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칭윈

 


1. 개요
2. 설명
3. 여담


1. 개요


이청운(李靑雲)[1] 중국의 장수 노인. 1677~1933.05.06 '''무려 256년'''을 살았다는 '''실존했던 동방삭이라는 주장'''이 있다.

2. 설명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1677년에 출생했으며[2], 256세인 1933년에 사망해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생년도가 1736년이고 197세에 사망했다는 다른 언급이 존재하며, 양 측의 주장 모두 근거가 없어 노인 학계에서는 출생연도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입소문으로 퍼진것이라 신빙성은 적다.
대체로 1677년 쓰촨성에서 태어난 걸로 알려진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깊은 산중에서 살면서 몸에 좋은 약초를 캐고 장수하는 방법을 수련했다고 한다. 그런 탓인지 256년이나 살았으며 20세기에까지 살아 남아서 1927년 쓰촨성 군벌인 양썬 장군을 만나서 유일하게 한번 사진을 찍었다.
1933년 "이 세상에서 할건 다 했다. 난 이제 집에 간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는데 양썬 장군이 후일 조사해보니 이 노인은 항상 조용한 마음을 갖고 땅 거북처럼 앉고 비둘기처럼 걸어 다니며 개처럼 잠을 자면 장수한다라는 장수 비법을 남겼다고 한다.
한 교수는 '''1827년 청나라 황실이 이 노인의 150세 생일을 축하하는 공식 문서를 발견했다'''면서 256년을 산게 분명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3. 여담


인도에도 비슷한 성인이 있는데 인도의 싯다 요가 성인인 데브라하 바바라는 사람으로 1990년 사망하기 전까지 '''무려 750살(!)''' 이상을 살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증명할만한 사료들도 있기는 했지만 리칭윈처럼 신빙성은 적은 편. 그 외 힌두교 성인으로 고빈다난다 바라티, 타랑 스와미, 바바 로케낫, 토타푸리 등 여러 사람들이 17-20세기까지 200년 가까이 살았다고 기록되고 증거들도 남아있다. 하지만 이 분들도 정확하지 않은건 매한가지. 리칭윈을 포함하여 이런식으로 최소 160세 이상 생존했다고 알려진(혹은 주장하는) 장수노인등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스히라리 무스리모프가 있다. 2018년 현재에도 1820~1830년생이라고 주장하거나 알려진 노인들은 매년마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그당시에는 기록 등이 불분명하며 출생신고를 늦게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기록의 신뢰성에도 논란이 있다.
한편으로는 리칭윈의 경우 노화가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늦게 걸렸다는 주장도 있다. 31세인데 10대 초반의 외모를 갖고 있는 것 처럼 이런 사람들이 노화가 되면 150세 이상 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역시 확실한 주장은 아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22년 164일을 산 잔 루이즈 칼망이다.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키가 6.90ft(210cm)라고 한다. 상당한 장신인듯 하다.
한국의 무협소설 전생검신에서 이 사람을 모티브로 한 인물 이청운(전생검신)이 나온다.
[1] 장칭의 본명과 같다.[2] '''옹정제'''보다도 1살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