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빅(SNK)
1. 프로필
2. 설명
원래는 특수부대의 대령이었지만, 작전을 위반하고 추락해 버린 존 크롤리를 도운 일 때문에 특수부대에서 쫓겨난다.[6] 이 때문에 이후 존은 미스터 빅의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된다.
본명이 「제임스」인 것 이외의 경력에 대해서는 수수께끼가 많다. 동기이자 대립하는 관계인 기스 하워드와 함께 사우스 타운에 있는 거대 암흑세력의 간부를 맡고 있으며 극한류의 달인 미스터 가라데를 자신의 수하로 넣기 위해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하지만 갑자기 쳐들어온 미스터 가라데에게 되려 떡실신당하고 나중에 찾아온 료 사카자키와 로버트 가르시아에게 또 다시 개발살나는 굴욕을 겪게 된다.[7]
용호의 권 2에서는 대회의 주최자인 기스의 면목을 박살내주겠답시고 참전하는데 기스를 난입시키면 그에게 "사우스타운은 내 마을이다. 넌 사라져줘야겠어" 라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받고 빅은 기스의 지배자 노릇을 비웃으면서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기에 "편하게 해주지" 라며 쿨하게 전투에 돌입한다. 승리한 후에는 기스는 도망가고, 자신이 조직을 접수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부터 할 일을 말하려다가 엔딩이 끝난다. 반면 기스와 만나지 않으면 자신이 우승하고 정점에 섰다는 사실을 축하하며 크게 웃는다.
KOF 세계관에서는 일단 아랑전설의 스토리를 따라 기스가 사우스타운을 접수한 후[8] 이지만 이 사람의 조직도 건재하며 여전히 기스의 목을 노리기 위해 자객을 보내는 사이로 나온다. KOF 96에서는 조직의 확대를 꾀하기 위해 기스와 크라우저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걸 짐작하면서도 한 팀으로 출전. 하지만 기스가 오로치의 힘을 노리기 위해 자신과 크라우저를 이용했다는 사실[9] 을 알고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기스에게 선물이라며 저격을 시도하지만 기스의 수하인 빌리 칸이 막아서 암살에 실패한다. 저격에 실패한 뒤에 무슨 짓이냐고 물어보는 기스에 대해 "말 같잖은 토너먼트에 속아서 부하처럼 부려진 것에 대한 작은 답례다. 아주 작은... 목 씻고 기다려라, 곧 처리 해주지." 라고 엄포를 놓는걸 보면 제대로 열 받은듯, 이후 리무진을 타고 유유히 떠난다.
사실 원작인 용호의 권 2 이후나, 패러렐인 KOF 96 이후로 그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다. 오로치편은 물론이요, 네스츠편(99-2001)과 애쉬편(2003-XIII)에서도 일체 그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2006년에 공개된 애니매이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의 배경이 기스 사후 사우스 타운인데 이 사람은 코빼기도 안보였다. 그러다가 KOF XIV의 사우스 타운 팀 엔딩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오는데, 부하들을 시켜서 리무진에 탄 기스 일행을 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빌리 칸의 말을 따르면 세력면에서는 하워드 커넥션에 밀리고 있지만 끈질기게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대인관계는 다음과 같다.
- 기스 하워드: 같은 암흑가의 거물로 사우스타운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이자 자신을 철저하게 이용한 흑막.
- 미스터 가라데 : 대립
- 존 크롤리: 평생 친구.
- 미키 로저스: 돈으로 매수해둔 인물. 돈 이외에도 경기 도중 살인을 해서 복싱계에서 추방당한 미키의 복서로서 재기시켜준다는 조건도 있다.
- 킹: 부하. 킹은 동생 장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미스터 빅의 부하가 되었다. 용호의 권 2부터는 미스터 빅과 손절했다.
- 잭 터너: 부하이긴 하지만 충성심은 별로 없다.
