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냥

 

케이브의 슈팅 게임 돈파치 시리즈 중 도돈파치 대왕생도돈파치 대부활에 등장하는 캐릭터.


1. 도돈파치 대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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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DFSD-014. 레이저 강화형 엘리먼트 돌
초기 봄 스톡 2개. 최대 4개.
쇼티아와 같은 이유로 레이저 강화형이라 그런지 이름도 Leinyan.
전쟁에 반대하는 개발자에 의하여 제작되어서 쇼티아와는 다르게 인간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전투에 투입되었을 때의 목적은 파일럿의 생명을 지키는 것.[1]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샷 강화형인 쇼티아보다는 확연히 나은 편.
Type-B의 레이냥(B-L)이 Type-A의 레이냥(A-L)보다 조금 더 선호되는 편이며,[2] 레이저가 중요한 대왕생의 시스템상 레이저가 강하다 보니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엑시보다는 못하지만 콤보 유지력도 좋고 봄 스톡수도 제법 넉넉해서 의외로 생존 면에서도 강한 수준.
쇼티아와는 반대로 미스 발생 시 레이저는 한 단계 감소하지만 샷은 파워업 단계가 어떤 단계였던 1단계 상태로 감소한다. 레이저의 화력이 대폭 감소하면 스테이지와 보스전 진행에서 엄청나게 불리해지는 특성상 쇼티아보다는 상황이 낫다긴 하지만 난이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는 4,5스테이지부턴 샷과 레이저 사용 타이밍을 모두 적절히 이용해야 진행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이쪽도 후반에서 미스가 나면 복구 플레이가 힘든건 매한가지. 미스는 웬만해선 피해야 한다.
레이저 강화형임에도 불구하고 엑시보다 레이저 전환이 느리다. 그래서 엑시로는 콤보가 안 끊길 상황에 콤보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해 하이퍼 게이지를 쌓는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MON데스 레이블을 ALL클리어 할 적 기체 A타입에 이 녀석을 써 클리어했다.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에서는 엑시마저 뛰어넘은 사기캐릭터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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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스토리 상으로 히바치를 가장 나중에 격파했기 때문인지, 임무 종료 후에 높으신 분들(그 수령 수하의 부하들인 것으로 추측된다.)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어 동결. 하지만 엑시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까지 꺼지지는 않았기에 인터넷 상을 배회하다가 자신이 보좌했던 파일럿의 컴퓨터에 접속하는 데 성공한다. 엘리먼트 돌들의 엔딩 중 유일하게 배드 엔딩이 아니다.
'''하지만...'''

2. 도돈파치 대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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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전투기! 당장 멈추시지!"'''

대사 모음집
'레이냥'이라 불린 감정을 지닌 엘리멘트 돌의 모습을 지녔다. 한때는 인류를 지키는 사명을 짊어졌던 그녀였지만, 이번 사건에서 그녀가 지키는 것은 넥시와 그 동료들이며, 추적자들인 미래인류는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광학병기를 잘 다루는 능력은 변함없는 듯 하다. 전투시에는 로켓과 도킹하여 싸운다.
성우는 야마구치 미즈키.
결국 '레인(Ray'n)'으로 이름을 고치고 엘리먼트 도터의 멤버가 되어 돈파치 부대의 적으로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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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테이지 보스로서,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의 로켓에 탑재된 상태로 등장한다. 로켓이 분리되고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운반체의 상하가 분리되면서 상단부분이 인간형으로 변신한다. 필드전은 상당히 어려운 반면 보스전은 마지막의 발악패턴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는 평이다. 특히 보스의 패턴상 하이퍼 게이지를 불리기에 아주 적절한지라..... 다만 2주에서는 제값을 한다는 평.
보스들 중에서 스트롱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은 엑시와 레인, 2주차 아이뿐이며, 인간형 형체(엄밀히 말해서 변형로보트에 가깝지만)의 보스들 중 가장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쇼티아와 마찬가지로 레이냥과 동일인물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쇼티아보다 늦게 동일인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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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냥은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새로운 파괴를 만들려고 하는 한 의사(意思)를 만났다.

"그것" 은 과거로 가서 이 잘못된 미래를 다시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레이냥이 말했다. "이런 끔찍한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것은 그만 두는 편이 좋을 거야. 그래도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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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인가. ...아니, 네가 아니었더라도 ...분명 누군가가 이 싸움을 시작했을 거야.

이 세상에 악의는 많지만 여전히 빛은 확실하게 있을테니,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겠지.

...이 싸움은, 분명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는 언제까지고 계속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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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 "빛나는 세상은 되지 못했군."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이 싫으십니까?"

아니...

XBOX360판 어레인지 A 모드의 엔딩에서 레이냥이 엑시 패거리와 합류하게 된 동기가 공개된다. 인터넷 상을 배회하다 "잘못된 미래를 갈아치우기 위한 새로운 파괴"를 원하는 과거로부터 온(시기상 엑시 엔딩이 레이냥 엔딩보다 이전에 일어난 일) 어떤 의사(意思)(엑시의 프로그램)와 만났는데, 처음에는 그녀의 계획을 만류하다가 엑시가 대왕생 때 보았던 어떤 데이터를 보여주자 엑시를 끌어안으며 그녀가 아니었더라도 싸움은 분명 누군가가 시작했을 것이고, 세상에 악의는 많으나 빛은 있으니 분명 세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바뀔 거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이 싸움은, 분명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는 언제까지고 계속될 거야."'''[3]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 후, 장군의 실루엣이 뜨며 '''"빛나는 세상은 되지 못했군."''' 이라고 하자, 누군가가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이 싫으십니까?" 라고 묻자 장군이 이를 부정하는 것으로 어레인지 A 모드 끝. 그런데 어레인지 A 모드 엔딩에서 나오는 장군의 뒤에는 '''레이냥과 무척 비스무리하게 생겨먹은''' 엘리멘트 도터 2기가....

3. 그 외


캐릭터 자체로서의 인기는 그럭저럭. 그래도 그리기가 힘든(...) 엑시에 비하면 팬이 조금 있다. 쇼티아가 워낙에 넘사벽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서 그럴 뿐.

[1] 즉 인간의 감정까지 가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뜻.[2] B-L은 속도가 느리고 어정쩡한 기체이긴 하지만 확산형 샷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EX와 비슷하게 사용할수가 있다.[3] 생각해 보면 대왕생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돈파치 부대가 쌈박질 할 때마다('''특히 도돈파치''') 사람이 무더기로 죽어 나갔으니.. 어떻게 된게 이놈의 부대는 지들끼리만 싸우는 게 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