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렐릭터
'''Lord Relictor'''
1. 소개
Warhammer: Age of Sigmar의 진영 스톰캐스트 이터널 소속 히어로. 죽은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의 영혼을 인도하여 다시 재조립될 수 있게 하며 심리 상태도 감독하는 조언자의 포지션에 있는 이들이다. 마법사라고 생각되기 쉬우나 마법사보다는 엠파이어의 워리어 프리스트나 페스틸런스의 플레이그 프리스트와 같이, 기도를 통해 신의 권능을 구현하는 사제이다.
유명한 인물로는 해머 오브 지그마의 이오누스 크립트본이 있다. 상당히 음침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 묘사되는데, 워스크롤 내용을 보면 로드 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보인다. 설정 상으로도 죽음의 영역에 가까이 있는 이들이기에 영혼이 나가쉬의 영향 아래 있다는 소문도 돈다.
2.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로드 셀레스턴트 온 드라코스와 더불어 스타터 셋에서만 구할 수 있는 모델. 생긴 건 딱 마법사고 하는 일도 마법의 힘을 부리는 것에 가까운데 그냥 일반 능력으로 구현돼 있다. 적에게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명중률을 낮추거나, 아군을 회복하는 전형적인 보조용 히어로.로드 렐릭터들은 고귀하지만 불길한 이들입니다. 그들의 제의용 무기와 갑옷은 죽음의 상징들로 가득한데, 이 섬뜩한 수호자들은 스톰캐스트 이터널 전사들의 영혼을 저승으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치료사이자 강력한 전사들인 그들의 신비한 힘은 지그마의 영광을 일으켜 어두워진 하늘로부터 폭풍을 일으킵니다.
-로드 렐릭터 워스크롤의 설명
스톰캐스트 이터널 내에서 유일하게 프리스트 키워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리스트가 반드시 필요한 배틀플랜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2.1. 기본
- 로드 렐릭터는 단일 모델이다. 렐릭 해머로 무장하고 있다.
2.2. 무장
- 렐릭 해머(Relic Hammer; 유물 망치): 공격 횟수를 제외하면 히어로의 무장이라기엔 부실한 근접 무기. 원래 직접 전투하기 위한 모델이 아님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다.
2.3. 능력
- 라이트닝 스톰(Lightning Storm; 번개 폭풍): 12인치 내 적 부대를 골라 일정 확률로 D3의 치명상을 입히고, 다음 자신의 히어로 페이즈 때까지 해당 부대의 명중 굴림의 결과에서 1을 뺀다.
- 힐링 스톰(Healing Storm; 회복 폭풍): 12인치 내 스톰캐스트 이터널 모델을 골라 일정 확률로 D3만큼의 운드를 회복한다.
3. 기타
스톰캐스트 이터널 중에서 유일하게 데드 마스크 같은 투구를 안 쓰고 있는 모델이다. 본 게임이 갓 공개돼서 한창 지그마린이라는 얘기를 들으며 스페이스 마린과 비교되고 있을 때 이 로드 렐릭터는 그 해골 투구 때문에 채플린과 판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설정 상 역할도 채플린과 비슷하나, 실질적으로는 채플린 뿐만 아니라 특수 능력으로 싸우는 라이브러리안에 회복까지 시켜주는 아포세카리의 역할을 골고루 맡는 다목적 능력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