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 수중을 헤엄치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몰려들어 물어 뜯는 거머리 NPC이자 적 캐릭터다.

1. 하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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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 애벌레 형상에 물속을 헤엄치다 희생양을 발견하면 때지어 달려들어 지지지직 대며 물어뜯는다. 다만, 이 녀석들은 헤드크랩 유체를 제외하고는 '''최약체'''이므로 빠루에 무조건 한 방인데다가 데미지도 최대 4밖에 입히지 못하고, 그 마저도 보조 체력이 있으면 1씩 밖에 닳지 않는다. 물론 하나만 있지 않고 떼지에 헤엄치는 경우가 많기에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성가셔진다. 특히, 불안 쳅터 초반에 기차가 물 웅덩이로 추락하는 부분에 꽤 많이 헤엄치는데, 빠루로 하나하나 때려잡을 수도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전진하거나 수류탄 같은 폭발성 무기를 하나 이상 터트려 몰살시킬 수도 있다.
어째서인지 블랙 메사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 하프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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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외계생물같은 모습과는 달리 현실의 배도라치,곰치,장어와 매우 유사한 모습이다.
위 항목과 동일하다, 17번 고속도로부터 시작되는 바닷가에서 바다쪽을 향해 계속 전진하지 않는 한 볼 일이 없다. 17번 고속도로 챕터의 상당수가 절벽이다보니 떨어지면 즉사이기에 어지간해선 거머리를 볼 일이 적다. 굳이 보고 싶다면 17번 고속도로의 시작 부분이나 노바 프로스펙트 챕터 초반부 해안가에서 바다쪽으로 닥돌하면 주변에서 몰려들어 물어뜯는데, 플레이어가 잘못된 길로 들었을 경우 강제로 죽이는 장치라 무슨 무기를 써도 죽일 수 없다.[2]
여담으로 대공명 현상 이후 지구 전역의 바다를 정복했는지 맵상의 어느 지점이든 바다로 들어가기만 하면 이 거머리들이 한가득 반겨주는데다 로스트 코스트의 어부는 이걸 (!)로 먹는다고 한다.


[1] 단, 이 대사는 본 NPC가 아니라 숙주의 머리를 향해 달려드는 습성을 지닌 헤드 크랩을 보고 하는 것이다.[2] 아예 그래픽 효과로 처리되었기에 바라보는 방향과 무관하게 계속 데미지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