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1. 개요
2. 만드는 법
3. 유래
4. 기타
5. 종류
6. 쿠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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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okie
서양의 대중적인 과자 중 하나이다. 어원은 네덜란드어로 '작은 케이크'를 뜻하는 koekje /kuk.jə/ (쿠켜)
비스킷의 일종으로, 설탕을 넣고 크림화한 버터에 밀가루와 화학적 팽창제를 넣고 , 여러가지 기호식품을 첨가해 만든 과자. 단순히 밀가루와 팽창제만으로 만든 건 크래커라고 부른다.
이스트가 들어간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쿠키나 케이크 같이 제과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스트가 아닌 베이킹 파우더베이킹 소다 같은 화학적 팽창제가 쓰인다. 이스트는 효모로 미지근한 물에 풀었다 제빵과정에 넣어 발효를 통해 팽창시키는 것이고 베이킹 파우더,소다는 발효가 아닌 굽는 과정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부피를 키우는 것이다.

2. 만드는 법


요리 팁
외국에선 쿠키 반죽(Cookie dough)을 굽지 않고 그냥 먹기도 한다. 주로 차가운 디저트 위에 얹어 먹는다고... 웹툰 Penguin loves Mev이를 설명한 에피소드가 있다.[1]
제과제빵을 전부 통틀어 입문하기 가장 쉬운 품목중 하나다. 버터, 설탕, 박력분, 베이킹 파우더만 있으면 가장 기본적인 버터쿠키를 만들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만들기도 쉽다. 초코맛을 원한다면 카카오 파우더, 녹차맛을 원한다면 녹차 가루를 밀가루의 5% 정도 대체하면 끝. 이외에도 홍차 티백을 뜯어 내용물을 털어넣고 반죽하면 홍차 쿠키가 되는 등 갖가지 그럴싸한 여러 가루로 대체해도 된다. 건과일, 잼, 초콜릿 조각들, 견과류, 말린 코코넛, m&m초콜릿같은 알초콜릿 등 속재료로 아무거나 투하해서 만들어도 된다. 쿠키 가운데를 찍어내서 들어낸 다음 사탕을 잘게 뽀갠 가루를 뿌리고 구우면 스테인드글라스 쿠키가 된다.
베이킹에 입문하고 싶다면 먼저 쿠키부터 시도해보자.[2]
모양을 내기도 쉬운 편이다. 대충 손반죽으로 해도 되고, 비닐에 반죽을 담고 비닐의 뾰족한 끝부분을 잘라내 '짤주' 형태로 만들어서 모양을 빚어낼 수도 있다.[3] 약간 단단한 반죽이라면 각종 모양틀로 찍어내면 된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을 퍼낼 때 쓰는 스쿱을 이용해 아이스크림마냥 결이 살아있는 스쿱쿠키를 만들기도 한다. 위에 다양한 초코코팅이나 아이싱, 스프링클 등을 뿌려 장식하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제과제빵 종목이다보니 역시 오븐이 없으면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3. 유래


언제부터 쿠키가 등장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인류가 '구워먹는' 행위를 구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오늘날 쿠키와 가장 근접한 최초의 물건은 기원전 7세기경 페르시아 지역에서 나왔다. 이전에도 비슷한 물건은 많이 있었으나, 그 물건들은 그저 팍팍하게 구워낸 '건빵'에 더 가까운 물건이였고, 페르시아 지방에서 등장한 이 쿠키는 처음으로 설탕절임을 이용한 '단 맛'을 함유하였다. 이 밖에도 페르시아 지역은 오늘날 디저트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친 지역이다. 특히 터키 요리인도 요리의 디저트는 주로 페르시아에서 유래된 것들이 많다.
유럽쪽에 쿠키가 알려진 것은 14세기경의 일로, 당연히 초기에는 상류사회의 전용 식품이였었다. 그러나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거치면서 대중화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갖은 향신료의 보급이 원활해지자 이제 쿠키는 귀천없이 누구나 즐거이 먹을 수 있는 존재로 탈바꿈하였다.
대한민국조선 고종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6.25 전쟁 후 산업 발달기간을 거치면서 불어난 양과업계에 의해 널리 전파되었다.

4. 기타


제과기능사 실기종목으로는 쇼트브레드 쿠키, 버터 쿠키, 마카롱, 다쿠와즈 등이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쿠키 몬스터가 환장하는 과자인데 주로 초코칩 쿠키를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다른 쿠키도 다 좋아한다. 사실 생물 아니면 다 먹는 캐릭터지만.
쿠키를 추가로 다른 디저트 만들기에 활용할 수도 있다. 잘게 뽀개서, 혹은 이 상태에서 계란물을 섞은 후 케이크 시트 대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치즈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만들 때 쓰면 효과적. 아예 아이스크림 안에 잘게 뽀갠 쿠키들을 섞기도 한다. 혹은 초콜릿이나 쿠키반죽 만들 때 다른 쿠키 반죽을 섞는 경우도 있다. 이런 용도로 자주 쓰이는 대표 쿠키는 오레오.
영어 속어로 deserve a cookie라는 속어가 있다. 보통 아이가 잘하면 상으로 쿠키를 주던 풍습에서 비롯된 속어이다. 한마디로 참 잘했어요.
가난한 섬나라인 아이티에서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저질 버터와 진흙을 섞어 반죽하여 만든 진흙쿠키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쿠키라고는 부르지만 재료만 따지면 쿠키가 아닌 그냥 흙먹기의 일종일 뿐이다... 심지어 반죽한 걸 불에 굽는 것도 아니고 그냥 햇볕에 건조시킨 후 먹는다. 맛은 뭐 말 그대로 흙맛... 고운 진흙을 썼다지만 병균이 없을리가 만무하므로 아이티로 가서 직접 먹어보려는 시도는 하지 말도록 하자.
제과점에서 구매하면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다. 신라명과, 유동부치아바타 등에서 벌크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5. 종류



6. 쿠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 쿠키런 시리즈 - 모든 쿠키[4]
  • 슈렉 시리즈 - 생강맨, 몽고
  • BT21 - 슈키[5]
[1] 한국에서도 벤 엔 제리스 등 아이스크림 브랜드에서 쿠키도우를 넣은 제품들을 몇 출시하기도 했다.[2] 난이도는 중급 수준으로 무난한 편이고 생반죽으로 먹기도 하다보니 숯을 만들지 않는 이상에야 먹을만은 하다(...)[3] 버터링 쿠키처럼 만들기 전에 반죽이 부드러워야한다.[4] 에일리언 도넛 제외.[5] 무려 362가지 친구가 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해당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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