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크림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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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모습
암석 모습
마탄전기 류켄도빌런. 성우는 호리 유키토시 / 홍진욱.[1]
쟈만가의 간부이자 마물 중 하나로 닥터웜의 작품이며 오랜 친구. 17화에서 등장했으며, 쟈크문의 대타로 들어온 간부다. 전투력, 방어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류켄도, 류간오를 몰아붙이지만 후도 쥬시로의 희생으로 마탄 대거를 얻은 류켄도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그러나 쉽게 죽지 않는 존재로 어지간한 파이널 어택으로도 금세 몸을 복구하며, 죽일려면 핵까지 완전히 산산조각내야 한다. 덕분에 그 상태에서(...) 부활시키려면 조각들을 모아 살려야 된다.[2]
평소에는 과묵한 성격인 듯 하며 닥터웜은 말만 많은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과묵한 성격이 신용이 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몹시 흥분을 해 이성을 잃고 폭주한다. 주로 레이디골드류진오의 도발에 의해 그렇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둥근 바위 모양을 해 제정신을 차릴 때까지 굴러다닌다. 이 때는 팀킬도 가능한 못 말리는 상황.
37화에서는 우연히 리츠코가 록 크림존의 핵으로 보이는 보석을 주워 가지고 다녔는데 하필 주운 곳이 파워 스팟[3]이기 때문에 핵 상태에서 원래의 힘을 찾고 부활한다.
그런데 핵 상태에서 리츠코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레이디골드의 헛짓거리로 또 폭주. 이 화에서 리츠코의 "경찰과 바위는 사랑할 수 없어" 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원상태로 돌아왔을 때는 암석볼이었을 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다만 닥터웜이 조각을 맞추면서 '암석볼이었을 때의 일은 기억나지 않느냐'고 묻자 "왠지 따뜻한 감정이 들었다."라고 말하긴 한다. 그리고 정말 조각 중 하나가 뜨거웠다(...).
45화에서 쟈만가의 계략으로 SHOT 기지의 존재가 발각됨에 따라 마탄룡의 코어를 들고 도주하던 세토야마와 린을 추격했으나, 간부들을 전부 퇴각 시키고 온 류켄도, 류간오, 류진오에게 가로막힌다. 그러나 이 셋의 필살기를 맞고도 계속 부활하려다가 그 순간 류켄도가 완전히 끝낼 심산으로 록 크림존을 향해 뛰어들다가 그대로 암석 상태로 변형된 록 크림존의 내부에 갇혀 버리는데...

'''록 크림존의 몸 속에는 류켄도의 얼티메이트 키가 들어있었다!'''[4] 결국 류켄도가 얼티메이트 키의 힘으로 인해 얼티메이트 류켄도로 강화되면서 부활의 힘을 잃고 얼티메이트 류켄도가 날린 마지막 일격에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완파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46화에서는 닥터웜의 꿈에서 나와 마탄전사들을 초대시켜서 장례식을 치루어달라고 한다.[5] 이 때는 츠카이마들과 함께 흰 링을 달고 사계의 겨울 테마의 천국에서 나오나 닥터웜을 배신자라 생각한 레이디골드블러디 때문에 깽판이 나버린다(...)
외전 영상에서 쟈만가의 간부가 모두 저승에서 다시 만났을 때 다들 ' 박사 ' 나 ' 여왕 ' , ' 백작 ' 등 멋있는 호칭인데 자신만 왜 거인이냐며 불만을 표한다. 그리고 본인이 새로 지은 이름은 '''암석왕자'''(...).
쟈만가의 간부들 중 유일하게 부활 횟수가 3번으로 상당히 많다. 쟈만가의 부활매니아, 사망전대의 일원에 넣어도 충분할 정도이다.

[1] 블러디와는 동일 성우. 이쪽은 굵직한 목소리이다.[2] 다시 살리는 과정이 다소 웃긴데, 닥터웜이 장난감 조립하듯이 접착제로 일일이 붙인다.[3] 1년 전에 고대 유적이 나온 이후 쟈만가가 날뛰게 되었다는 곳으로 현재는 빌딩이 세워져있다. 이곳에서는 마물들의 힘이 강력해진다고 한다.[4] 이후 록 크림존 뿐만이 아니라 레이디골드, 블러디 역시 몸 속에 얼티메이트 키가 들어있음이 밝혀진다. 닥터웜의 말에 따르면 먼 옛날 대마왕이 선대 마탄전사들과의 싸움에서 얼티메이트 키를 빼앗았고, 그것을 강한 마물의 몸 속에 넣어 지키고자 했다고 한다.[5] 이에 닥터웜은 당연히 반발하지만 록 크림존의 마지막 부탁이다보니 결국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