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쟁(신드로이아 연대기)
1. 개요
The Great War.
박건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사건 및 개념 중 하나. 올마스터 이후의 작품들 사이에서 일종의 분수령 겸 거대한 축이 되는 큰 사건이다.
여담으로 동명의 기가스 조종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도 존재한다. 해당 게임의 이름 역시 이 사건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그 대전쟁에 관해서는 항목 참조.
2. 상세
올마스터 사건 직후, D.I.O와 당신의 머리 위에 시간대에서 400년 정도 전에 일어난 대사건.
올마스터 때의 사건으로 전 우주를 통제하는 '아수라'가 소멸하고, 창조신이 우주의 관리에 손을 놓아버림으로서 온 우주의 제약이 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존의 우주를 통제하던 절대적인 존재였던 아수라의 눈치를 보느라, 신드로이아를 통한 약간의 개입밖에 할 수 없었던 초월적인 존재들은 그가 사라지고 온갖 제약이 소멸하자 본인들의 위치를 벗어나 극렬히 날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을 수 있지만, 아수라의 소멸과 동시에 제약이 사라지자 그 영향을 받는 건 우주의 존재들만이 아니었다. 창조신의 구상들 중 하나였지만 여려가지 이유로 폐기되거나 버려져 심연 속에 처박힌 언네임드라는 존재들은 제약이 사라지자 심연에서 튀어나와 전 우주를 전란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비설정의 존재이기에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언네임드의 등장으로 온 우주가 쑥대밭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대전쟁'''이 발발하기 시작했다.
대전쟁은 대충 100년정도에 걸쳐서 진행되었는데, 이 사이 언네임드의 침공, 그리고 수 많은 우주괴수들과 초월자들의 공격에 수 많은 행성들이 멸망했다고 한다. 이 사이에 온갖 초월적인 존재들이 날뛴 덕분인지 초월자는 물론이고 언터쳐블이라고 불리는 상급신들조차 숫하게 죽어나갔을 정도로 치열했다고 한다.
특히 마찬가지로 400년 전 모종의 이유로 100개로 분화되어버린 지구 역시 그 타격을 고스란이 받게 되었고, 지구들이 멸망하거나 혹은 연합을 맺어 살길을 도모하니 지구 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레온하르트 제국과도 같은 나라도 그 당시 만들어지게 되었다. 결국 언네임드의 침공에 맞서 연합이라는 단체가 나타나게 되었고, 결국 연합은 언네임드와의 치열한 전쟁 끝에 5문명 병기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격퇴하거나 봉인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3. 연혁
3.1. 대전쟁 직전
- 테헤란에 '기계신 디카르마 강림'.
- '아수라의 소멸' - 대전쟁 발발의 원인
- 태양계와 지구가 법신 카인에 의해 100개로 분화. 100개의 지구는 각기 다른 문명과 역사를 지닌 채로 '만들어짐'
- 기계신 디카르마가 '금지된 일'을 벌이다 무신 다크와 격전을 벌임. 장장 170년간 사투가 계속됨.
- 아수라에 의한 제한이 사라진 후 고대 인류가 5문명에 이름.
3.2. 대전쟁 도중
- 언네임드 해방 - 대전쟁 시작
- 전란에 휩쌓인 태양계 지구들이 중급 신이었던 '광황 레온하르트'의 인도 아래 힘을 합쳐 '지구연방'을 발족. 이후 지구연방은 레온하르트 제국으로 변화.
- 연합의 탄생
- 300년 전 캔딜러 성인들에 의해서 '기계식 영자기관' 아이언 하트가 개발됨. 이후 아이언 하트를 탑재한 기가스와 함선, 전투기들을 위시한 소규모 엘리트전으로 우주전이 변화하게 됨.
- 22명의 정령왕들 중 18 개체가 체르노보그의 습격에 의해 소멸.
3.3. 대전쟁 이후
- 연합의 승리 이후 언네임드들은 봉인되거나 소멸됨.
- 레온하르트 황제가 전쟁 중 입은 저주에 의해 가사상태에 빠짐.
- 초월자 및 마스터 급 용병을 만들어낼 목적으로 마도황녀 제니카의 주도로 연합에서 D.I.O 개발.
- 멀린이 창조신으로부터 룰북을 받고 GM이 된 후 우로보로스의 교수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