신시킬 수 있었던 때라고 해봐야 고작 20년도 안되는데 디카르마가 무신 다크에 의해 사멸한 시기는 당머위 105화에 의하면 무려 400년도 더 전이다.[39]
게다가 단순한 자식이라기엔 디카르마에게서 얻은 기연과 유산이 무지막지한 수준이다. 제 아무리 초월자의 자식이라고 한들 그 자식이 초월자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는데, 본인이 언터쳐블도 아닌데도 본인에게 봉인되어 있는 신성을 해방하는것만을도 단숨에 상급의 신성을 획득하는 경우는 박건의 다른 작중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일루전이라는 성장 과정과 각종 기연, 템빨로 점철된 밀레이온이 아직까지도 중급 초월자 수준(?)에 머문다는것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40] 이를 보면 단순히 혈통만을 이은것은 아니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D.I.O 에서 구슬에 봉인된 제니카를 4번 밀레이온의 양자가 있기에 복원할 수 있다 했는데, 열쇠로 봉인을 풀거나 아예 각성한 관대하 본인이 직접 푸는 형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자라면 D.I.O 11권과 당머위의 타임라인이 겹치기 때문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라도 당머위 1부 종료시점까지 D.I.O를 완결내지 않은 이유가 될 수도 있겠다.
참고로 이미 관대하의 모친인 함은정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밀레이온은 함은정 안에 깃든 '세계의 씨앗'을 파악하고 있었다. '시온의 눈'으로도 보이지 않았던 씨앗에 의아함을 느낀것인지[41] 4번 분신을 남겨두었는데, 그 4번 분신이 해당 병실의 사산아의 몸에 깃든것이 바로 관대하의 양부인 관일한의 정체.
2부 63화에 큰 떡밥이 하나 던져졌는데, 무려 '''정령신 씩이나 되는 절대신들조차도 '관대하의 죽음'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정령신은 본디 상급신인 하와조차도 본체로는 만나주지 않을 정도로 오만한 신이고, 실제로 그럴 자격도 충분한, 하나의 계(界)를 지배하는 절대신격이지만, 그런 정령신도 굳이 본체로 관대하를 찾아와 그에게 '고유 세계'라는 고위급의 권능을 부여해 그를 완전한 죽음으로부터 배제시켰다고 한다. 설령 현실의 육신이 영멸당하거나 부활 불가능의 저주를 받더라도, 심지어 최상급 신격조차 죽을 신살의 공격을 받더라도 고유 세계의 육신이 남아 있는한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운명을 읽을 수 있는 이들은 본능적으로 '관대하의 죽음'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며 정령신 뿐만 아니라 하와 역시 굳이 '목숨을 지켜주겠다'라고 약속하거나 관대하의 칭호 시스템은 굳이 그에게 부활 능력을 부여해 완전한 죽음을 막고 있다고 한다. 관대하는 1부 말미에 신성을 분리하기 직전 아담에게 내가 죽는다면 완전한 신으로 재탄생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어쩌면 그뿐만이 아니라 관대하의 죽음으로 인해 하나의 계를 지배한다는 절대신격도 우려할만한, 우주적인 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양쪽 세계에서 관대하가 사망함으로 인해 디카르마의 불완전한 부활이 이루어지고 만다.
7. 기타
작가의 초기작인 사신도의 등장인물에 비해서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가능성을 지닌 주인공. 사신도의 등장인물들조차 원래 상위신이었다가 최상위 신까지 도달했다는걸 생각하면, 관대하의 케이스는 세계관 원탑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세계관 최초로 '''순전히 본인이 가진 잠재력으로 최상급 신위까지 도달할지도 모르는 캐릭터.''' 실제로 완성되지 않은 신성의 편린만을 받아들였을때에도 중급 초월자 정도는 우습게 여길 수 있을 힘을 얻었는데, 올마스터 종결 당시의 밀레이온이 고작(?) 중급 초월자 였다는걸 감안하면 정말로 밀레이온을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재능이다.[42] 그리고 실제로 무려 십수년만에 시리우스의 뒤를 이어 대신격에 도달한 주인공이 되었다.[43]
박건이 연재한 다른 신드로이야 연대의 출신의 주인공, 등장인물들과 비교해도 매우 드문 타입의 주인공이다. 사신도의 주인공들은 애초부터 상급신들이 비초월자가 되었다가 최상급 신들로 발돋움하는 과정이었으며, 사신도 이후의 주인공들이나 다른 인물들(밀레이온, 멀린, 로안)이 일루전이나 DIO같은 특수한 시스템이나 도움을 빌어 성장하는데에 비해서 관대하는 그런 도움 없이 자신이 가진 혈통(?)의 능력으로 신위를 일깨운 캐릭터다. 그 과정 자체도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매우 간단하고 손쉽게 이루어 진 것도 덤.[44]
심지어 훗날 밝혀지길 그의 부친이었던 디카르마가 사실은 '''최상급 신조차 넘어서는 존재였다'''는게 밝혀지자 정말로 유례없는 규격 외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는게 확정된 셈이다. 다만 애초에 어떻게 그런 정도의 존재가 혈육을 만들 수 있었으며, 설령 혈육을 만들더라도 그 능력까지 어떻게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었다. 하지만 모친이 신드로이아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전말이 밝혀졌다.
