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실버핸드

 

<color=#6fa3dc> '''조니 실버핸드'''
Johnny Silverhand
<colbgcolor=#1c1c1e><colcolor=#6fa3dc> '''본명'''
로버트 존 린더 (Robert John Linder)
'''출생'''
1988년 11월 16일
'''성별'''
남성
'''소속'''
사무라이[1]
'''성우'''

키아누 리브스 (목소리 외, 모션 및 얼굴 캡쳐)
Dennis Lyxzen (노래)[2]

정성훈
[image]
모리카와 토시유키
1. 개요
2. 행적
2.1. 사이버펑크 2013
2.2. 파이어스톰(논 캐논)
2.3.1.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Wake the fuck up Samurai, we have a city to burn."'''

'''"이제 씨발 좀 일어나자, 사무라이 ! 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어야지."'''

'''사이버펑크 2077 - 공식 E3 2019 시네마틱 트레일러'''

사이버펑크 2077의 남성 캐릭터. 페이스 모델, 모션 캡쳐, 음성 지원 성우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

2. 행적



2.1. 사이버펑크 2013


조니 실버핸드는 사이버펑크 2013 보충 소책자인 "Welcome to Night City within the mini adventure Never Fade Away"에서 처음으로 출현 한다.
2013년 4월 15일, 조니와 콘서트를 나오던 알트 커닝햄이 아라사카에 의해 납치 당하고, 알트 커닝햄은 감금 된 상태로 소울킬러를 다시 개발 할 것을 강요 받는다. 아라사카가 자신에게 프로그램을 테스트 할 것을 우려한 알트 커닝햄은 탈출 할 수 있도록 안전 장치를 몰래 만든다. 알트 커닝햄 납치 사건 때 총을 맞고 쓰러졌던 조니는 회복 후에 팬들을 모아 아라사카 빌딩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알트 커닝햄을 구하기 위해 전 여자 친구인 로그 아멘디아레스와 기자인 톰슨과 함께 아라사카 빌딩에 침투 한다. 아라사카는 최악의 사태를 우려하여 알트 커닝햄에게 소울킬러를 사용 했고, 알트 커닝햄의 신체와 의식이 분리 되었다. 그러나 알트 커닝햄은 자신의 의식에 대한 통제를 되찾았고, 당시에는 아직 두뇌가 넷과 연결 되어 있었으므로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 시키면 의식을 원래 신체로 집어 넣을 수 있었지만, 조니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만 알트 커닝햄과 넷간의 연결을 끊어버려 신체를 완전히 죽이고 만다. 알트 커닝햄은 이 장면을 카메라로 바라 보면서 절망 한다.

2.2. 파이어스톰(논 캐논)


이후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모건 블랙핸드와 같이 제 4차 기업 전쟁을 끝내려는 의도로 나이트 시티에 있는 아라사카의 본부를 공격했다. 이 때 핵무기 테러에 성공 하기는 하지만, 완전한 사이보그 아담 스매셔에 의해 자동 샷건으로 몸이 잘려나가 사망 했다. 그 후 조니는 어썰트 팀에게서 치료를 받고도 살아나지 못 했고, 본부가 핵 미사일에 의해 폭파 되고 나서 시체도 증발 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만 3.0판과 파이어스톰 시리즈 자체가 삽화와 규칙을 비롯한 콘텐츠가 전작보다 개악 되면서 저조한 인기를 끈 탓에 제작사 측이 흑역사 처리 하였으므로 정사는 아니다. 따라서 정사는 아래 서술할 사이버펑크 2077의 과거 파트가 된다.

2.3. 사이버펑크 2077


'''사람들은 섹스와 마약을 탐닉 하거나, 조울증 환자가 되거나, 경찰서에 들락 거리거나, 독이 되는 연애에 목 매는 사람이어야 전설적인 로커 보이가 될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조니 실버핸드는 옛 스타일을 고수하죠.'''

'''밴드 사무라이의 리더, 카리스마 넘치는 선각자, 대의를 품은 반항아, 기업(특히 아라사카)의 숙적, 그리고 "Chippin' In"과 "Never Fade Away" 등 컬트적인 인기를 끈 곡을 만든 장본인으로서... 현재에는 디지털 구성체가 되어 V의 뇌 속에 살고 있습니다.'''