3. 네타성 캐릭터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는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대신 귀티나는 복장들과 '''FEVER~!(토요일 밤의 열기)'''로 대표되는 유쾌한 모션들, 스킨헤드[10] 덕분에 일부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술 이름중 전진 승룡권의 경우 '''캘리포니아 로맨스'''. 캐릭터 해석을 괴이하게 해놓아서 아랑팀으로부터 한껏 욕을 먹었던 기스나 크라우저와는 달리 미스터 빅의 경우 원전인 용호팀으로부터 비교적 호평이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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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등장하는 두 명의 아가씨들도 은근히 인기가 많다. 미스터 빅을 처음으로 출전시킬 때 등장하는데 퇴장하면서 상대방에게 "그는 대단해요. (彼はすごいわよ。)"라고 톡 쏘며 퇴장하는 것이 인상적. 큰 체구의 미스터 빅에 지지 않을 정도의 장신인 아가씨들이라 [11] 걸음걸이도 성큼성큼에 매우 글래머러스한 인상을 준다. 이 아가씨들의 컨셉은 담당 작가가 본 어떤 비디오에서 따왔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비디오였는지는 불명. KOF 98 아메리칸 스포츠 팀 스테이지, KOF 2002 이탈리아 스테이지에서 미스터 빅과 함께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98 UM에서는 미스터 빅이 참전한 관계로 삭제되었다.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한 탓에 이후로 유리가 대머리 공포증에 걸리게 된다.[12]
4. 시리즈별 등장과 성능
4.1. 용호의 권 1
미스터 빅 스테이지 도전 사이에 난입하면 플레이 가능한 다소 특이한 사용법을 보여준다.(미스터 가라데도 마찬가지.) 다만 앞으로 구르면서 막대기로 찌르는 중단기 '롤링 스피어'는 '''사용불가'''. CPU 미스터 빅은 플레이어블과 상대할 때 패턴이 계속 후진만 할 경우 롤링 스피어만 쓰다가 나중에 '''가드 대미지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어째선지 점프가 없었다.[13] 허나 성능은 최강급. 지독하게 빠른 앉아 A와 초고속 크로스 다이빙[14] , B-C로 이어지는 무적 콤비네이션 앞에 적은 없었다. 살인적인 맷집 또한 난이도에 한 몫 했다(...). 그리고 음성도 대사 음성 그런거 없고 우웍 우웍거리는 기합소리가 전부였다(...).[15] 사용 불가능한 필살기가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미완성 캐릭터를 억지로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인상의 캐릭터. (사실 용호의권 자체가 상대 캐릭터들이 CPU전을 중점으로 만든 느낌이라 사람이 사용하기엔 미완성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
4.2. 용호의 권 2
미스터 가라테가 본래 정체인 타쿠마 사카자키로 등장해 일반 캐릭터가 되면서 최종 보스가 되었다. 다만, 히든 보스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 때문에 보스로서의 존재감이 조금 아쉬운 편.[16] 1과 달리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에 비해 성능이 하향되긴 하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성능은 좋다. 점프가 새로 생기고 지면을 타는 장풍기인 그랜드 블래스터는 1보다 더 빨라졌으며[17] 슈퍼맨 포즈로 날라가는 크로스 다이빙은 커맨드가 ←↙↓↘→+A로 바뀌면서 사용하기가 편해졌다.[18] 대신 삼각 점프는 안된다.
크로스 다이빙에 히트시 상대의 반대편으로 넘어가지만 버그로 인해 좌표 계산이 틀어진다. 이때문에 크로스 다이빙 히트 후 역가드 패턴이 존재해 초보를 농락하는 일이 잦았다.
새로 추가된 드럼샷의 경우에는 "앙팡~!(?)"이라고 외치면서 앞으로 돌진해서 드럼치듯이 마구 두들겨주는 기술이었는데 빈틈이 커서 일단 막히면 확실히 죽는 기술이지만 타격감이 좋고 돌진속도가 빨라서 멀리서 도발하고 있는 자식을 응징하는게 나름대로 쏠쏠했다.
스피닝 랜서는 막대기를 합쳐서 길게 늘린 후에 한바퀴 회전하면서 패다가 마지막에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인데 리치가 짧은 근접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커맨드가 패왕상후권 계열이라 쓰기가 힘들었다. 첫타를 맞추면 강제적으로 상대방은 스턴 포즈를 잡게 되고 연무 끝까지 맞고 다운된다.[19] 첫타만 톡 맞아도 바로 스턴포즈를 취하는 점이 매우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보일 정도로 어색한 연출. 끝까지 맞는 건 좋은데 맞아봐야 위력도 형편없고 스킬 발동시 막대기를 조립하는 포즈 때문에 선딜도 큰, 실전용 기술은 아니고 그냥 재미로 쓰고 마는 기술. KOF에서는 이글(캡콤)의 맨체스터 블랙처럼 빙글빙글돌면서 전진하는 기술로 변경됐다.
