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1. 개요
2020년 HBO Max에서 10부작으로 제작된 SF 스릴러 드라마. 에일리언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이 참여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고, 작품 전체적으로 에이리언과 프로메테우스의 면모들이 짙게 드러난다. 현재 시즌 2가 확정된 상태.
2. 예고편
2.1. 시즌 1
3. 상세
배경은 2130년대-2150년대의 미래 . 항성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했으나, 작중 핵전쟁을 통해 지구의 인류문명이 붕괴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이후 미트라교라는 종교가 범지구적으로 퍼져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나, 여기 저항하는 무신론자들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무신론자 집단 중 한 남자가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든 두 안드로이드가 새 인류 재건을 위해 외계 행성 케플러22b에 정착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무신론 세력
- 마더 (배우: 아만다 콜린)
창조자 캠피온이 파견한 두 안드로이드 중 백인 여성형의 안드로이드이자, 드라마 제목에서 나오는 늑대이기도 하다.[1] 파더와 함께 6명의 인간 아이들을 조제한 후[2] 이들을 무사히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모종의 모성애를 느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6명 아이들중 가장 마지막 아이가 태어난 직후 숨을 쉬지 않자 노래를 불러주며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아이가 깨어나 숨을 쉰다. 그 모습을 본 파더와 마더가 그 아이에게 각별히 자신들의 창조주 이름을 붙이자며 캠피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파더에 비해 인간성 측면에서 무언가 하자가 있는듯한 모습이 자주 보이고, 정서적으로도 가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 다섯이 죽고 캠피언만 남은 상황에서 감정이 과했는지 한 번 과부하가 일어나는데, 이후 과부하될 때마다 분노로 반응하며 흰 피를 입에서 뱉어낸다. 파더와 달리 핵심 목표인 6명의 아이를 배양하는데 집착하고 있으며, 결국 첫 화에서부터 일을 크게 벌이게 된다.
이후 마더의 원래 정체가 네크로맨서라는 미트라교 진영의 전투용 안드로이드 였음이 밝혀진다. 본인도 모르는 숨겨진 신분 위장 기능이라든지, 비명만으로 유기체의 몸을 산 채로 튀겨버리거나 터뜨려버리는 괴랄한 화력에, 소형 화기였지만 죄다 막아내는 방탄 피부라든지, 심지어는 비행 능력까지 존재하는 등,[3] 단순히 양육을 위한 방위 기능치고는 오버 스펙이다. 하지만 청백색의 본인 눈알을 미착용한 상태에는 무기화가 불가능하다. 마더는 무신론자 진영에 탈취되어 개발자에 의해 反미트라교로 재프로그래밍되고 이에 더해 양육 프로그램도 추가된 듯 하다.
7화에서 가상현실 체험 기기에 접속하여 자신의 창조주인 캠피언을 만나게 된다. 마더는 캠피언이 처음에는 인류를 다른행성에서 번영시킬 목적을 갖고 자신을 나포하고 개조하였으나, 이후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캠피언은 자신을 놔두고 떠나게되는 마더가 슬픔의 감정으로 인하여 과부하를 일으킬까 두려워 마더의 과거 기억을 삭제하였고, 이를 훗날 마더가 가상현실 체험기를 통해 과거를 보면서 확인하게 된다. 마더는 캠피온과 관계를 하고, 깨어나는데 그 때 마더를 보여주는 장면 바닥에 미트라교 표식이 있다.
