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아멘디아레스

 

1. 개요
2. 작중 시점 이전 행적
3. 작중 행적

[image]
'''이름'''
'''로그 아멘디아레스(Rogue Amendiares)'''
'''성별'''
'''여성'''
'''거주지'''
'''나이트 시티''' 애프터라이프(Afterlife)
'''역할'''
'''픽서'''
'''성우'''
'''제인 페리([image])''' / '''정유미([image])'''

1. 개요


'''젊은 시절에는 전문 용병이었던 로그는 오늘날 픽서계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나이트 시티의 전설적인 인물 중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은 사람 중 한 명이죠. 소싯적의 다른 친구들(이라고 쓰고 조니 실버핸드라고 읽습니다)과 달리, 로그는 하루하루 대충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로그는 애프터라이프의 수장이며, 이는 곧 나이트 시티 용병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는 뜻이죠. 어느 정도 중요도가 있는 일이라면 언제나 로그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앤더스 헬멘을 찾는 V의 임무는 절대 보통 일이 아니죠. '''

'''사이버펑크 2077 — 게임내 데이터베이스'''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제인 페리([image])''' / '''정유미([image])''' / '''박로미([image])'''
2077년 시점에서 나이트 시티의 유명 술집인 애프터라이프의 주인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픽서다.
문서의 제목이 로그 '''아멘더슨'''으로 되어 있었는데 게임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성은 '''아멘디아레스'''이며 사이버펑크 위키를 포함한 대부분의 문서에서 '''Amendiares'''로 기재하고 있다.

2. 작중 시점 이전 행적


설정에 따르면 업계 최고의 솔로 중 하나로, 2013년에 알데칼도 출신 노마드인 산티아고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최고의 히트맨과 보디가드로 활약하다가 조니 실버핸드와 만나서 같이 활동한다. 2013년 납치된 알트 커닝햄를 구하기 위해 조니가 아라사카 타워로 쳐들어갔을 때 동행하였다.[1]
2023년 시점에서 조니의 두 번째 아라사카 타워 습격시에도 동행하는데, 그녀는 메가코프의 횡포에 대항하려고 간 것이었으나 조니가 여친인 알트를 구하려 했다는 것은 몰랐기에 크게 화를 낸다. 폭탄 설치 후 조니를 데리고 헬리콥터로 탈출하려다가 로그가 사격에 맞고 조니의 팔을 놓치고 떨어뜨린다. 그리고 조니는 아담 스매셔에게 당하고 그녀 혼자만 살아남고 만다.

