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고젠스

 


''' 아탈란타 BC No.8'''
'''로빈 에버라르뒤스 고젠스[1]
Robin Everardus Gosens
'''
'''생년월일'''
1994년 7월 5일 (30세)
'''국적'''
[image] 독일 | [image] 네덜란드
'''출신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머리히
'''신체조건'''
184cm / 76kg
'''포지션'''
레프트백
'''주발'''
왼발
'''등번호'''
아탈란타 BC - 8번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3번
'''유스클럽'''
FC 포르투나 엘텐 1910
1. FC 보홀트
VfL 레데
SBV 피테서 (2012~2014)
'''프로클럽'''
SBV 피테서 (2014~2015)
FC 도르트레흐트 (2014~2015 / 임대)
헤라클레스 알멜로 (2015~2017)
'''아탈란타 BC (2017~ )'''
'''국가대표'''
4경기
1. 소개
2. 플레이스타일
3. 클럽 커리어
4. 국가대표 경력
5. 여담
6.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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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탈란타 BC 소속의 독일 국적의 수비수 겸 미드필더이다.
가스페리니의 아탈란타에서 돌풍의 주역 중 하나이자 세리에 최정상급 윙백이다.[2]

2. 플레이스타일


매우 강하고 정확한 킥력이 무기인 윙백. 이를 이용해 컷백을 하거나, 박스 안으로 직접 침투해 마무리하는 데에 능하다.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난 선수라서 공중볼 경합에도 뒤지지 않고, 침투 움직임을 상당히 빠르고 예리하게 가져간다.
고젠스가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었던 까닭 중 하나는 아탈란타의 전술과 굉장히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인데, 일찌감치 인정을 받았던 공격력이 닥공축구로 묘사되는 아탈란타를 만나면서 터진 것. 그래서 아탈란타의 닥공 3백에서는 윙백이 아니라 무슨 윙어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비해, 4백에서 기용될 땐 그저 그런 느낌이다. 이런 점은 윙백 성향이 강한 콜라시나츠나 마르코스 알론소와도 비슷하다.
실제로 고젠스의 경기 중 모습을 보면 공격 시에 거의 윙어 수준만큼 높이 위치하고 있는데, 윙백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왼쪽 측면 뒷공간이 비는 순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침투해 들어가기 용이하다. 이 침투 후 컷백->일리치치나 고메스가 마무리하는 패턴은 고젠스의 주특기이자 아탈란타를 챔스 8강에 올려놓은 주 득점루트이다. 그냥 뒷공간을 주지 않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아탈란타의 닥공 전술에서는 고젠스만이 아니라 반대쪽의 하테부르도 전진하는데다 중앙 미드필더 중 제일 공격적으로 올라오는 선수까지 전진하면 공격진영에만 순식간에 5명이 파고들어가기에 대처가 힘들다. 거기다가 이 속도가 알고도 못막을 정도로 정말 빠르기까지 하니 처음 겪어보는 상대는 죽을 맛. 그래서 반대편의 윙백인 하테부르와 함께 양 윙백끼리 서로 어시스트하고 골넣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단, 가스페리니 특유의 전술적 지시 때문이겠지만 극단적이다 싶을 정도로 뒷공간을 남겨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으로 역습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 극단적인 포지셔닝과 공격성이 약점이 된다. 아탈란타 이적 전에도 수비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선수지만 아탈란타의 닥공 전술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포텐이 터진 케이스이므로 그야말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어울리는 선수.

3. 클럽 커리어



3.1. SBV 피테서


독일의 지방클럽 유스에서 뛰다 2012년 네덜란드의 SBV 피테서로 이적했다. 이후 2013년 8월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려했으나 불발되었고 피테서와 프로계약을 맺지만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다. 후에 고젠스는 이 일을 큰 실수라고 묘사했다.

3.1.1. FC 도르트레흐트 (임대)


2014-15시즌 후반기에 2부리그였던 FC 도르트레흐트로 임대를 떠나 도르트레흐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고, 이후 FC 에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 첫골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FC 도르트레흐트가 10년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로 승격하는데 공헌한다. 이 활약에 힘입어 임대를 1년 연장하게되고, SC 헤이렌베인과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첫 출전을 이뤄내었고 경기도 2대1로 승리한다.

3.2. 헤라클레스 알멜로


그리고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 시즌이 끝나 계약이 만료되자 자유계약으로 헤라클레스 알멜로로 이적했다.

3.3. 아탈란타 BC


[image]
2017년 6월 2일 세리에 A아탈란타 BC로 이적했다.
18-19시즌 총 36경기에 출장하며 아탈란타의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 리그진출 및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에 공헌했다
2019-20시즌에도 주전으로 뛰며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최고의 윙백으로 뽑히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는 조별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 출전했으며, 팀의 8강진출에 공헌했다. 그리고 팀은 8강에서 탈락했으나 8강 이주의 팀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시즌 후 첼시로 이적한 벤 칠웰의 공백을 매우기위해 레스터시티 구단이 고젠스 영입을 리스트에 올려놓았으나 카스타뉴로 선회했고 팀에 잔류했다.
2020-21시즌에도 여전한 레프트백 주전. 챔스 4차전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하는데 일조하는 등 팀이 2시즌 연속 챔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됐다.

4.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계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와 독일 대표팀 둘다 가능했다. 2020년 8월 다른 독일 풀백들이 부진하고 본인도 아탈란타 B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요아힘 뢰프감독의 눈에 띄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4백에서의 기량에 의문부호가 붙긴 하지만 현재 독일 풀백 사정을 보면 앞으로 닥주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3]
2020년 9월 3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5. 여담


어릴적부터 FC 샬케 04의 셔츠를 입고 뛰는게 자신의 꿈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샬케 이적이 될 뻔 했지만 이적료 3m 차이로 실패했다 그리고 샬케는..
독일선수이지만 프로생활은 자국에서 뛴 적이 없는 특이 케이스다.[4]

6. 같이보기





[1] 선수의 아버지가 네덜란드 출신인 점을 감안하여 네덜란드 표기법을 적용하면 '로빈 에버라르뒤스 호선스'이다.[2] 당장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떨어질 뿐이지, 19/20시즌 리그 9골 6도움, 시즌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그것도 윙백이![3] 최근 독일 대표팀은 4백과 3백을 병행하기 때문에 3백을 사용할 경우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4] 고젠스 외에 이런 대표적인 선수로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있었으나, 2021년 2월 FC 샬케 04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생활 경력 처음으로 자국에서 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