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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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발로란트의 에이전트.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 11번째 에이전트다.'''"그 심장을 멎게 해주지."'''
'''"They have no idea how heartless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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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멕시코 중심부에서 태어난 레이나는 일대일 전투에 탁월하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강력해집니다. 그녀의 능력은 온전히 전투 실력에만 좌우됩니다.
2.1. 기본 능력
포식과 무시를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구매 시간 동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두 스킬의 횟수는 공유된다. 라운드를 시작할 때 마다 1개씩 추가되며 최대 2개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여제 지속 중에는 비용이 사라지므로 아무리 사용해도 횟수가 줄지 않는다.
2.1.1. 눈총(Leer)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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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섬광 스킬. 스킬을 보는 적은 오멘의 스킬과 같은 피해망상 상태가 되어 시야를 제한시킨다. 파괴되거나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 까지 공중에 떠있는동안 계속해서 적의 시야를 제한하고, 아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약 100의 내구를 갖고 있으므로 공격해서 파괴가 가능하다. 설치할 때 일정 거리의 벽과 사물을 관통할 수 있다.'''"시야를 훔치겠어.", "시야를 훔쳐주지!", "눈을 가리겠어.", "눈을 가려주지!"'''
'''"Stealing sight!", "Pardon their vision.", "Hiding their vision."'''
- 일반 사용
'''"눈 먼 장님이로군.", "눈 감으랬지!", "눈 감아라."'''
'''"Blind fools.", "See nothing."'''
- 궁극기 사용
판정은 피닉스의 커브볼과 소바의 음파 화살을 반반씩 섞어놓은 정도다.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면 효과를 받지 않고, 벽에 절반정도 가려져도 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 그리고 여타 투사체 스킬과 다르게 고정된 위치로 일정한 사거리로 날아간다. 이는 맵 이해도가 없으면 지형지물에 쳐박히기 일쑤다.
참고로 이 눈도 세이지의 벽처럼 오브젝트 판정을 받기 때문에 총알을 대신 맞아줄 수 있다. 매우 드물게 레이즈의 궁극기를 막기도 한다. 바닥이나 두꺼운 벽 등에 던지면 파묻혀서 효과가 없었지만 패치로 그냥 날아가다가 부딪힌 상태로 즉시 발동되도록 변경되었다. 급할 때 바닥에 던져서 빨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버그로 이전처럼 그냥 파묻히는 곳이 아직 적잖이 남아있어서 부득이할 때가 아니면 권장하지는 않는다.
궁극기를 활성화하고 스킬을 사용하면 사용시 대사가 달라진다.
2.1.2. 포식(Devour)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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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처치하면 나오는 구슬을 사용해 자신을 회복시킨다(3초 이내). 무시와 포식은 같은 스킬 횟수를 공유한다. 또한 고유 능력인 무시와 같이 라운드마다 1회씩 주어진다. 100을 넘어서 회복한 수치(과다 회복)는 실드와 합하여 최대 50까지 회복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과다 회복 효과는 사라진다.
1.02패치 이후로 피닉스의 분신을 처치하여도 영혼 구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흡수 사용 시 이펙트가 적나라하게 직선으로 보여서 적에게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으며, 영혼이 있는 곳 너머 벽에 숨을 경우 회복이 중단되므로 신중한 플레이를 요한다. 여제 활성화 중에는 이펙트가 보이지 않으며 어디든 있어도 자동으로 회복된다.
2.03패치에서 충전량이 4개에서 2개로 줄고, 가격도 100원에서 200원으로 오르는 심각한 너프를 받고, 이에 대한 보상 버프로 레이나의 어시스트로 적을 처치한 경우[3]에도 영혼 구슬이 생성되도록 바뀌었다. 더 이상 예전의 레이나처럼 적들을 하나하나 잡아내며 스노우볼을 굴리는 플레이는 힘들어졌고, 특히 피스톨 라운드에서 레이나의 위용이 많이 떨어졌다.
