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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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2. 상세
마이클의 옆집에 살고 있으며 마이클과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친구다. 작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감각적인 성향을 지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이상주의적 성향을 가진 마이크와 충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러나 가끔 지나치게 냉정히 행동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1] 참고로 여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영 안 좋다.
3. 작중 행적
시즌 1에선 비오는 날 밤, 마이클과 더스틴과 윌을 찾아다니던중 일레븐을 발견해 집에 데려왔다. 이후 머리가 깎여있고 말을 단 두마디밖에 하지못하고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꺼리낌없이 옷을 훌렁 벗어제끼는 그녀를 보고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아이 같다며 미친사람 취급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가장 오래된 친구인 마이클의 관심이 온통 일레븐에게만 향하자 이를 질투하는등 그녀를 적대하게 된다. 또한 시종일관 일레븐을 '괴짜'로 여겼고 대안은 내밀지도 않으면서 일이 틀어지면 남탓만 한다.
급기야 5화에서는 나침반을 따라 입구를 찾던중 일이 틀어지자 일레븐이 자기들을 방해했다고 여긴다. 마이클과 더스틴이 진정하라고 해봐도 그는 일레븐가 배신자라느니 자기들을 이용했다느니 하면서 그간 가슴속에 쌓여있던 분노를 모두 표출시켰다. 결국 이 일로 뚜껑이 열린 마이클과는 주먹다짐까지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때 불안해하던 일레븐이 능력으로 루카스를 날려 버렸는데 힘조절에 실패했는지 너무 세게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마이클과 더스틴이 몇번이나 깨우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이후에는 일레븐이 자길 죽이려했다고 여기며 토라져서 친구들의 손길도 뿌리치고 가버렸다.
그리고 6화에서 더스틴이 설득으로 마이클이 사과를 하러 오기는 했지만 일레븐을 빼놓고 움직이자는 조건을 내거는 바람에 또한번 마이클과 말싸움을 벌였다. 결국 그는 두 친구와 떨어져 독단적으로 문을 찾던도중 호킨스 연구소 사람들이 친구들과 일레븐의 존재를 알고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곧바로 무전기로 무전을 날려서 이를 알렸다. 그리고 세 사람과 만나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데 능력으로 자신들을 쫓아오던 자동차 한대를 날려버리는 일레븐을 보고는 경악한다. 잠시후, 간신히 연구소 사람들을 따돌리고 한숨 돌리는데 일레븐에게 다가가더니 배신자라고 한건 자신의 오해였다며 미안하다고 하며 일레븐을 친구로 인정했고 마이클하고도 화해했다.
시즌 2에서는 더스틴과 함께 맥스에게 반한 모습을 보여준다. 윌에게 일어났던 일을 맥스에게 모두 이야기하고, 그녀가 팀에 합류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스노우 볼에서는 맥스와 춤을 추게 되며 키스까지 한다.
시즌 3에서 루카스의 여동생 에리카가 주역이 되어 엄청난 활약을 한다.[2]
4. 기타
[1] 대표적인 예는 시즌 1에서 꾸준히 보인 일레븐과의 갈등.[2] 시즌3 내내 가라테가 써져 있는 옷을 입고 나오는데, 80년대 유행 했던 베스트 키드시리즈의 오마쥬로 추정된다.[3] 더스틴은 푸딩이 주 무기가 아니라 보조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