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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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Vance'''
미국 드라마 NCIS의 등장인물. 1963년 7월 9일생. 담당 배우는 록키 캐롤(Rocky Caroll).[1]
시즌 16 현재 NCIS 국장.
첩보원 출신. 본래 NCIS 차장(Assistant Director)으로 시즌 4에서 셰퍼드 국장의 부재기간동안 국장 대리로 파견된 인물이었다가, 제니 셰퍼드 국장 사후에 신임 국장으로 임용되었다. NCIS 국장이니 LA 지부도 담당하고 있지만 그 쪽과는 주로 화상으로만 소통한다. 물론 급하면 직접 뜬다. 전미 NCIS 지부와 소속 요원들을 총지휘하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니만큼 원작 NCIS의 휘하 스핀오프 시리즈인 뉴올리언스 지부, LA OSP의 멤버들도 지휘할 수 있는 막강한 파워의 인물이다. 평소엔 당연히 깁스팀이 있는 워싱턴 본부에서 지낸다.
FBI가 제니 국장을 취조대상으로 삼으며 혐의가 풀릴때까지 본인이 임시 국장직을 수행하고 그녀의 사후에는 정식으로 국장직에 임명된다. 그러나 첫등장부터 NCIS 멤버들을 밀어붙이고 제니가 죽은뒤 깁스팀을 아예 해체시켜버리기 까지 하며 첫 등장부터 팬들의 반감을 제대로 산다(...) 이후에 보여준 행적에서도 깁스팀과 가족처럼 지내며 감정적으로 그들과 많은 교감을 나눴던 제니에 비해 지극히 사무적이고 다소 딱딱한 태도를 취하며 때에 따라선 깁스와 대립하기도[2] 하여 못마땅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거기다 시즌 7에서 지바가 누명을 쓰자 침착하게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려는 깁스와 그녀가 한짓이 아닐거라고 믿는 나머지 사람들과 달리 일방적으로 지바가 사실을 숨기고 있을거라고 보며 그녀를 압박하는등, 깁스팀과 가족같은 관계라곤 할수 없는 듯...
사실 밴스가 어째서 깁스에게 그런 태도를 취했는지는 시즌 6과 시즌 7에서 잘 밝혀진다. 전전 해군장관[3] 에게 국장의 자리를 요구했고, 자리를 받으면서 받은 조건이 바로 '''기관의 집안 정리를 똑바로 하는 것''' 즉, 먼로우와 셰퍼드의 지휘 중에 국장의 중심이 아닌 깁스의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NCIS 기강을 똑바로 잡는 것이었다[4] . 그런 압박 속에서 밴스는 자신보다 선임인데다 이미 자신보다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깁스를 통제해야 하는 입장상, 어쩔수 없이 직권을 이용한 실력행사는 불가피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거기다 하겠다고 말만 한다면 국장이 될만한 능력도 경험도 풍부한 깁스를 대해야 한다는 시점에서 리온 본인이 가지는 심리적 부담도 컸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폭주하지 않고 절재된 선에서 깁스와 조율하려고 했던 모습이야 말로 리온 밴스의 국장 캐릭터로서 매력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시즌 10에서 애처가였던 그는 그토록 사랑하던 아내 잭키를 잃고 이후 심정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 내몰리고 요원들에게 의지하며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특히 부인과 사별한 경험이 있는 깁스에게 복수하고픈 마음밖에 안드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며 상담을 한다던지 NCIS합류 이후 처음으로 그의 집에 찾아가기도 하며 그에게 많이 의지하게되어 둘 사이의 신뢰는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게된다. 부인이 일라이 다비드와 함께 총격을 당해 죽어 또다른 피해자인 지바와도 매우 가까워져 서로를 위로해주고 그녀를 다독여주기도 하며 살인범을 추격하는 임무차 떠나는 그녀에게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 이전과는 다르게 그녀를 신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기다 처음으로 애비와 위로의 포옹을 나누거나 깁스팀에 무임승차하여 합류 이후 처음으로 현장요원들과 함께 수사를 해나가며 호흡을 맞추는등 확실하게 가족같은 사이가 되어가고 있다. 이때 깁스와도 호흡이 제법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말 파슨스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파슨스는 아내를 잃은 피해자인 밴스를 법을 지키지 않는 수사관이라고 몰아가봤자 여론의 지지를 받지못할 것임을 알고 다음가는 권위자인 깁스를 노렸고 국토안보부 책임자인 톰 모로우 전 국장은 파슨스를 비열한 아첨꾼이라 욕하며 본의아니게 피해를 끼쳤다고 사과하기도 한다. 이에 깁스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며 파슨스가 깁스를 조사하겠다 한 즉시 눈 깜짝할새에 변호사까지 모셔오며 깁스를 지키기위해 온 힘을 쏟는다. 거기다 나머지 깁스팀과 모임을 가지며 스스로 그들 식구의 일원임을 자각하고 있는듯...
