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월드(소닉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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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world / ロスト・ワールド'''


1. 개요


미스틱 루인 정글에 위치한 고대 너클즈족이 만든 치첸 이트사 유적지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건축물의 내부에 있는 유적. 마야 문명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비로우면서도 어두운 음악이 반겨주며 유적의 최심부에는 퍼펙트 카오스의 벽화가 있다.
여기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소닉과 너클즈밖에 없다. 소닉이 힌트볼의 인도에 따라 열려 있는 앞쪽 입구로 진입하게 되는 데 비해, 너클즈 시점에선 앞쪽 입구가 열리지 않으며, 대신 정글에 흩어진 석상 두 개를 꽂아 뒤쪽의 입구를 열게 된다. 스테이지가 스테이지인지라 공통적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과거의 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2.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어드벤처 - 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BOSS
Chaos 6

STAGE 9
'''로스트 월드'''

STAGE 10
파이널 에그
첫 번째 파트에서는 뱀과 같이 구불구불한 통로 및 화염이 곳곳에서 치솟는 함정이 가득한 둥글고 긴 통로를 지나 어떤 구역에 뱀의 형상을 한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된다. 탑에는 물이 꽉 차 있으며 수면 위에는 바위로 된 거대한 뱀 조각상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뱀 조각상과 연계해 수면을 상승시키는 버튼을 찾아가며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는 입구까지 수면을 끌어올려야 한다. 뱀 위에 올라타있을 때 관성이 작용한다던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게 점프했다간 수영할 새도 없이 끝없는 물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소닉을 볼 수 있으니 요주의. 또한 뱀이 이동하면서 소닉이 서서히 옆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옆으로 걸음을 떼야 한다.
두 번째 파트는 훨씬 위협적인 분위기의 음악과 더불어 상당히 위험한 요소가 많다. 처음 진입하게 되는 어두운 구역에서는 앞에 놓인 거울과 배경의 거울을 맞춰 스테이지를 점점 밝게 만들 수 있으나, 타임어택을 할 때는 무시하고 어둑어둑한 바위 발판들을 그대로 지나야 한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어둡지는 않기 때문에 저런 거울 없이도 그냥 가는 플레이어도 있다. 낙사가 매우 자주 일어나는 구역이기도 하다.
이 곳과 이어지는 워터슬라이드 구역을 지나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는 순간 갑자기 카메라 시점이 소닉의 뒤를 향하면서 거대한 바위가 소닉을 향해 굴러오는데 이는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킨다. BGM의 이름(Danger! Chased by Rock)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세 번째 파트는 너클즈와 공유하는 넓은 공간으로, 중력 발판을 바꿔가며 벽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어찌어찌 가장 상단까지 올라왔다면 라이트 스피드 대시로 끝까지 도달할 수 있다. 곧바로 이어지는, 스크립트상 계속 달리게 되는 장소에서 '''루프의 바깥쪽을 돌아가는''' 건 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중력 발판을 돌아다니는 도중 옆에서 작동되는 가시가 박혀 있는 네모난 함정이다.
네 번째 파트는 유적의 중심부로, 도착한 후 거의 몇 걸음만 지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어째서인지 너클즈와 공유하는 세 번째 파트에서 BGM이나 스테이지가 전환되지 않고 이 곳에서 로딩이 발생하며 BGM이 변경되는 기묘한 특징이 있다.

3. 너클즈 디 에키드나


'''소닉 어드벤처 -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스테이지'''
STAGE 3
레드 마운틴

STAGE 4
'''로스트 월드'''

STAGE 5
스카이 덱#s-3.3
입장하면 소닉이 세 번째로 통과하는 구간에서 수색을 시작하게 된다. 수색해야 하는 범위는 그렇게 넓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처음 입장한 넓은 방과, 사면의 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자잘한 통로 몇 개만 뒤지면 된다.
벽을 타고 올라갈 때는 소닉과 똑같이 중력을 조작하는 발판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너클즈는 그냥 특유의 벽타기로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