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하리마오의 보물을 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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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8월 4일 방영된 루팡 3세의 일곱번째 TV 스페셜.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작화감독은 스도 마사토모.
1. 소개
1992년 루팡 3세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데자키 오사무 판 루팡.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시청률은 20.6%.
2. 줄거리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일본군을 습격해 막대한 보물을 손에 넣은 하리마오(CV. 쿠스노키 타이텐/장서화). 하리마오가 남긴 보물 전설에 연관된 3개의 동상을 추적하던 루팡은 박물관에서 곰 동상을 훔치고, 후지코는 영국 귀족 아처(CV. 나카무라 타다시/정의한)의 비서로 일하던 중 보험회사 직원인 러셀(CV. 스즈오키 히로타카/최현수)에게서 해저 터널이 폭파되었다는 비보를 듣는다.[1]
해저 터널 폭파에 대한 책임은 아처에게 전부 덤태기 씌워져 빚을 갚지 못하면 평생을 용서받지 못하는 처지가 된다. 하리마오의 보물만이 살 길임을 안 아처는 손녀 다이애나(CV. 오카모토 마야/김윤채)와 함께 하리마오의 보물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이를 괴링거 장군(CV. 아마다 마스오/김진홍)과 어느 네오 나치 여성 교관(CV. 타나카 마유미/손선영)이 이끄는 정체불명의 군사조직이 전설만이 남겨진 막대한 보물을 향한 결사적 추격을 시작하는데….
3. 기타
루팡의 성우로 쿠리타 칸이치가 정식으로 채용되었으며[2] ,
작품의 인기는 쿠리타 칸이치에 대한 미적응+ 루팡 3세 팬들의 데자키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그저 그런 편.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이지만 작화 감독은 전년도 루팡 3세 불타라 참철검과 동일한 스도 마사토모.[3] 이 때문에 5인방의 얼굴은 작년과 같았다. 물론 팬들은 말상 루팡을 안 봐도 되어서 가슴을 쓸었다.
등장인물 중 변호사 러셀은 여장 변태라는 설정인데, 여장한답시고 하필 나치 친위대 복장을 입는 바람에 전혀 여장이 아니게 되었다.
2019년 5월 13일에 대원방송을 통해 '하리마오의 보물을 되찾아라!'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되었다. # 연출은 김세중.
[1] 런던과 파리를 잇는 해저열차 터널인데 하필 그 열차에 '''제니가타 코이치가 타고 있었다.'''[2] 1995년에 개봉한 극장판 루팡 3세 뒈져라! 노스트라다무스에서는 대역으로 표기되었다.[3] 명탐정 코난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그 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