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돈
1. 소개
린돈은 가운데땅 서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자 지역으로 키르단이 다스리고있다. 본래는 벨레리안드의 동쪽 끝, 옷시리안드의 일부로 바다와는 거리가 한참 먼 내륙이었으나 분노의 전쟁이후, 벨레리안드가 가라앉는 상전벽해급의 변화로 인해 바닷가가 되었다.
제2시대 초, 누메노르인들은 이 곳에서 조선술및 항해술등을 익혀 훗날 발리노르 방향을 제외한 전 대양을 누비는 '''바다의 왕자'''가 되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메노르의 왕이었던 타르알다리온으로 왕자 시절부터 틈만 나면 배를 타 항해를 나설만큼 바다를 사랑하는 이였다.
이후 가운데땅을 떠나고자 하는 엘다르들은 린돈으로 향한 후, 배를 타고 아만으로 항해하였다. 레골라스처럼 벨팔라스에서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곳을 선호하는 듯 하다.