8. 관련문서
[1] 예를 들자면 '영월고등학교 2학년 3반 생리중인 조민영' 이런 식으로.[2] 요리면 요리, 음악이면 음학, 학문이면 학문, 싸움이면 싸움 못하는것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각 부분에서 정점에 도달한 수준이라고 한다. 심지어 얼굴도 미남이라고.[3] 다만 보드 게임같은, 전자 오락 이외의 게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4] 이 때문에 관대하는 신족들 중에서도 부모의 힘을 이어받아 무조건적으로 초월자로 각성할 수가 있는 존재인 선천신족으로 분류가 되는데, 관대하인 경우 특이하게도 한 술 더 떠서 '''아버지인 디카르마의 신성과 신격,위계가 고스란히 전이된 경우에 해당된다.''' 이를 보면은, 선천신족들은 관대하의 경우와는 다르게 어디까지나 부모의 힘을 이어받아 무조건 초월자로 각성만 할 수 있을 뿐, 부모의 능력(신성,신격,위계) 또한 물려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관대하의 경우(부모인 디카르마의 신성,신격,위계까지 물려받음)를 한 술 더 뜨는 특이한 경우에 속할 리가 없다.[5] 이를 보면 꿈에서 본 디카르마의 인생은 어지간히도 불행했던 모양이다. 최상위 신격을 가진 존재지만 그 힘 떄문에 많은 불행을 겪었던 모양.[6] 작중에서는 이를 유산을 물려받은 재벌에 비유했다.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세계구급 재벌의 시야와 관념이 일반인과 같을 수 없듯, 재벌도 아니고 무려 신이 되어버린 관대하와 평범한 인간의 관념과 가치 역시 같을 수 없다는 이야기.[7] 일단 연대기 시리즈에서 최초로 드러난 한자릿수의 넘버링이며, 출처를 생각하면 당연하긴 해도 천신과 마신의 무구인 천신검과 마신갑보다도 넘버가 높다.[8] 다만 관대하가 열쇠를 직접 만지게 되면 은폐가 풀린다.[9] 그저 '만지려고 했을 뿐인' 세레스티아조차 열쇠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팔이 부러졌다. 만약 나쁜마음을 먹고 훔쳤거나, 열쇠를 파손하려 했다면 저정도로 끝나진 않았을거라고 한다. [10] 신선들의 제약을 완화 혹은 해방시킬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신선들이 제약만 아니였으면, 엘로힘이 절대강세라는걸 생각해보면 터무니없는 능력이다.[11] 이를 매개체로 아레스와 통신 할 수 있다. 페어링 기능을 이용해 안경형태로 끼고 있는 무구인 우자트에 아레스의 모습을 보이게 할 수 있다.[12] 2부에서 언급되길 첫 번째와 두 번째에는 시간 정지와 시간 가속, 세 번째와 네 번째에는 공간 생성과 공간 절단,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는 창조와 소멸의 힘이 있다고 한다.[13] 물론 하려면 가능은 하다. 관대하는 34지구에서 나고자란 정명자이기 때문에 설령 이런 미래병기를 끌고 다녀도 성계신도 막을 수는 없다고 한다. 다만 관대하 본인이 소란을 즐기는 성격은 아니기에 굳이 내보이려 하진 않을 뿐.[14] 엄밀히 말하면 이쪽이 원본, 보람이 가진건 대마법사가 이쪽의 궁니르의 전승에서 참고한 인공적인 제작품이다.[15] 10만점이면 쓸만한 인재로 스카웃을 받게 되고, 숙련된 조종사도 50만점, 영관급 장교가 100만점, 제국의 대장군급의 인재도 1천만점이다! 기간트 조종술 최고위 칭호인 기간트 마스터도 10억을 넘기 힘들다고 천현일 소장이 공인했다. 참고로 대하는 점수 노가다만 뛰면 100억도 가능하다고 언급한다...