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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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리 칸과 함께 기스 하워드의 곁을 지키는 보디가드. 대머리 쪽이 리퍼, 머리가 긴 쪽이 호퍼이다.
빌리가 2인자로서 활동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기스의 곁을 지키는 것은 이 사람들이고, 그만큼 실력도 제법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상 기스가 기스 타워 밖으로 나갈 때 경호를 담당한다고.
2. 행적
시리즈의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아랑전설에 등장했는데 호퍼는 화 자이에게 술을, 빌리 칸에게 봉을 던져주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그리고 대회의 우승자를 생포해 기스의 앞으로 데려간 뒤엔 등장 끝. 이후 KOF 시리즈와 그 외의 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제법 등장하지만, 설정 캐릭터라 그런지 참전이 아닌 배경이나 엔딩, 컷씬에서만 등장한다.
아랑전설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용호의 권 2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개최한 흑막인 기스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서인지 배경 곳곳에 숨어서 결투를 감시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다만 모든 스테이지에 나오진 않고, 빡빡이인 리퍼가 보이지 않고 둘 다 금발인 것으로 봐서는 캐릭터 자체는 설정이 잡혀 있었으나 외모의 구별은 나중에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 유리 사카자키의 스테이지인 헬스장에는 왼쪽의 화분 뒤에 묘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다.
- 리 파이론의 스테이지인 차이나타운에는 중앙의 전차에 타고 있다.
- 미키 로저스의 스테이지인 체육관에는 왼쪽 계단 위에 서 있다.
- 존 크롤리의 스테이지인 비행장에는 오른쪽의 건물 뒤에 서 있다.
- 페이크 마지막 스테이지인 미스터 빅의 창고에서는 우승자를 기스에게 데려가려는 듯 옆에서 참관하고 있다.
- 히든 스테이지인 기스 타워에서는 당연히 고용주인 기스의 결투를 참관하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기스의 공격에 맞을 경우 박수를 친다.
3. 여담
- 리퍼 쪽은 대머리에 선글라스라 그런지 미스터 빅과 닮아보인다.
- 이름의 어감때문인지 서로 이름이 뒤바뀐 상태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