8화에서 새로 밝혀진 사실인데, 사실 네크로맨서를 창조하는데 사용된 기술은 현시대 인류가 만든게 아니다. 정확히는 미트라교 성경에 쓰여진 암호화된 공식에서 찾아낸 암흑광자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미트라교 역시도 이 기술에 대하여 원리도 알지 못하며 썼다고 한다. 그밖에 이 기술에 관한 많은 부분은 어디가 미신이고 사실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 더 황당한 사실로서, 마더는 임신한 상태다. 마더는 자신이 공격을 받아 고장나기 일보 직전인 상태에서, 자신을 수리할 목적으로 추락한 방주로 가게 된다. 그녀는 그곳에 있던 의료 안드로이드를 찾아 작동시키고 자신의 상태를 말하며 배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하자 의료 안드로이드는 실리콘 종양 비슷한 것으로 여겼으나, 마더가 태중의 종양에 손을 대보자 움직이고 있었다. 마더는 발견한 다른 안드로이드의 피를 수혈(의료 안드로이드 '칼'과 그의 형제들의 피를 강제로 착취한다) 받는 것도 모자라 곧 이내 죽인 괴생물체의 붉은 피도 수혈받는다. 마더는 이 “임신” 상태에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캠피언과의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사실 캠피언이 말한 인류의 진짜 미래는 마더가 임신한 바로 그 아이이며, 다른 아이들은 모두 이 순간을 위한 연습(리허설) 이었다고 하며 인증을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무슨 외계문명이나 초고대문명이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원리불명한 안드로이드를 개조해 임신하도록 개조까지 해놨다는 말.
1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마더는 인간형 생명체가 아니라 괴상한 뱀장어(?)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괴랄하게도 그 괴생물체는 마더의 입을 통해 나온다. 마더는 자신을 임신 상태로 만든 존재가 창조주 캠피언이 아닌 사실과, 더불어 괴생물체를 낳았다는 사실들을 깨닫고 슬퍼한다. 마더와 파더는 이 괴생물체가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곧 깨닫고, 비행선에 같이 탑승해 싱크홀(pit)으로 돌진하여 동반자살을 하려 하지만 비행체의 어마무시한 내구력 덕분에 파더, 마더 그리고 괴생물체는 케플러행성의 핵 속에서도 살아남아 행성의 반대편인 열대지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새 괴생물체는 숨 쉴틈도 없이 비행선보다 커져버린다는 설정은 덤.
이후 마더의 원래 정체가 네크로맨서라는 미트라교 진영의 전투용 안드로이드 였음이 밝혀진다. 본인도 모르는 숨겨진 신분 위장 기능이라든지, 비명만으로 유기체의 몸을 산 채로 튀겨버리거나 터뜨려버리는 괴랄한 화력에, 소형 화기였지만 죄다 막아내는 방탄 피부라든지, 심지어는 비행 능력까지 존재하는 등,[3] 단순히 양육을 위한 방위 기능치고는 오버 스펙이다. 하지만 청백색의 본인 눈알을 미착용한 상태에는 무기화가 불가능하다. 마더는 무신론자 진영에 탈취되어 개발자에 의해 反미트라교로 재프로그래밍되고 이에 더해 양육 프로그램도 추가된 듯 하다.
7화에서 가상현실 체험 기기에 접속하여 자신의 창조주인 캠피언을 만나게 된다. 마더는 캠피언이 처음에는 인류를 다른행성에서 번영시킬 목적을 갖고 자신을 나포하고 개조하였으나, 이후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캠피언은 자신을 놔두고 떠나게되는 마더가 슬픔의 감정으로 인하여 과부하를 일으킬까 두려워 마더의 과거 기억을 삭제하였고, 이를 훗날 마더가 가상현실 체험기를 통해 과거를 보면서 확인하게 된다. 마더는 캠피온과 관계를 하고, 깨어나는데 그 때 마더를 보여주는 장면 바닥에 미트라교 표식이 있다.