[16] 내용상 12억 8천만점은 지금까지 없었던 대기록이고 평범해보이는 주인공이 실력으로 얻었을 가능성이 없으니(그만한 점수를 따려면 영력 조정 능력이 필요한데 주인공은 이능을 익히거나 수련한 기미가 없었다) 천선적인 초능력으로 인한 해킹으로 판단내렸다. [17] 신혈을 일깨운 황족의 몸, 그러니까 앨리언의 자식의 몸으로 전생해 신선의 사명을 벗어던질 계획[18] 레온하르트 제국의 왕족과 결혼시 백작에 준하는 권리와 황실에서 천문학적인 품위 유지비가 제공되고, 테라포밍된 행성과 전용 기함 중 선택하여 '''증여'''를 받을 수 있다.[19] 레온하르트 제국의 보물로 초대 황제가 최상급 신이 죽는 광경을 목도한 후 흩어지는 신성을 갈무리해 귀걸이를 만들었다[20] 혈통적으로는 황실과 상관없는 남남이지만, 대신 황녀인 세레스티와의 혼인, 그리고 명예의 증거인 태양의 왕관, 그리고 귀족파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21] 2부 시작 시점에서 사망한, 지구의 유일한 대마법사 클래스인 제논은 어나더 플레인을 통제하기 위해 본인의 능력과 성계신의 축복을 빌어 2개의 율법단체를 만들었는데 표면세계와 이면세계의 경계를 지키는 '지킴이', 이능을 찾아내는 '선별사'가 그것이라고 한다.[22] 신성력, 마력, 기력, 영력, 호응력, 체력[23] 고려, 조선의 기관으로 병기, 기치, 기물 등을 제작하던 곳이라고 한다. 즉 현대의 방위산업청과 비슷한 위치[24] 그야 일단은 상태가 인간이라도 본질적으로는 상급신 정도의 신성을 내재한 존재이니 초월자에도 이르지 못한 최상급 정령조차 영압에 쫄아 다가오지 못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25] 심지어 아담보다도 더 대단한 존재라는 서술이 등장한다. 아담은 디카르마가 가진 영락한 신위인 '기계신'을 수습하고 이브의 신위를 강탈해 최상급 신격에 이른 강력한 존재이지만, 정령신은 그보다도 더 위의 절대신이라고 한다.[26] 정령계에 입성했을 시 영능을 가진 도구인 우자트, 쉐도우 스토커를 제외한 모든 의류와 장비품이 사라져 있었다. 육체가 없는, 순수한 정신체 상태였기 때문[27] 자세한 능력은 불명이나, 공간계를 주 속성으로 삼는 복합 속성의 대정령사가 겨우 흉내만 내는 수준의 권능이라고 한다. 즉 하급초월자 정도씩이나 되는 존재가 흉내내는게 고작인 기술.[28] 금속 남성 형상(아마도 아레스의 아바타로 추정된다)의 작은 피규어로 소환된다. 아레스의 의지에 따라 기가스인 금속 거인으로 모습을 바꾸는것도 가능하지만, 사이즈는 장난감 수준이라고.[29] 1부 초반에 관대하를 습격했던 그 흑월회 맞다. 수장인 마곤의 말로는 그때 관대하를 놓치면서 100%였던 의뢰 성공률이 떨어졌다고.[30] 정령신은 한 계를 지배하는 절대신으로서 상급신이자 언터쳐블인 하와조차도 본체로는 만나주지 않을 정도로 오만하다고 한다.[31] = 아버지 디카르마의 유산을 모두 물려받는다[32] 레플리는 원래 고룡급에 이른 머큐리 드래곤(수은룡)으로 초월자였으나 사망한 탓에 레벨이 깎여 19레벨이 되어 있었다. 비록 레플리가 사망하긴 했지만 그가 다루던 초월의 힘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었던 것.[33] 가장 먼저 전쟁의 신에 도전한다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아레스를 타고 전쟁을 경험하면서 전쟁 속성은 넘칠 정도로 쌓았어도, 신성의 양이 너무 모자라고 거기에 더해 자신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모자라지 않은 능력을 지닌 경쟁자가 3명이 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전쟁의 신의 길은 포기하였다. 다음으로 노릴 수 있는 신위는 강철의 신이지만, 강철계열의 속성력이 모두 고유세계에 묶인 상황이라서 패스. 