성질 고약한 인물이 아닌가 싶었으나 생각보다 매우 가정적인 남자이다. 아내인 잭키[5] 를 무척이나 사랑하며[6] 슬하에 둔 두 아이들에게도 자상한 아버지[7] 다. 깁스보다 팀원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는 편. 그리고 직감과 고전적인 수사 방식을 사용하는 깁스와 달리 의외로 현대적인 수사 방식을 많이 알고 있다. 군인 출신인 깁스와 달리 첩보원 출신이기 때문일 듯. 예를 들어 시즌 5 에피소드 19에서 맥기가 어떤 숫자 조합의 뜻을 파훼할 각종 암호 해독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장면이 있다.
초짜 첩보원일때 지바의 아버지인 일라이 다비드 모사드 국장(당시엔 요원)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이다[8] . 깁스와는 마찰이 심했고 시즌 8에서도 그다지 친밀한 관계라고는 하기 힘든 편. 둘이서 욕지거리를 주고받은 적도 몇 번 있다. 다만 이는 인간적으로 사이가 나쁘다기보단 둘의 책무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깁스가 순수하게 임무에만 충실하면 되는 군인이자 경찰이라면, 밴스는 이런저런 이해관계도 신경써야 하는 정치가에 가깝기 때문. 물론 여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밴스의 과거와도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9]
아닌게 아니라 '''NCIS에서 과거가 가장 미심쩍은 인물이다.''' CIA의 트렌트 코트가 덕키의 것과 함께 깁스에게 갖다준 파일(깁스는 펼쳐보지 않았지만...)[10] 이나 평소의 행동거지, 특히 시즌 8 후반을 장식하는 연쇄살인범이 된 조나스 콥 중위를 훈련시켰던 극비 작전 '프랑켄슈타인'이 애초에 밴스의 아이디어였다는 사실 등을 보면 과거에 이런저런 음모나 비밀작전에 연루되었던 정황이 있으며, CIA와도 엮였던 것으로 보인다.
국장인데 은근히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시즌 8에서는 라일리 맥칼리스터 전 요원에게 몇 번씩이나 죽을 뻔했고(한 번은 부비트랩으로, 한 번은 진통제 과다투여로), 시즌 10에서는 하퍼 디어링이라는 테러범에게 납치를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 NCIS 본사에 대한 폭탄 테러에 자신의 차가 이용되기까지도 했다. 이에 대해 죄책감도 가지고 있는 듯.
시즌 10 에피소드 10에서 잭키가 오랜만에 출연했는데[11] , 바로 이 에피에서 잭키가 일라이에게 가해진 총격에 같이 당해 갑자기 사별한다.[12] 게다가 지바 다비드의 아버지이자 친구인 일라이 다비드도 죽었다.
시즌 12 초반에 자신이 림프종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내의 죽음 이후 아직 자신을 정리할 기회가 없었던 밴스는 이에 대해서 많이 두려워하지만, 다행히도 림프종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쉽게 치료를 받는다.
여담으로, 리온의 임용은 1991년으로 일단 깁스와는 입사 동기(?)인데 깁스에게 하는 말이 CH CGV 판에서는 반말로 표기되지만, 판도라 TV나 다음 tv팟 등 국내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가 자막을 입힌 버전에서는 존댓말로 표기된다. 반면에 깁스는 반말. 덕분에 판도라 TV 혹은 다음 tv팟으로 NCIS를 보면 국장이 자기 부하에게 존댓말을 하고 부하(깁스)는 국장에게 반말로 대화를 하는 하극상 아닌 하극상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자막 제작자가 직급보다 나이를 더 중요시한듯. 때문에 밴스가 존댓말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FOX-TV판에서는 깁스와 밴스가 모두 반말로 대화하고, CGV 판에서는 번역자가 중간에 바뀌었는지 일부러 그런 것인지 깁스가 존댓말과 반말을 마구 섞어 말한다. 이는 덕키의 경우에도 그러한데, 덕키와 깁스는 물론 반말트는 친구 사이이지만 셰퍼드 국장에게도 덕키가 반말하는 것처럼 나올 때가 있다.(셋이 함께 유럽을 쏘다니던 처지여서 친구 삼은 것일지도)
시즌 14를 앞두고 공개된 스포일러에 의하면 새로운 여성과 얽히게 되시는 모양. 하지만 그 여성이 워싱턴의 실세(...)시라 그 관계가 어찌 될지는 모른다고.