'''조니 실버핸드는 아라사카 타워를 습격 하던 중에 아담 스매셔의 총에 맞은 후 소울킬러에 의해 최후를 맞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로커보이는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었죠. 조니 실버핸드의 인격 구성체는 수 십 년간 아라사카 연구실에 보관 되어 있다가 렐릭이라는 프로토 타입 바이오 칩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이 칩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인해 V의 뇌에 이식 되지요. 사이버 감옥에서 영생을 보내는 것 보다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머리를 나눠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 하신다면, 아주 잘못 된 생각입니다. 조니 실버핸드 처럼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시스트와 머리를 공유 하는 것은, 생지옥 같은 경험일 테니까요.'''

E3 2018 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에서 여러 곳에서 "조니는 어디에 있는가 ?[3]라고 묻는 그라피티들을 찾을 수 있으며 그의 죽음을 암시 하는 듯한 뜻을 담고 있다. 또 주인공 V가 조니의 노래인 '''Chippin' in'''을 듣고 있고, 사무라이 재킷도 입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주인공 V의 어릴 적 동경 했던 우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2019년 E3에서 퀘스트 디자이너 Paweł Sasko가 밝힌 바에 의하면 2018년 8월 공개 되었던 데모 영상의 해당 우상 기능[4]은 전면 삭제되었으며 조니 실버핸드가 메인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5] 인터뷰 영상
사이버펑크 2020의 캐릭터로 전설적인 밴드 '''사무라이'''의 보컬과 기타 연주를 담당 하고 있는 '''로커보이(Rockerboy)''' 이다. 로커보이사이버펑크 2020의 클래스 중 하나로, 단순 가수는 아니고, 자기 뜻을 음악으로 펼치는 겸 저항 운동과 무력 투쟁도 겸하는 이들이다.[6][7] 실버 코트와 크롬 도금 된 사이버웨어 팔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음악은 독학 했다고 하며 이를 반영해서인지 기타 연주에서 그만의 특색이 있는 것으로 묘사 된다. 사이버펑크 2020의 제 4차 기업 전쟁 사건 후 실종 되었던 것으로 보이며[8] V의 아파트에서 라디오 진행자가 이를 언급 하면서 사무라이 밴드의 대표 곡인 '''Chippin' In''' 곡을 재생 하여 준다.
E3 2019에서 공개 된 트레일러 영상의 마지막에 V를 깨우는 걸로 출현 했다. 배우는 놀랍게도 '''키아누 리브스'''였다.[9][10] [11]
이후 비공개 시연회에서 이 조니 실버핸드는 V가 훔친 칩 안에 있는 일종의 디지털 의식(고스트)으로 드러난다. 역할은 주로 내레이터 겸 조언자로, V의 UI 안에 목소리와 홀로그램으로만 모습을 드러내므로 다른 사람들은 조니 실버핸드가 바로 옆에 서 있어도 인지 하지 못 한다. 넷에 고스트 상태로 아직도 떠돌고 있는 자신의 여자 친구 알트 커닝햄과 재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게임 상에서 V와 협력 하거나 반목 하는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조니 실버핸드 캐릭터 모델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포스에 비해 인게임 캐릭터 모델링은 아무래도 구부정 한 자세로 있다 보니 시니컬한 대사에 비해 다소 초라해 보인다. 게다가 작은 눈, 조니 실버핸드 캐릭터에 어울리지 못 한 눈매 / 눈꼬리, 이목구비가 묘하게 어색해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게 낫다. 대신 시종일관 시니컬한 말을 하며 V에게 시비와 욕설을 하는 언행을 보면 확실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 하고 있다. 그리고 식당에서 식탁에 다리를 올린다 던지, 난간에 누워 있거나 높은 곳에 앉아 있는 등 여러 다양한 자세의 모습을 보여준다.