2.2. 고유 능력
2.2.1. 무시(Dismiss)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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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발형으로 근처의 영혼 구슬을 흡수해서 잠시 약간 투명해지고 완전 무적상태가 된다. 사용 중엔 해제 전 까지 이동 및 점프, 스킬 해제를 제외한 모든 행동을 할 수 없고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여제 스킬을 사용 중이라면 완전히 투명한 상태로 변한다. 투명화가 해제될 때 주변의 적들에게도 사운드가 들리고, 여제 상태에서 사용했을 땐 더 크게 웃음소리와 함께 움직이는 방향으로 소리가 나기에 완전 투명화라도 사이에 엄폐물이 없이 적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해제될 때 무기가 늦게 꺼내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해제할 때 타이밍이나 위치를 잘못 잡으면 그 자리에서 수월하게 헤드샷맞고 죽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중에 캔슬이 가능하므로 난전 상황에서 맵을 이용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끊으면서 전투 유지력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담으로 여제가 활성화된 상태로 무시를 사용하는 동안 여제가 비활성화되고 무시 효과가 끝나면 레이나가 웃음소리가 작아진다. 원래는 적을 처치하면 여제의 지속시간이 갱신되기 때문에 보통은 볼 수 없지만, 연습장에서 봇을 처치하면 영혼구슬이 생기고 여제효과가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볼 수 있다
포식과 무시중 어느걸 써야되는지 판단하는게 고수레이나와 초보레이나를 가르는 기준 중 하나인데 포식을 쓰다가 적한테 맞아죽거나, 체력 회복을 해야하는데 무시를 써서 체력이 부족해 스노우볼을 못 굴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포식을 주변에 아군이 없고 혼자 플레이를 한다면 일단 무시를 쓰고 봐야한다. 아니면 몇 초 기다렸다가 적이 안온다 싶으면 그때 포식을 쓰는 방법도 있다.
=====# 판정 #=====
- 본인이 받는 데미지는 전부 사라진다. 화염병류 기술을 포함한 글로벌 딜링기도 피할 수 있으 며 낙하 데미지와 스파이크 폭발조차도 타이밍 맞게 사용하면 말 그대로 무시가 가능하다. 단 패치로 스파이크 폭발 때 무시를 사용한 경우 무시로 스파이크 범위를 빠져나와야 죽지 않을 수 있다.
- 디버프류 스킬들도 대부분 회피가 가능하고 UI에도 표시되지 않는다. 세이지의 둔화 구슬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바이퍼&킬조이의 취약 상태에 돌입하지 않는다. 다만 오멘, 적 레이나, 브리치, 피닉스, 스카이 같은 시야 차단 스킬에는 걸린다.
- 투사체를 발사하는 소바의 드론, 사이퍼의 스파이캠과 킬조이의 포탑은 무시를 사용한 레이나를 직접 보거나 스스로 발견하는 것은 가능하나 투사체 적중은 불가능하다. 투사체가 레이나를 관통하기 때문에 뒤에 있는 아군이 맞을 수도 있다. 대신 소바의 음파 화살에는 발각된다.
- 주로 설치를 통해 적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사이퍼의 트랩, 킬조이의 알람 봇, 예외적으로 전진하며 적을 추적하는 레이즈의 폭발 봇은 레이나를 인식 가능하다. 다만 효과는 발동하지 않으며 당연하지만 인식 후 폭발하기 전에 무시를 사용함으로써 디버프 또는 데미지를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여제 상태에서의 무시는 인식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구역을 지나가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가 아니라면 해당 골목을 대놓고 들어가기엔 무리니 확인 정도만 해두자.
- 브림스톤의 궤도 일격과 킬조이의 봉쇄, 브리치의 지진 강타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소바의 사냥꾼의 분노와 사이퍼의 신경 절도에는 위치는 발각되나 데미지는 들어오지 않는다.
