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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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Driver / ロストドライバー
가면라이더 W》에 등장하는 순정형 가이아 메모리 전용 변신벨트.
가이아 메모리의 독을 걸러내는 벨트형 필터. 범죄 조직 뮤지엄의 전 간부 슈라우드가 개발한 더블 드라이버의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자인 슈라우드가 뮤지엄에서 손을 떼면서 설계도까지 갖고 사라진 뒤로 뮤지엄에서 소실된 드라이버라는 뜻에서 '로스트(Lost)' 드라이버로 불리게 되었다. 실제로도 W모양의 더블 드라이버에서 한쪽 슬롯이 사라져 Lost의 L모양이 되었다.
이걸 허리에 갖다 대면 사용자 허리 둘레에 맞게 벨트가 채워지며, 그 후에 메모리를 삽입하고 슬롯을 꺾어 변신하는데, 더블 드라이버와는 달리 메모리를 삽입하면 변신대기음에 맞춰 메모리 문장 색깔의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는 게 특징. 메모리를 삽입한 뒤 슬롯을 꺾으면 문장이 한 바퀴 돌면서 메모리 음성이 나오고 변신을 완료한다.
작중에선 나루미 소우키치(가면라이더 스컬), 히다리 쇼타로(가면라이더 조커),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 필립(가면라이더 사이클론)이 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가면라이더로 변신한다.
TV판 이후를 다루는 후토탐정에서 이상하게 안나오는데, 본래 비긴즈 나이트때 파손된걸 필립이 회수해서 수리했으나 쇼타로가 혼자 무리 한다며 숨겨놨다고....... 하지만 후에 인간적인 신뢰도 운운하면서 계속해서 쇼타로에게 주지 않는것을 보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듯.
컴플리트 셀렉션 모디피케이션의 4번째 제품으로 발매되었다. DX판처럼 T2 이터널 메모리가 동봉되어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스컬 메모리'''와 조커 T2 메모리가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2018년에 가면라이더 20작품 기념으로 더블 드라이버, 디케이드라이버, 버글드라이버와 같이 DX 판이 재판되었다. 특징은 구 DX에선 넣어주지 않은 스컬 메모리가 동봉되었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더블 드라이버의 한쪽을 빼낸 것이 전부인 다소 성의없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작중 이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변신하는 가면라이더들의 간지와 인기가 상당한지라[1] 로스트 드라이버의 주가도 높다.
[1] 오얏상의 간지를 보여준 스컬, 성장한 하프보일드의 간지를 보여준 조커, 카리스마 높은 악역의 간지를 보여준 이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