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1. Lotus '연꽃'을 뜻하는 영단어
2. 영국자동차 회사 Lotus
4. 소프트웨어 회사
5. 쿠키 및 제과회사 이름
6. 워프레임의 메인 등장인물
7.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8. Oriolus 사의 시뮬레이션 게임


1. Lotus '연꽃'을 뜻하는 영단어


어원은 오디세이아에 등장한, 먹으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고향에 돌아갈 생각도 잃게 되는 기이한 식물이다. 작중에서 오디세우스의 선원들이 이 식물이 있는 땅에 상륙했다가 주민들이 주는 이 식물의 열매를 먹고 돌아오지 않자, 오디세우스가 나서서 전부 끌고와서 결박한 다음 탈출했다.
이것외에 프리아포스에게 쫓기던 로티스라는 이름의 님프가 변한 것이라는 설화도 있다.

우주선장 율리시스에서도 이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반대로 율리시스가 열매를 먹는 바람에 나머지 일행들이 구출하는 전개가 된다.

2. 영국자동차 회사 Lotus




3. 던전 앤 파이터의 제 8 사도




4. 소프트웨어 회사


로터스 1-2-3(Lotus 1-2-3)를 만든 곳으로 유명한 회사였다. 1982년에 첫 출시했으며 2년 후인, 1984년 지금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묶음인 로터스 심포니도 출시했다. 이듬해인 1985년 세계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었던 비지캘크(VisiCalc)를 만든 소프트웨어 아츠(Software Arts)를 인수하였다. 특히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1-2-3이 유명해 1990년대 초까지는 로터스라고 하면 이를 일컬을 정도였다. 1-2-3는 스프레드시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라는 3개의 기능이 있음을 의미해 이름 지어졌다.
DOS 시절에 아주 유명했다. 그러던 중 마이크로소프트 엑셀[1]은 원래 매킨토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었으나, IBM PC 호환기종에 진출하기 위해 윈도우에 이식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의 실행 응용 프로그램으로서 윈도우를 끼워팔았는데, 윈도우와 엑셀이 시너지로 인한 선순환을 일으키면서 시장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로터스 1-2-3은 결국 경쟁에 밀려나면서 IBM에 회사가 인수되고 말았다. 로터스 1-2-3이 "/"키를 메뉴키로 사용했는데 엑셀에서도 같은 기능이 있고 이는 그 흔적이다.
특이하게도 국가 고유의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에서는 아래아 한글과 결합한 상품이 팔린 바 있으며, 일본에서도 일본 워드프로세서인 이치타로와 결합한 상품이 판매된 바 있다. 때문에 한국에도 보급이 많이 되어 1950~60년대생 한국인들에겐 친숙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당시 사무용으로 많이 쓰였기에 로터스로 컴퓨터 스프레드시트를 익힌 사람들이 많다. 물론 로터스 몰락 후에는 전부 엑셀로 갈아탔다.
2002년을 끝으로 개발을 중단한 채 명맥만 유지해 왔으나 이후 2007년 IBM이 오피스 소프트웨어였던 로터스 심포니를 부활시킨 적이 있다. 그러나 로터스가 기존에 팔던 로터스 심포니하고 전혀 상관없는 오픈오피스의 분기(fork)였다. IBM이 2012년에 그마저 사업을 중단하면서 오픈오피스를 운영하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에 소스 코드를 전부 기증했다. 그리고 2013년 판매를, 2014년에는 지원까지 완전히 종료되었다. 로터스 본사도 인수된 이후로 IBM 계열사로 존속 중이며, 현재는 서버 및 웹 컨텐츠 관리 분야로 옮겨갔다.

5. 쿠키 및 제과회사 이름




6. 워프레임의 메인 등장인물




7.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8. Oriolus 사의 시뮬레이션 게임




[1] 전신은 멀티플랜이었으나 곧 엑셀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