2.3.1. 작중 행적


작중 초반에 덱스터 드숀에게 의뢰를 받은 주인공 캐릭터 V재키 웰즈가 한탕을 노리고 아라사카의 바이오 칩이 담긴 가방을 훔치게 되는데, 총격전 과정에서 가방이 손상되자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재키가 먼저 그걸 꼽고 탈출하려 했다. 그럼에도 가망이 없자 재키는 아직 멀쩡한 V에게 유품처럼 끼워버리고 어찌 어찌 덱스터를 찾아간 V 역시 그의 뒤치기로 정신을 잃게된다.[12]
그 후 혼수 상태에 빠진 V의 머릿 속에 누구 인지도 모를 환상이 시작되는데, 마지막 공연을 가진 후 밴드 동료들을 차 버리고 전 여친인 솔로 로그 아멘디아레스, 넷러너 스파이더 머피 등 동료들과 함께 여자 친구인 알트 커닝햄이 갇혀 있는 아라사카 타워로 헬기를 몰고 쳐 들어간다. 우선 빌딩 위층을 난장판으로 한 후[13] 가방에 담긴 소형 핵 폭탄[14]을 설치 한 후 알트 커닝햄을 구출 하기 위해 아라사카의 메인 프레임에 접속 하려고 하나[15][16] 도중에 아담 스매셔에게 걸려 급히 로그의 손을 잡고 헬기로 탈출 하려 했다. 그러나 기관총 사격으로 인해 로그가 손을 놓쳐버려 추락, 결국 아라사카 내부로 연행 되어[17] 영생의 방법을 찾는 아라사카 사부로가 가동 시킨 소울킬러에 의해 의식이 끊겨버렸다.[18]
그 후 환상 속에서 깨어나 자신이 내던져진 쓰레기장을 벗어난 V타케무라 고로와 함께 추격자를 물리친 후 온갖 욕설을 말 하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당장 자살 하라느니 자기가 몸을 차지 하겠다는 이상한 남성이 주변을 어슬렁 하는 기현상을 목격 하게 된다. 그 후 리퍼닥 주치의 빅터 벡터로부터 바이오 칩 덕분에 생명이 유지 되고 있기에 섣불리 뺄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친구 미스티 올셰프스키가 준 머릿 속 환청을 지우는 약을 먹음으로서 남성은 한동안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스스로를 '''조니 실버핸드''' 라고 밝힌 문제의 남성이 다시 나타나 생각 해 보니 네가 살아 있는 게 자기에게 나을 것 같다며 일종의 조력자가 된다. V도 처음에는 내 머리 속에 테러리스트가 있다며 망연자실 했지만, 바이오 칩을 만든 아라사카로 처 들어가면 빼낼 방법을 알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들으면서 조니 실버핸드와 동맹을 맺게 된다.
부두 보이즈를 만나서 블랙넷으로 진입 해서 본 그의 과거를 보면 사실 아라사카에 대한 그의 적대심을 두고 여자 친구인 알트 커닝햄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렇게 싸우고 나서 바로 알트 커닝햄이 아라사카에게 납치 당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또한 블랙넷에서 알트 커닝햄의 기억을 가진 인공 지능과 대화 하고 난 후(혹은 팬엄을 만나는 퀘스트를 완료 하고 난 후)[19] V와 하는 대화에서 자신은 자본주의가 싫어서, 옛 미국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메가코프들로 대표 되는 '''통제에 벗어난 시스템들'''을 몰아내기 위해 싸운다는 마음을 털어놓는다.
상술 된 것 처럼 처음에는 네가 죽네 내가 죽네 하며 주도권을 두고 V와 다투고 V의 행동 마다 시시건건 시비를 건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 되고 특히 로그와 조니의 사이드 미션을 할수록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를 신뢰 하기 시작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 미션에 따라서 조니에게 임시로 몸을 인도 하는 선택지도 있으며, 조니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조니도 V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성격이 유순해졌다는 뉘앙스의 대화 내용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록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이용 하거나 망나니 짓을 벌이는 등의 이기적인 행적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라사카를 포함한 기업에 대한 증오심은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진행 도중 조니가 한 말에 의하면 로커보이가 되기 전 아무것도 모른 채[20] 기업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쟁의 참사와 기업의 만행을 목도했고, 그 길로 탈영하여 어느 모텔방에 한 달 동안 꼼짝 없이 숨어 있었다고 한다.
[ 엔딩 스포일러 ]
루트에 따라서 행적이 다르다. 그를 달래거나 존중하는 언행을 선택 할 수록 동료에 가까워지고, 그 반대를 선택 할 수록 그 역시 V가 어떻게 되든 상관치 않게 될 수도 있다.