대장풍인 블래스터 웨이브는 두개의 작대기를 교차시켜서 스파크를 발생시킨후에 앞으로 뻗어 전기충격을 가하는 기술인데 범위가 넓어서 한번에 2/3을 커버하는 리치를 자랑했다. 다만 쓰기전에 작대기를 교차시키는지라 조금 발동이 느리고 료의 공중 호황권에 상쇄되는것이 문제. KOF96에서는 왠지 "린나이~!"로 들린다.
초필살기인 라이징 스피어는 상대방을 잡아서 위로 올린후에 FEVER~!라고 외치면서 봉으로 마구 쑤셔버리는 커맨드 잡기. 특히 빅은 대쉬가 굴러서 들어가는 것인지라 판정이 작아지기 때문에 대쉬로 슬금슬금 접근했다가 FEVER~!를 날리는것이 상당히 무서웠다. 용호의 권에서는 복부를 마구 쑤셔버리지만, KOF 98UM에서는 반대로 등짝을 마구 쑤셔버린다.
도발 대사는 "OVER SO SOON~?"이다. 기스를 난입시키고 쓰러뜨렸는가에 따라 엔딩 내용이 달라진다.
4.3. KOF 96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와 같이 보스 팀 소속 출전. 신 필살기로 카스가노 사쿠라의 소앵권처럼 "위리우시~!(?)[20] "라고 외치면서 돌진, 승룡권을 날리는 "주력기" '''캘리포니아 로맨스'''와 앞으로 전진하면서 봉을 휘두르는 크레이지 드럼[21] 이 생겼다. 초필살기는 블래스터 웨이브가 탑재됐는데 이펙트가 용호 2 시절의 앞으로 전기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베니마루의 뇌광권처럼 바뀌었다.
다만 성능 자체는 못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지금까지 나온 미스터 빅 중 제일의 흑역사. 나름대로 장풍 그라운드 블래스트[22] 도 있고 승룡권 캘리포니아 로맨스도 있는 균형잡힌 밸런스형 캐릭터여서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했다. 하지만 실제론 뭔가 5% 부족한 성능 때문에 96 보스팀 중에서는 가장 약했다. 고수급으로 가면 결국 장풍이고 승룡이고 다 소용없어지고 점프CD 중단판정을 이용한 소점프 러쉬플레이 외엔 딱히 할만한게 없었기 때문(점프CD는 96까지는 중단. 96에서 전반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점프CD가 너무 강했던 것을 반성했는지 97부터는 앉아서도 가드 가능하게 바뀌었다.).거기다 기술들도 약 그라운드 블래스트 동작이 매우 짧아 무한압박 패턴이 가능하고 약 캘리포니아 로맨스에 가드포인트가 달려있다는 점을 빼고는 확 써먹기도 영... 또, 용호의 권 2에 있었던 잡기 초필살기인 라이징 스피어가 없어서 뭔가가 부족한 감도 있고...
반면에 혼자서 피격판정이 이상해서 남들은 안맞을 추가타나 무한콤보를 전부 다 쳐맞는 영광을 누리기도...
기스가 볼프강 크라우저와 함께 초대한 자로 떡밥은 국제적 규모의 격투 대회 우승으로 얻어지는 사회적 명성과 인기. 크라우저는 여흥거리로 생각하고 있었고 빅은 본인의 조직을 키우기 위해 눈에 띄는 큰 성과가 필요했기에 초대에 응한다. 그러나 기스의 목적은 오로치의 힘에 대한 데이터였고 결국 크라우저와 빅은 오로치의 힘을 쓰는 야가미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게닛츠와의 격투를 통해 기스가 원하는 오로치의 힘에 대한 데이터를 알아서 상납한 꼴이 되었다. 남에게 지시 받는것을 싫어하는 빅은 제대로 열 받았고 엔딩에서는 자신을 속인 기스에게 왕년의 저격실력을 발휘하여 선물로 납탄 한발을 날렸지만, 기스의 심복 부하인 빌리 칸의 삼절곤에 막혀서 실패로 끝났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추궁하는 기스에게 '말 같지도 않은 토너먼트에 속아서 부하처럼 부려진 것에 대한 약간의 답례다. 아주 약간 말이지··· ··· . 언젠가 반드시 결판을 내주지. 목을 씻고 기다려라.' 라고 말하고는 다음을 기약하며 쿨하게 리무진을 타고 퇴장한다. [23]
배경음악은 그래도 좋았던 경우. 기존 용호의 권에서 나왔던 음악은 아니지만...
