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과 6호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자애로운 세라와 함께 추가된 플레인즈워커. 세라와는 다르게 신규 플레인즈워커이다. 차원에 매인 공범의 일러스트에도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출현하였다.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에 이어 2번째로 나온 2마나 플레인즈워커 카드기도 하다. 하지만 활용도는 하늘과 땅 차이로 평가받는중.
+1은 심플하게 '''무덤의''' 대지를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 나와서 바로 +1하면 라볼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그리고 기본적으로 페치 랜드가 반드시 들어가는 하위타입에서 최소 페치랜드를 돌려먹어 마나말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우수한 능력이다. 물론 내 마나가 여유가 생겨서 패치랜드를 돌려먹을 필요가 없어지면 이 능력은 '''파괴의 현장''', '''유령 지구''', 레가시의 '''황야'''를 돌려먹으며 랜파를 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된다!
-1은 평범하게 아무 목표에 1점을 쏘는 능력. 그다지 효용성이 없어 보이지만 2마나 플레인즈워커가 아무 목표나 1점 쏜다는 점이 의외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던에서는 방어력 3 이하인 생물들은 어차피 볼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적마나 한 개에 잘리는지라 살아남았을 때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고 낙원의 새, Noble Hierarch, Dark Confidant 등 방어력 1짜리라도 발비 대비 능력만 좋으면 실전에 채용되 는데, 이들을 모두 잡아버리면서 자신은 살아남는다. 렌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플레인즈워커가 나오자마자 -능력을 쓰는 걸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무대를 밝혀라나 영혼난도 마도사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밝혀져서 어그로 덱에서도 유리한 능력임이 드러났다.
-7은 무덤의 모든 순간집중에 Retrace(회고)를 붙이는 능력. 2마나 플커인만큼 게임을 이기게 하는 효과는 안들어갔고, 충성 3->7까지 올리는 거 자체도 꽤 힘들기 때문에 없는 셈 쳐도 상관없지만, 일단 터지기만 하면 렌의 +1로 대지를 주워오면서 무덤에서 회고주문을 계속 때릴 수 있으므로 준수한 휘장.
시작부터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와 최초의 슬리버에 이은 3위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1을 하든 -1을 하든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나오자마자 +1 하면 2마나주제에 볼트 테스트도 통과한다는 점 역시 좋다.
렌 자신의 컬러파이가 단점으로 컬러가 맞는 덱이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역으로 렌 자신의 포텐셜로 덱을 살리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마구 사용되었으며, 결국 가격이 서서히 올라 최고 110불을 달성, 모던 호라이즌 최고가 카드가 되었다. 그러다 레가시 밴과 준드 메타의 약화 등의 여파로 60까지 떨어졌지만...
모던에선 의심할 여지 없이 준드가 사용중이다. 2턴에 나와서 범용성 높은 견제&대지말림 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3~4장 채용중. 기존의 BG로 갈아탔던 준드계열 덱에게 다시 준드로 되돌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레가시에서는 그 능력이 굉장히 부각되어서 테무르델버가 2~4장 채용하였다. 황야를 깔고 아무 생물이나 하나 꺼내두면 매턴 상대 특수대지를 견제하면서 이쪽은 유유히 상대 명치를 때릴 수 있고, 1체력 생물들은 자력으로 해치울 수 있었기 때문. 왕관 도둑, 오코가 등장한 엘드레인의 왕좌 발매후에는 보통 2렌 1오코로 편성하여 렌으로 대지 어드벤티지를 확보하고 오코의 엘크로 명치를 두들기는 콤비네이션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밴 직전에는 레가시 어그로 파이에서 테무르델버 혼자 어그로덱 메타의 10% 이상을 독점하기도 하셨다.