모든 서브 시나리오가 종료 되는 최종 루트에 진입 하고 나서는 아라사카 하나코와 밀담을 나눌 때 혐오에 가까운 탐탁 잖은 반응을 보였고, 직후 엘리베이터에서 V가 쓰러지자 조니는 대신 몸을 조종해 빅터 벡터의 클리닉으로 기어가 자신부터 치료 하라며 난동을 부렸다. 미스티 올셰프스키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가면 조니가 세 가지 선택을 꺼낸다.
환청을 지우는 약을 먹고 V로서 노마드와 함께 아라사카 지하로 침입 할 경우에는 네 친구들이 죽을 수도 있고 난 돕지 못 한다고 경고 하지만 이내 그 선택을 존중하고 사라진다. 이후 미코시에서 만날 때까지는 더 이상 환청이 들리지 않고 이따금 지직 거릴 뿐이다.
하나코를 선택하면 당연히 싫어하지만 결국 V의 선택을 막지 않고 사라지고 이후 모든 일이 끝나 미코시에서 만났을 때 넌 크게 후회 하게 될 것 이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더 이상 목소리와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후속 미션의 설명문에서 아라사카와 손 잡다니 호구 이냐며 계속 비난한다.
조니 실버핸드에게 몸을 넘겨줄 경우 애프터라이프의 로그 아멘디아레스를 찾아가 그녀 및 웨이랜드와 함께 아라사카로 쳐들어간다. 조니 실버핸드의 구성체가 V의 몸에 상당히 정착한 모양인지 지직 거리는 노이즈 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V 스스로 꺼낸 선택지로 약을 먹지 않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고르면 그 동안의 고생이 뭐가 되냐며 어처구니 없어 하지만 가장 피를 덜 흘리는 방법임과 동시에 적어도 마지막 전 까지는 둘로 있을 수 있다는 V의 말에 그리 나쁘진 않다며 V의 선택을 존중한다. 이후 건물, 거리, 도시의 모습을 비추다 총 소리가 들리며 끝.
아라사카를 습격 해 지하의 미코시에 도착 해 접속하면 그곳을 장악한 알트 커닝햄으로부터 V를 조니와 똑같은 디지털 구성체로 만듬과 동시에 V의 신체는 이제 조니 실버핸드의 것으로 테라포밍 되었고, V를 이물질로 간주 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 길어 봤자 반 년 밖에 못산다는 시한부 선고를 내린다. 뒤이어 V가 직접 돌파한 루트면 V 입장에서 넷에 잔류할지, 몸으로 되돌아 갈지를 선택하며, 반대로 조니에게 몸을 넘기고 로그의 협력을 받았다면 조니가 직접 선택 하는데 이 선택들에 따라 각각 다른 결말이 된다.
일단 V로 선택 할 때 몸으로 돌아가려 하면 ' 싸움을 멈추지 마. ' 라는 유언을 하고, 조니로 선택 할 때 넷에 남기를 선택하면 V가 왜 이러느냐며 구타 까지 하며[26] 만류 하는 이벤트가 있다. 하여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몸으로 돌아온 V는 마지막 한탕을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향하거나, 연인인 팬암과 함께 노마드가 되어 나이트 시티를 떠난다.
반면 V가 조니에게 몸을 넘기거나 조니가 몸에 잔류 하는 걸 선택 하면 나이트 시티를 떠난다. 떠나는 와중에 이웃의 로커 지망생 소년에게 꿈을 북돋아주고 좋은 기타를 하나 사 주며 성숙해지고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놀랍게도 담배 까지 끊었다. 이후 납골당에 들려 로그와 V의 유품을 각각 넣으며 헛되이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버스에 오르는데, 앞서 만난 지망생이 기타를 잊었다며 뛰어오나 아니, 잊지 않았다며 이를 부정 하고는(=기타는 네가 가져라.) 나이트 시티를 떠난다.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벗고 맨눈으로 나이트 시티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언제나 시니컬하고 부정적인 삐딱한 시선으로 언제나 세상을 봐왔던 조니 실버핸드가 V의 희생에 많이 감화 해 세상을 다르게 보려는 의지로 해석 되고 있다.
조니와의 대화에서 우호적인 선택지를 고르고("인생은 한번뿐" 수치 70% 이상) 조니와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를 전부 완수, 그리고 "Chippin' in" 퀘스트 중 조니의 무덤에서 조니를 '생명의 은인'으로 칭한 후 '아니, 이것도 망쳤어.'를 선택, 마지막 루트 선택지에서 로그의 도움을 받겠다 했다가 일정 시간 후 철회 하면 뜨는 히든 루트가 있다. 로그나 팬앰, 하나코의 도움이 아니라 냅다 혼자서, 아니 V와 조니 둘이서 아라사카를 털어버리는 매우 쌈마이한 루트. 당연히 압도적으로 어려운데다 죽었을때 체크 포인트 로드가 아니라 바로 스탭롤이 뜬다. 성공 하면 상술한 로그 루트 엔딩으로 이어진다. 다만 로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조니를 선택 했을 때 추모 하는 대상이 V 하나로 바뀐다.