8화에서 새로 밝혀진 사실인데, 사실 네크로맨서를 창조하는데 사용된 기술은 현시대 인류가 만든게 아니다. 정확히는 미트라교 성경에 쓰여진 암호화된 공식에서 찾아낸 암흑광자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미트라교 역시도 이 기술에 대하여 원리도 알지 못하며 썼다고 한다. 그밖에 이 기술에 관한 많은 부분은 어디가 미신이고 사실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 더 황당한 사실로서, 마더는 임신한 상태다. 마더는 자신이 공격을 받아 고장나기 일보 직전인 상태에서, 자신을 수리할 목적으로 추락한 방주로 가게 된다. 그녀는 그곳에 있던 의료 안드로이드를 찾아 작동시키고 자신의 상태를 말하며 배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하자 의료 안드로이드는 실리콘 종양 비슷한 것으로 여겼으나, 마더가 태중의 종양에 손을 대보자 움직이고 있었다. 마더는 발견한 다른 안드로이드의 피를 수혈(의료 안드로이드 '칼'과 그의 형제들의 피를 강제로 착취한다) 받는 것도 모자라 곧 이내 죽인 괴생물체의 붉은 피도 수혈받는다. 마더는 이 “임신” 상태에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캠피언과의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사실 캠피언이 말한 인류의 진짜 미래는 마더가 임신한 바로 그 아이이며, 다른 아이들은 모두 이 순간을 위한 연습(리허설) 이었다고 하며 인증을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무슨 외계문명이나 초고대문명이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원리불명한 안드로이드를 개조해 임신하도록 개조까지 해놨다는 말.
1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마더는 인간형 생명체가 아니라 괴상한 뱀장어(?)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괴랄하게도 그 괴생물체는 마더의 입을 통해 나온다. 마더는 자신을 임신 상태로 만든 존재가 창조주 캠피언이 아닌 사실과, 더불어 괴생물체를 낳았다는 사실들을 깨닫고 슬퍼한다. 마더와 파더는 이 괴생물체가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곧 깨닫고, 비행선에 같이 탑승해 싱크홀(pit)으로 돌진하여 동반자살을 하려 하지만 비행체의 어마무시한 내구력 덕분에 파더, 마더 그리고 괴생물체는 케플러행성의 핵 속에서도 살아남아 행성의 반대편인 열대지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새 괴생물체는 숨 쉴틈도 없이 비행선보다 커져버린다는 설정은 덤.
- 파더 (배우: 아부바크르 살림)
창조자 캠피온이 파견한 2기의 안드로이드 중 흑인 남성형의 안드로이드. 마더와 함께 아이들을 무사히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우선순위는 마더의 안위(well-being)로, 잡혀사는 남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작중 초기에는 프로그램 운운하면서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에는 마더보다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핵심 목표인 믿음이 아닌 과학과 이성으로만 구성된 인간을 양육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마더와 달리, 아이들을 무사히, 행복하게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기도를 질색하는 마더 몰래 죽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캠피온을 넘어가준다든지, 캠피온 혼자 남고 마더도 고장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만일의 사태[4] 를 위해 핵심 목표를 부정하고 미트라교와 교신해 캠피온을 인간의 품으로 돌려보내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캠피온 스터지스 (배우: 코스모 자비스)
무신론자 해커 겸 엔지니어. 마더와 파더의 창조자이다. 본래 미트라교 진영 유력 집안의 자제로 태어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하지만 지구 인류를 종말에 이르게 한 궁극적인 원인을 인간의 신앙심이라고 여기게 되면서 무신론자가 된다. 마더를 탈취하여 재프로그래밍, 개조한 후 '무신론자 신인류 양육'을 명령하며 마더를 파더와 함께 케플러-22b로 보낸다. 마더를 테스트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더에게 애틋한 감정을 보인다.
- 최초의 여섯 아이
마더와 파더가 정착한 '케플러-22b'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섯 아이.[5] 그러나 몇 년 안 가서 한 명씩 서서히 사라져간다. 처음은 탈리로 행성 곳곳에 있는 싱크홀(pit)에 추락사한걸로 추정되고, 나머지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사망했다.[6]
- 캠피온 (배우: 윈타 맥그래스): 최초의 여섯 아이들 중 가장 늦게 세상 밖으로 나왔으나 마더의 말대로 누구보다 강하게 살아남아 최초의 여섯 아이 중 유일하게 생존한다. 이름 "캠피온"은 '마지막에 태어난 아이에게 자신의 이름을 붙이라'라는 마더 & 파더의 개발자의 명령에 따라 붙여졌다. 한편, 미트라교 진영에서는 새로운 땅에서 고아가 인류를 이끌어줄거라는 예언서의 계시와 비슷한 캠피온의 배경을 보고 캠피온을 선지자라 여겨 그를 데려가려 한다. 미트라교 예언 속 존재 후보1.
