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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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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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W의 1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W의 파생 폼.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 등장한다. 히다리 쇼타로가 조커 메모리만으로 변신한다. 전용 BGM'''아무래도 비장의 카드는 항상 내게로 오는 것 같군…'''
사용하는 조커 메모리는 극장판에서는 더블 드라이버 전용의 가이아 메모리가 아닌, 후토에 뿌려진 T2 가이아 메모리 중 하나인 T2 조커 메모리를 사용한다. 드라이버도 스컬(S)과 이터널(E)처럼 로스트 드라이버[스포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이후 에피소드 49화에 한 번 더 등장하면서 필립이 남겨준 로스트 드라이버에 기존 더블용 조커 메모리를 사용한다. 변신 후 모습은 가운데 있는 두 줄기 선은 흰색이었던 조커조커와는 달리 두 줄기 경계선까지 검정색으로 되어있다.
조커 메모리의 '인간의 신체능력(기술과 운동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능력이 특화되어 육체를 사용하는 근접전에 상당히 강하다. 그 빠른 펀치와 강력한 킥은 히트 도펀트에 버금갈 정도. 일단 스펙 면으로는 기존의 더블은 고사하고 스컬보다도 떨어지지만 쇼타로 본인의 용기와 기합으로 커버한다. 실제로 후토탐정에서 조커 메모리는 사용자의 감정이 격양될수록 파워가 오른다는 설정이 나와서 여기에 설득력을 높였다.[1]
맥시멈 드라이브(필살기)는 로스트 드라이버 좌측의 '맥시멈 슬롯'에 조커 메모리를 삽입해 발동. 대대로 역대 가면라이더들이 사용하던 전통의 기술인 '''「라이더 펀치」'''와 '''「라이더 킥」'''을 필살기로 사용한다. 필살기 사용 시 기술 이름을 외치는데다, 라이더 펀치에서는 '''2호의 포즈'''를, 라이더 킥에서는 '''1호의 포즈'''를 취한다. 심지어 효과음까지 쇼와 느낌.
피규어는 S.H. 피규어아츠의 경우에는 혼페스 한정으로 개인 1명당 2개씩 제한해서 팔았는데 매우 간지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혼웹 한정으로도 판매. SIC로도 2012년 7월에 판매했으며, 단품치곤 5250엔(배송료 제외)라서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대신에 라이더 펀치 & 라이더 킥 이팩트 파츠를 동봉. 그리고 리뉴얼이라고 할 수 있는 진골조제법 S.H. 피규어아츠로 2017년 타마시 네이션 도쿄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로 2020년 6월에 혼웹한정으로 발매했다.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더블 사이클론 조커의 색놀이로 나왔으며 사이클론 조커에서 이뤄지지 않은 무광마감이 적용되어 나왔으며 조커 전용 손 파츠도 포함되어있다. 사이클론 조커의 파츠를 응용하면 파이널 폼 라이드 '조커조커'폼을 재현하는것도 가능하다. 조형도 기존 더블을 응용해서 진골조에 버금가는 조형미를 자랑하며 특유의 무광마감이 극중 슈트재질을 연상케해서 호평이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로스트 드라이버가 더블 드라이버를 조립하다 만 형태로 되어있어 허리 중앙에 조인트 구멍이 적나라하게 보인다.[2] 그 외엔 단점이랄 단점 없는 가성비 좋은 킷. 일본에선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으로 발매했지만 '''한국에선 일반 발매로 풀렸다!'''[3] 3~4만원의 가격으로 준 진골급 조형미를 느낄수 있으니 진골조제 조커를 놓친 사람은 이것으로 대체하는것도 추천한다.
DX 로스트 드라이버로 조커의 변신을 재현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현재 DX 더블 드라이버에 포함된 조커 메모리는 소울 사이드 음성에 맞춰서 재생되는지라 로스트 드라이버에 쓰면 목소리가 음악보다 한 템포 늦는 문제가 생긴다.[4]
대신 일본 모형잡지 피규어 왕 무크지 부록으로 주는 T2 조커 메모리는 단독으로도 음악과 음성 템포가 맞는 조커 메모리 변신&맥시멈 드라이브 음성과 일반 판매중인 DX 도펀트 메모리처럼 극장판의 26개의 T2 가이아 메모리 음성이 전부 셋팅된 사양. 이외에도 캡슐판으로 동일 음성(단 26종 T2 메모리 음성은 삭제)의 T2 조커 메모리가 나왔지만 이쪽은 발광기능이 없는 사양. CSM의 경우 팡 메모리와 로스트 드라이버를 구입하면 증정품으로 딸려온다.
어떤 의미로 색놀이의 산물 중 하나임에도 극중에서 워낙 인상깊은 활약을 해서, 일부에서는 오히려 ''''오리지널(사이클론조커)보다 더 멋지다.''''라고 평할 정도.
극중 다른 라이더나 도펀트의 경우 상징하는 알파벳 이니셜이나 메모리의 모티브가 몸에 적어도 한 군데 이상 있는데 반해서, '''이 녀석 하나만 그렇지가 않다.''' 이 녀석의 어디가 J자 모티브가 있는가. 조커조커의 경우는 뭐냐고 하겠지만, 그쪽은 '''메모리 두 개 끼운 더블이 맞아서''' 논외다. 하지만 조커는 '''그 존재 의의에서 모티브를 지키고 있다.''' 바로 '도펀트를 쓰러트려야 하는데 더블로 변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쇼타로에게 주어진 유일한 '''비장의 수단'''으로써(조커 메모리의 모티브는 비장의 패 또는 수단).