조니와의 대화에서 우호적인 선택지를 고르고("인생은 한번뿐" 수치 70% 이상) 조니와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를 전부 완수, 그리고 "Chippin' in" 퀘스트 중 조니의 무덤에서 조니를 '생명의 은인'으로 칭한 후 '아니, 이것도 망쳤어.'를 선택, 마지막 루트 선택지에서 로그의 도움을 받겠다 했다가 일정 시간 후 철회 하면 뜨는 히든 루트가 있다. 로그나 팬앰, 하나코의 도움이 아니라 냅다 혼자서, 아니 V와 조니 둘이서 아라사카를 털어버리는 매우 쌈마이한 루트. 당연히 압도적으로 어려운데다 죽었을때 체크 포인트 로드가 아니라 바로 스탭롤이 뜬다. 성공 하면 상술한 로그 루트 엔딩으로 이어진다. 다만 로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조니를 선택 했을 때 추모 하는 대상이 V 하나로 바뀐다.}}}

3. 여담


  • 첫 공개가 E3 2019의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이였는데 당시 캐릭터 출현과 동시에 배우 키아누 리브스 본인이 직접 등장해서 게임을 소개 했기 때문에 엄청난 화제를 이끌었다.

  • 키아누 리브스는 미래의 혁명가에 해당 되는 캐릭터[21]를 몇 명을 담당 하였지만, 정작 조니 실버핸드의 캐릭터 모델링은 존 윅을 의식 한 디자인이다.
  • 나이트 시티의 에프터라이프라는 바에서 조니 실버핸드 라는 칵테일을 판매 한다.[22] V가 바텐더에게 술에 내 이름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바텐더가 "아주 화끈하게 죽으면 된다"고 설명 해 준다.
  • 조니 실버핸드 본인은 골초 이지만 V는 담배를 피는 편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라고 독촉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무래도 본인이 홀로그램이다 보니 직접 담배를 피워도 그저 기분만 나는 듯.
  • 제작 과정에서 받은 대본이 약 15일은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분량 이라고 한다.
  • 한국어 버전의 성우의 경우 외화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전담 했던 구자형이 아닌 정성훈[23]이 역할을 연기 하였다. 이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V와의 케미를 고려한 라이브 캐스팅의 결과다. 일본어 버전 같은 경우 외화에서 키아누 리브스 전담 성우를 담당 하고 있는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연기 하였다.
  • 원작자인 마이크 폰드스미스에 의하면 조니 실버핸드는 결코 우리가 생각 하는 선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본인 왈, "개새끼"라고. 사이버펑크 2020에서 아라사카로 쳐 들어간 것도 아라사카가 도시 대부분을 통제 하는 블랙 기업 이라서거나 시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여자 친구 알트 커닝햄을 구출 하고 보복으로 아라사카에게 본 때를 보여주기 위해서 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나이트 시티를 비롯한 미국을 위협 하던 블랙 기업인 아라사카를 패퇴 시키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는 아마도 캐릭터들 간의 선악을 모호하게 만들어서 누가 과연 악인이고 선인인지 쉽게 판단 하게 하기 힘들게 하여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이고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 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 된다.
그 말마따나 V와 처음 만났을 때 욕설은 말 하면서 거칠게 굴고, 언행도 상당히 과격하다. 실제로 유저들도 처음엔 ' 와, 키아누 리브스 ! 와 조니 ! '하고 반응 하지만 대부분 그 이후에 ' 이 좆 같은 새끼... ' 하는 심정을 느끼게 된다. 또한 Never Fade Away 미션에서 전 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알트 커닝햄의 코드를 뽑는 모습[24]에서 조니 실버핸드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은 자업자득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로그나 알트 커닝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할 수도 있고 V와도 친밀 하게 지낼 수 있는 등, 과거와 다른 조금 더 착한 버전의 조니 실버핸드로 변화 시킬 수도 있다.