- 탈리: 최초의 여섯 아이들 중 구멍에 빠져 실종 된 아시아계 아이. 나뭇가지로 엮은 인형을 가지고 놀며 실종된 이후에 환영으로 많이 나온다.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실종이지 죽은 셈이다.
- 두 번째 다섯 아이: 마더가 미트라교의 방주를 침략한 후 발견하고선 데려온 아이들. 캠피온처럼 무신론자로 변화시키려한다.
- 폴 (배우: 펠릭스 제이미슨): 마커스와 수의 아들이다.내성적인 성격에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아이. 바꿔치기 당하기 전 원본 마커스와 수가 말도 안걸었다거나 일부러 동물을 죽여보라고 하는등 매우 엄하게 키웠던것으로 보여 되려 가짜 마커스와 수가 본래 부모를 죽이고 위장해 들어오면서 제대로 된 사랑을 받게된다. 아이지만 머리가 매우 명석하다. 마더의 수업에서도 캠피온에 비해 매우 똑똑하고, 치명적인 덫을 만드는 등 응용력이 매우 뛰어나다. 사실은 고아라는 점, 꿈에서 새로운 땅에 세워질 미트라교의 도시를 보는 점에서 미트라교 예언 속 존재 후보2. 폴은 마커스와 마찬가지로 환청을 듣게 되고, 환청을 통해 마커스와 수가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성형수술을 통해 부모 행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시즌2에서 어떠한 포지션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캐릭터 중 하나.
- 템페스트 (배우: Jordan Loughran): 흑인 여성 청소년으로 동면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 당한 일도 있다 보니 완전히 신앙심을 잃고 무신론적으로 변한다.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마더에게 감화되어 마더를 의지에 의지하기 시작한다. 가둬둔 크리처를 메스 하나로 죽인다던가 미트라인들에게서 혼자 탈출해 마더를 찾아가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 헌터 (배우: Ethan Hazzard): 흑인 남성 청소년. 랭크가 높은 편이라 아무 일도 안하고 명령만 하지만 더이상 마더에 의해 미트라교 문화가 부정당하자 템페스트와 홀리에게 무시당하는 캐릭터. 태양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만 시즌 후반에는 초기화된 파더를 원상태로 복구하기도 한다.
- 홀리 (배우: Aasiya Shah): 인도계 여성 청소년. 헌터와 마찬가지로 신실한 미트라인이다.
- 비타 (배우: Ivy Wong): 아시아계 여자 아이. 최초의 여섯 아이 중 탈리와 아시아계라는 점 등 비슷한 점이 많다.
4.2. 미트라교 세력
- 마커스 (배우: 트래비스 핌멜): 미트라교 진영의 군인. 앞으로 마더에게 대항할 최대 적수로 예상되는 인물.....이지만 이쪽도 실상은 매우 복잡한데, 마커스와 그 부인 수도 사실 원래는 무신론자파였던데다, 심지어 본인조차 아니었다. 정확히는 둘 다 무신론자파 군인이었으나, 우연히 미트라교 의료 안드로이드를 회수했는데 거기에 원본 마커스와 수의 신체 정보가 담겨있었다. 어차피 지구가 끝장나고 얼마 안 되는 미트라교를 방주로 옮기고 있는 걸 알고있기에 생존을 위해 안드로이드 내의 신체 정보를 이용해 마커스와 수로 성형수술을 한 뒤, 원본을 죽이고 방주에 올라선 것. 케플러-22b 사막 내 의문의 구조물에 도달한 이후 어느 순간부터 알 수 없는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본인이 밝혔듯 고아에다가 이 세계의 왕이 될거라는 환청을 들었기에 스스로 미트라교 예언 속 존재라고 믿는다. 미트라교 예언 속 존재 후보3.