시즌 15의 피날레에서는 잭 슬론 요원과 악연이 있는 중동계 테러범 하킴에 의해 납치된다. 시즌 16의 프리미어에서는 납치 사건으로부터 4주동안 실종상태였다가 한 은행 강도 사건에서 CCTV에 얼굴이 찍히는 것으로 생존이 확인되는데 하킴의 패거리와 함께 행동하고 있음이 확인되며 깁스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혼란을 안겨준다.
그러나 그는 테러범에 협조한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탈출할 방법을 찾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알게된 내부의 사람과 공조해 탈출을 시도하나 이는 하킴의 노림수였고 되려 하킴과 패거리들이 의도한 방사능 유출 테러라는 목적을 돕는 꼴이 되고 만다. 다행히 잭 슬론과 깁스가 사전에 하킴을 추적할 작전을 짜고 있었기에 극적으로 구출되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잠시 휴가를 갖게 된다.
스핀오프작인 NCIS: LA에선 원작과의 연관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선지 초창기에 제법 자주 언급됐었다. 애비가 LA 지부를 방문했을 당시 밴스 국장을 이름인 리온으로 지칭하는 것을 보고 LA 지부 요원들 모두 놀라 자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 얼굴 부딪히며 같이 생활한 덕에 워싱턴 본부의 깁스팀 요원들과는 정이 쌓여서 인간적으로 친밀하고 많이 의지하는, 가족같은 사이가 된데에 비해 LA 쪽의 헤티와 휘하 요원들과는 아직도 좀 딱딱하다. 얼굴 볼 일도 자주 없었고 밴스의 캐릭터가 좀더 인간미를 더한 시점 이후부터는 LA 쪽으로 내려간 일이 없었으니.. 그래도 시즌 6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을 땐 곤경에 빠진 헨리에타를 도와주려 하는 등 할 건 다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코메스쿠 가와 관련하여 해티가 떠나고 그녀를 찾기위해 캘런과 팀원들 모두 뱃지까지 돌려주며 직업을 때려치운데다 임시 관리자를 맡은 헌터까지 자리를 비워 본인이 LA 지부를 잠시 운영하며 머무르게 된다. 이후로는 출연도 언급도 뜸해지는 듯 하다가 시즌 6에서 '하얀 유령'건과 관련해 해티가 워싱턴 본부로 소환되며 다시 등장한다. 해티에게 당분간 워싱턴에서 지낼 것을 권한다.
최근 새로이 시작된 스핀오프작인 NCIS New Orleans에서는 역시 LA와 같이 자주 등장하신다. 그러나 파일럿 에피소드 당시에도 뉴올리언스 지부를 이끄는 드웨인의 수사 방식에 대해 불평을 표했던 것으로 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관계가 형성될거라 기대하기는 어려울듯.[13]
여담으로 시즌 17 에피소드 12에서 정관 절제술을 받을 생각을 하고 있던 맥기가 메스와 무도 수술법 중 어느 쪽을 받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자기도 정관 절제술을 했다면서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준다. 심지어 첫번째 수술이 잘 안 돼서 둘째를 가진 것을 알고서 두 번째 수술을 했다고....