  • 정식 플레이 날짜인 2020년 12월 10일 이전에 게임을 기동 하면 조니 실버핸드가 ' 잠이나 자라고. 사무라이. 아직 12월 10일이 아니야 ! '[원문]란 말을 띄운 정지 화면이 나오는 연출이 있다.
  • 인게임에서 말로리안 암즈 3516라는 조니 실버핸드가 직접 사용 했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수 주문 제작 피스톨이 존재 한다. 피스톨로 분류 되는데도 테크 피스톨처럼 벽 너머 적을 표시 하고 관통 사격이 가능하며 불을 뿜는 근접 공격도 있지만 데미지가 다른 권총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조니 실버핸드의 권총 이라는 설정, 멋있는 모션과 근접 공격 덕분에 인기가 좋다. 게다가 배우가 배우라서 권총으로 무쌍 찍고 다니면 존 윅.
  • 인게임 내에서 조니 실버핸드의 기억으로 플레이 하는 중에 아라사카 타워 내부 전투에서 재생 되는 테마 곡으로 The Rebel Path가 있다.[25]
  • 1.06 버전 기준으로 말로리안 암즈 3516을 제외 한 조니 실버핸드용 유니크 아이템들은 전부 퀘스트 아이템 태그가 붙어 있어서 보관함에 넣거나 판매 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특히 다른 신화급 아이템들 처럼 등급 업그레이드도 가능한데, 퀘스트 아이템 취급이라 상위 등급으로 제조 하더라도 재료인 기존 아이템이 소모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조니 실버핸드의 복장이 무한 증식 하며 거추장스럽게 인벤토리의 공간만 차지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다. 결국 세이브 에디터로 퀘스트 아이템 체크를 풀어주는 수 밖에 없다.
[1] 사이버펑크 시리즈 세계관 속 전설적인 크롬 록 밴드[2] 인게임에서 사무라이의 노래를 담당한 밴드 Refused의 보컬.[3] "Wheres Johnny ?"[4] Childhood Hero[5] 현재는 어린 시절 우상 대신 Lifepath(과거 행적)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6] 원작에서의 로커보이 클래스의 특수 능력은 이런 설정을 반영 한 듯한 ' 카리스마적 지도력 '으로, 일정량의 군중을 불러 모으는 것이다.[7] 다만 전설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밴드 사무라이를 알거나 아라사카에 반감을 가진 이들에 한에서고, V는 조니 실버핸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그러니까 시발, 내 머리 속에 테러리스트가 들어 있단 거야 ?'''라며 정색 했다.[8] 사이버펑크 2020 서플리먼트 Firestorm - Shockwave에서 소개 되는 내용으로,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해 모건 블랙핸드와 손을 잡고 아라사카 본사를 공격 했다가 종적이 묘연해졌다. 룰북에서는 아라사카 본사에서 아담 스매셔에게 자동 산탄총으로 살해 당했다고 보인다고 했지만 그 유해가 회수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얼버무렸다.[9] 키아누 리브스는 "메모리 배달부 조니(Johnny Mnemonic)"를 영화화 한 코드명 J(한국에서의 명)에서 주인공인 조니로 출연 한 바 있고,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도 해당 영화에 출현 한 레이저 채찍이 Monowire whip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적이 있으므로 로커보이의 범주에도 포함된다. 그리고 특유의 동안인 외형 때문에 별명 중 하나가 '''불사신'''인데, 불멸(Immortality)은 원작 사이버펑크 2020에서 캠페인의 주제로 2번이나 사용된 적 있는 주제이고, 본작에서도 메인 스토리의 중요 키워드 이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오직 키아누 리브스에게만 배역을 제안했고 키아누 리브스가 거절 했으면 조니 실버핸드는 출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제작진들이 인정 했다.[10] 이후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마이크 폰드스미스는 조니 실버핸드 캐릭터 역으로 데이비드 보위를 생각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데이비드 보위는 이미 2016년에 타계 했고, 폰드 스미스는 키아누 리브스의 차분한 면을 보고는 조니 실버핸드의 또 다른 면을 잘 표현 할 수 있겠다며 그를 선정 하였다.[11] 한국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존 윅 드립이 성행 하고 있다. 사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누가 또 저 인간 강아지를 죽였나 보다.", "미래에서도 연필로 누굴 쳐 죽이겠네." 