- 수 (배우: 니암 알가르): 마커스의 아내. 마커스가 제정신을 잃어가고, 더욱이 아들 폴을 마더를 잡기 위해 이용하자 남편과 갈등이 커져간다. 여전히 마커스를 사랑하기는 하지만, 점점 폴에게 진짜 어머니 같은 모성애를 느끼기 시작하고 폴을 구하기 위해 마커스로부터 도망쳐 나온다. 이후 9화에서 마더를 만나 처음에는 총을 겨누지만 마더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적대감을 풀고, 마더 뱃속의 아이를 위해 자신의 피까지 수혈해준다. 과거 임신을 한적이 있는데 유산되었다고 하며, 그 기억 때문에 폴과 마더의 아이에게 대신 모성애를 느끼는것 같다.
- 루시우스 (배우: Matias Varela): 미트라교의 중간간부급 군인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마커스와 함께 싸웠었다고 하여 실제 마커스의 과거와 루시우스의 아버지를 모르는 마커스를 당황케 한다. 이후 사실은 아버지가 마커스의 지시를 어기고 무신론자 아이의 처형에 반대하다가 마커스에게 즉결 처형 당했으며, 이후 아이가 숨겨놓은 폭탄으로 자살공격을 가한점을 들어 아버지의 죽음을 정당화 하고 마커스에게 신뢰를 보인다. 그러나 이후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마커스가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내 9화에서는 마커스를 죽도록 패고 마더의 눈을 마커스에게 먹인 후 그를 떠나게 된다.
5. 설정
- 미트라교 - 태양신 솔(Sol)을 숭배하는 종교. 작품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에 실존했던 종교이다. 이 종교가 어떤 이유인지 득세하여 종교국가가 되어 지구를 지배한듯 하며, 심볼은 태양. 미트라교의 이념과 다른 이념을 철저히 배척하는데 순전히 살상 목적으로 만들어진 네크로멘서가 그 예. 고위 성직계급은 손에 피를 묻힐 수 없다고 해서 하위 계급이 대신 싸우는듯 하다. 다른 집단들을 다 말살시키고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굳이 방주를 만든것을 보면 상처뿐인 승리로 보이며 방주가 떠나던 시점까지 전투는 계속되던 것으로 보인다. 광신적이고 계급주의와 권위주위가 강한 경직된 사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중 등장하는 무신론자 세력에 비해 훨씬 인간다운 삶을 영유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과학기술력도 뛰어나 신자들을 대규모로 다른 행성에 이민시킬수 있는 방주를 건설할 기술력이 있었고, 다량의 안드로이드를 제작하여 배치하고 있었다. 또한, 소년병을 쓰지 않는다던가 의외로 고위사제라도 중죄를 지으면 극형에 쳐해지는 등의 일면이 있다.
- 무신론자 - 미트라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를 부정하는 자들. 시즌 초반에는 무신론 세력의 지휘체계 및 자세한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과거의 장면에서 전쟁 후기의 무신론자의 모습만 간간히 볼 수 있었으나 10화에서 무신론 세력으로 보이는 집단이 우주선을 타고 케플러 행성에 도착한다. 과거 지구에서는 네크로멘서에게 터져나가는데, 핍박받는 현실에 대항하려 미트라교와는 반대로 소년병들을 징집하고 비인간적인 훈련과 미트라교에 대한 자살 테러를 기획하기도 한다. 무신론 세력 병사였던 마커스는 과거 소년병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으로 보아 그 시절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 안드로이드 - 본작의 안드로이드로 피는 하얀색. 기계가 아니라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칸트나 에일리언의 것들처럼 합성유기물로 되있는 모양. 감정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 작품이 그렇듯 감정이 있지만 절제하고 있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 네크로멘서 - 미트라교가 만든 전투용 안드로이드. 음파를 이용해 유기체를 터트려 죽이거나 격벽을 입김으로 얼려부수며 소총탄 정도에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고 강제로 사람을 수면상태로 유도할수 있는 등 상당한 오버스펙의 병기. 본작에선 마더 한대만이 나오나 지구에선 심지어 양산기이다.