초필살기로는 봉으로 찔러 스피닝 약간 대공(棒どつきスピニングちょっと対空)이 있었는데, 이는 개발 시의 가칭으로 더미 데이터로 남아서 정식 명칭이 없으며, 해당 기술은 크레이지 드럼, 스피닝 랜서, 캘리포니아 로맨스를 계속해 반복해서 공격하는 난무계의 초필살기이다.
4.4. KOF 2000
PS2판 KOF 2000에서는 엑스트라 스트라이커로 특별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답이 안나오는 수준. 크레이지 드럼으로 치는동안 널널하게 추가타를 먹여주는 게 가능하고 누워있어도 강제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상대가 써도 지상캐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강의 스트라이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3대 사기 스트로 불리는 죠 히가시의 완벽한 상위 호환'''. PS2판에만 생긴 게 차라리 다행일 정도. [24] 어찌됐든 PS2판 한정으로 죠와 세스, 어나더 이오리를 밀어내고 최강급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4.5.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그야말로 신이라고 불려도 이상할게 없는 성능으로 등장. 리치 길고 캔슬까지 가능한 다수의 통상기와 무적시간 만빵의 스피닝 랜서, AT필드급의 앉아 강킥-그랜드 블래스터 등으로 무장하여 사우스 타운의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다만 덩치가 크고 앉은키가 커서 아이언리저드 깔고 넘어오면 헤비머신건 수류탄 쏘는 마르코 롯시나 상단, 하단으로 장풍 날려대는 로버트 가르시아같은 경우는 좀 골때린다.
그래도 마르코, 로버트, 디오, 한조 등과 더불어 "김호타"의 바로 아랫급 성능이 초강캐 내지 준 개캐.S급이다
4.6. PS2판 KOF XI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을 기반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조금 약체화되고, 구르기 때문에 앉아 강킥-그랜드 블래스터로 재미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스턴치가 상당히 높고 기본기는 여전히 리치가 길고 좋기 때문에 먹고 사는 데 지장은 전혀 없다. 일단 기스나 질버보다는 세다.
4.7. KOF 98 UM
다시 기스, 크라우저와 같이 등장. 이번에는 96을 기반으로 돌아왔다. 기본기는 버릴게 없을 정도로 튼실하며 '''캘리포니아 로맨스 추가 기능인 가드 포인트 업글.''' 따라서 대공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25] 스피닝 랜서는 장풍 반사기능이 추가되어 장풍 싸움에서도 전혀 꿀릴 게 없었으며 패왕상후권이건 카이저 웨이브건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건 뭐건 전부 다 튕겨버린다. 미친 판정으로 유명한 오로치의 레코드판 장풍과도 서로 지나갈 정도이며 거기에 일단 커맨드만 입력시키자마자 반격판정이 있는데다가 심지어 너무 늦게 사용해서 장풍에 맞았다 하더라도 반사하며, 앞으로 전진까지 해서 역대 최고의 장풍 반사기로 거듭났다.
장풍 니가와의 저격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 사실상 하단 장풍이 아닌 중단 이상 장풍을 가진 캐릭터들은 전부 미스터 빅 한테 장풍 봉인해야 하는 수준이다. 약으로 스피닝 랜서 사용시 발동속도도 매우 빨라서 장풍을 다 튕겨낸다. 카이저 웨이브건 패왕상후권이건 상대방이 쓰는 걸 보고 써도 반사시킨다. 클래식 킹의 더블 스트라이크와 에이지의 MAX 참철파도 엿먹일 수 있다. 다만,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이놈이 장풍을 맞으면서도 반사해내는 미친 성능이라 너죽고 나죽자 할 때 유용하다. 강은 발동속도가 조금 느린 대신 지속시간이 긴데다 체력 갉아먹기로도 그만이다. 다만 하단 반사 판정이 요상해서인지 열풍권을 제외한 이오리, 사이슈, 클래식 쿄, 클래식 테리의 하단 장풍은 반사가 안 되니 유의하자.
