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라나 블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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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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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MEIKO. 메타 잘름호퍼를 믿는 레빈 교 메타 파 신자이자 범죄조직 페르 노엘의 4번째 섀도우이다. 수장 줄리아 아벨라르를 매우 존경하고, 광신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줄리아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화장을 하는 걸 좋아하고, 똑같은 메뉴의 식사를 한다고 하며, 나중에는 얼굴도 비슷하게 바꾼다.[2]
2. 작중 행적
2.1. 나태 시대
벨제니아 제국 출신의 여성으로, 강한 마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어린 시절 줄리아 아벨라르의 제자가 되어 마법, 루시페니아의 상급 귀족 로그제 가문의 비전 gift의 제조법 등을 배우고 범죄조직 페르 노엘의 첫번째 멤버가 되어 IV. 섀도우 자리를 받는다.
시간이 흘러, 유제트 오라가 줄리아의 제자로 들어왔을 당시, 메이라나는 메타 잘름호퍼가 아포칼립스의 4번째 멤버인 것에서 따와 코드네임을 IV. 섀도우로 정한 상태였고, 메이라나는 열등생이었던 유제트를 무시했었다. 그러나 열등생이었던 유제트가 베놈 소드를 받고, 자신은 대죄의 힘을 받지 못하자[3]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유제트를 질투하게 되었다.
EC 597년 메이라나는 줄리아의 명령에 따라 마도사 엘루카 클락워커를 사칭하여 마론 국 라이오네스 성에 방화를 저질렀고, 이 사건으로 프리지스 재단의 총수인 쇼 프리지스의 아들 다쇼 프리지스와 라이오네스에 있던 20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레미 아벨라르가 입양되었을땐 레미의 숙모로 설정되었다.
어느 날 메이라나는 유제트의 가게를 찾아가 자신의 얼굴을 줄리아와 똑같이 성형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유제트는 메이라나와 사이가 별로 안좋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눈의 크기와 입술의 두께 등을 약간 다르게 성형해주었고, 이에 분노한 메이라나는 다시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유제트는 얼굴을 바꾸는건 한 사람당 한 번만 가능하고 그 이상은 악마에게 영혼을 삼켜지게 되어야 가능하다고 말했고, 메이라나는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다시 바꾸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시장으로썬 줄리아의 이름을 사용하고, 페르 노엘의 일을 할땐 엘루카의 이름을 사용하던 메이라나는 카르가란드의 시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EC 609년, II. 딜러인 카스팔 블랑켄하임이 암시장을 독차지하려고 하자 카스팔의 부인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에게 독약 'gift'의 제조 방법을 알려주었고, 마르가리타는 그 이후부터 페르 노엘의 III. 잠재우는 공주가 된다.
그리고 줄리아가 엘루카 클락워커에게 집착하는것을 질투하던 메이라나는 줄리아의 허락도 없이 엘루카를 죽이려고 했고, 엘루카 클락워커와 구미리아가 카르가란드를 찾아오자,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여 그들을 맞이하나, 구미리아의 마법으로 그리오니안 플라토 로즈에 휩싸여 참혹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녀의 사후, 그녀의 자리인 'IV. 섀도우'는 네이가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