- 케플러-22b - 본작의 배경이 되는 행성. 사람이 살고 작물을 얻을 수 있는 정도의 환경은 되나 상당히 척박하다. 대형생물의 사체나 지하로 벋어있는 수수께끼의 대형굴들, 미트라교의 향로 같이 생긴 거대한 다면체 건조물이 존재하며 현 정황이 미트라교의 예언에 부합한다는 떡밥이 있다. 참고로 실존하는 행성으로, 케플러-22b는 케플러 망원경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춥지도 않아 인간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골디락스 존을 찾아보던 중 발견한 지구형 행성이다.
- 방주 - 미트라교와 무신론자간의 전쟁으로 막장이 된 지구를 버리고 평화로운 땅을 찾아 떠난 미트라교의 이주선. 탑승자들은 동면한 상태에서 가상현실에서 활동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본작에선 1화에 마더가 네크로멘서로 재각성하면서 승무원들은 몰살당하고 파괴되어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남았다. 미트라인들만 방주를 만들 수 있다고 여겨졌으나 10화에서는 무신론자들로 보이는 세력과 그들의 방주로 보이는 우주선이 등장한다.
5.1. 떡밥
- 크리쳐 - 씽크홀(pit)의 벽면에 붙어 다니며 그 곳에 난 균류를 먹고 산다. 이 균류들을 먹고 사는 점에서 채식동물인 것 같은데 사람을 보고 먼저 습격하는 점에서 단순히 먹을 사냥감이 없어서 강제 채식동물이 되었을 수도 있다. 마더와 파더가 12년 동안 발견하지 못한 이유는 알 수 없다.
- 원주민 - 케플러 행성에서 유일하게 지적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존재. 마커스가 미트라교를 장악한 뒤 아이들을 찾기 위해 신호기를 찾아갔다가 조우했다. 그는 반짝이는 신호기를 모아놓고, 돌로 지도를 만들어 놓는다던가, 씽크홀 근처에 있는 마더를 공격하려고 하는 등 지능이 있는게 확실하다. 또 두 다리로 벽을 타고 오르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준다. 시즌1의 마지막화에서는 정확한 모습이 나오는데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엔지니어들과 거의 흡사한 외형과 피부색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 씽크홀(pit) - 행성 곳곳에 존재한다. 지표면에서 핵을 향해 정확히 수직으로 뚫고 들어간 점이나, 벽면에 나선형의 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드릴 같은 것으로 인위적으로 뚫은 듯 하다. 미스테리는 씽크홀 밑으로 떨어진 존재가 돌아온다는 점이다. 폴의 쥐가 그랬고, 탈리가 그랬다. 폐기된 예비 배아 6개도 이곳으로 던졌다는 점에서 12년만에 갑자기 나타난 크리쳐가 이 배아들이라는 주장도 있다.[7]
- 환영/환청 - 주로 탈리로 등장하는 알 수 없는 환영. 탈리가 누군지 모르는 폴과 비타와, 케플러 22b에서 태어난 캠피언에, 안드로이드인 파더와 마더까지 이 환영을 봤다는 점에서 등장인물의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니고 실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마커스가 듣는 환청도 있다. 사제는 환청을 듣고 동면 상태의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기도 했다.[8] 거기에 이 존재는 정십이면체 건축물의 온도를 조정하기도 했으며, 손도 대지 않고 작물을 움직이고, 탈리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에 마더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놓고 그걸 염력(?)으로 다시 검게 칠하는 등 초월적인 힘을 보여준다. 원주민과 입고 있는 옷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그라는 주장도 있고, 모습을 탈리로 바꾼다는 점에서 또다른 네크로맨서라는 주장도 있고, 벽을 타고 다닌다는 점에서 크리쳐라는 주장도 있는데, 7화까지 나온 현재 그 정체에 대해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9화에서 마더가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처음 마더를 시뮬레이션으로 인도한 존재가 탈리의 환영이었다. 