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세의 르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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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iselle de Guerre, Repanse de Lyonesse
전장의 처녀, 리용세의 르팡스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엔드 타임으로부터 500년전의 인물로, 리용세의 공작이자 유명한 여성 팔라딘이었다. 모티브는 잔 다르크. 목동 집안의 자녀인 점, 신에게 계시를 받은 점, 전쟁에서 활약해 큰 공을 세웠다는 점이 잔의 판박이. 다무아젤 드 귀르(Damoiselle de Guerre)를 직역하면 전장의 처녀라는 뜻이다.
프랑스어의 발음으로는 헤팡스 드 리요네스에 가깝다.
2. 설정
제국력 2007년, 브레토니아는 위기에 놓이게 된다. 발톱해를 넘어온 카오스 군대에 맞서 용감한 왕 루이가 싸우다 전사했고, 왕의 군대는 패배했다. 카오스 무리는 쿠론 성을 포위했고 루이의 뒤를 이을 후계자는 어린 아이여서 상황은 좋지 않았다.
리용세의 르팡스는 리용세 지역에 살던 독실한 신앙심의 17세의 목동처녀였다. 카오스의 침공이 없었다면 여타 농노들처럼 농노로 태어나 농노로서 죽을 평범한 삶을 살았겠지만, 그녀는 리용세의 작은 폐허에서 호수의 여인을 만나 그녀로부터 사악한 적을 물리쳐달라는 환상을 보게된다. 그녀는 이에 자극받아 살해당한 기사의 갑옷을 입고 겁에 질려 도망치던 군마를 얻은 다음 성배 성당의 유물함을 털어 검을 마련했다. 벽에 걸린 태피스트리를 뜯고 창에 묶어 용기를 잃고 패주하던 리용세의 기사들을 집결시켰다.
퇴각한 기사들은 카오스 군사와 싸우는 르팡스를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며 르팡스에 합류했고 그녀를 따르게 되었다. 쿠론 성 공방전에서 쿠론 성이 카오스 군세에게 함락당할 위기에 빠지기 직전, 르팡스가 이끄는 군대가 카오스의 군대의 전열을 무너트렸고 카오스 로드는 르팡스에게 살해당했다.[2]
쿠론 성은 살아남았고 퇴각하던 적들은 발톱해에서 모두 괴멸당했다. 소년 왕 루이는 르팡스에게 기사의 모든 명예를 내리고 리용세 공작령을 하사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능력
4. 아이템
- 리용세의 검: 강력한 유물로 명예로운 옛날 기사의 검이었다.
- 플러 디 리스 배너(The Fleur de Lys Banner)
- 처녀의 분노의 할로
5. 기타
모티브가 된 잔 다르크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했음에도 그 조국에게 배신받아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지만, 르팡스는 기사작위를 받고 리용세의 공작이 되면서 해피엔딩이 되었다. 설정상 삭제되지는 않았지만 6판에서 등장하지 못했고, 엔드 타임 이전에 사망해서 엔드 타임 시기의 활약은 없었다.
브레토니아 캐릭터 중 몇 안되는 농노 → 기사로 신분이 바뀐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인물은 토탈 워: 워해머 발매 후 e북에서 등장한 웨인 플러드의 게그 경, 자크 드 부마쉐 정도밖에 없다.
5.1. 리용세의 기사들
Chevaliers de Lyonesse 출처
화이트 드워프 210호에 소개된 브레토니아 하위 로스터.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르팡스가 이끄는 세력명으로 채택되었으며, 앙리 르 마시프[3] 가 전설 영웅으로 구현되었다.
- 스페셜 캐릭터
- 1. 리용세의 르팡스
- 2. 앙리 르 마시프(Henri le Massif)
- 3. 샹텔 드 레 뉘(Chantelle de la Nuit) - 르팡스 휘하의 담셀.
- 기병
- 전장의 처녀 기사단(The Chevaliers de la Damoiselle de Guerre)
르팡스가 이끄는 나이트 에런트. 왕국의 기사가 지휘한다.
- 플뤼 디 리스의 방어자(The Defenders of the Fleur de Lys)
르팡스의 군기 플러 디 리스 군기를 따르는 젊은 나이트 에런트.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브레토니아 유닛인 나이트 에런트의 정예 연대로 구현되어 있다.
- 보병
- 리용세의 궁병(Bowmen of Lyonesse)
르팡스를 따르는 농노 궁수들. 장 클루드 사르트(Jean Claude Sartre)의 지휘를 받는다. 이름의 유래는 장 폴 사르트르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장 클루드는 햄탈워 2에선 르팡스 전용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군기로만 언급된다. 군기의 효과는 농민 궁수에게 사격 피해를 증가시키고 심리 면역을 부여한다.
- 리용세의 창병(The Spearmen of Lyonesse)
르네 드 칼트(Rene de Cartes)가 지휘하는 창병대로 어떤 공격에도 맞서낸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르네 데카르트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역시 르네 또한 햄탈워 2에서 르팡스 전용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군기로만 언급된다. 군기의 효과는 맨-앳 암스에게 모든 대상 돌격 방어를 부여한다.
5.2. 토탈 워: 워해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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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브레토니아 FLC 군주로 구현되었으며, 2019년 12월 패치로 추가됐다. 세력명은 리용세의 기사들. 아라비의 코퍼 지역에서 시작하며 볼텍스, 모탈 엠파이어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2번째 1부 진영 군주이다.[4]
리용세는 전용 전설영웅인 앙리 르 마시프[5] 를 가지고 시작한다. 원작 미니어처는 깃창과 검을 사용했지만 햄탈워에서는 그레이트소드를 든 모습이다.
여담으로 구현되기 이전에는 설정상 500년 전의 인물이다보니 영체군주나 노인의 모습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미니어처에 외모 상향을 받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CA측도 워해머 프랜차이즈의 대난투 느낌으로 투입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또한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햄탈워에서 콩키스타도르 컨셉이 붙어져 등장했는데, 르팡스는 십자군 컨셉으로 아라비 지역에 배정받게 되었다.[6] 또한 리용세의 르팡스를 플레이하면 다른 브레토니아 소세력인 테간의 에란트리가 등장하지 않게 된다.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Repanse_de_Lyonesse
http://whfb.lexicanum.com/wiki/Repanse_de_Lyonesse
7. 관련 문서
[1] 성배기사가 수명이 크게 늘어나지만 불멸이 아닌 점, 루앙 레옹쿠르 시기 리용세의 공작이 아달하르드인 점을 본다면 엔드 타임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2] 물론 아무리 호수의 여인의 계시를 받고 기사의 무장을 갖췄다 해도 일개 농노인 그녀가 결투로 카오스 로드를 죽인 건 아니고 카오스 군대의 전열을 기사들과 함께 무너트렸을 때 그녀가 가진 창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에 카오스 로드의 시야가 순간적으로 가려졌고 그 틈을 노려 카오스 로드의 목을 베었다고 한다.[3] 한국어로는 태산의 앙리로 번역되었다.[4] 첫번째는 마르쿠스 불프하르트.[5] 설정상 르팡스에게 감명받아 그녀를 따르는 성배기사다.[6] 다만 아라비 십자군전쟁에서 주적이었던 아라비가 미구현되어 있어서 그런지 언데드, 스케이븐,그린스킨을 박멸시킬 것이라고 언급되며, 진영 효과로 언데드 세력(뱀파이어 카운트, 뱀파이어 코스트, 툼 킹)과의 관계가 -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