[1] 재밌게도 록키 캐롤은 이전에 크림슨 타이드에서 극 후반에 비중있는 다리크 웨스터가드 대위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 덤으로 마크 하먼과는 시카고 홉스에서 키스 윌크스 역으로 같이 연기한 적이 있다. [2] 시즌 6 에피소드 1에서는 팀해체와 관련하여 싸우고, 시즌 6 에피소드 25는 지바와 관련하여 싸운다. 시즌 7 에피소드 24에서도 깁스의 멕시코 마약상 문제로 싸웠다.[3] 해군장관은 3명이 등장했다. 1. 필립 다빈포트(시즌 6 에피소드 7~시즌 8 에피소드 24) 2. 클레이튼 자비스(시즌 8 에피소드 24부터 시즌 11 에피소드 1) 3. 사라 포터(시즌 11 에피소드 2부터 시즌 13 에피소드 15) 맨 처음은 EJ 배럿의 삼촌이었던 필립 다빈포트다. 이 분은 시즌 6 에피소드 7에 첫 등장하였다. 대머리에 쿠바산 시거를 즐겨핀다. 그러다가 시즌 8 에피소드 24에서 포트포킬러와 관련된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24화가 끝나갈 무렵 클레이튼 자비스 장관으로 교체되었다. 이 분은 맨 처음에 디노조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긴다. 그리고 시즌 9에서 가끔 등장하시며. 시즌 10 에피소드 1에서 본부 복구에 힘쓴다. 그 후 시즌 10 내내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 11 에피소드 1에서 폭사한다. 부검실에서 그의 상반신 시체가 잠시 나온다. 시즌 11 에피소드 2에서는 사라 포터라는 여성 해군장관이 등장하는데 명문대졸업에 딸이 있는 워킹맘이다. 딸 납치 및 구출에 관련된 에피가 있다.[4] 수사 과정상 해군장관이 어쩔수 없이 협조한 것도 있었지만, 키메라 함선이라던가, 깁스의 요구로 인해 FBI나 CIA외에도 해군 내에서도 깁스가 맺은 마찰이 많아 해군장관의 눈에도 깁스의 지휘로 돌아가는 것 같은 NCIS의 모습이 눈에 거슬리기는 했을 것이다.[5] 이 사람도 정보기관 수장의 아내답게 평범한 여자는 아니다. 꺼내놓은 와인을 보고 리온이 이거 혹시 코셔냐고 묻자 바로 한다는 말이 '''"일라이가 여기 왜 왔죠?"'''[6] 대학 재학 시절에 만나 사귀다 결혼까지 한 케이스이다. 시즌 8에 등장한 잭키가 했던 말에 따르면 둘 다 서로에게 첫사랑인 듯. 전염병 에피소드인 시즌 11 에피소드 11에서는 그래서 옛날에 잭키와 그 어머니를 버리고 간 장인을 굉장히 냉대했고(아이들에게는 이미 외할아버지가 죽은 사람이라고 알려 줬다고), 에피소드 마지막에서야 어느 정도 화해하고 아이들을 보게 해 줬다.[7] NCIS 시즌 11 에피소드 21에서는 딸이 나중에 해군에 입대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하필 해당 화의 중심 사건이 해군 내 성폭력이었던지라 진지하게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의사를 표했다.[8] 의외로 그 시절은 좀 안습한 면이 있는데, 무적자인 상황에 죽어도 누구도 알 사람 잆으니, 국장 자리에 욕심으로 선임인 맥칼리스터 요원의 계획에 이용되다시피 하다 일라이 다비드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 셈. 결국 맥칼리스터 요원에게 진짜 죽을뻔 하다 살아남았다.[9] 다만 시즌 8에서 자신과 친근한 관계였던 사람이 죽은 사건에서 그 아들이 범인으로 추측되는 상황에서 책상에다 도끼를 휘두르며 아이를 협박해 자백을 받아낸 장면도 나와 국장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게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범인은 아이의 엄마였던 것으로 나온다.[10] 이 파일조차 나중에 과거 이루어졌던 첩보전을 위한 위장용 가짜 파일로 판명된다. 진실은 저너머에.[11] 잭키 밴스는 시즌 6 에피소드 18, 시즌 7 에피소드 7(북한 공작원 이완개(리완카이) 에피)에 등장했었다.[12] 부검을 한 덕키의 말에 따르면 머리에 총을 맞은 듯하다. 출혈이 심해서 밴스가 지혈해 주었으며 이후 바로 병원에 실려 갔으나 수술 중에 결국 숨졌다고.[13] 결정적으로 용의자를 사살해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틀어졌다. 생포해서 새어나간 기밀에 대해 알아야 했는데 드웨인이 사살해버렸으니 문제가 된 것, 근데 정황상 자칫하면 브로디가 죽을 위험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