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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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카가미네 린. 악의 딸과 매우 똑같이 생긴 루시페니아의 어린 가수. 슬로건은 '자, 무릎을 꿇어라!'이다. 하이데마리 로레가 그녀의 열렬한 팬이지만, 그녀의 노래가 립싱크라는걸 알게 된 후 좌절하였다. 참고로 이름이 린이고 성이 쨩이다.
사실 그녀의 보호자 톤 코퍼가 린을 유제트 오라에게 데려가 릴리안느의 얼굴로 성형시켰다.[1] 원래 얼굴은 검은 머리에 주근깨가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나태 시대
EC 590년대[2]에 태어난 린은 고아였다. 그래서 롤드 시 고아원에 맡겨진다. 레미 아벨라르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린은 레미와 친구가 된다. 당시 린은 그림책 읽기를 좋아했고, 노래를 잘 불렀다고 한다. EC 600년 12월 27일 레미가 줄리아 아벨라르에게 맡겨지자 린은 고아원에 혼자 남게 된다.
이후 상인 톤 코퍼에게 맡겨지지만, 애초에 급료를 착취하기 위해 그녀를 입양한 코퍼는 그녀를 학대하고, 처음엔 귀족의 하녀로 일하도록 시켰다가, 가수로써 무대에 세우기 위해 롤럼에 있는 페르 노엘의 VII. 마술사 유제트 오라에게 부탁을 하고, 유제트는 베놈 소드의 힘으로 린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얼굴로 성형시킨다. 그러면서 톤은 그녀의 매니저가 된다.
그렇게 린은 밀라네 극장에서 가수 데뷔를 하게 된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가수로 활동, 대륙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 린은 무리한 일정으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고 코퍼는 네츠마 족 소녀인 샹소라는 아이를 입양하여, 린이 립싱크를 할 때 샹소가 뒤에서 노래를 부른다.
이후 코퍼는 린이 립싱크 의혹이 생기자, 톤은 린을 저택에 감금한 후, 그녀를 죽인 후 새로운 아이를 찾으려고 한다. 그러다 레미 아벨라르가 찾아오자 그에게 자기가 립싱크를 할때 뒤에서 노래를 불러주던 샹소가 살해당했다는 것과, 톤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는걸 알려준다. 이후 톤이 레미에게 살해당하는걸 본 린은 살인을 저지르고 웃고있던 레미를 보고 공포에 질리나, 레미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가 엘페고트로 도주하게 된다.
그 후 숙소에서 레미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해주고, 레미의 숙모 메이라나 블로섬에게 맡겨진 후, 페르 노엘에 붙잡혀 있다가 로레 자매에게 구출되던 도중 가트 쿨롱이 한네를 공격하는 장면도 목격한다. 그 후 엘페고트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불명된다. 그러다가 EC 610년 5월 하순, 세계경찰 에인 앵커과 만난 린은 페르 노엘에 대해 법정에서 익명으로 증언하기로 약속한다.
그 후 EC 611년, 페르 노엘 사건이 종결되자, 린은 2월 15일부터 엘페고트에서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