11월 18일에 레가시에서 금지되었다. 황야 돌려먹기로 비기본 대지를 쓰는 덱들과 탈리아, 영파 등 1체 생물을 상대로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 엘드라지 등 대지 의존도가 높은 덱이 렌 하나에게 먹히는 상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1. 개요
자애로운 세라와 함께 추가된 플레인즈워커. 세라와는 다르게 신규 플레인즈워커이다. 차원에 매인 공범의 일러스트에도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출현하였다.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에 이어 2번째로 나온 2마나 플레인즈워커 카드기도 하다. 하지만 활용도는 하늘과 땅 차이로 평가받는중.
2. 능력
+1은 심플하게 '''무덤의''' 대지를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 나와서 바로 +1하면 라볼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그리고 기본적으로 페치 랜드가 반드시 들어가는 하위타입에서 최소 페치랜드를 돌려먹어 마나말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우수한 능력이다. 물론 내 마나가 여유가 생겨서 패치랜드를 돌려먹을 필요가 없어지면 이 능력은 '''파괴의 현장''', '''유령 지구''', 레가시의 '''황야'''를 돌려먹으며 랜파를 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된다!
-1은 평범하게 아무 목표에 1점을 쏘는 능력. 그다지 효용성이 없어 보이지만 2마나 플레인즈워커가 아무 목표나 1점 쏜다는 점이 의외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던에서는 방어력 3 이하인 생물들은 어차피 볼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적마나 한 개에 잘리는지라 살아남았을 때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고 낙원의 새, Noble Hierarch, Dark Confidant 등 방어력 1짜리라도 발비 대비 능력만 좋으면 실전에 채용되 는데, 이들을 모두 잡아버리면서 자신은 살아남는다. 렌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플레인즈워커가 나오자마자 -능력을 쓰는 걸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무대를 밝혀라나 영혼난도 마도사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밝혀져서 어그로 덱에서도 유리한 능력임이 드러났다.
-7은 무덤의 모든 순간집중에 Retrace(회고)를 붙이는 능력. 2마나 플커인만큼 게임을 이기게 하는 효과는 안들어갔고, 충성 3->7까지 올리는 거 자체도 꽤 힘들기 때문에 없는 셈 쳐도 상관없지만, 일단 터지기만 하면 렌의 +1로 대지를 주워오면서 무덤에서 회고주문을 계속 때릴 수 있으므로 준수한 휘장.
3. 평가
시작부터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와 최초의 슬리버에 이은 3위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1을 하든 -1을 하든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나오자마자 +1 하면 2마나주제에 볼트 테스트도 통과한다는 점 역시 좋다.
렌 자신의 컬러파이가 단점으로 컬러가 맞는 덱이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역으로 렌 자신의 포텐셜로 덱을 살리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마구 사용되었으며, 결국 가격이 서서히 올라 최고 110불을 달성, 모던 호라이즌 최고가 카드가 되었다. 그러다 레가시 밴과 준드 메타의 약화 등의 여파로 60까지 떨어졌지만...
4. 사용 덱
모던에선 의심할 여지 없이 준드가 사용중이다. 2턴에 나와서 범용성 높은 견제&대지말림 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3~4장 채용중. 기존의 BG로 갈아탔던 준드계열 덱에게 다시 준드로 되돌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레가시에서는 그 능력이 굉장히 부각되어서 테무르델버가 2~4장 채용하였다. 황야를 깔고 아무 생물이나 하나 꺼내두면 매턴 상대 특수대지를 견제하면서 이쪽은 유유히 상대 명치를 때릴 수 있고, 1체력 생물들은 자력으로 해치울 수 있었기 때문. 왕관 도둑, 오코가 등장한 엘드레인의 왕좌 발매후에는 보통 2렌 1오코로 편성하여 렌으로 대지 어드벤티지를 확보하고 오코의 엘크로 명치를 두들기는 콤비네이션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밴 직전에는 레가시 어그로 파이에서 테무르델버 혼자 어그로덱 메타의 10% 이상을 독점하기도 하셨다.
11월 18일에 레가시에서 금지되었다. 황야 돌려먹기로 비기본 대지를 쓰는 덱들과 탈리아, 영파 등 1체 생물을 상대로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 엘드라지 등 대지 의존도가 높은 덱이 렌 하나에게 먹히는 상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