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카
1. 소개
아카자, 시구토와 함께 활동하는[1] 마계법사로 매우 불같고 저돌적인 성격의 소유자. 특이하게 오레온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마계기사로[2] 마경호러 카르마에게 살해당했고 그 때문에 카르마를 뒤쫓고 있던중 역시 카르마를 퇴치하러 온 사에지마 코우가와 만나서 동행하게 된다.
원래는 마계기사를 꿈꿨으나 여성은 마계기사가 되지 못하기에 마계법사가 된 케이스. 그래서 중반부까지 코우가에게 열폭하는 면이 있다.
마계법사이지만 호러와도 1:1로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며 그녀의 성격상 쟈비보다 더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걸로 추측된다. 하지만 매우 느린 합의 액션으로 극의 퀄리티를 대폭 하향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특유의 저돌적인 성격 때문에 앞뒤 안 보고 달려들다 보니 위기에 빠지는 일도 많으며 거기다 마계기사인 코우가에게 열폭까지 하고 있어서 사사건건 충돌하는 바람에 작품 내내 코우가가 이 아가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가로 ~레드 레퀴엠~》
호러 바울과의 싸움에서 궁지에 몰린 아카자와 시구토를 구출하는 것으로 첫 등장. 맨몸격투로 바울을 궁지에 몰고 이내 본모습을 드러낸 바울을 마법으로 처치한다. 그리고 아기를 데리고 돌아가려다 코우가가 나타나 아기를 넘기라고 하는데 사실 그 아기도 호러였다. 그것도 그냥 호러가 아닌 사도 호러중 하나인 베빌. 이후 본색을 드러낸 베빌과 코우가가 싸우던 도중 난입하다 코우가에게 걸려 넘어지지만 사실 베빌의 공격을 예측하고 피하려고 그리 했던 것. 이후 코우가가 갑옷을 꺼내자 가만히 지켜본다. 코우가가 베빌을 죽인 이후 아카자 일행과 통성명을 하던 도중 코우가와 잠깐 실랑이를 벌이고 먼저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후 한 외딴 언덕에서 피리를 부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그곳에 코우가가 찾아오고 또 한번 실랑이를 벌이고 자리를 뜬다. 와중에 입을 놀리는 자르바를 혼쭐내는건 덤.
이후 아카자네 아지트에서 다시 등장. 마경의 세계와 그곳에 들어가게 해주는 루비스의 마검에 대해 설명하고는 자신이 쓰겠다며 가져가려 하나 코우가에게 제지당한다. 기분이 상한 렛카는 시구토에게 키를 가져가 무도장으로 들어간다. 무도장에서 수련을 하다 동료들이 들어온다. 코우가는 훌륭한 공격이지만 방어쪽은 미숙하다며 지적하지만 렛카는 방어따윈 배울 필요없고 적을 쓰러뜨리면 그만이라며 단검을 빼서 겨눈다. 코우가는 관두라 하지만 렛카는 그를 공격하고 코우가는 간단히 막고 칼을 뽑는다. 다시 칼을 집어넣고 (자신이) 적이었으면 죽었다는 코우가에게 비겁하다고 하지만 코우가는 호러한테도 그딴 소리 할거냐며 일갈한다. 제대로 열받은 렛카는 제지하는 시구토를 뒤로하고 코우가에게 덤비지만 코우가는 자신이 옛날 그녀의 아버지에게 당한것과 똑같이 그녀를 제압한다. 그리고 코우가는 이게 지금의 너의 실력이라 일갈하고 다른 사람들과 무도장을 나가고, 렛카는 절규한다.
이후 코우가가 한 클럽에서 결계부적을 발견하고, 뒤에서 나타나서 마계법사의 짓이라며 배신자가 있다고 알려준다. 이후 둘이 클럽으로 들어가는데 작업거는 남자들을 뒤로하고 더 깊숙히 들어간다. 두리번대다가 시온이 그녀를 발견하고 쿠루스가 있는 방으로 데려온다. 다른 사람들에게 했던 것처럼 거울을 들여다보라 했지만, 렛카 본인은 이미 눈치를 깠고 자신에게 사념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라는 쿠루스의 말과 함께 거울 속에서 누군가가 희미하게 비쳐지고 자신을 부르는데 그건 다름아닌 자신의 아버지인 켄기. 그리고 아버지의 형상이 사라지고 카르마가 모습을 드러낸다. 렛카는 전투태세를 갖추지만 시온에게 저지당한다. 이내 다시 아버지의 형상이 나타나고 고통을 호소하는 아버지의 형상을 보고 렛카는 손을 뻗지만, 코우가가 나타나서 거울을 작살낸다. 하지만 작살낸 거울들은 다른 거울에 붙어서 새로운 마경이 되고, 시온이 그걸 밖으로 옮긴다. 이내 밖으로 나가 시온과 카르마를 쫓지만 그들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에게 의해 사지가 묶인다. 하지만 렛카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을 두들겨패며 빠져나온다. 그들은 호러가 아닌 인간이라는 코우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조종당하면 호러랑 똑같다며 마법까지 쓰며 그들을 팬다. 결국 코우가가 렛카를 제지하고 이와중에 다른 사람들은 세뇌가 풀려 클럽을 빠져나간다. 코우가와 함께 쿠루스랑 싸우지만 몇대 맞고 쓰러지고 코우가는 카르마에 의해 갑옷까지 뺏기고 만다. 렛카는 이내 쿠루스의 타겟이 되고 그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코우가가 그의 손을 잘라 구해준다. 하지만 이번엔 반대로 코우가가 그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아카자와 시구토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렛카는 시구토에게 붓을 겨누고 누가 카르마에게 협력한 배신자냐며 추궁한다. 이후 아카자가 실토하자 분노하며 그를 죽이려 하지만 코우가가 제지한다. 이후 분을 삭히고 코우가를 아지트로 데려간다.