96에서 삭제되었던 드럼샷이 돌진 타격 잡기에서 커맨드잡기로 변경되어 추가됐고, 초필살기 라이징 스피어도 부활하여 압박이 더욱 거세졌으며, 새로 생긴 특수기 플릭 스틱은 중단기라서 빅에게 큰 전력이 되어주었다. 상당히 강해진 미스터 빅이지만, 기본기가 매우 훌륭한데다 장풍, 왕장풍, 반격기, 대공 대응기, 기습기, 무적잡기, 1프레임잡기 전부 다 가지고 있어 희대의 사기캐릭터인 크라우저와 노멀/EX 버전으로 나뉘면서 더욱 강력해진 기스 하워드에게는 밀려서 이번에도 보스팀 최약체다. 좋은 캐릭터지만 최번개같은 앉은 키 낮은 캐릭들에게 딱히 내세울 게 없는데다 장풍 거리가 너무 짧아 크라우저와 노멀 기스[26] 에게 밀린다. 그러나 꽤 강하기 때문에 노력만 해주면 그만큼의 승률을 보장해주는 좋은 캐릭터이자 보스팀이 KOF 98 UM최강의 사기팀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했다.
FE에서는 플릭 스틱이 캔슬이 걸리게 되면서 부실한 연속기면에서도 강화, 스피닝 랜서는 하단 장풍까지 반사하게 되어 이오리, 사이슈, 클래식 쿄, 클래식 테리의 장풍도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미스터 빅 앞에서 장풍 니가와는 일체 봉인(...).
여담으로 용호의 권 당시의 악연때문인지 유리 본인을 제외한 료, 로버트, 타쿠마와의 대전이벤트가 추가되었는 데 극한류 팀이 미스터 빅을 만나면 몸을 풀면서 전의를 다질 때 미스터 빅은 이에 맞춰 도발을 한다.
4.8. KOF XIII
용호의 권 외전에서 로버트 가르시아를 이탈리아로 데려가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보내왔던 카만 콜과 배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물론 스토리와는 관련 없는 카메오 출연.
4.9. KOF XIV
직접 나오는건 아니고, 기스 팀 엔딩에서 기스를 죽이기 위해 킬러를 보냈다. 물론 킬러는 전원 빌리와 하인한테 털렸다.
4.10.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데이 오브 메모리즈 1, 5에 등장. 5편에선 별 비중이 없으며 1편에선 유리 사카자키와 킹[27] 루트에서 꽤 비중 높게 나온다. 특히 킹 루트에선 400전 무패를 자랑하는 전설의 칵테일 달인으로 등장. 어? 주인공에게 패하면 깨끗이 패배를 인정하는 대인배. 어?
4.1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
사우스 타운을 이동하다보면 마주치고,[28] 미국의 사우스타운에서 다운타운에서 테리와 앤디가 빌리와 대치하는 이벤트에서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개입하지 않으면 등장, 쿄에게 기스를 찾는것에 대해 협력을 구한다. 이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두번째 선택지를 골라서 협력을 받아들인 후 나중에 캘리포니아의 약품회사에서 기스와의 대결 이벤트를 끝낸 후, 사우스타운에서 폐공장으로 미스터 빅과 만나면 대회의 팀메이트로 얻을수 있다.