등 키아누 리브스의 등장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12] 바이오 칩을 훔치다 숨는 과정에서 아라사카 회장의 아들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는 바람에 이번 일을 의뢰한 덱스터 역시 쫓길 신세가 되자 배신한 것. 문제는 이때 V의 머리에 총격을 하는 바람에 바이오 칩이 활성화 돼 자가수복 기능과 조니 실버핸드의 의식이 작동했고, 이로 인해 V는 어떻게든 숨은 붙어있게 됐지만 바이오 칩의 잠식 때문에 시한부가 되었다.[13] 이 때 사용 하는 권총이 무지막지 하게 강력한데, 일반 데미지가 700~800대가 가해지고 헤드샷을 할 경우 2천이 넘어간다. 당연히 조니 실버핸드를 막으려오는 아라사카 경비원들은 한 방 컷. 장전 하는 모션도 휘리릭 돌리는 것이 무척 멋지다. 이후에 열리는 조니의 사이드 미션(WHERE'S JOHNNY?)를 진행 하면서 이 권총을 입수 할 수 있다. 다만 게임을 더 진행 해서 만렙을 달성을 하고 줍는 다른 전설적인 아이템들이나 전설 제작 아이템들에 비하면 성능이 그리 특별한 편은 아니다. 시원한 총성과 장전 모션을 보려고 쓰는 무기.[14] 정황 상 밀리테크가 넘겨 준 것으로 보인다.[15] 로그가 이를 두고 '''"이럴 줄 알았지 ! 기업의 식민주의 같은 건 개소리였지 ? 처음 부터 알트 커닝햄이 목적이었던 거잖아 !"''' 라고 화를 낸 것을 보면 표면적으론 아라사카를 무너뜨리려는 것으로 해 동료들까지 속인 것으로 보인다. 조니 실버핸드가 결코 영웅이나 선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장치.[16] 게다가 작전을 하면서 본부로 달려올 것이 뻔한 다른 아라사카 병력들을 못 오게 하기 위해 자신의 팬들에게 항정신성 마약을 뿌려서 난동을 일으키게 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팬들을 이용한 셈.[17] 상단 파이어스톰의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쓴 셈이다.[18] 참고로 이후 알게 되겠지만 이것들은 2023년에 일어난 아라사카 습격 사건의 주모자로 생포 되어 '렐릭(Relic)'이라는 바이오 칩에 갇혀버린 조니 실버핸드의 인간 시절 기억들이다. 또한 정신이 뽑혀 나간 신체는 조니 실버핸드의 시체를 처리 한 그레이슨이 말하기를 뉴런이 다 타버려서 오줌을 지리다 그대로 죽었다고 하며, 그 뒤로는 나이트 시티의 쓰레기 매립지에 아무런 표식도 없이 묻혔다. 이후 조니의 매장지를 찾아가면 조니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고 하다 못 해 자신을 위한 무언가 라도 있었으면 했는지 허탈 해 하는데, V가 앉고 있던 철판에 조니 실버핸드의 이니셜와 사망한 연도를 따서 JS2023이라고 적어주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는 선택지가 있다.[19] 알트 커닝햄이 조니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바람에 조니도 온갖 험한 말을 쏟아낸다.[20] 팬앰과 함께 밀리테크의 호버 탱크 바실리스크를 탈취 한 후에 수 많은 사람들이 바실리스크 같이 멋진 장비만 보고 혹해서 입대 했다는 발언을 한다. 또한 제대 후 PTSD에 시달리는 밀리테크 출신 제대 군인에게 상당히 딱하다는 반응도 보인다.[21] 사이버펑크 세상의 구원자 네오, 먼 미래에 음악으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밴드 지망생 테드.[22] 데킬라 올드 패션드맥주를 섞고, 칠리 고추로 가니쉬를 한다.[23]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에서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맡은 바 있다.[24] 대부분의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한 해커의 코드를 뽑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살아남더라도 심각한 신경계 손상이 발생한다. 이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전작인 매트릭스에서 이미 묘사 되었고, 작중에서도 넷러너의 코드를 섬세하게 뽑는 미션이 몇 가지 있다. 하지만 조니는 알트 커닝햄이 넷러너 였는지 모를 정도로 기술에 문외한 이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저지르고 만다.[원문] Go back to sleep. Samurai. It's not December 10th yet![25] 이 BGM은 조니의 기억에서 뿐 아니라, 일부 엔딩 미션 중 아라사카 타워 공격전에서도 재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