코우가가 잠들었때 의자에 앉아 언덕에서 불었던 피리로 같은 곡을 부르던 와중에 코우가가 깨어나고, 렛카는 코우가에게 자신도 아카자랑 똑같다며 경거망동했음을 고백하고 스스로를 질책한다. 코우가는 그런 렛카를 격려해주지만 렛카는 자리를 떠버린다. 이후 카르마 일당의 위치를 탐색할때 나타나서 자신이 치어를 통해 알아놨다며 목적지를 알려주고 코우가와 시구토와 함께 목적지로 간다. 거기엔 아카자가 미리 와있었고 자신은 아카자를 용서치 않는다고 하지만 코우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진 않겠다며 그에게 정하라고 한다. 결국 코우가는 아카자를 동행하고 카르마 일당의 아지트로 들어간다. 이후 렛카는 일행들과 흩어지고, 이내 시온과 조우하고 결투를 벌인다. 이후 고생 끝에 시온을 죽이는 데 성공하고 카르마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잠시 후 코우가가 합류하지만 이내 쿠루스도 합류하고 둘을 막아선다.[3] 중간에 코우가가 쿠루스와의 싸움에서 루비스의 마검을 떨구지만 렛카의 기지로 마경을 여는데 성공하고 3명은 마경 세계로 들어간다. 이후 갑옷을 되찾은 코우가가 쿠루스를 쓰러뜨리고 카르마와 싸우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마경 세계로 들어온 아카자에게 피리를 전달받아 진혼곡을 연주하여 영령들을 불러내어 코우가를 돕는다.[4]
새로운 형태를 얻은 코우가가 카르마를 쓰러뜨리고 렛카는 코우가와 함께 현세로 돌아온다. 자신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코우가에게 감사해야할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아카자에게 감사인사를 하지만 아카자는 반응이 없다. 렛카는 바닥에서 피가 묻은 단검을 줍고,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한 렛카는 아카자에게 붙들며 울먹이여 일어나라 울부짖지만 코우가는 그녀를 제지하고 그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했다며 위로해준다.
마지막엔 다시 떠나는 코우가를 시구토와 함께 배웅해준다. 자신이 사용하는 마계룡의 치어 하나를 선물해 주면서.[5]
2.2. 《가로 ~마계섬기~》
15화에서 어린 시절의 코우가 앞에 나타났던 수습 마계법사 소녀가 렛카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6]
13화에 쟈비가 등장해서 그녀도 등장할지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17회 예고편에 등장한다!'''. 더불어 카오루와 삼자대면하는 장면도 나오던데... 실제로는 문자를 게이트로 해서 나타나는 호러 세딘베일을 뒤쫓아 오던중에 코우가와 재회하게 되었다. 카오루와 처음 대면해서는 약간 험악한(...) 분위기도 풍겼는데...
은근히 코우가에게 마음이 있는 듯해보였지만 코우가의 마음이 카오루에게 있다는 걸 알고서 그런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파괴당한 마계룡의 치어를 다시 만들어 보내준다.
최종전투에서도 활약, 쟈비, 카오루와 함께 코우가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2.3. 《가로 외전: 도환의 피리》
2.4. 《가로 -마계열전-》
2.5. 《제로 -드래곤 블러드-》
3. 기타
쟈비와는 구면인 사이로 렛카가 '''유일하게 깍듯이 모시는 사람'''이다. 최종전투 이후에도 쟈비와 함께 수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파이널 판타지 14 가로 콜라보에서 명점을 가로 아이템으로 바꿔주는 휴런 여성은 렛카를 모티브로 커마된 npc다.
[1] 라고는 하지만 거의 혼자서 활동하고 있는듯.[2] 어렸을적의 코우가와 만나 가르침을 준적이 있다. 이후 코우가는 이 가르침을 렛카에게도 그대로 전해준다.[3] 이와중에 쿠루스에게 제압당해 붓(피리)을 놓친다.[4] 이 영령들 중에선 그녀의 아버지 켄기도 있었는데 그는 딸을 보자 다가와서 얼굴을 한번 어루만져주고 코우가를 도우러 가는데 상당히 감동적이다.[5] 자르바는 이 치어에게 카오루(...)라고 이름붙였다. 이녀석은 마계섬기에서도 정찰역으로 활약하지만 붉은 가면의 남자에게 파괴당했다.[6] 마계기사가 되고 싶어하는 오레온 여자애라는 공통점이 있다. 만약 이 소녀가 렛카라면 그 옆에서 렛카를 말리던 견습 마계법사 남자애는 아마 시구토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