3. 작중 행적


50여년이 지난 2077년 시점에선 나이트 시티의 유명 술집인 애프터라이프의 주인이자 거물 픽서로 유명인이 되어 있다. 다만 성격이 상당히 변했는지 조니 실버핸드 본인도 성격이 완전 마귀할멈이 되었다고 깐다. 회상씬에서 보면 한 때 조니의 연인이었으나 조니의 바람기 때문에[2] 헤어진 듯 하다. 사실 원작부터 대놓고 그녀의 약점은 전 남친인 조니[3]라고 적혀 있다. 이후 관련 보조 퀘스트로 서브 로맨스가 진행 가능한 인물 중 한명이다.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면 로그와 함께 아담 스매셔와 동업관계였던 "예레미아 그레이슨"이란 인물을 뒤쫓게 되는데, 여기서 그레이슨이 엄청나게 디스한다. 로그의 주특기가 아군 뒤에 칼을 꽂는거라느니, 2023년의 테러 이후에 왜 로그만 혼자 살아남아서 잘 나갔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식으로. 로그는 그레이슨의 말에 찔리는 게 있는지 V에게 "떠들게 두지 말고 빨랑 처리해버려"라고 독촉하기까지 한다. 이후 로그 루트로 진행 시 V(의 몸을 빌린 조니 실버핸드 본인)가 로그에게 대놓고 "아라사카 습격 사건 후 기업과 타협하는 행보를 걸어오면서 2077년 현재까지 살아남았다"라고 로그에게 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추가로 로그와 함께 아라사카 타워를 공격하는 루트에서는 아들이 하나 있다는 사실과 아라사카의 임원진 중 한 명인 아라사카 미치코와 한달 전에 만나 모종의 대화를 한 사실이 밝혀진다. 뒷 이야기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
루트에 따라서 생사가 갈린다. 아라사카 하나코의 협력을 받아 들어가는 루트에서는 생존하며, 아라사카를 쳐들어가는 루트를 골랐을 경우에 다른 이들의 협력을 받는 경우에는 살아남는다. 하지만 로그의 협력을 받아 쳐들어가는 경우에 스캔을 받고 철문을 열고 들어갈 때 아담 스매셔가 공격해온다. 아담 스매셔의 손에 붙잡히자 아담 스매셔의 장갑 틈에 수류탄을 넣어 같이 폭사를 시도하지만, 아담 스매셔는 장갑만 날아가고 살아남는다. 그래도 덕분에 플레이어가 바로 붙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헛된 희생은 아니었다. 살아남은 루트에선 엔딩 크레딧에서 주인공에게 전화 메세지를 남기며 끝난다. 이 때 조니 엔딩의 경우 조니를 겁쟁이라고 비꼰다.[5] 만일 V와 조니 둘이서(또는 혼자서) 아라사카로 쳐들어가는 히든 루트를 선택할 경우 엔딩 시점에서 애프터라이프에서 볼 수 있는데, 애프터라이프 관리는 이제 V의 역할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V에게 애프터라이프 관리를 맡긴 듯. 큰 건을 치르기 전에 누군가를 위해 한잔 하라며 술을 한잔 권하는데 이때 조니를 위해 마실지, 재키를 위해 마실 지 정할 수 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고를 수도 있다.
만약 로그를 만나 조니에 대해 얘기하는 서브 퀘스트 자체를 아에 수행하지 않는 경우[6], 로그는 조니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에서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고 헬맨을 찾아낸 V의 실력을 인정하며, 일거리가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말한다.
팬앰 팔머에게 일을 주는 픽서로, 팬앰과 V를 연결해준다. 팬앰은 로그와 애증의 관계로 망할 할망구라고 욕을 한다. 플레이어인 V또한 길거리 평판이 높아지면 로그가 직접 일을 주는 몇가지 사이드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로그의 사이드퀘스트는 총 3가지로 정의구현 느낌의 청부살인, 식스 스트리트에게서 낸시의 아들 물건 되찾아오는 일[7], 무기 상인 살인 청부 의뢰 등이 있다. 전부 특별히 뒤가 구린일들은 아니지만 무기 상인 살해 의뢰는 살해 대상이 악당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기분이 찝찝할 수 있지만, 이 장비판매상을 바라던 사람은 절도 및 해킹한 밀리테크 장비판매를 벌이려고 들었기 때문에, 기업의 부대가 들어올 구실을 차단하려고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1] Cyberpunk 2020, v2.01, p.194[2] 로그와 만났을 때도 3명의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었다...[3] 원문: Rogue's one weak spot is Johnny Silverhand, her ex-lover.[4] 에부니케 부두를 습격할 때도 조니가 로그의 행동이 너무 이상하다면서 예전과는 달리 너무 소극적으로 군다고 언급한다. 실제로도 말로는 스매셔를 쳐죽여버리겠다고 떠들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몰래 숨어서 들어가는 것만 노린다.[5] 남의 몸을 차지하니까 좋냐며, 넌 언제나 이기적인 인간이었다며 나이트 시티에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6] 하나코를 대면하기 전 퍼시피카 모텔에서 조니가 로그를 만나게 해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를 안하면 된다.[7] 이때 샤드를 뒤적여보면 장물팔이하려다가 차인걸 볼 수 있는데, 카파탄은 단순히 니가 찐따라는 이유만으로 공짜로 줘도 거래를 안 한다고 대답후, 차단했다. 이 차량의 배후에 로그가 있는 점을 눈치챘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