시뮬레이션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고 임신까지 시킨 캠피온 스터지스 또한 이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 정십이면체#s-4[9] 위 존재 - 9화에 마더가 반짝이는 타로 카드를 스캔을 하여 본 환영에서 작은 다면체(미트라교의 향로, 사막의 사원과 같은)위로 엔지니어의 마스크를 닮은 헬멧을 쓴 존재가 머리만 내놓은채로 등장했다. 입에서 흰색 액체를 뿜어댔는데 그의 주위로 검은 로브를 쓴 인간형 존재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들이 이 존재를 숭배한건지 아니면 위험하다 생각하여 봉인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스포일러】
6. 에피소드 목록
6.1. 시즌 1
6.2. 시즌 2
7. 평가
8. 기타
- 감독의 메인 필모그래피 중 하나인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따온 건지 안드로이드의 피 색이 흰색으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크리처도 에일리언의 형상과 비슷하다. 뭣보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색감이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와 유사하다. 마더에게서 데이빗 8과 월터의 모습이 느껴지는 것도 덤.
- 10회의 반전 이후로는 의외로 고전 게임 어둠의 씨앗과의 링크도 생긴 것 같다. 특히 마더의 출산 장면과 어둠의 씨앗 배드 엔딩이 놀랍게도 유사하다는 의견이다. 어둠의 씨앗은 리들리 스콧과는 무관하지만, H.R 기거가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하였고, 에일리언과 아주 유사한 작중 분위기도 한몫하면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오프닝 겸 메인테마송은 스웨덴 가수 마리암 발렌틴(Mariam Wallentin)이 불렀다.#
[1] 6명의 배아를 연결할 때 포유류의 젖샘처럼 복근을 따라 연결되는 모습과, 양육 중 최초로 사고사한 아이가 있는 곳에서 늑대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당연히 안드로이드이니만큼 진짜 임신이 아니라 배아 캡슐에 마더의 복부에 연결된 탯줄로 이어 태아 상태로 성장시킨 것이다.[3] 몸 전체가 갈색으로 바뀌며 十자 형태로 날아다닌다.[4] 마더와 파더 둘 다 기능정지하고 캠피온 혼자 남는 상황. 안 그래도 행성 환경도 개판인데 생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5] 원래 배아는 12개였으나, 백업용으로 남겨둔 배아 6개는 아이들이 모르고 가지고 놀다 사용 불가상태가 되었다.[6] 3화에서 그 원인이 밝혀졌는데, 자생 식물 중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류 식물이 원인. 정확히는 안에 있는 씨가 원인으로 뭔가 이상하게 진화를 한건지 줍자마자 씨가 방사능을 피폭시켜 식물 전체를 오염시켜버리는 강력한 방어작용을 하는 것이었다. 캠피언은 아마도 여기에 적응한것 같다고도 한다. 첫 6인 양육때는 양육에 필요한 기본 자원밖에 없었지만, 착륙선 확부 이후 바이오 연료로 가공할 때 이 사실을 알게 된다.[7] 12년간 변화는 마더와 파더가 와서 아이 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예비 배아 6개가 폐기되었다. 곤충이나 작은 동물이 없는 상황에서 사지가 인간과 닮은 기어다니는 괴물이 갑자기 등장한다는 것은 연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8] 물론 이 사제는 그냥 미쳤을수도 있지만 환영/환청의 존재가 이 미트라교인들을 어떻게 속일지 연습한 과정일수도 있다.[9] 정십이면체는 플라톤에 의하면 우주를 상징한다.[A] A B 리들리 스콧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