- 스카이의 추적자는 시야 차단+둔화+위치 추적이 모두 적용된다.
2.3. 궁극기
2.3.1. 여제(Empress) (X)
[image]'''"벌벌 떨어라! (They will cower!)"''' - 본인 사용시
'''"사냥 시작이다! (The hunt begins!)"''' - 적 사용시
즉발형으로 지속시간이 매우 길고(30초), 적을 처치하면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즉, 죽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해당 라운드의 대부분의 시간을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로 보낼 수 있다. 사용하면 행동이 빨라지며[4] 포식과 무식 스킬의 능력을 향상시켜준다(사살 즉시 회복, 무시 스킬 사용 시 완전 투명화). 정확히는 포식이 패시브로 바뀌어서 사살 즉시 자동 회복을 하며 영혼 구슬을 소모하지 않게 변경되고, 이 영혼 구슬로 무시를 사용해도 회복이 끊기지 않는다. 모든 행동이 빨라지는 버프 덕분에 무시가 끝난 타이밍에 무기 꺼내는 도중 반격을 당할 때의 위험이 약간 줄어든다. 또한 궁극기가 지속되는 동안은 영혼 흡수 횟수가 무제한이 돼서 4번 이상으로 무시를 사용할 수 있다. 설명엔 나와있지 않은 기능으로 적팀은 빨갛게 빛나서 가시성이 높아지므로 적팀과 마주쳤을 때 빠르게 반응하여 사살하기가 쉬워진다.
궁극기 사용 시 레이나의 대사에 약간의 변화와 함께 에코가 추가되는데, 백그라운드 음악 재생을 끄면 에코가 가끔 빠지는 버그가 있다. 이러면 레이나 목소리가 작아져서 이상하게 밋밋해진다.
3. 평가
뱀파이어 컨셉. 난전 상황에서 지속적인 무적, 흡혈, 단거리 이동을 사용할 수 있는 킬 스노우볼 타입의 타격대 요원. 정신나간 광역섬광으로 적의 시야를 가리고, 킬을 올릴 때마다 무적과 회복 중에서 한가지 이득을 선택하여,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매우 극단적인 개인플레이 캐릭터.
경쟁전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권총 라운드를 비롯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사기 캐릭터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장점이자 단점인 개인플레이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설계로 어지간히 못하지 않고서는 1인분의 역할은 하고도 남을 사기적인 1대1 교전능력이 굉장히 강력하면서도 팀워크로는 사실상 거의 기여하는 게 없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경쟁전에서는 모든 실력대에서 없는 매치를 찾기 힘들 정도인 철밥통과는 다르게 팀 합을 맞추는 대회나 스크림에서는 얼굴 보기가 힘든 편이었는데, 정보전 캐릭터가 강세를 띠면서 1:1 개인전을 최대한 많이 유도해내야 하는 레이나의 플레이가 많이 방해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사이퍼가 정말 쓰기 힘들어졌고 그 자리에 들어가고 있는 킬조이는 정보전 캐릭터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정보전 캐릭터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자신의 포지션을 읽히지 않을 수 있게 되자 사살 결정력이 매우 높고 한 번이라도 사살을 하면 트레이트킬을 내주지 않고 안전하게 도망치거나 오히려 연달아 킬스트릭을 올리기 좋은 레이나가 움직이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스카이라는 또다른 정보전, 섬광 캐릭터가 언락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대회에서도 꽤 괜찮은 사용률이 나오고 있다.
3.1. 장점
- 큰 패널티가 없는 무난한 전투 지속능력
레이나는 킬카운트를 올릴 때 마다 자가 힐링 혹은 무적상태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이는 발생한 딜교환을 무효로 하거나 적의 화망을 안전하게 이탈하고 재정비 할 시간을 준다.