덤으로 가면라이더 슈퍼 클라이맥스 히어로즈에서는 더블의 스타일 중 하나로 고를 수 있다. 1인 라이더일 경우 단일 조커, 조커&사이클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다른 라이더와 태그를 짤 경우엔 조커밖에 고를 수 없다. 사이클론은 조작 불가능 캐릭터라 교대는 불가능하고 원호 공격 정도나 해준다.
위쪽에 나와있듯 쇼와 감성이 넘치다보니 플레이하고 있으면 킹스톤 플래시와 나레이션 없는 블랙을 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위의 스탯은 자세히 보면, 키와 체중은 당연히 더블의 사이클론조커와 같고, 주력은 1초 느림. 그리고 나머지 능력치는 정확히 사이클론조커의 1/2다.
스펙은 떨어지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극적으로 변신에 성공했고 나름의 실적은 있었지만 작중 최종보스에서 패배했다는 점은, 이후에 나온 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의 가면라이더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로 계승되었다.
- 변신음
- 필살기
- 라이더 킥
- 라이더 펀치
- 라이더 펀치
2. 극장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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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인지 아니면 살아계셨던건지, 오얏상이 스컬로 변신하신 상태에서 탐정 사무소를 찾았고 로스트 드라이버를 건넨다.[5] 이후 히트 도펀트가 사무소를 공격하는데 26개의 T2 가이아 메모리가 후토 전체로 퍼졌을 당시 T2 조커 메모리는 우연인지 아니면 쇼타로와 조커 메모리의 적합율이 높았던건지 나루미 탐정 사무소 지붕을 뚫고 사무소 구석에 처박혀 있었고[6], 그걸 발견한 쇼타로가 가면라이더 조커(J)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변신 후 히트 도펀트와 메탈 도펀트를 쓰러트리는 활약을 하지만 이터널의 유니콘 메모리 맥시멈 드라이브에 패배하여 메모리를 빼앗기면서 활약 종료.
이 외에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도 등장. 타이틀에도 없는, 이번 극장판의 주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화려한 모습과 비중은 절대로 조연이 아니다. 처음엔 더블로 변신하려 했으나 필립이 '센베이지루'에 푹 빠진 상태여서 결국 조커로 변신해서 등장한다. 재단 X의 일원들이 자기 몸에 셀 메달을 투입해 만든 카마키리야미와 카부토야미, 그리고 마스커레이드 도펀트들을 상대로 밀리긴 커녕 대미지도 입지 않고 그들을 격파해낸다. 그것도 야미들은 메모리를 맥시멈 슬롯에 꽂아놓은 채로 '''2연속 맥시멈'''을 선보였다.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에서도 오랜만에 등장. 필립 역의 스다 마사키가 출연하지 않아서인지 쇼타로는 전반부에는 조커로만 변신해서 싸운다. 다만 중반에 리타이어 하고 다시 등장할 때는 은근슬쩍 더블로 복귀(...).
3. TV 본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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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본편에서도 에피소드 49에서 재등장한다.
'''필립이 사라진 후 1년, 그 동안 쇼타로는 필립이 남긴 로스트 드라이버와 더블용 조커 메모리로 혼자 가면라이더 조커로 변신하여 싸우고 있었다.''' 여기서도 라이더 펀치와 라이더 킥을 열심히 외치며 단신으로 EXE를 괴멸시키는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이 때의 쇼타로는 그 동안의 전투에서 성장한 보람이 있는지 성격도 상당히 '''하드보일드'''해졌고, EXE의 도펀트와 치른 두 차례의 전투에서도 (예전에 한 번 싸워본 적이 있는 도펀트들이라서 인지) 거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정도로 전투력 또한 눈에 띄게 강해졌다.[7]
[스포일러] 사실 이 로스트 드라이버는 가면라이더 스컬의 로스트 드라이버다.[1] 헌데 정작 후토탐정 본편에서는 아직까지도 가면라이더 조커가 등장을 못하고 있다. 필립이 로스트 드라이버를 숨기고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쇼타로에게 돌려주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2] 이 구멍을 막으면 조커조커를 재현하질 못해서 막지도 못한다.[3] 먼저 한정발매된 FRS 가면라이더 겐무 또한 국내에선 일반으로 풀린걸 보아 앞으로 한정으로 나올 FRS 가면라이더는 해외발매는 일반으로 풀릴듯하다.[4] 극중에서도 금색 단자의 일반 메모리를 사용했다. 음향 편집으로 재현을 했기 때문에 완구판은 은색 단자의 조커 메모리 같은 다른 메모리를 사용해야 한다. T2 조커 메모리 등.[5] 이 부분은 더블 팬들 상당수도 인정하는 이 작품의 납득할 수 없는 요소로 손꼽힌다. 차라리 어딘가를 가리키고 그곳에서 로스트 드라이버가 나왔다는 식이라면 오얏상이든 누구든 보관해놨던 것이라고 이해라도 할 수 있겠는데 살아있다면 그것대로 문제가 되고, 유령이라면 또 그것대로 문제가 되는 상황인 것. 거기다 후토탐정에서는 오얏상의 로스트 드라이버가 터부 도펀트와 싸웠을 때 이미 박살나버렸다는 전개가 된지라 여기서는 어떻게 설명될지 의문.[6] 영화 오프닝이 끝나고 시작되는 초반에 비가 오는 장면에서, 쇼타로가 언제 지붕에 구멍이 뚫렸다며 난리를 치는데 이것이 그 복선이었다.[7] 에피소드 49에서 EXE 멤버들이 변신하는 도펀트들은 조커에게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때리지 못했다.''' 여기에 쇼타로는 과거 무모하게 밀어붙이는 싸움과는 다르게, 상대의 공격을 여유롭게 회피하고 도발까지 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면서 착실하게 유효타 및 필살기를 날려준다. 조커가 일방적으로 압도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