제작의 신은 경쟁자가 10여명이 넘게 존재하였고, 그 이외의 선택지를 고르기에는 자신의 역량이 너무 모자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4] 초월기인 절대 회피로 설정파괴탄을 가볍게 피해내고 디카르마를 6:4 정도로 압도한다. [35] 김동민과 강보람, 그리고 관대하의 형인 관영민. 이 중 관영민은 20레벨 초월자급 몬스터를 계속 살해하면서 모자랐던 카르마를 보충하고, 결국 깨달음을 얻어 초월지경에 도달하게 된다. [36] 내면 세계에서 싸우면서 무방비가 된 관대하의 육체를 지키던 플레이어들이, 관대하가 무언가 깨달음을 얻으면서 주변에 모든 것이 꽃이되어 흩날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참고로 디카르마와 전투는 박건 특유의 전투씬 생략으로 대부분 스킵되고 디카르마의 죽음도 자폭으로 등장이 끝나버리기에 최종보스치고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는 평이 많다. 사실 자폭했지만 그 시점에서 죽었다고 생각한 독자는 거의 없었는데 나중에 죽었다고 확정되니 독자들이 어리둥절할 정도(.....) 얼마나 허무하냐면 엑스트라악당 수준의 최후라는 평도 있을지경.[37] 이 과정에서 SS등급이었던 고유세계가 단번에 5단계나 랭크업하여 SSS++++급이 된다. 시스템의 인식 한계가 SSS급이었기에, 그 이상은 그냥 +가 붙게 된 것. [38] 더 정확히 말하면 기계문명과 정보의 신[39] 단순히 성행위로 아이를 가진게 아닌게 확실하다. 다크에게 디카르마가 패배하고 관리자가 강제로 현실에 나온 시점에서 그는 이미 하반신이 사라지고 소멸하기 직전이었는데 그때 함은정과 만난다. 함은정이 신드로이아의 환생인게 최후반부에서 밝혀졌는데 함은정의 영혼에 개화되지 않은 신드로이아의 씨앗을 이용해 관리자가 소멸하기 직전 모든 힘을 전한 결과 관대하가 탄생한걸로 보인다.[40] 물론 이런 밀레이온도 '초초초대박' 수준의 성장이며, 중급 초월자라고는 해도 템빨이나 상황이 겹치면 상급 초월자도 이기는것이 가능하다. 다만 관대하가 지나치게 넘사벽 수준의 힘을 쉽게 획득한 것일 뿐.[41] 시온의 눈, 속칭 시온의 안경은 대상으로 한 영체의 환생 여부를 알려주는 명계신의 아이템이다. 아수라 사건을 해결해 준 답례로 에일린의 영혼을 찾기 위해 받았는데, 그 안경에 판정불가라고 표기된 것.[42] 사실 밀레이온의 경우 다재다능한 재능보다 수많은 경험(오래된 영혼으로서)과 기연, 사건(올마스터 때의)들을 겪었기에 그 정도에 도달한 것이다. 덤으로 템빨도 있고.[43] 지금은 그냥 언터쳐블 급이지만 가진 힘을 다 수습할 경우 관리자 급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최후반부에 아예 작중 등장인물들의 에디트 능력까지 얻는다. 대하 입장에서는 창조신이 등장인물을 맘대로 수정하면 화낼 것이라 생각해 창조신이 인식 못하는 언네임드만 작살내는데 그 힘을 쓰려고 하지만, 정작 그 창조신이 여친이랑 눈싸움하느라 세계에 아무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다 수정해도 된다는 거라 말도 안 되는 권능을 얻은 것이다.[44] 상술했듯 혈통에 깃든 신성을 해방하는 것만으로 상급 초월자 정도로 각성하는 건 사신도 이후의 주인공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파워업이다. 상술한 '시스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본 밀레이온만 해도 고작 중급 초월자 수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