- 난전에서 헤드샷 원천 회피와 사격 포지션 변환
이 게임은 헤드샷 능력과 헤드샷 회피능력이 가장 강력한 전투능력이라고 볼수 있는데, 레이나는 킬을 먹을 경우 무적 및 이동을 선택하여 1킬이라도 올리면 헤드샷을 원천봉쇄하고 자신은 상대방의 헤드샷을 노리는 포지션으로 사라질 수 있다. 즉, 난전 상황에서 레이나의 전투력은 이 게임에서 시스템적으로 가장 강력하다.
- 지형을 관통하는 OP 섬광
지형을 관통하고, 아군에겐 피해를 주지 않는 광역 섬광탄을 지니고 있다. 사실상 비슷한 포지션의 피닉스의 커브볼의 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이 스킬만으로도 어지간한 궁극기 급의 미친 캐리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피닉스의 커브볼은 적한테 나 지금 나간다면서 알려주는 스킬 혹은 팀원이랑 본인 눈뽕이 능력이라면서 비웃음을 받지만 레이나의 눈총은 설치를 하면 아군 및 본인한테는 피해가 없고 적 한테만 적용되며 적 입장에서는 뒤로 빼던가 총으로 쏴서 터트려야하는데 1초 차이로 오고가는 프로 경기일수록 이렇게 쏴서 없애는것 자체가 위험하다.
3.2. 단점
- 킬 카운트가 중요함
레이나의 최대 단점. 포식과 무시 능력은 킬카운트를 올려야만 사용 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킬을 올리지 못하면 능력이 시야차단 하나 밖에 없는 것으로 레이나의 파일럿은 반드시 준수한 킬 캐치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 스킬들의 긴 모션과 그로 인한 적의 돌격에 무력함
일단 핵심이 되는 포식 스킬이 오브젝트 사이에 무언가 가로막이면 힐이 끊긴다는 점 때문에 빠르게 백업을 와준 상대가 자신을 바라볼 때엔 제대로 힐을 못하거나 역관광 당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무시 스킬을 사용해도 대략적인 형체는 보여서 시야 확인 용도로 써야 하는게 대다수이다. 궁극기 모션도 은근히 길어 평지에서 쓸 때엔 주의를 요한다. 덕분에 타격대지만 아군을 방패로 삼고, 취약한 전투 직전의 타이밍은 회피하고 후진입 혹은 측면진입을 하여 싹 정리하는 얍삽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 공격 기술의 부재
스킬들의 성능이 나쁘지 않고 궁극기는 여러 이로운 효과까지 있는 사기 스킬이다. 시야 차단에 자가 힐링도 존재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공격 기술의 부재다. 실제로 궁극기로 난전을 하는 도중 총 말고는 공격 수단이 없어 E를 사용했는데 정작 잔탄이 없어 죽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레이나는 난전은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
4. 기타
- 공개 직후 솜브라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둘 다 멕시코 국적 캐릭터이며 검은색과 보라색이 조합된 복장, 보라색 브릿지가 들어간 흑발, 피부색이 유사하고 발로란트는 미래를 다룬 fps이기에 진짜 흡혈귀일리는 없으니 신체개조를 통해 특정 능력을 얻은것도 비슷하다. 이는 제작진 또한 알고 있지만, 솜브라는 해커이고 레이나는 흡혈귀라며 선을 그었다. 링크그러나 스킬셋을 보면 모이라와 유사한 부분도 있다.
- 관련 대사 하나하나가 다 떡밥인 캐릭터인데, 동생을 계속 언급하고 오멘에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말을 듣는 등 베일에 싸인 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 타격대 요원 중 유일하게 부츠형 구두를 신고 있다. 나머지는 모두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1] 타격대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팀에서 공격을 담당합니다. 스킬과 실력을 통해 먼저 교전을 시작하고 적을 처치합니다.[2] 본인이 인증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카밀과 이블린역을 맡았다. 오버워치에서는 오리사를 맡았다.[3] 단, 레이나가 피해를 주고 3초 이내에 적을 처치했을 시[4] 사격, 장착, 재장전 등의 속도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