5. 어나더 캐릭터 - 프리티 미스터 빅
[1] 용호의 권에선 1956년.[2] 신장에 비해 몸무게가 굉장히 말라있다.[3] 주로 극한류 일가. KOF에서는 기스 하워드도 추가. 참고로 기스의 프로필 중 싫어하는 것도 미스터 빅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다(...).[4] KOF 96 팀스토리와 엔딩에서 드러난다.[5] 잭 터너, 기스 하워드와 중복[6] 남에게 지시받는걸 싫어하는 놈이 상명하복이 원칙인 군대에 있을수 있었는지가 의문. 일부에서는 이때의 일 이후로 남에게 지시받는걸 싫어하게 된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7] 게메스트에 연재된 코믹스판에선 료와 로버트의 용호 합체 연계기에 고전하다 더블 패왕상후권을 맞고 빈사상태에 빠진다.[8] 때문에 기스는 20대 시절의 용호 버전이 아니라 40대 시절의 아랑 버전이지만 미스터 빅은 용호 시절 그대로이다. 하지만 애초에 미스터 빅이 나이가 들어보이는 인상이라 별로 위화감이 없는듯(...).[9] 기스는 전작부터 오로치의 힘에 관심을 가져 오로치의 힘을 가진 야가미 이오리를 빌리 칸과 팀메이트로 출전시켜 이오리의 힘과 동시에 주최자인 루갈 번스타인의 힘도 시험하려 했지만 빌리가 이오리에게 배신당해 떡실신당해 한동안 재기불능이 되자 결국 자신이 직접 나서서 오로치의 힘을 시험하려 했으며, 이를 위해 KOF 96이 기존의 사적인 대회가 아닌 국제적인 대회임을 이용, 대회에 쏠린 매스컴을 이용해 사회적 명성을 얻어 세력확대를 꾀하는 미스터 빅과 크라우저를 자기 팀메이트로 선출했고 미스터 빅과 크라우저 둘 다 기스가 꿍꿍이가 있어 그러는건 알았지만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고 어쨌든 사회적 명성을 얻고자 출전했었다. 결과적으로 이 둘은 대회에 등장한 오로치의 힘의 사용자들인 야가미 팀 3인방이나 게닛츠와 충돌함으로서 기스에게 필요한 오로치의 힘의 데이터를 제공해준 꼴이 되었다.[10] KOF 96과 KOF 98 UM에서 패배하지 않고 배경에서 대기중일 때 자기 편이 이길 경우 '''머리가 찌~잉 하고 빛난다.'''[11] 베어 너클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렉트라와 체격이 동일하다.[12] 재미있게도 유리가 싫어하는 것 중에는 문어도 있는데, 이유가 문어→대머리→미스터 빅으로 연계되어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그런데 아쉽게도 98 UM에서 둘이 대전 시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13] 일부 SNK 대전격투게임의 아케이드 버전 보스 캐릭터들은 실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점프, 앉기 등의 기본기 등이 탑재되어있지 않다.[14]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데미지도 절륜해서 맞으면 단번에 피가 반으로 줄어드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진다(...).[15] 그나마도 잭 터너의 음성을 재활용한 것.[16] 아랑전설 스페셜의 료처럼 보너스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스토리에 반영되는 전투이다 보니 미스터 빅이 최종 보스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17] 게다가 CPU 대전시 기가 없는 상태에서 그랜드 블래스터만 연발하면 상대가 알아서 걸어와서 맞고 넘어지는 버그까지 있었다.[18] 하지만 커맨드가 ↙→+A인 드럼샷과 겹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해서 삑사리가 나면...[19] 중간에 깨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 후딜 때문에 폭망...[20] 딜리셔스~라고 외치는데 알아듣기가 힘들다.[21] 용호의 권 2 때 있었던 기술인 드럼샷과 유사하다.[22] 여담으로 재미있게도 그라운드 블래스트는 96에서 리뉴얼된 테리 보가드의 파워 웨이브와 이펙트가 똑같다.[23] 물론, 불평한 것도 잠시 뿐이었다. 언젠가는 주제를 넘나드는 이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당분간은 휴식에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권하는 심복을 더이상 나무라지 않았다.[24] 사실 NBC나 11에서도 성능이 거의 사기에 가깝다. 98UM에서는 그보다 덜해도 강캐 대접은 받으니...[25] 약 캘리포니아 로맨스의 가드포인트 자체는 96때도 있었지만 노리고 쓰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포를 냄과 동시에 상대를 때린다'''라고 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가포대공의 약점이 없어져서 거의 무적대공기 수준.[26] 클래식 기스라면 반대로 장풍 반사로 대처할 수 있다.[27] 용호의 권 1에선 킹은 미스터빅의 부하였다. 쟝을 먹여살리기 위했던 것이었으며, 료에게 떡실신되고 여자란게 들통난뒤 이후 탈퇴했다.[28] 단 호감도는 엄청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